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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인줄 알았는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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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간 노인 정신의학 분야에 종사한 와다 히데키가 35년간 고령자를 진료하면서 발견한 치매와 노인 우울증간의 차이와 진단에 대해서 연구해 온 내용을 책으로 집필했다.  65세 이상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를 두고 사람들은 치매가 아닌가 라고 종종 생각하는데 사실 치매인 경우보다도 노인 우울증에 걸려있는 환자들이 많으며 초창기 우울증에 대비하지 못하면 결국에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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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간 노인 정신의학 분야에 종사한 와다 히데키가 35년간 고령자를 진료하면서 발견한 치매와 노인 우울증간의 차이와 진단에 대해서 연구해 온 내용을 책으로 집필했다. 

 

65세 이상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를 두고 사람들은 치매가 아닌가 라고 종종 생각하는데 사실 치매인 경우보다도 노인 우울증에 걸려있는 환자들이 많으며 초창기 우울증에 대비하지 못하면 결국에는 치매가 걸린다거나 더 안 좋은 상황으로 진행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무엇을 해도 즐겁지 않고 식욕과 성욕 등 인간의 모든 즐거움을 무기력하게 만들며 결국에는 인간의 수명까지 단축시킬수 있는 우울증은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치매 뿐 아니라 감염에 취약해지고 암의 발생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 

 

세로토닌은 스트레스나 충격을 받았을 때 견디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뇌 속 신경 물질인데 나이가 들수록 이 세로토닌의 분비가 감소되고 이것은 결국 스트레스에 취약하게 만들어 노인의 우울증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노년기 우울증 환자들의 특징은 짜증을 넘어서서 신체적 통증까지 호소 한다는데 있는데 자신의 몸이 아프다던가 치매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증세가 늘다보면 짜증을 넘어서 피해망상에 시달리기도 한다. 

 

또한 인간의 변화 중 노년기가 가지는 직업이나 자식, 그리고 배우자에 대한 상실감이 노년의 우울증을 일으키는 큰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새로운 정보를 뇌에 저장하는 능력을 기명력이라고 하는데 우울증 환자와 치매 환자는 모두 기명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울증과 치매 환자를 구분하는 것이 더 어려워 진다고 한다. 

 

작가는 이후에 새로토닌의 농토를 높이는 방법부터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 요법들을 소개하고 또한 약물 요법 외외에 심리적으로 우울증을 극복할수 있는 생활습관과 마인드 컨트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티비를 끄고 산책을 하고 꼭 이렇게 되지 않아도 된다는 유연한 사고방식이 노년기의 우울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하며 부록으로 우울증 자가 체크리스트도 제공해 주고 있다.

 

우리 사회가 우울감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으나 노년의 우울증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있는 듯하다. 노년기에 접어드는 부모나 지인이 있다면 한번 쯤 진지하게 읽어봐도 좋은 책인 듯 하다. 

 

 

 

 

 

 

 

a*******2 2026.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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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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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부모님이 어느덧 75세를 넘으셨다. 나이가 들면서 아픈 곳도 하나둘 늘어나니 자식 입장에서는 걱정되는 일이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치매다. 엄마와 아빠도 나이가 들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치매라고 말씀하실 정도다.그래서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이라는 제목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 치매라고 생각했던 증상이 사실은 우울증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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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

부모님이 어느덧 75세를 넘으셨다. 나이가 들면서 아픈 곳도 하나둘 늘어나니 자식 입장에서는 걱정되는 일이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은 치매다. 엄마와 아빠도 나이가 들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이 치매라고 말씀하실 정도다.


그래서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이라는 제목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 치매라고 생각했던 증상이 사실은 우울증일 수도 있다는 말일까. 그렇다면 어떤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나는지, 치매를 늦추고 뇌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도 궁금했다.


와다 히데키는 35년 동안 6천여 명의 고령자를 진료하며 치매와 노년기 우울증을 구별해왔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식욕이 줄고, 잠을 제대로 못 자거나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면 치매뿐 아니라 우울증의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다. 치매는 대체로 서서히 진행되지만 우울증은 짧은 기간에도 증상이 크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가 우울증을 ‘노화의 방아쇠’라고 표현한 부분이다. 우울하면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사람을 만나는 일도 줄어든다. 대화나 독서처럼 뇌를 쓰는 활동도 자연스럽게 멀어진다. 반대로 우울증을 일찍 발견하고 치료하면 다시 일상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남았다.


