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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점령에서 해방된 지 70년이 지났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요란스런 행사가 곳곳에서 벌어졌지만 마음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또 한 분의 위안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도 그렇고, 다사끼 마사오의 딸이 일본에서 한 말도 그렇고, 미쓰비시가 징용 자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에서 한국인 징용 자들만 제외한 것도 그렇고, 우리가 제 때 과거를 청산하지 못했던 것이 오히려 부메랑이 되어 오늘의 우리를 짓누르는 형국이 마냥 서글프기만 하다. 그럼에도 해마다 이맘때쯤 되면 어김없이 반복되는 건국절 논란은, 이 나라 사회지도층의 인식이 얼마나 천박한지를 알려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만 하다. 흔히 사람들은 한일 양국간에는 애증이 교차한다고 말들 한다. 그것은 전통적으로 일본을 야만 시 했던 조선인의 문화우월주의와, 조선을 자국의 흥망성쇠의 기준이자 대륙진출의 교두보로 인식했던 일본의 패권주의가 빚어낸 결과일 것이다. 그러나 가해자가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 피해자가 손을 내미는 것은 예수가 아닌 이상 결코 할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싶다. 그렇게 볼 때, 위안부 할머니들이 한 분, 한 분 세상을 떠나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 분들이 모두 세상을 떠난다면 과연 일본은 위안부문제와 관련하여 누구에게 사과를 할 것이고, 또 누가 용서해줄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 [조선정벌]은 조선병탄을 꿈꾸었던 일본제국주의자들의 면면을 살펴본 책이다. 저자는 정한론征韓論이 등장한 1854년부터 시작하여, 조선을 병탄하고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하기까지 활약했던 일본인 15명의 실체를 추적하고 있다. 먼저, 조선정벌론과 관련하여 저자는 메이지유신을 단행하여 막부의 봉건체제를 해체하고 서구적 근대화를 달성하여, 일본을 제국주의의 길로 들어서게 만들었던 메이지 무쓰히토, 신화 속 인물인 진구황후를 내세워 4세기경 일본이 삼한을 지배했다는 임나일본부설을 지어내고,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못다 이룬 꿈을 기억하자는 정한론을 구체적으로 발전시킨 요시다 쇼인, 조선인은 미개하고 포악하다고 외치며, 일본의 동아시아 패권주의를 정당화하는 탈아론脫亞論을 주창한 후쿠자와 유키치, 식민은 문명의 전파라는 현학적인 태도로 정한론의 당위성을 설파하며 일본인들에게 비뚤어진 한국관을 심어준 극렬 국수주의자 니토베 이나조 등을 살펴보고 있다. 이들은 정치가나 군인의 신분이 아닌 일본 최고의 지식인 신분으로 청년 엘리트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면서 정한론을 설파했다. 그러다 보니 조선병탄과정에서 활약하거나, 식민점령 후 조선을 통치했던 자들의 많은 수가 이들의 제자였다. 해방 된 한국에는 아직도 이들을 치켜 세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들에게서도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는 허울아래 이들의 이름을 입에 올리며, 자신의 출세도구로 삼는 자들이 누구인지 살펴 볼 일이다. 또한 저자는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을 지휘하며 축적된 무력을 조선침략에 쏟아 부은 야마가타 아지토모, 명성황후 시해의 막후 조종자인 이노우에 가오루, 일진회를 비롯한 조선의 친일파들을 배후에서 조종한 낭인집단 흑룡회의 우두머리 우치다 료혜이를 비롯하여 조선총독부 총독들을 살펴본다. 강제로 을사늑약을 체결하고 안중근의사에게 사살당한 이토 히로부미, 식민지 무단통치의 주역이며 조선의 역사서들을 불태운 데라우치 마사타케, 고종의 독살을 사주하고 3.1운동을 학살 진압한 하세가와 요시미치, 창씨개명으로 조선인의 영혼을 더럽힌 미나미 지로, 징용과 징병으로 조선인을 전쟁으로 내몰았던 고이소 구니아키, 기만과 협잡으로 조선인의 무력화에 초점을 맞추며, 조선사편수회를 통한 역사조작으로 이 땅에서 횡행하는 식민사관을 가능케 했던 사이토 마코토, 그리고 전범이면서도 전범의 멍에를 피한 쇼와 히로이토를 다루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해방된 지도 수십년이 지났건만,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식민사학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들에게서 배운 자들이 국내학계를 좌지우지하며, 자신들이 배운 것이 진실이라 믿고 그것들을 교묘하게 포장하고 있다. 