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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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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손녀에게 주려고 구입했는데, 할머니가 읽어도 깊은 감동과 경외심이 밀려온다. 흑인은 인간대접도 못 받던 시절, 황금과 후추, 상아를 뺏기 위해 백인들은 아프리카를 짓밟고, 흑인들을 노예로 팔았다. 어려서부터 친구들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고 가진 것을 나누고 싶어했던 따뜻한 심성의 슈바이처. 불쌍한 흑인들의 생명을 살리고 돕기 위해, 슈바이처는 과감히 대학교수직과 목
"슈바이처" 내용보기
10살 손녀에게 주려고 구입했는데, 할머니가 읽어도 깊은 감동과 경외심이 밀려온다. 흑인은 인간대접도 못 받던 시절, 황금과 후추, 상아를 뺏기 위해 백인들은 아프리카를 짓밟고, 흑인들을 노예로 팔았다. 어려서부터 친구들의 고통을 함께 아파하고 가진 것을 나누고 싶어했던 따뜻한 심성의 슈바이처. 불쌍한 흑인들의 생명을 살리고 돕기 위해, 슈바이처는 과감히 대학교수직과 목사직, 파이프오르간 연주가의 보장된 미래를 다 버리고, 30살에 다시 의학공부를 시작했고 의사가 되어 아프리카에서 평생을 헌신했다. 프랑스 식민지였던 가봉의 랑바레네라는 곳에서 90세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병원을 짓고 후원금과 의약품과 식량을 후원받아 수많은 원주민들을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구해냈다. 과로를 쓰러지기도 여러 번, 1차세계대전 때는 독일인이라는 이유로 프랑스 포로수용소에 수감되는 고통을 겪기도 했지만, 언제나 다시 랑바레네로 돌아왔다. 1952년에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미국 아카데미 회원으로 추천받기도 했으며. 독일 문화훈장, 영국 훈공장도 받았다. 슈바이처가 가장 기뻐했던 상은 1960년 가봉공화국에서 처음 제정된 '적도 성십자훈장'이었는데, 평생 사랑으로 봉사했던 원주민들이 준 상이었기 때문이다. 1965년 90세의 나이로 딸이 연주하는 바흐의 곡을 들으며(아빠가 가장 좋아했던) 미소를 머금은 채 눈을 감았다. 언제나 원주민들과 함께 있고 싶다던 생전의 소원대로 병원 앞마당의 소박한 무덤에, 8년전 세상을 떠나 아내 헬렌의 무덤옆에 묻혔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신학을 공부한 목사이기로 했던 슈바이처는 예수님처럼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랑바레네 원주민들을 치료하고 도우며 평생을 헌신했다.
어린이들에게 부모님들께도 강추한다^^
YES마니아 : 로얄 l****5 2023.11.1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