책을 읽으면서 가족을 대하는 말도 돌아보게 됐다. “힘내”, “나도 힘들어”, “더 힘든 사람도 있어”라는 말은 위로하려고 꺼낸 말이어도 우울증을 겪는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힘을 내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상태인데 의지를 더 내라고 하면 오히려 마음이 무거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보다 존재 자체를 소중하게 여겨주는 마음으로 곁을 지켜주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예전에 나도 마음이 지칠 때 누군가의 무심한 한마디에 오히려 더 힘들었던 적이 있다. 그때는 내가 예민해서 그런가 싶었다. 하지만, 책에서 마음이 힘들 때는 평소와 같은 말도 다르게 들릴 수 있다고 말한다. 부모님의 행동이 예전과 달라졌을 때도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 하고 무심하게 표현하지 말고, 좀 더 다정한 리액션이 필요하다 생각됐다.


치매를 예방하고 뇌 건강을 지키는 방법도 궁금했는데,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의외로 소박했다. 오전에 햇빛을 쬐고, 하루 3,000보 정도 걷고, 책이나 영화로 감정을 자극하는 것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나 역시 집에서 어두운 조명을 켜놓고 지내는 날이 많았는데, 책을 읽으며 낮에는 밝게 생활하고 밤에는 어둡게 쉬는 생활부터 바꿔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부모님에게 비슷한 변화가 생긴다면 나도 치매부터 걱정하지 않고 우울증이라는 가능성을 함께 떠올려볼 것 같다. 부모님의 치매가 걱정되는 사람이나 노년기 우울증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 이 서평은 흐름출판(@nextwave_pub)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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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p*******3 2026.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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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방아쇠, 노년기 우울증을 잡아라나에게는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을 꼭 읽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다. 자식들을 모두 시집, 장가보내고 지금은 홀로 계신 엄마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다. 내성적인 엄마는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여행을 다니기보다 집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신다. 독서가 일상의 가장 큰 활동이고 가끔 불교 경전을 필사하는 것이 특별한 활동이다. 자식 입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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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방아쇠, 노년기 우울증을 잡아라


나에게는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을 꼭 읽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다. 자식들을 모두 시집, 장가보내고 지금은 홀로 계신 엄마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다. 내성적인 엄마는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여행을 다니기보다 집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신다. 독서가 일상의 가장 큰 활동이고 가끔 불교 경전을 필사하는 것이 특별한 활동이다. 자식 입장에서는 엄마가 혼자 실내에서 보내는 긴 시간이 걱정된다. 혹시 외로움을 견디다가 왈칵 우울증이 찾아오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의 저자 와다 히데키는 30여 년간 노인 정신의학 분야에서 고령자를 주로 진료해온 정신과 전문의라 한다. 오랜 임상 현장에서 치매와 노년기 우울증을 감별하고 치료해온 만큼, 노년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짚어줄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우울증을 일찍 알아차리고 치료로 빨리 연결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가족의 구성원으로써 알아야 할 내용을 찾아서 필기를 해두고 싶었다. 이 책에는 우울증 증상뿐 아니라 치료와 예방 그리고 가족의 역할까지 다루고 있다. 


