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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물론 막연하게 알고 있던 내용들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며 찾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이렇게 책을 통해 전후 사정과 속뜻까지 깊이 있게 읽어내려가며 21세기 국제 분쟁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참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특히 이번 책은 개정증보판답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최신양상이나 2026년 세계 평화 지수 같은 최신 이슈까지 잘 정리되어 있어서 매우 유익했답니다. 게다가 각 챕터 끝마다 관련 주제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자기 생각을 적어볼 수 있는 독후 활동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생각을 다듬고 논술 실력을 키우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는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이야기, 그리고 '왜 수많은 국제 분쟁이나 전쟁에 미국이 개입하게 되는지'에 대한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는데요. 단순히 뉴스의 한 장면으로 소비되던 사건들 뒤에 강대국의 이해관계와 오랜 역사가 복잡하게얽혀 있다는 점을 알아가면서, 사회 현상을 바라보는 눈이 좀 더 넓어지는 게 느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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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평범한 하루가 계속 되는 것입니다. 요즘 뉴스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전쟁소식이 안타까운 상황이내요 휴전 중인 한반도를 포함해 우크라이나-러시아, 가자지구 분쟁은 왜 이렇게 끊임없이 끝나지 않는 전쟁을 하는지 많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 2011년 출판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책으로 2026년 개정 보증판으로 21세기 분쟁의 현장과 평과를 위한 인류의 과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10대들이 꼭 읽어야할 사회.과학 교양 도서로 어떻게 하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 까? 라는 질문이 아닌 전쟁을 할 필요가 없는 세상을 만들수 있도록 고민 해 봐야할 것 같내요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자연 환경의 파괴로 접하는 뉴스도 있지만 전쟁의 폭격으로 인해 민간인들의 사상자가 생기고, 학교 병원 주택가 발전소 등이 상관없이 공격이 가해지며 전쟁의 참가중인 군인들을 제외하고도 민간인들의 피해 소식을 접하면 마음이 찹찹해지는 경우가 많이있습니다. 우크라이나 - 러시아의 전쟁의 경우 초반에 러시아의 장학으로 러시아의 우세로 보였지만 어느덧 이 전쟁은 5년이라는 장기전으로 흘러가고있내요 길어지는 전쟁에 두 나라가 잃는것도 참 많지요 그러면서 추가로 전세계적으로 각국에서도 겪는 세계 경제에도 많은 타격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고있다. 뉴스에서 접한 내용들을 책으로 다시 접하면서 전쟁이 시작 된 이유와 현 상황 그리고 이 사태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 해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 청소년이 읽어보기에 아주 좋은 눈높이로 잘 정리되어있는것이 아주 맘에 들었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뉴스에 나온 이야기등을 조금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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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세상에 나온 지 5년이 지났다. 저자가 처음 이 책을 쓸 때도 세계 곳곳에서 크고 작은 분쟁이 계속되고 있었다고 한다. 저자가 내일 할 일을 생각하고, 여행을 계획하는 등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는 동안 누군가는 총격과 폭격을 피해 고향을 떠났고, 하루아침에 집과 가족을 잃고 난민이 되었다. 어느 나라, 어느 땅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한 사람에게 허락되는 일상의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 크고 낯설다. 저자는 매일 자신이 속한 이 세상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관심을 가지고, 왜 전쟁이 시작되었는지 이해하려 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잊지 않으려 애썼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어도 전쟁 때문에 삶을 빼앗기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하지만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은 평화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왜. 도대체 무엇을 위해 쉬지 않고 싸우는 걸까.
<총, 균, 쇠>의 저자인 재래드 다이아몬트는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까닭을 각 민족의 생물학적인 차이보다 지리와 생태 같은 환경적 조건에서 찾으려 했다. 유럽 제국주의자들이 생각했던 것처럼 어떤 민족이 다른 민족보다 우월한 유전자를 타고났기 때문이 아니라 서로 다른 환경과 역사적 조건이 그에 걸맞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적자생존. 생물의 진화 과정만 살펴 보더라도 강한 생물이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변화무쌍한 환경에 유연하게 잘 적응한 생물이 승자가 되었다. 생존은 단순히 강함과 약함의 문제가 아니다. 더구나 요즘처럼 전 세계가 얽히고설켜있는 상황에서 개인 뿐 아니라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함께 행동하거나 서로 도와야 한다. 하지만 "다 필요없다, 나만 잘 살면 그만이다!"라며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사람이 있다. 2024년 11월, 미국 대통령에 재선된 도널드 트럼프다.
