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즐겨보는 리얼리티쇼중에 '어프랜티스'가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부동산업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전역에서 지원한 인재들에게 매주 과제를 부여하며 한 명씩 해고를 합니다. 해고할 때 쓰는 'You're fired'는 유행어가 되었을 정도입니다. 그렇게 해서 선발된 최후의 1인은 계열사 CEO를 맡겨 트럼프에게 경영자수업을 직접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매주 2개 팀이 내부불화를 이겨내고 팀웍을 발휘하여 승부를 벌이는 장면도 재미있기는 하지만 어프랜티스의 앙꼬는 패배한 팀이 회의실로 불려와 '왜 내가 아니라 저 인간이 해고되어야 하는지' 피튀기는 싸움을 하는 장면입니다. 이렇게 난상토론을 거친 후에는 패한 팀의 프로젝트 매니저가 패인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팀원 2명을 지목하게 되고, 트럼트 회장은 3명 중에 한 명을 해고하게 됩니다. 해고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불화를 일으키는 팀원들을 하나로 이끌지 못한 리더십 부재로 해고되기도 하고, 결정적인 패인을 제공한 팀원을 제외하고 개인적인 감정으로 다른 팀원을 지목한 리더가 해고되기도 하구요. 오판으로 팀에게 패배를 안겨 주거나 게으름을 피우거나 불화를 일으켜서 해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미국식 인재판단기준입니다. 갑론을박을 하다보면 남이 세운 공적을 가로채는 얌체도 나오고 얼토당토하지 않은 이유로 동료를 공격하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그런 인간들이 끝까지 남을리는 만무하지만 문제는 그런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반론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어필하지 못하는 인재들입니다. 트럼프는 터프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그런 나약한 모습은 조직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의문을 제기하죠. 자, 정리를 하면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쟁자가 실수하는 것 이상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실력을 잘 발휘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성과를 적절하게 어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죠. 이 책의 저자인 이우곤 대표는 구직자들이 어떻게 하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보일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았습니다. 분량이 만만치 않은데 그만큼 사례와 샘플이 풍부하게 실려서 입니다.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크게 취업 전략과 취업 전술(스킬) 이렇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취업 전략과 관련해서는 '취업은 1승이다'라는 조언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자기가 원하는 곳에 한 번에 붙는다면 그것보다 좋은 일이 없겠지만 어차피 자신이 들어가서 일할 수 있는 회사는 한 번에 한 곳일 수밖에 없습니다. 나와 인연이 되는 회사 한 곳에 합격할 수 있다면 그 이전에 있었던 수많은 낙방은 모두 웃으며 견딜 수 있는 것이죠. 이 책의 예상독자는 취업이 코앞에 닥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구직자입니다. 문제는 기업이 원하는 '잘 준비된 인재'가 4학년 2학기에 벼락치기 공부하듯이 만들어지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꼭 취업준비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목표를 고민하고, 커리어맵을 작성해보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확인하는 작업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그런 활동이 필요한 저학년일 때는 관심이 없고(그러니 책도 안 사보고), 그런 고민을 하고 책을 사보는 졸업반은 이미 효과가 반감되어가는 절대적인 시간부족에 허덕이고 있으니 정말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들뿐만 아니라 좀더 나이 어린 친구들도 관심을 가지고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2006.3.12. 북코치 권윤구) 인상깊은 구절 : 좋은 인재는 들어와서 만들어질 수도 있겠지만 최근에는 빠른 시간 안에 현업에 투입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를 선호하느 추세다. 1년간 대기업에서 신입사원 교육에 들어가는 평균 비용은 약 1억 원에 이른다. 이렇게 1년 정도 교육시킨 후, 막상 현업에 투입시키려고 하면 그들은 더 나은 조건의 다른 회사를 찾는다. 이것이 요즘의 현실이기에 기업들도 이에 대비하고 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지금, 신입사원을 더 세심하게 뽑아서 일류기업, 초우량 기업의 씨앗으로 삼고, 그가 열매를 맺으면 임원으로 발탁하고 그렇지 못하면 40세 이전에 정리하겠다는 기업의 계산이 결코 낯설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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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었을 때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들은 이전과는 비교 할수 없을 정도로
전략적이 될 것 입니다. 다른 구직자들의 상담 내용을 보면서 나의 준비상황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어느 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고 그저 남들이 하는 대로 나도 따라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책을 통해 내가 뭘 하고 싶은가 고민 하게 시작 된것은 가장 큰 수확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 자신을 분석하게 되고, 그 다음 자신이 하고 자 하는 업무를 분석,
그리고 경쟁자 분석... 분석으로 나온 결과는 분명 자기 고유의 특별한 전략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이책이 빨리 절판 되었으면, 내 경쟁자들은 보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공정하지 못하겠죠? 그래서 많은 구직자 여러분께 당당하게 권합니다. 우리 모두 지금 보다 더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경쟁해 봅시다!
마지막으로 일단 서류 전형 통과하고 보자 이런 마음으로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만 열중 하시는 분들... 이책을 통해 서류와 면접 두개 다 준비하셔서 취업 1승 必勝하기길 빕니다. [인상깊은구절] "취업의 승자는 능력이 좋은 인재가 아닌 잘 준비된 인재이다." 이책이 담고 있는 모든 내용을 함축한 말 같습니다. 열정과 강한 의지로 준비된 인재 참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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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건 그냥 한번 읽고 넘기기 보다는
두고두고 가지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구입했다.
도움이 되는 구석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도서의 특성상 [너무] 기대하지는 말았으면 한다.
역시나 '이렇게 이렇게 하면 좋다.' 식이다.
그리고 두께감도 있어..
급하게 읽고 이력서 쓰셔야 하는 분들에게는 비추천이다.
사람 땀 나게 하는 책.. 내용도 방대하고..
다소 자료만 잔뜩 묶어놓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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