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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최재천교수님의 '통섭의 식탁'을 읽었다. 통섭의 식탁 최고는 아니지만 읽을만했다. 이 책이 내게 깊숙히 다가온 이유는 그 어떤 책보다 좋은 도서를 많이 소개해주었기 때문이다. 일고난 후 하나하나 완독하기로 마음먹었다. 무엇보다 이 책속에서의 관용구는 "지금 소개한 이 책은 그 무엇보다 최고인데"라는 수식어가 많았다. 한권씩 책방에서 사가며 완독하고 있다. '딱정벌레' best of the best 다 최고다. 통섭의 식탁에서 소개해준 그 어떤 책보다 최고다. 곤충의 세계가 이렇게 다양하고 다채로우며 신비한지 이제껏 왜 몰랐을까 우리나라에도 이런 도서가 있다니..... 사진이 다양하고 알기쉽게 찍혔지만 도감형식이라 처음엔 거부감도 들었다 왠걸 술술 읽힌다. 페이지345 밑 물질이동로 - 물질이동로를 페이지264밑4줄 나오다는 -나온다는 다른책엔 오타투성이인데 이 두꺼운책에 단 두개의 오타만 있다. 대학시절 춘천소양댐에 갔을때 무당벌레가 떼를지어 사방에 나타나는 것을 보고 신기해한 일이 있었는데 268에 그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책을 읽으며 아주 약간의 경험이지만 내가 접한 곤충의 행동이 왜 이렇게 되었는가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골프장에까지 번식처를 두다니 놀랬다. 요즘지방 정부에서는 자기지역에 골프장을 늘리는데 안달이났는데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은커녕 지방의 세수에만 관심이 있는 듯하다 후손들도 생각해야지..... 이것을 막는 일은 환경단체뿐아니라 생태학자들의 몫이기도한데 모든 생태학자들이 연구실에 편하게 앉 아 우아한 말만하고 가끔 소풍가는 기분으로 현장에 가는것이 지금의 실태다. ............................................. 아주 얇은책 두권만 소개시켜 드린다면 여우와 토종씨의 행방불명 비밀의숲 DMZ가 궁금하니? 그림동화책 한권 로드키,우리길이 없어졌어요 ........................................ 동료분들이나 후학들에게 좋으면 추천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 환경단체들이 지자체들과 싸운다 그런데 DMZ훼손에는 어느 누구도 말하는이가 없다 왜일까? 나도 모르겠다 가치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일것이다. 세상 모든일에는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따라오게 마련이다 가장 좋은 예가 DMZ이다. 이곳은 세계 유일의 원시자연이 숨쉬는 곳으로 2백년후3백년후 후손들의 생물다양성 자원을 위하여 지금의 철책,판문점,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생물보존지역까지 지금 원형 그대로 보존해야할 의무가 우리 모든 사람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나무재선충에 대해 아주 짧게 잘 요약해주었다. 미국에서 밤나무가 멸종되어 아시아에서 밤나무를 수입해 다시 육종했다. 아시아인 특히 한.중.일은 너무 폐쇄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4자가 들어간 날에 죽는 입원 환자가 유독 많다고한다. 소나무가 한반도에서 자라기 시작한건 7천년밖에 되지 않았다 인류가 농경을 시작한 수메르의 1만년보다 훨씬 짧다 이제 우리것이란 개념에서 벗어나 저항력이 있는 북미산소나무를 육종하거나 그 형질의 특성을 접목하는 것도 한 방법이 안리까 생각해본다. DMZ지금 남북철도연결,도로건설계획 한창이다 그속에서 얼마나 많은 생명체들이 로드킬을 당하고 생태선단절현상을 당할지 아무도 걱정안한다 호나경단체들까지 예전 경춘선 백양리역 뒷산이 하얗게 된후 거기 골프장이 건설되었다 그 울창한 산림자원이 없어질떄 아무도 뭐라안한다. 휴~~ 페이지405 장수하늘소가 많이 사육되었으면 좋겠다 광릉숲 복원이 시급하다 대통령이라면 이곳을 유원지에서 1급 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마땅할 것이다. 페이지382 성신여대 김진일교수연구실 -성신,고려대에도 생태학자가 있었네요 숲이 울창하던 개운산 싹 밀어버리고 도로나고 개운중학교,성북구의회건물 만들고 그런데도 생태학자들은 연구실에 편하게 앉아 우아한 말만하고 고려대 다녔다니 보셨겟네요 또 집뒤에 길이 나면 풍수학적으로 좋지않은데 건축학교수도 두대학엔 없었나보다. 언제 시간나시면 구의회주차장입구에서 종암동쪽으로 걸어내려오시면서 인도반대편 도로와 숲이 만나는 곳을 따라 걸어오시며 좌우를 한번 비교해보십시오 80년대에 양쪽이 모두 울창한 숲이었습니다. 속씨식물의 등장에 따라 딱정벌레가 폭넓은 종분화했다는 공진화 좋은 지적이다. 사람의 식습관에 의해 농경이 시작되었고 이때부터 익충과 해충의 구별되기 시작했다. 인간에게 지구라는 공동의 삶터를 독점할 권리는 없다 . 다른 페이지도 꼭 읽어야겠지만 494는 핵심중에 핵심이라 생각해 꼭 읽어보시라 독자들께 권해드린다. 많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려 리뷰를 썼는데 지적질과 욕만 쓴 것 같아 저자께 죄송하다. 아주 좋은 책이다 최재천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중에 최고다 많은 분이 읽으셨으면 한다 강추 후손들에게 이런 시대가 있었다는 것을 가르치는 일도 좋은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