책은 우리가 흔히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라고 넘기는 여러 변화를 지적한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말수가 줄며, 입맛이나 의욕이 없어지는 모습 등이 바로 노년의 우울증을 가리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치매와 우울증이 비슷하게 보일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고, 독자들에게 현재와 과거의 모습에서 무엇이 달라졌고 언제부터 변화했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라고 한다. 이어서 노년기의 상실과 불안, 몸의 변화, 그리고 약물치료와 인지 치료 등을 소개한다. 상당히 구체적으로 우울증에 대해 짚어주는 모습에 믿음이 생겼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치매와 우울증의 차이를 풀어낸 것이었다. 치매라는 것은, 그 단어가 내포하는 두려움에 비해서 오히려 환자는 평온하게 지내기도 한다고 저자는 말했다. 반면 우울증은 자신을 무가치하게 느끼게 만들고 심하면 삶을 포기할 정도로 깊은 고통을 준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우울증은 면역 기능 저하나 암 발병 위험 등 다른 질병과의 관련성이 있고 결국 인지 기능 문제가 발생하면서 장기 요양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울증을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뇌 기능이나 호르몬 문제로 보고 쉬운 치료법을 제시함으로써 희망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까 엄마에게 자주 연락하는 것만큼 통화 내용을 자세히 듣고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뿐만 아니라 시간을 일부러 내서 자주 찾아뵙는 것도 너무 중요하다.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활동하라고 말하기보다는 잠을 잘 오는지, 식사가 맛있는지, 요즘 읽고 있는 책의 내용도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치매보다는 우울증이 훨씬 더 무서운 질환이기에 작은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야겠다 싶다.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을 또래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노년기 우울증에 관한 명쾌하고 소중한 지식을 전달해 주는 책이다.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m********g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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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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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치매 진단과 치료, 가족 상담을 해온 노인의학 전문가의 임상 경험과 의학적 지식이 집약된 책,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을 읽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그 본질과 대응 방식은 완전히 다른 두 질환에 대해 명확한 통찰을 제공하는 작품입니다. 치매와 우울증이 유사한 면을 지닌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두 질환의 차이를 한층 깊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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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치매 진단과 치료, 가족 상담을 해온 노인의학 전문가의 임상 경험과 의학적 지식이 집약된 책,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을 읽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그 본질과 대응 방식은 완전히 다른 두 질환에 대해 명확한 통찰을 제공하는 작품입니다.


치매와 우울증이 유사한 면을 지닌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두 질환의 차이를 한층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1. 치매: 서행하며 받아들이는 질환

치매는 완치의 개념이 없으며 서서히 진행되는 병입니다. 다만 환자 스스로 병을 자각하지 못하고 세상사의 시름에서 한 걸음 물러나게 되면서, 의외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저자는 그렇기에 치매를 지나치게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조언합니다.

2. 우울증: 즉각적인 개입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

반면 우울증은 결코 방치해서는 안 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개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적절한 약물 치료만 병행되어도 호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저자는 *"만약 치매와 우울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치매를 택하겠다"*고 단언할 만큼, 노년기 우울증이 지닌 위험성과 신속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노인정신의학 전문가의 글이라 처음에는 어르신들만을 위한 내용일 것으로 생각했으나, 읽을수록 우리 모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삶의 정보가 가득했습니다. 자칫 까다로울 수 있는 의학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어, 읽는 내내 머릿속이 명쾌하게 정리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마음 노화’라는 개념이 깊은 울림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몸의 노화’에는 익숙하고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정작 ‘마음의 노화’는 어떻게 인식하고 준비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됩니다. 몸의 근육을 다듬듯 마음의 근육 역시 지속해서 관리하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흐름출판’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치매인줄알았는데우울증#흐름출판#노인정신의학#마음노화

d*****1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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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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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 하는 동물의 눈빛만 보고도 아픈 곳을 알아챈다고 자부하는 50대 베테랑 수의사지만, 정작 내 할머니의 마음속 붕괴는 알아채지 못했다. 할머니의 급격한 건망증을 목도했을 때, 내 머릿속을 스친 것은 잔인하게도 ‘치매’라는 단어였다. 진료실에서 수없이 만났던 인지기능장애를 앓는 노령견들의 초점 없는 눈망울이 겹쳐 보였기 때문이다. 노화는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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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 하는 동물의 눈빛만 보고도 아픈 곳을 알아챈다고 자부하는 50대 베테랑 수의사지만, 정작 내 할머니의 마음속 붕괴는 알아채지 못했다. 할머니의 급격한 건망증을 목도했을 때, 내 머릿속을 스친 것은 잔인하게도 ‘치매’라는 단어였다. 진료실에서 수없이 만났던 인지기능장애를 앓는 노령견들의 초점 없는 눈망울이 겹쳐 보였기 때문이다. 노화는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기에 그저 체념하려던 찰나에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을 읽었다.