특히나 한국고대사에서 벌어지는 일들, 고조선이나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그들의 주장을 듣노라면 암울하기만 하다. 지금의 일본을 보고 있노라면 쇄국의 문을 활짝 열어젖혔던 1854년 이후와 비슷한 것 같다. 일본은 평화헌법 개정을 통한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고 있고, 미국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하여 일본이 조선침략 때 그러했던 것처럼, 미일동맹을 강화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치욕의 기억을 잊어가고 있으며, 조선의 망국에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무능한 지배세력과 일신상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일본의 협잡에 응한 매국세력들이 벌인 을사늑약은 이후로 백성들에게 분노와 고통만을 떠안게 만들었다. 불행했던 과거를 성찰하지 않고 대비하지 않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수없이 보아왔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불과 100여년전에 벌어졌던 조선 망국의 원인과 배경을 살펴보고, 지금의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이유와 같은 것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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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정벌-기획에서 병탄, 패전까지 1854~1945 임진왜란 이후에도 일본은 조선정벌을 포기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조선땅에서 잠시 물러났을 뿐, 더욱 더 치밀하게 세밀하게 꼼꼼하게 조선정벌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1854년 개항 이후 서구 열강으로부터 제국주의를 학습했고, 조선정벌에 박차를 가했으며 1910년 마침내 조선을 점령하여 식민지로 만드는데 성공을 하였다. 일본의 조선 정벌에 대한 야욕과 치밀성은 임진왜란 후 유성룡이 남긴 징비록의 출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성룡이 다시는 임진왜란과 같은 전쟁을 겪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에 남긴 징비록을 조선에서는 거의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이 어떻게 유출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일본에서는 널리 간행 보급 되어 일본의 서점에서 버젓이 판매가 될 정도로 베스트셀러였다. 조선에는 임진왜란이 끝났지만, 일본에는 아직 끝난 게 아니었다. 일본은 임진왜란의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조선정벌을 치밀하게 준비하였던 것이다. 19세기 후반, 개항과 함께 메이지 유신을 통해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은 대륙 침략의 전단계로서 조선을 병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동아시아에서 서구 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 이르고, 막강한 무기와 외교력을 동원해 조선을 식민지로 삼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 후 일제는 조선인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온갖 악행과 수탈을 자행하기에 이르는데(머리말) 일본의 정한론, 즉 조선정벌론은 이미 다 지나갔고, 끝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2015년에 와서 왜 다시 새삼스럽게 조선정벌인가? 임진왜란도 끝났고, 일제의 식민통치도 1945년 8월 15일부로 끝이 났다. 1945년 해방으로부터 반세기가 지난 지금 진정 일본은 조선정벌, 하니 한국정벌에 대한 야욕을 끝낸 것일까? 최근 중국, 일본, 한국, 북한 등 동아시아 국가들의 변화와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특히 일본의 동향이 심상치 않다. 아베 신조 총리로 대표되는 일본 군국주의자들은 다시 일본을 전쟁국가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서서히 한국의 숨통을 다시금 조여오고 있다. 그리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조선정벌은 일본의 오랜 꿈이었다는 사실이다.
을미사변을 배후에서 조종하다 흑룡회를 발족시키다. 조선에서 친일 분위기를 고양시켜...
