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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쓰는 일을 신나는 놀이로 생각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나와서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엄마, 우리는 가위랑 바위 두 가지중 하나만 내는거야, 만일 둘다 가위를 내면 엄마가 이기는거고 둘다 바위를 내면 내가 이기는거야....."하며 가위바위보를 했다. 아무 생각이 없었던 나는 바위를 냈고...우리 아들도 바위를 냈기 때문에 아들이 이기게 되었다. 다음번에 또 했을때는 일부러 가위를 냈는데...그 떄도 아들녀석은 바위를 냈다. 그래서 이번에도 아들이 이기게 되었다. 이런............ 이 규칙은 아들이 이길수 밖에 없는 가위바위보였다. 이런 예처럼 내 생각을 조금만 비틀어 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머리를 식혀줄 수 있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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