이 책의 핵심 주제는 노년기 인지 저하가 불치 질환인 치매가 아니라,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는 ‘노인성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는 희망의 메시지다. 저자는 나이가 들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분비가 급감하며, 은퇴와 사별 같은 환경적 변화가 맞물려 뇌의 하드웨어 자체가 우울에 취약해진다고 짚어낸다. 즉, 우울증은 환자의 ‘의지’나 나약함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기능적 상실이자 신체적 질환이다. 마음을 다잡지 못해 누워있는 것이 아니라 뇌에 고장이 나 의욕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상태라는 의학적 본질은 내 기존의 시선을 송두리째 뒤흔들며 깊은 사색에 잠기게 했다. 저자는 우울증과 치매의 명확한 감별법을 제시한다. 서서히 진행되면 치매지만 급격히 나타나면 우울증이며, 치매 환자가 잠을 많이 자는 반면 우울증 환자는 불면에 시달린다. 특히 “치매 환자는 인지 저하를 숨기려 하지만, 우울증 환자는 이를 자각하고 괴로워하며 자책한다”라는 대목은 단순한 의학적 지식을 넘어 노년의 삶을 바라보는 내 시선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동물들도 환경이 변하면 인지 기능이 떨어진 것처럼 행동하곤 한다. 하물며 복잡한 감정을 지닌 할머니가 고립 속에서 자책했을 마음의 병을 단순한 치매로 단정 지으려 했다니, 수의사랍시고 증상만 보고 오진을 내릴 뻔한 것이다.

한국의 노인들은 일본과 달리 우울을 "마음이 슬프다"고 하기보다 화병이나 신체 통증으로 표현하곤 한다. 치매 지원 인프라는 훌륭하지만 노인성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한국 현실에서, 자녀들은 부모의 변화를 치매로만 단정 지어 치료 기회를 놓치기 쉽다. 저자는 “우울증 환자에게 건네는 격려는 힘을 낼 수 없는 이들에게 도리어 죄책감을 심어주는 독약이 된다”라며 가족의 태도에 경고를 던진다. 마음의 골절을 입은 할머니에게 필요한 것은 채근이 아니라 묵묵한 공감이었다. 지시 대신 선택지를 제안하고 존재 자체를 인정하라는 조언은 반려동물 돌봄의 본질과도 맞닿아 있었다.

여기에 더해 책은 오전 햇볕 쬐기, 하루 3,000보 산책, 균형 잡힌 식단 등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는 실천적 예방 습관과 함께, ‘적당히 해도 괜찮아’라고 생각하는 유연한 사고 전환법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고장 난 뇌의 하드웨어를 약물로 고치고 완벽주의적 강박을 깨부수는 소프트웨어적 훈련을 병행할 때 노년기의 먹구름을 걷어낼 수 있다는 가르침이다.

이 책은 부모의 변화로 혼란을 겪는 자녀들과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치매와 우울증을 구별하는 의학적 지식을 습득하고, 환자의 존엄성을 지키는 현명한 돌봄의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돌이킬 수 없는 치매라는 절망에 갇히기 전에, 철저한 감별 진단과 빠른 치료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만이 사랑하는 이의 웃음과 남은 생의 존엄성을 되찾아올 수 있는 유일한 열쇠다.


이 리뷰는 몽실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치매인줄알았는데우울증#와다히데키_김세원#흐름출판#몽실북클럽#몽실서평단

YES마니아 : 로얄 c*****2 2026.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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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보다 무서운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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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작년 아버지가 노인성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으셨다. 보통 치매라고 하는 병이다. 요즘은 인권 문제로 ‘인지 장애’라는 말로 바꾼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읽었다.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은 부모님을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지만, 나의 문제가 될 날도 그리 오래 남지 않았다는 생각도 든다.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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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작년 아버지가 노인성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으셨다. 보통 치매라고 하는 병이다. 요즘은 인권 문제로 ‘인지 장애’라는 말로 바꾼다는 기사를 어디선가 읽었다.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은 부모님을 생각하며 읽기 시작했지만, 나의 문제가 될 날도 그리 오래 남지 않았다는 생각도 든다.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는 것을 나날이 실감해서 그렇다. 저자는 치매보다 우울증이 더 위험하다고 책에서 말하고 있다. 치매는 갑자기 나빠지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지만 우울증을 우울증인 줄도 모르고 방치하다가는 극단적으로 자살에 이르기까지 해서 위험하다고 한다. 그리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줄어드는 것을 보통은 나이 탓을 하며 방치하게 되는 것도 문제인데, 우울증일 수도 있으니 진료를 받고 항우울제 처방을 받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게다가 우울증은 치매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부모님이 어느 날 갑자기 ‘입맛을 잃고, 살이 빠지고, 부쩍 말이 없어진’ 경우라면 더욱더 세심히 살펴보는 일이 필요하다.