어딘가 익숙한 뉘앙스의 문장이다 싶었는데 흡사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에게 할 법한 이야기다. "너 하고 싶은 걸 하되, 다른 친구에게 피해를 주거나 방해하면 안 돼." 보통의 예비 초등학생은 "네!"하고 씩씩하게 대답하지만, "내가 제일 잘 나가!"를 외치며 사춘기의 정점에 도달한 그들은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 현재 미국이 딱 그 모양이다.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이었던 도널드 트럼프는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미국 우선주의'를 선언했다. 어떤 일을 진행하고 결정할 때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하겠다는 의미였다. 아니, 나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사람도 있나? 자국 우선주의를 선언하지 않았을 뿐, 전 세계 모든 나라는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 하지만 분명 '상도덕'이라는 게 존재한다. 미국처럼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도깨비방망이처럼 마구 휘둘러 세계 교역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는다. 우방국과 맺은 협약을 손바닥 뒤집듯 깨뜨리는 것도 모자라 미국이 유리한 쪽으로 재협상을 요구한다. 상대 국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국제적으로 따돌리거나 경제 제제를 가하는 식으로 보복한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볼 법한 심술쟁이처럼. 부모도, 선생님도 제대로 손을 쓰지 않으니 안하무인이 도를 지나친다. 2026년 1월 3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했다는 소식을 SNS를 통해 전세계에 알렸다. 명분은 마두로가 1999년경 마약 조직과 콜롬비아의 무장 게릴라 조직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 등과 연계해 코카인을 미국으로 밀반입하는 데 관여했다는 것이었다. 미국이 이보다 더 명확한 명분을 내세운다 하더라도 한 나라의 대통령을 다른 나라, 즉 더 힘이 센 나라의 대통령이 체포하여 국외로 이송하는 것이 말이 되나? 미국과 트럼프가 인정을 하든 말든 이 말도 안 되는 작전은 베네수엘라의 석유 때문이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힘으로 뺏으면 그만이라는 이 유치함이 현재 미국이 내세우는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정책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것을 하루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자가 이 책을 출판하고 5년 동안 수많은 분쟁을 되돌아보며 얻은 깨달음, 전쟁에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예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일이라는 것도. 전쟁없는 세상을 꿈꾼다.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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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아이랑 우연히 뉴스를 보다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왜 벌어졌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었어요. 우리집에 국제분쟁에 관한 책이 하나쯤 있겠지 하고 살펴보다 보니, 중등 아이에게 추천해줄만한 책이 딱히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랑 이것저것 인터넷 자료를 살펴보는 것으로 대신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국제분쟁이 무엇인지를 상세히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었네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하여 전세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국제 분쟁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지구 반대편에서 발생하는 분쟁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답니다. 또한 어제의 지구 반대편 분쟁이 오늘의 우리의 분쟁이 될 수도 있음을 자각하고 국제분쟁을 바라보고 우리의 자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어요.
이 책은 총 9부에 걸쳐 세계각국에서 벌어지는 분쟁들을 상세히 다룹니다. 1부에서는 국제분쟁이 왜 생기는지, 국제분쟁의 유형에 대해 살펴보고, 2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분쟁부터 9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분쟁들의 이유와 과정을 확인하고 우리 모두의 힘으로 국제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각 분쟁이야기에서는 설명에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지도와 사진자료가 첨부되어 있어서 아이가 손쉽게 분쟁의 과정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각 부가 끝날 때마다 국제연합 등 국제시사상식도 함께 제공해주어 아이들이 분쟁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배경지식을 확장해 줄 수 있어요. 또한 아이들이 수행평가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꼭꼭 씹어 생각하기> 코너가 있어서 분쟁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요.
다양한 국가의 국제분쟁이야기를 접하면서, 우리나라도 70년째 계속되고 있는 북한고의 정전 상황에 관해서도 함께 생각해봅니다. 이 책에서 들려주는 분쟁의 현장과 역사들을 살펴보면서 분쟁의 원인을 이해하고, 전쟁을 할 필요가 없는 세상은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국제사회문제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 접하면 유익한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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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전쟁 중인 거야?" 뉴스에서 전쟁 관련 기사가 나올 때면 아이들이 종종 묻곤 한다. 그럴 때마다 나름대로 설명해 주었지만, 돌이켜 보면 나 역시 표면적인 이유만 이야기해 주었던 것 같다. 국제분쟁은 단순히 어느 한쪽이 옳고 다른 한쪽이 그르다는 식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한 가지 이유만으로 답하기도 어렵다. 오랜 역사 속에 쌓인 갈등과 정치적 이해관계, 영토와 자원을 둘러싼 욕심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이다. <국제분쟁 무엇이 문제일까?>는 이렇게 복잡한 국제분쟁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한반도에서 출발해 팔레스타인, 미얀마, 시리아, 우크라이나까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분쟁의 원인과 배경을 살펴보며 우리가 살아가는 국제사회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2021년 초판이 출간된 이후 8쇄를 거듭하며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 온 이 책은 5년 만에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왔다. 개정증보판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다룬 장이 새롭게 추가되는 등 달라진 국제정세가 반영되었다.
