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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공부할 때는 집중하지 못하면서 게임이나 스마트폰에는 푹 빠지는 모습이 답답할 때가 많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나 역시 휴대폰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고,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질 때가 있다.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은 이런 일상적인 행동과 감정의 이유를 뇌과학으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뇌의 구조부터 기억과 학습, 도파민과 보상 체계, 스트레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친숙한 사례와 귀여운 삽화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기억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효율적인 학습 방법에 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공부하라고 하기보다 뇌의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행동뿐 아니라 내 감정과 습관까지 돌아보게 해준 책이다. 뇌과학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쓴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