나이 들어서 나타나는 건망증이나 의욕 부족을 나이 탓을 하거나 치매일 거라 단정하기보다는 우울증 검사를 받아보는 일이 우선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책에서는 마음을 병들게 하는 사고방식 열두 가지를 알려준다. 이는 그저 노인성 우울증뿐만 아니라, 나는 어떤 태도로 살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주기도 했다.

이분법적 사고/과도한 일반화/선택적 추출/긍정적 측면의 부정/독심술/부정적 예언/파국적 시각/긍정의 축소/감정적 추론/당위적 사고/낙인 찍기/개인화

하나 하나 살펴보니 내게도 해당하는 항목이 꽤 있다. 이런 사고방식을 경계하고 유연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저자가 에필로그에 쓴 글처럼 세상 이론대로 흘러가지 않으며, 해보기 전에는 모른다는 유연한 생각으로 산다면 우울증과 먼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b****y 2026.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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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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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인줄알았는데우울증#노인정신의학#건강도서#와다히데키지음#마음관리법@nextwave_pub 소정의 도서를 제공받아 소신껏 정성들여 작성한 서평입니다.📚치매인줄알았는데우울증"나이탓은 이제 그만!!마음 노화의 열쇠는 뇌에 있다."-어머니가 갑자기 기억력이 떨어지셨어요.-남편이 말수가 줄고 멍하게 있을때가 많아요.-밤에 부쩍 잠을 못 자겠습니다."우울증은 마음의 트리거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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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인줄알았는데우울증

#노인정신의학

#건강도서

#와다히데키지음

#마음관리법



@nextwave_pub 

소정의 도서를 제공받아 소신껏 정성들여 작성한 서평입니다.



📚치매인줄알았는데우울증




"나이탓은 이제 그만!!

마음 노화의 열쇠는 뇌에 있다."


-어머니가 갑자기 기억력이 떨어지셨어요.

-남편이 말수가 줄고 멍하게 있을때가 많아요.

-밤에 부쩍 잠을 못 자겠습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트리거다. 마음 노화를 방치하면 몸도 함께 무너진다."




☆치매,우울증...

너무 무서운 질환이다. 다른 질병도 너무 무섭지만 누군가를 기억하지 못하고 나자신도 없어지는 병은 너무 아프고 무섭다. 이 책을 보면 부모님 생각,걱정이 안될수가 없다. 이 책에선 치매보나 우울증이 더 무서운 병이라고 한다. 어렸을 때 나를 돌보듯 내가 부모님을 보살피는 일은 쉽지만은 않지만 병세가 진행되는 초기엔 약으로 치료가 되는 병이라고 하니  자주 통화하고 관찰을 하고 병원을 간다면 더 이상진행을 막고 호전될 수있는 병이라고 한다. 관심과 사랑이 병을 낫게 할 수 있다. 




-치매와 우울증은 같은 노년기 질환으로 묶이지만 대처는 정반대여야 한다. 치매 앞에서는 기다림이 미덕이지만 우울증 앞에서는 지체가 곧 손해다.


-언뜻 사소해보이지만, 입맛을 잃고, 살이 빠지고, 뿌쩍 말이 없어진 사람이 있다면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치매는본인이 자각조차 못한 채 편안히 지내는 경우가 많지만, 우울증은 본인이 고스란히 그 고통을 느끼며 몸도 함께 늙어간다. 방치하는 시간만큼 회복도 더뎌진다. 지금 곁의 누군가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오늘 알아차리는 것이 내일보다 낫다.


-우울증을 유발하는 여섯가지 불안

죽음에 대한 불안

질병에 대한 불안

고통에 대한 불안

병상생활에 대한 불안

고독에 대한 불안

자아상실에 대한 불안



-일단, 세로토닌을 높여야한다.

세라토닌 농도가 낮아지면 짜증이 쉽게 나기 때문에 노년기의 세로토닌 감소 자체가 이런 성격변화를 부추긴다.


-치매인지 우울증인지 불분명할때는 항우울제

-항우울제도 듣지 않는다면 남성호르몬 보충요법


-타고난 성격은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사고방식은 고칠수 있다. 멜랑콜리 친화형 성격, 열두가지 인지왜곡, 적응 장애로 이어지는 강박적 자기 몰아붙임 모두 생각하는 습관이라는 하나의 뿌리를 공유한다. 의지가 약해서 걸리는 병이라는 자책도, 유전이니 어쩔 수 없다는 체념도 내려놓아야 한다. 우울증은 뇌의 문제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고방식을 바꿔나간다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사항

낯빛이 어둡고 늘 슬퍼보인다.