작가 김미조는 소설과 에세이, 인문학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써 온 작가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국제분쟁이라는 다소 어렵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한 사람의 이야기에서 출발해 분쟁의 배경을 설명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국가 간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설명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분쟁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보게 한다.
책에는 '국제 시사 상식'과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라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분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지식을 익히고, 관련된 질문을 통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복잡하게 얽힌 국제정세를 책 한 권으로 모두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청소년들이 국제분쟁의 기본적인 맥락을 파악하고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 가는 데 좋은 출발점이 되어 줄 것 같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기후위기를 이야기한다. 히말라야 고지대에서 발생한 산사태와 홍수. 거대한 흙탕물이 계곡을 휩쓸고 건물과 도로를 집어삼키는 모습은 처음에는 현실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비현실적이었다고 한다.
국제분쟁과 기후위기. 얼핏 서로 다른 문제처럼 보이지만, 저자는 두 문제를 통해 우리에게 같은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거대한 물줄기를 개인의 힘으로 막을 수는 없다. 한 사람이 노력한다고 당장 기후위기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전쟁이 멈추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작은 곳에서 시작될 수 있다고 말한다. 조금 더 알고, 한 번 더 질문하고, 너무 쉽게 편을 나누지 않는 것. 내가 살아가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을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여기지 않는 것. 나는 이 대목에서 한참을 생각했다.
우리 아이들이 적어도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에 무관심하지 않은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이 전부라고 믿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스스로 질문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저자는 마지막에 묻는다. 우리는 끝까지 서로에게 총을 겨눌 것인가, 아니면 등을 맞대고 함께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그 선택을 할 사람은 지금 이 책을 덮는 우리라고 말한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거창한 행동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제대로 알고, 한 번 더 질문하고, 나의 선택이 어떤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될지 생각하는 것. 어쩌면 우리가 아이들에게 길러 주어야 할 힘은 바로 그런 힘이 아닐까.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보라고 권했다. 책을 다 읽은 아이가 내게 물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일어난 전쟁은 없어?" 책에서 다룬 분쟁을 이해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자신이 궁금한 국제정세에 관해서도 질문을 던진 것이다. 그 질문을 시작으로 어제 오늘 프랑스의 상황을 함께 찾아보며 프랑스 경제와 난민 문제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책 한 권을 읽었다고 국제정세를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책에서 시작된 관심이 새로운 질문으로 이어지고, 그 질문이 또 다른 이야기를 불러온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이 책의 가치는 단순히 국제분쟁에 관한 지식을 얻는 데 있지 않은 것 같다. 세상에 관심을 갖게 하고, 당연하게 지나쳤던 일들에 질문을 던지게 한다는 데 있다. 많은 청소년이 이 책을 읽고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국제분쟁무엇이문제일까 #김미조 #국제분쟁 #전쟁 #평화 #사회과학교양 #동아엠앤비 #미자모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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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출간 이후 스테디셀러를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김미조 씨의 《국제분쟁, 무엇이 문제일까?》가 5년 만의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2022년에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부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시리아 내전, 미얀마의 내전까지 여러 분쟁 지역의 이야기를 추가하였다. 지난 5년 동안 마무리된 전쟁보다 오히려 새롭게 시작되거나 악화일로로 치닫는 경우가 늘어 심란하다. 심지어 전쟁에 더 정밀하고 과학적인 첨단 무기까지 도입하여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작가의 말처럼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데도 어느 나라, 어느 땅에서 태어났느냐에 따라 한 사람에게 허락되는 일상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대면하게 되어,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데에 새삼 깊은 감사함을 느낀다. 물론 1부 '국제분쟁은 왜 생기는 걸까?'의 처음은 국제법상 여전히 휴전 중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냉정하게 짚어준다.