잘 알다시피 5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던 왕조가 불과 수 십년 만에 일제에 의해 망국이 되어 버렸다. 그들은 임진왜란 이후 한시도 조선에 대한 야욕을 꺾지 않고 더욱더 치밀하게 준비하였다. 그런데 일본이 조선정벌을 준비하는 동안 조선의 왕과 신하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만약 일본의 태평양 전쟁 패전이 아니었더라면, 지금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 책에는 조선정벌, 망국, 병탄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메이지 무쓰히토, 요시다 쇼인, 후쿠지와 유키치, 니토베 아니조, 이토 히로부미, 우치다 료헤이 등 19명의 일본인의 실체에 대해 추적하고 있다. 이들의 실체에 대해 주목하고 알아야 하는 이유는 현재 일본을 통치하고 있는 이들이 대개 이들의 후손이거나 이들에게 배운 자들이기 때문이다. 반성하지 않고 성찰하지 않으며 대비하지 않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한다.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암울한 시대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대단히 의미 있는 역사책이 출간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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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포함하여 한반도와 동아시아에 대한 일본의 야욕의 근간이 되는 정한론과 관련된 19명의 일본인에 관해 설명한 책이다. 막부가 통치권을 천황에게 반환한 대정봉환을 거쳐 122대 메이지 천황이 주도한 메이지 유신이 시작되면서 일본의 근대화가 시작되며 정한론의 근거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고 다소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후쿠자와 유키치가 정한론자였다는 것이 다소 놀랍다. 그 이외에도 다뤄지고 있는 인물들 중에는 사이고 다카모리, 이토 히로부미, 데라우치 마사타케 등이 개인적으로 들어본 인물들이었으며 명성황후 살해사건의 배후로 많이 알려진 이노우에 가오루 역시 이 책에서 다뤄지고 있는 인물 중의 하나다. 그동안 일본의 근현대사 관련 책을 가끔 보긴 했지만 국내 정세와 관련지어서, 특히 정한론에 대해 일본 학자들을 거론하며 설명한 책은 처음 읽어 보았다. 특이한 점은 책에서 거론되고 있는 19명의 일본인 중에 마지막으로 언급되는 4명은 '그들과 다른 일본인들'이라는 주제로 정한론을 반대하며 일본의 동아시아 진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으로 보았던 인물들이 다뤄지고 있다. 오히려 일본인이면서도 조선인처럼 살았던 인물이라 하니 국내에서 친일파로 활동했던 많은 사람들조차 본받아야 할 사람들이 아니었는가 생각해 보게 된다. 메이지 유신을 이끌었던 메이지 천황을 중심으로 당시 활약했던 일본인들이 있었기에 일본의 근대화가 가능했다는 점에서 조선말기 우리나라 정치현실에 이런 인물들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일본은 그 이후 군국주의, 제국주의 국가가 되어 전쟁의 주도자가 되는 잘못된 길을 걷긴 했지만 근대화가 시작되는 과정은 정말 흥미진진하기까지 하다. 얼마전에 읽은 ≪미야모토 소위, 명성황후를 찌르다≫와 함께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해 좀더 다양한 시각의 정보를 접하게 되어 무척 도움이 되었다. 추가적으로 어떤 책들을 더 읽어야 될까 찾아보는 과정 자체도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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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정벌 일본의 근현대사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일본의 근현대사를 살펴보면 걸출한 인재들과 학자들이 대거 배출되었다. 시대적인 흐름의 영향일 수도 있고, 국가의 역량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을 수도 있다. 많은 인재들과 학자들의 영향이 지금까지 일본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울지 않는 새는 울게 하라! 식민은 문명의 전파이다! 참으로 유명한 표현이다. 두 표현은 일본인들의 마음에 지금까지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후자의 경우 일부 우익의 마음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지금 일본의 정권을 가지고 있는 지도자들이 우익의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책은 일본의 근현대사인 100 여 년 전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역사는 반복된다. 100여 년 전의 상황이 지금 동북아에서 비슷하게 벌어지고 있다. 패권국가 미국과 중국이 첨예하게 동아시아에서 충돌하고 있다. 군사적인 충돌은 아니지만 경제적, 정치적으로 동반자의 길을 걸어가다가도 때로 첨예하게 대립한다. 일본은 미국을 등에 업고 군사대국화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이런 일본의 행보는 한국에 있어 경계의 대상이다. 지금도 일본인들의 마음에는 조선정벌에 대한 꿈과 희망이 있다. 일본의 근현대사를 일으킨 인재와 학자들의 가르침이 일본인들의 마음에 뿌리 깊이 박혀 있다. 지금도 뉴스에서 식민은 문명의 전파라고 지껄이는 일본인들이 있다. 그런 일본인들을 볼 때면 입을 찢어버리고 싶지만 그것이 그들의 진짜 속마음이다. 한국인으로서는 일본의 만행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 독도 문제만 해도 그렇다. 일본은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교과서에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젊은 일본인들은 실제로 독도가 자신들의 땅이라고 여긴다. 현실과 미래에서 독도를 두고 일본과 한국의 국지전이나 전면전이 벌어질 수 있다. 한때 한국보다 미개했던 일본은 개항과 함께 대거 등장한 인재들로 인해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그리고 발전일 이룩한 정신은 지금까지 살아서 숨을 쉬고 있다. 