안색이 좋지 않다.

무표정하다.

예전보다 식욕이 없어 보인다.

옷차림이나 몸단장에 신경 쓰지 않는다.

대화할 때 반응이 느리다.

대화가 줄고 말수가 적어졌다.

동작이 느릿느릿하다.

잠을 잘 못 자는 듯하다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다.



















YES마니아 : 로얄 c***o 2026.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 치매보다 우울증이 더 무섭다.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 치매보다 우울증이 더 무섭다." 내용보기
저자의 말에 의하면70대 이전 치매 유병률은 매우 낮다고 한다.이 시기에 갑자기 나타나는 기억력 저하나 무기력함은확률적으로 치매보다 우울증 쪽에 가깝다는 주장이 인상적이었다.p.87노인성 치매는 서서히 진행된다. 기명력 저하와 자기관리 방치는 우울증일 때도 똑같이 나타날 수 있다. 노년기 우울증과 치매는 딱 잘라 구별하기가 쉽지 않지만…(우울증은 나이와 상관 없고 갑자기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 치매보다 우울증이 더 무섭다." 내용보기


저자의 말에 의하면
70대 이전 치매 유병률은 매우 낮다고 한다.
이 시기에 갑자기 나타나는 기억력 저하나 무기력함은
확률적으로 치매보다 우울증 쪽에 가깝다는 주장이 인상적이었다.

p.87
노인성 치매는 서서히 진행된다. 기명력 저하와 자기관리 방치는 우울증일 때도 똑같이 나타날 수 있다. 노년기 우울증과 치매는 딱 잘라 구별하기가 쉽지 않지만…(우울증은 나이와 상관 없고 갑자기 급격한 변화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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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기운이 없어도 무기력해도 자꾸만 깜빡깜빡해도
다 나이 탓이라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람들이 우울증을 제대로 알고 치료해서
하루빨리 힘든 시간에서 벗어나길 바랐다.

노년기가 되면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세로토닌이 감소하는데
그래서 우울증에 좀 더 취약해지게 된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늙게 되는 건 당연하지만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더 급격히 늙게 된다고 했다.



p.49
고령자가 우울증에 걸리면 급격히 늙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식욕이 사라지기 때문이다.(영양 부족)…머리가 멍해지고… 피부가 노화된다…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생겨…허리가 굽으면 훨씬 더 나이 들어 보인다…살이 빠지면 더 늙어 보인다…둘째,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옷차림에 무심해지고… 맨 얼굴로 외출한다. 이것만으로도 훨씬 나이 들어 보이는데…신경 쓰지 않으니 겉으로 보이는 노화는 점점 가속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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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에서 치매보다 우울증이 더 무서운 병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우울증을 빨리 알아채고 치료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함을
계속해서 강조했다.

p.51
치매는 본인이 자각조차 못한 채 편안히 지내는 경우가 많지만, 우울증은 고스란히 그 고통을 느끼며 몸도 함께 늙어간다.
p.57
세로토닌이 부족해지면 몸의 통증에 더 예민해진다. 통증 자체가 매우 심한 질환에서도 항우울제가 효과를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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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나이가 들면서 예전에는 하지 않았던
이런 저런 걱정과 불안들이 생겼다.
노년이 되었을 때 겪게 될 것 같은 일들이
이젠 더이상 먼 얘기가 아닌 것 같아서다.
노년이 되면서 우울해 지는 이유들이 책에 정리되어 있었는데
내가 문득문득 생각하는 것들이어서 정말 깊은 공감을 느꼈다.

p.60~70
역할의 상실, 직함의 상실, 자기애의 상실,
노화와 체력 저하로 인한 상실 …
그리고 죽음에 대한 불안, 질병에 대한 불안,
고통에 대한 불안, 병상 생활에 대한 불안, 고독에 대한 불안,
자아상실에 대한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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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그래도 희망적이다.
세로토닌 부족은 약물로 다스릴 수 있고,
타고난 성격을 고치기는 어려워도
멜랑콜리 친화형 성격(꼼꼼함, 질서 중시, 타인 배려),
열두 가지 인지 왜곡, 강박적 자기 몰아붙임을 내려 놓으면
노년기 우울증도 치료가 잘 된다고 한다.

p.119
우울증은 뇌의 문제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고방식을 바꿔나간다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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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을 떠올릴 때마다 부모님이나 내 모습이
걱정스럽고 불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치매와 우울증을 구별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만으로도
불안이 조금 덜해지는 것 같았다.