전 세계 주요 분쟁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표를 보고 있자니 그 수가 매스컴을 통해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각 파트별로 해당 분쟁에 얽힌 국제 시사 상식 코너가 있어 오래된 분쟁 역사나 그 이유, 그에 얽힌 정세를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필자는 이 코너를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오래된 분쟁 역사를 좀 더 자세히 알게 되면서 역사를 공부하기에도 적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2천 년 넘는 모진 박해를 피해 드디어 돌아온 곳이 지금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땅이라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끊임없이 전쟁이 이어지는 곳이 되었으니 말이다. 평범한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낼 수 있다는 것, 그 소소한 일상 자체가 곧 평화임을 이 책을 통해 깊이 깨닫게 된다. 결국 우리가 누리는 당연한 하루하루가 누군가에게는 하루라도 살아보기를 바라는 간절한 시간일지도 모른다. 분쟁과 관련있는 여러 가지 국내외정세, 세계사에 대해 알기 쉽고도 깊게 쓰여진 이 책을 청소년뿐 아니라 국제 문제, 역사, 세계의 정세에 관심이 있는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네이버 미자모 카페를 통한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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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1세기 분쟁의 현장과 역사 정치·경제·지리를 넘나들며 분쟁의 뿌리를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다각도로 파헤칩니다. 또한 탱크에 돌을 던진 소년, 드론 앞의 병사 이야기 등 생생한 비하인드로 세계의 현실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줍니다. 장마다 실린 '국제 시사 상식'과 '생각 정리하기'로 아이에게도 토론 논술 대비 및 통합사회 배경지시까지 탄탄하게 채워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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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엠앤비 도서출판에서 제공받은 책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국제분쟁, 무엇이 문제일까?』는 동아엠앤비의 '10대가 꼭 알아야 할 사회 과학교양' 시리즈 일곱 번째 책이에요. 김미조 작가님이 쓰셨고, 2026년 10월 1일에 최신 국제분쟁을 전면 반영한 개정증보판이 나왔어요.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전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원인, 센카쿠 열도 분쟁처럼 뉴스에서 매일 듣지만 설명하기는 어려운 이야기들을 청소년 눈높이로 풀어 줘서, 청소년 시사 책이나 중학생 시사 상식 책, 10대 사회 교양서를 찾는 분들께 제일 먼저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저녁 뉴스에서 폭격 장면이 나오면 아이가 "엄마, 저 사람들은 왜 싸워?" 하고 묻기도 하고, 저도 그 전쟁이 일어난 이유가 꽤 오래된 역사라는 것은 알지만 자세하게는 잘 모르기에 궁금해지더라고요. 『국제분쟁, 무엇이 문제일까?』는 10대를 위한 책이라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펼쳤는데, 읽다 보니 어른인 제가 더 많이 배우게 됩니다. 책은 총 9부로 이루어져 있어요. 첫 장에서는 국제분쟁이 왜 생기는지, 인간은 왜 싸우는지, 분쟁에는 어떤 유형이 있는지를 짚어줍니다. 개별 사건을 다루기 전에 큰 틀부터 잡아주니, 뒤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조금 더 잘 보이는 느낌입니다. . 이어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미얀마의 로힝야족,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 인도와 파키스탄, 미국의 개입, 티베트와 위구르를 포함한 중국의 소수 민족 문제, 내전으로 고통받는 난민들, 마지막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이어집니다. 1부 국제분쟁은 왜 생기는 걸까? 전 세계 주요 분쟁 현황 (2026년 9월 기준) 상황을 아시아, 유럽, 중동, 독립국가연합,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으로 나누어 표로 정리해 두었는데요. 이렇게 많은 나라들이 분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 지역의 분쟁의 당사자들과 특징에 대한 내용을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뉴스가 나올 때마다 쉽게 훑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2부 하나의 땅에 세워진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부분은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장갑차에 돌을 던졌다가 목숨을 잃은 열네 살 소년의 일화로 문을 열어요. 분쟁을 지도 위의 선이나 숫자가 아니라 한 아이의 일로 먼저 보여주는 거예요. 2000년 이후 이런 일로 희생된 아이들이 1만 2천 명이 넘는다는 대목에서는 아이 엄마로서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이 지역의 논란은 꽤 오랜 역사를 숨겨있다는 것을 찬찬히 알아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지도와 도판이 자세하게 담겨 있어서, 어느 지역이 문제가 되는지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예루살렘이 왜 그토록 다툼의 중심에 서 있는지를 그런데 구역별로 색을 입힌 지도가 한 장 있습니다. 한 도시 안에 여러 종교의 성지가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4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힘겨루기 센카쿠 열도 장은 2012년 일본 정부의 섬 매입에서 출발해 중국 내 격렬한 반일 시위로 번졌던 흐름을 따라가고, 그 뒤로도 중국 해경선이 주변 해역에서 활동을 이어온 상황을 일수와 건수까지 보여줍니다. 이 갈등이 2026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문장으로 끝나는데, 개정증보판이라는 말이 괜히 붙은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미국이 다른 나라에 개입하는 장에서도 베네수엘라 사태를 석유와 중국, 러시아의 영향력 다툼까지 엮어 짚어줍니다.