이 정신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바로 한국을 짓밟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정신이다. 한 나라가 패권국가로 나아가면 주변국가는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일본의 비상에는 한국의 피해가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한국은 과거의 일을 반면교사 삼아 일본의 행보에 주의를 해야 한다. 일본인들이 왜 헛소리를 자꾸 내뱉는가? 그건 그들의 마음에 뿌리 깊숙이 내리고 있는 가르침 때문이다. 정신이 살아서 꿈틀거리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조선정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한국은 동반자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면서도 일본을 경계해야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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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나와있는 칼 몸통에 새겨진 그림은 일본의 사무라이 모습이다. 모습만 봐도 섬뜩하다. 정한론을 앞세운 일본의 만행에 대한제국의 국모가 시해되고, 그것도 모자라 36년 간에 걸친 식민지 압제를 우리는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 불과 100년 전의 일이다. 나라에 힘이 없어 그들의 총칼 앞에 무력하게 굴복할 수 밖에 없었던 대한민국의 역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 일본이 조선의 침략 역사를 기술해 놓은 책으로 작금의 아베가 주장하는 평화헌법 개정과 침략 전쟁 논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정한론의 태동부터 조선의 강제병탄, 3`1운동 탄압, 내선일체 추진, 조선인 징병, 창씨개명 등 일본이 조선에 행한 침략정책을 주도했던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다. 일본 근대화의 상징적 인물인 메이지 무스히토를 미롯하여, 현재의 일본 수상 아베가 가장 존경한다는 요시다 쇼인, 사이고 다카모리, 후쿠자와 유키치, 니토베 이나조, 야마가타 아리토모, 이토 히로부미, 이노우에 가오루, 우치다 료헤이, 데라우치 마사타케, 하세가와 요시미치, 사이토 마코토, 쇼와 히로히토 등 조선정벌을 기획하고 실천한 15명의 침략자들에 대한 행적과 만행에 대해 낱낱히 밝히고 있다. 부록에는 조선의 막사발을 보고 조선 문화의 아름다움에 심취했던 야나기 무네요시를 비롯해 가네코 후미코, 후세 다쓰지, 아사카와 다쿠미 등 일본인이면서 조선인을 사랑하고, 조선인의 편에서 조선의 앞날을 걱정해마지 않았던 4명의 일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가 아쉬워하고 책을 읽은 나 또한 그렇지만 미국에 의한 일본의 강제 개항과 조선의 개항에 22년의 시차가 있지만 개항 이후 34년의 골든타임에 고종과 지도층들이 현명했다면 정벌을 피할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까지 이어지는 분단의 비극도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정치 지도자들과 사회 지도층 인사들은 역사적 진실조차도 외면하고 100년 전 그때처럼 미국을 등에 업고 동북아의 패권을 노리고 군국주의의 부활을 꿈꾸고 있는 일본의 속내를 좌시하지 않는 자세와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숙명을 잊어서는 안된다. 후손들에게 부끄러운 선조라는 오점을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제발 정치를 잘 해서 다시는 국민을 비탄에 빠지게 하는 슬픔을 겪게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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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는 친척은 이웃만도 못하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자주 보는 탓에 생겨나는 정이 있는 까닭일 것이다. 그런가하면 가깝고도 먼 이웃이라는 말도 있다. 가까이 살아서 자주 봐야 하는데 소 닭보듯 하거나 견원지간처럼 지낸다는 게 영 껄끄럽다. 마치 지금의 한국과 일본처럼. 관계라는 게 참 묘해서 잘 지낼때는 간이라도 빼줄것 처럼 이것도 저것도 나눠주고 나눠받지만, 문제가 생겨 틀어지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는 분노와 미움이 그 관계속에 둥지를 튼다.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있는 한일관계를 생각한다. 단순히 과거사 때문일까? 경쟁심에서 생겨나는 일종의 자존심 싸움처럼 보이기도 한다. 책을 펼치면 그들은 아직 변하지 않았다, 라는 머릿말이 보인다. 뭐가 변하지 않았다는 말이지? 우리는 뭔가 마땅치 않은 일이 생기면 우선 남탓을 하는 못난 습성을 가지고 있다. 남이 변하길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변하면 모든 문제는 해결되는 게 정석이다. 상대방을 내게 맞추려고 하기 보다는 그 문제의 근원을 찾아 내가 변하면 된다는 말이다. 이쯤에서 생각나는 말이 있다. 손자병법에 나오는 " 知彼知己 百戰不殆 : 적과 아군의 실정을 잘 비교 검토한 후 승산이 있을 때 싸운다면 백 번을 싸워도 결코 위태롭지 아니하다" 라는 말이다. 거기에 덧붙인 말을 한번 더 살펴보자면 이렇다. " 不知彼而知己 一勝一負 : 적의 실정은 모른 채 아군의 실정만 알고 싸운다면 승패의 확률은 반반이다. 不知彼不知己 每戰必敗 : 적의 실정은 물론 아군의 실정까지 모르고 싸운다면 싸울 때마다 반드시 패한다.” 우리는 흔히 克日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선적인 것은 知日이다. 적을 먼저 알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과거사를 생각하며 분노하기 보다는 그들을 속속들이 아는 게 먼저라는 말이다. 아마도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출발했을 것이다. 그런 까닭인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일본인의 이름들은 다시봐도 두 주먹을 불끈 쥐게 만든다.
