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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이런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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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수학이 학문의 근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수학 공부를 싫어했다. 지금 생각하면 공식 외우고 풀고 이런 과정들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이 모든 수학의 기본 원리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설명해 주었더라면, 그럤더라면 어쩌면 수학을 좋아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내 딸아이가 나를 닮아서인지 과목 중에 수학을 싫어한다. 부모된
"수학이 이런 거였구나" 내용보기
나는 수학이 학문의 근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수학 공부를 싫어했다. 지금 생각하면 공식 외우고 풀고 이런 과정들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 책에서 나오는 것처럼 이 모든 수학의 기본 원리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설명해 주었더라면, 그럤더라면 어쩌면 수학을 좋아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내 딸아이가 나를 닮아서인지 과목 중에 수학을 싫어한다. 부모된 마음으로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지만^^ 내가 워낙 아는 게 없고 좋아하지 않았던 터라 고작 학습지 선생님을 연결해 주는 것 외에 달리 접근을 못 시켜 주고 있다. 이 책은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내가 죽 즐겨 탐독하는 추리 소설 기법을 이용하여 내 흥미를 더 끌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유언, 함께 할아버지의 도장을 찾아야 하지만 전혀 다른 성격으로 부딪히는 사촌 예은이와 원도, 아이들을 지켜보며 조용히 도와주는 어른, 조각가, 이기적인 탐욕으로 가득 차서 아이들의 보물찾기를 방해하는 어른, 건축가. 주요 등장 인물인 어른 두 명, 조각가와 건축가를 보면서는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어른일까도 생각했다 한 때 철학에 심취했던 내가 고대 그리이스와 로마의 철학자들이 수학자이자 과학자였음을 모를 리는 없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자세하고 쉽게 그들의 수학적 업적을 아는 것도 처음이다. 탈레스, 피타고라스, 아르키메데스... 그 유명한 ''피타고라스의 정의''를 보면서는 옛 추억의 향수에 젖기도 했다. 이제 겨우 초등학생 3학년이 된 딸아이에게 보여주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는 생각과 동화 자체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썼기 때문에 읽어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일단 기하학이나 대수, 비유클리드 기하학 같은 어려운 단어와 정의를 별 거부감이나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는 장점과 수학이 재미있고 정교한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사실은 내가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왠지 나랑 30년 차이 나는 딸애가 읽기 힘들 거라는 선입견을 가지는지도 모르겠다. 오늘밤에 한 번 슬그머니 들이밀어보려고 하는데 수학을 갑자기 좋아하게 되지는 않겠지만 수학이 얼마나 아름다운 학문인지 알게 되었음 좋겠다. 그렇지 않아도 어린 시절 맘껏 놀리리라 생각하며 최근 수학 학습지를 끊으면서 수학과 완전히 단절을 시켜버린게 아닌가 하고 조금은 걱정이 되었는데 이 책이 나 못지않게 딸애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수학을 쉽게 풀어썼다는 여타의 책들을 사 놓고 대부분 끝까지 읽지 못했는데 이 책은 단숨에 읽어버렸다. 좋은 책을 만든 창비사에 고마움을 전한다