6부, 초강대국 미국은 왜 다른 나라에 개입할까? 강대국은 왜 다른 나라에 개입하느냐는 이야기는 요즘 뉴스들이 떠오르게 합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다루면서 석유 때문이었는지를 물어보는데, 침공의 명분이 무엇이었는지, 유엔 안보리의 승인을 받지 못한 채 시작된 전쟁이었다는 사실은 무엇을 뜻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 장 마지막에서는 식민지 시대에 강대국들이 자원을 차지하려고 어떻게 했는지 짚은 뒤, 지금은 유엔도 있고 국제법도 있지만 힘센 나라가 약한 나라의 운명을 흔드는 구조 자체는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해요. 그러면서 우리가 뉴스를 단순한 사건으로 소비하지 말고, 누가 이익을 얻고 누가 피해를 보는지 계속 물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이 대목을 읽고 나서는 뉴스를 보면서 그냥 흘려듣지 않고 조금 더 생각해보는 습관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각 부의 끝마다 '국제 시사 상식'과 '탁탁 생각 정리하기' 코너가 있어요. 국제 시사 상식으로 앞에서 소개된 내용에 이어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면서, 생각 정리하기를 통해 더 깊이 생각하고 정리할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중국과 일본 영토 분쟁 이야기와 더불어 우리 나라와 일본 분쟁 이야기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요. 단순히 우리나라 국민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영토 분쟁과도 생각하는 시간을 통해 감정 싸움이 아닌 객관적으로 근거를 가지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뉴스를 보다 아이의 질문에 말문이 막혔던 부모님, 사회 교과 시간에 국제 이슈가 나와서 막막했던 중고등학생, 그리고 저처럼 전쟁 뉴스에 나오는 내용 이외에 분쟁 국가의 역사를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세상의 분쟁을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누가 왜 싸우고 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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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미자모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아요~ 왜 서로 싸우는지, 왜 전쟁은 쉽게 끝나지 않는지 궁금하지만 그 배경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평소에 아이들도 뉴스에 나오는 사건을 단순히 지나쳐 보기보다, 그 안에 어떤 이유와 이야기가 있는지 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이 책은 우리나라의 남북 분단 문제부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미얀마, 인도와 파키스탄, 시리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다양한 국제분쟁을 다뤘어요~
영토와 자원, 종교와 민족, 식민 지배의 역사, 강대국의 이해관계가 어떻게 얽혀 갈등으로 이어지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주더라고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최근 국제정세도 반영되어 있어, 오늘날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점은 복잡한 국제분쟁을 역사적 배경과 연결해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단순히 사건이 일어난 이유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랜 역사와 여러 나라의 이해관계가 어떻게 얽혀 지금의 갈등으로 이어졌는지 차근차근 짚어 줘요~ 덕분에 뉴스를 볼 때도 눈앞에 벌어진 사건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분쟁의 원인을 이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도 관심이 생겨요~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과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거든요~ 뉴스에서는 사망자 수나 피해 규모가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그 숫자 뒤에도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더라고요~ 국제정세에 대한 지식을 쌓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까지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도 길러 줘요~
각 장에 실린 ‘국제 시사 상식’과 ‘꼭꼭 씹어 생각 정리하기’ 코너에서는 국제법과 인권, 국가의 주권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주고요~
하나의 분쟁도 나라와 사람마다 입장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살펴보며, 어느 한쪽의 주장만으로 쉽게 판단하지 않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어요~ 사회와 세계사 수업의 배경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토론이나 논술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유용하겠더라고요~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단순히 지식을 외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자기 생각을 키워 나가길 바라게 되는데요~ 그런 면에서 국제분쟁의 원인을 이해하는 것부터 그 속에 있는 사람들의 삶을 돌아보고, 더 나은 해결 방법을 고민하는 데까지 생각을 넓혀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것 같아요~ 국제분쟁은 먼 나라의 이야기 같지만 난민 문제와 에너지, 식량, 국가 안보 등을 통해 우리의 삶과도 연결되어 있잖아요~ 국제뉴스가 어렵게 느껴지는 청소년이나 세계를 조금 더 넓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은 학생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보고 전쟁이 왜 일어나는지 알아가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며 평화를 만들어 가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게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국제분쟁무엇이문제일까 #김미조지음 #국제분쟁 #동아엠앤비출판사 #미자모 #미자모리뷰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