책에서 소개한 마음 노화를 예방하는 습관을
부모님과 함께 실천하면서
세로토닌 뿜뿜하며 즐거운 노년을 준비해야 겠다.

#치매인줄알았는데우울증#치매#우울증#노인심리학#흐름출판 


g*****2 2026.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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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느려지고 둔해지고 귀찮아진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원인을 나이 탓으로 돌리게 된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감정적인 부분은 오히려 더 민감해지지 않는가 한다. 안타까움이나 슬픈 감정을 더 깊고 자주 느끼는 것 같고 주변 사람이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쉽게 상처를 받는 듯 하다. 특히 좀 더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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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느려지고 둔해지고 귀찮아진다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원인을 나이 탓으로 돌리게 된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감정적인 부분은 오히려 더 민감해지지 않는가 한다. 안타까움이나 슬픈 감정을 더 깊고 자주 느끼는 것 같고 주변 사람이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쉽게 상처를 받는 듯 하다. 특히 좀 더 나이를 먹으면 치매에 걸려 가족들과 주변인들을 힘들게 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많이 하게 된다.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에서 저자인 와다히데키 선생님은 평소 무서워했던 치매 보다는 우울증이 더 중요하고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다.

저자는 고령 사회에서 치매보다도 우울증에 의한 노화 촉진이나 자살률 증가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노인 우울증의 중대함과 발병 원인, 진행 현황, 치료 방법 및 예방법에 대하여 전문가로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노인 우울증은 크게 세 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한다. 첫째 세로토닌 분비 감소, 둘째 상실감과 불안감 증가, 셋째 전두엽의 쇠퇴 등 이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식욕을 감퇴시키고 수면을 방해하며 인지왜곡이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림으로 인하여 감염 확률 증가 및 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악순환의 연속으로 이어지며 심한 경우 자살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우울증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비율로 접하게 되는 주변인들과의 사별이나 이별, 퇴직, 자기애 상실, 체력저하, 각종 불안감 증대에 의하여 촉발되기 쉽다고 한다. 이러한 우울증을 극복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세로토닌 투여 및 항우울제 투여, 전기 경련 요법, 경두개 자기 자극술, 광치료.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안내해 주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배려를 제시 하고 있다. 먼저 관심을 가지고 환자의 평소 변화된 생활 패턴을 관찰하며 우울증이 의심스러울 때 조속한 병원 치료 및 생활 환경을 개선시키며 꾸준한 연대감으로 혼자가 아님을 인식시켜주는 것이 치료의 지름길임을 얘기하고 있다.

끝으로 저자는 우울증 치료에 좋은 음식 및 생활 환경 개선 방법을 안내하면서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고령 사회에서 치매보다 우울증이 더 무서운 질병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평소 나이 탓으로만 돌렸던 현상들이 실제로는 우울증이 왔음을 알려주는 증상임을 알게 되었다. 사회적으로 핵가족화가 일반화된 현 시점에서 소외되고 관심에서 벌어진 노인들의 우울증에 대한 노출은 높아짐이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이 먹더라도 가능하면 사회활동을 유지해야 하고 주위사람과 끊임없이 연결하며 소통해야 할 것 같다. 일단 내 주변부터 돌아보자 소외되거나 고립돼 있는 노인은 없는지 그리고 나 부터 내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말을 건네고 매일 안부 전화라도 하자.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
#와다히데키
#우울증
#흐름출판

s*******5 2026.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치매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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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또 하나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치매와 우울증이 생각보다 매우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노년기 우울증을 겪는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무언가를 억지로 시키거나 “이렇게 해야 한다”고 지시하기보다는 상대의 상태를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제안하고, 무엇보다 곁을 지켜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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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또 하나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치매와 우울증이 생각보다 매우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노년기 우울증을 겪는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무언가를 억지로 시키거나 “이렇게 해야 한다”고 지시하기보다는 상대의 상태를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제안하고, 무엇보다 곁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기억에 남았다. 가족이 환자를 돌볼 때 실제로 도움이 될 만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들도 알 수 있었다.


YES마니아 : 로얄 d*****i 2026.09.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