[인상깊은구절]
데카르트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서 늘 늦잠을 자고 침대에 누워서 생각하는 버릇이 있었대. 어느 날 침대에 팔베개를 하고 누워 있다가 천장에 붙어 이리저리 움직이는 파리를 보고 그 모양을 수학적으로 나타낼 수 없을까 생각했지 데카르트는 천장의 한 보서리를 기준으로 하고 파리가 지나간 곳을 점(x,y)와 같이 표시했어
p****n 2006.03.20. 신고 공감 6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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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은 기발했다. 할아버지의 유산을 받으려면 문제를 풀어라. 누구의 도움없이 어린이 둘이서! 배경은 할아버지의 집. 보통 집이 아니라 정원과 숨겨진 장치가 있는 신비한 집! 숨겨진 경쟁자는 끊임없이 염탐을 하고 그게 맞서는 어린이들의 모험!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에 나올 법한 배경이다. 할아버지가 낸 문제는 기하학 문제. 문제를 풀면서 어린이들은 기하학을 조금씩 알게
"많이 아쉽다." 내용보기
발상은 기발했다. 할아버지의 유산을 받으려면 문제를 풀어라. 누구의 도움없이 어린이 둘이서! 배경은 할아버지의 집. 보통 집이 아니라 정원과 숨겨진 장치가 있는 신비한 집! 숨겨진 경쟁자는 끊임없이 염탐을 하고 그게 맞서는 어린이들의 모험! 아이들이 즐기는 게임에 나올 법한 배경이다. 할아버지가 낸 문제는 기하학 문제. 문제를 풀면서 어린이들은 기하학을 조금씩 알게 되고, 그 배경과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는 이야기. 그리고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두 주인공의 문제 풀이를 따라가면서 수학과 (더 정확히 말하면 기하학과) 친해진다는 환상적인 목적. 그러나 기발함과 환상은 여기까지다. 미안하게도 저 흥미진진한 기본 줄거리에는 더 이상 그럴싸한 살이 붙지 않는다. 할아버지의 유산에, 혹은 할아버지의 의도에 아이들이 부여하는 의미는 그렇다고 치자. 숨겨진 경쟁자는 과도하게 유치하고 노골적이며, 할아버지가 내건 조건은 생트집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문제 자체는 흥미로울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해답을 찾는 과정은 정교하지 않으며, 몇몇 문제는 해설도 그리 친절하지는 않다. 성격이 꽤나 다른 두 아이의 긴장과 협력 관계도 꽤나 정형화된 것이었고, 뚜렷한 목적을 갖고 쓴 이야기라는 것을 감안한다 해도 전반적으로 이야기의 분위기는 매우 작위적이었다.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한 장치들과 본래 목적이 잘 어우러지지 못해 헉헉대며 넘어가는 느낌이 든다. 뚜렷한 목적을 갖고 이 책을 샀으므로 목적 달성을 위해 아이에게 책을 읽게 한 결과, 아이의 소감은 이랬다. 1. 쓸데없는 이야기가 많아 산만하다. (안타깝게도 흥미유발을 위한 장치들을 모두 쓸데없다고 치부해 버렸다.) 2. 그냥 이런 도형 문제만 좀 쉽게 풀이한 책을 보는게 낫겠다. (기하학이란 말을 잘 모르므로 이런 문제는 다 도형 문제라고 한다.) 3. 그리고 이런 할아버지가 어디 있어! 그리고 이 사람(주인공 아이들의 경쟁자) 이상해. 아이의 소감보다 엄마의 평은 좀 더 좋았으나 별 세 개 이상 주기는 힘들 것 같다. 훌륭한 의도와 노력과 발상은 좋았으나 원숙한 맛은 내지 못한 책이라고나 할까.
h****n 2006.07.1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10일간의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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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내가 죽 즐겨 탐독하는 추리 소설 기법을 이용하여 내 흥미를 더 끌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유언, 함께 할아버지의 도장을 찾아야 하지만 전혀 다른 성격으로 부딪히는 사촌 예은이와 원도, 아이들을 지켜보며 조용히 도와주는 어른, 조각가, 이기적인 탐욕으로 가득 차서아이들의 보물찾기를 방해하는 어른, 건축가. 주요 등장 인물인 어른 두 명,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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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내가 죽 즐겨 탐독하는 추리 소설 기법을 이용하여 내 흥미를 더 끌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유언, 함께 할아버지의 도장을 찾아야 하지만 전혀 다른 성격으로 부딪히는 


사촌 예은이와 원도, 아이들을 지켜보며 조용히 도와주는 어른, 조각가, 이기적인 탐욕으로 가득 차서

아이들의 보물찾기를 방해하는 어른, 건축가. 주요 등장 인물인 어른 두 명, 조각가와 건축가를 보면서는


 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어른일까도 생각했다 한 때 철학에 심취했던 내가 고대 그리이스와 로마의

 철학자들이 수학자이자 과학자였음을 모를 리는 없다. 그래도 이렇게까지 자세하고 쉽게 그들의


 수학적 업적을 아는 것도 처음이다. 탈레스, 피타고라스, 아르키메데스... 

그 유명한 ''피타고라스의 정의''를 보면서는 옛 추억의 향수에 젖기도 했다. 이제 겨우 초등학생

 3학년이 된 딸아이에게 보여주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는 생각과 동화 자체를 쉽고 흥미진진하게 썼기 때문에 읽어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일단 기하학이나 대수, 비유클리드 기하학 같은 어려운 단어와 정의를 별 거부감이나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수 있는 장점과 수학이 재미있고 정교한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사실은 내가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왠지 나랑 30년 차이 나는 딸애가 읽기 힘들 거라는 선입견을 가지는지도 모르겠다. 오늘밤에 한 번 슬그머니 들이밀어보려고 하는데 수학을 갑자기 좋아하게 되지는 않겠지만 수학이 얼마나 아름다운 학문인지 알게 되었음 좋겠다. 


 좋은 책을 만든 창비사에 고마움을 전한다 

p*******1 201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하학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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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유언으로 시작된 10일간의 보물찾기 갑작스런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할아버지의 집에 머물면서 도장을 찾게된 예은이와 원도는 "작은 구멍으로 큰 세상을 보는 법"을 알게 됩니다. 수학이 생활속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몇가지 수학의 정의들을 그림과 더불어 설명합니다. 예은이 원도와 함께 수수께끼 풀듯이 한장씩 넘기다보면 평소엔 생소한 용어들의 뜻이 무엇인지 외
"기하학을 만납니다." 내용보기

할아버지의 유언으로 시작된 10일간의 보물찾기

갑작스런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할아버지의 집에 머물면서 도장을 찾게된 예은이와 원도는

"작은 구멍으로 큰 세상을 보는 법"을 알게 됩니다.

수학이 생활속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몇가지 수학의 정의들을 그림과 더불어 설명합니다.

예은이 원도와 함께 수수께끼 풀듯이 한장씩 넘기다보면 평소엔 생소한 용어들의 뜻이 무엇인지 외우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수학을 즐거운 놀이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수학귀신>, <수학대소동>, <수학마법사>, <수학여왕 제이든 구출작전>, <마법의 수학나라> 등 수학관련 이야기책을 보았었는데, 이책에서는 다른 책들에서 거의 언급하지 않는 기하학에 대한 내용을 쉬운 말과 그림으로 속도감있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에 읽어내릴 수 있고 개념의 정리도 함께 할 수 있는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d******m 2008.06.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