제국주의에 의해 아시아 침략에 앞장섰던 이토 히로부미. 조선에 을사늑약을 강요하고 헤이그밀사사건을 빌미로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켰다가 안중근에게 저격당하여 죽은 인물이다. 명성황후시해사건의 조종자였던 이노우에 가오루. 헌병과 경찰을 동원하여 공포분위기를 만들었던 식민지 무단통치의 주역, 데라우치 마사타케. 고종 독살의 배후인물이면서 3·1운동 당시 잔혹한 탄압으로 수많은 한국인을 학살했던 하세가와 요시미치. 그는 영친왕과 일본여인 이방자의 혼인을 적극 추진시켰던 인물이기도 하다. 內鮮一體라는 말을 내세웠던 미나미 지로. '內'라 함은 일본 본토를 가리키는 '內地'의 첫자이며, '鮮'이란 조선을 가리키는 말로, 일본과 조선이 일체라는 뜻이다. 창씨개명이나 조선어 사용금지, 징병제도와 같은 민족 말살 정책을 강행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조선인도 내지인과 똑같은 대접을 받게 하겠다는 감언이설로 문화정치를 내세웠던 사이토 마코토. 그의 통치하에 식민사관이 비롯되었다. 어용학자와 친일 학자가 이 시기에 많이 양산되었다. 비록 성공하지는 못했으나 그에게 수류탄을 던졌던 강우규 의사를 우리는 기억한다. 징용과 징병으로 조선의 젊은이들을 산업시설과 전쟁터로 내몰았던 고이소 구니아키. 우리가 잊어서는 안될 이름들이다. 그런가하면 조선의 막사발을 극찬했던 야나기 무네요시 같은 사람도 있었다. 자신들의 전통문화를 경시하는 조선의 풍조를 안타까워 했다던 그로 인해 우리문화의 진정한 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된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그가 구한 것은 또 있다. 우리의 광화문이다. 일제에 의해 사라질뻔 했던 광화문을 이전하고 복원한 것이 그의 공이기도 하다. 그에 대해 이런 저런 주장이 많이 나오고는 있다 하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중의 하나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조선의 남자 박열을 사랑했던 일본여인 가네코 후미코도 있었으며, 법정에 선 조선인을 위해 힘을 썼던 인권변호사 후세 다쓰지도 있었다. 조선의 모든 것을 사랑했으며 조선의 전통과 문화를 온 몸으로 지켜냈다던, 죽어서도 조선에 남고 싶으니 조선식으로 장사를 지내달라는 유언을 남기기도 했던 이사카와 다쿠미라는 사람도 있었다.
만약에 우리에게 대원군의 쇄국정책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그랬다면 일본처럼 서구근대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을까? 아마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라는 게 나의 생각이다. 쇄국정책을 쓰지 않았어도 기존의 체제가 무너질까 전전긍긍했을 조선의 관료들 모습은 미루어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는 까닭이다. 아시아 최초로 입헌 군주제와 의회제 민주주의 국가로 탄생하게 되었다는 일본의 역사를 보면서 부국강병, 식산흥업, 문명 개화의 3대 목표를 향해 달려갔다는 일본의 메이지유신과, 명칭만 따왔다는 우리의 10월유신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우리는 과연 '정한론'이나 '임나일본부설'에 대해 정확히 알고나 있는 것일까? 이 책의 주제는 무겁다. 무겁지만 들 수 밖에 없는 주제다.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1854~ 1945 조선정벌을 하기 위한 기획에서 병탄까지의 상황을 깊게 다루고 있다. 책 표지에 나와 있는 말처럼 아베 신조 총리로 대표되는 일본 군국주의자들이 다시 패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작금의 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분노뿐일까?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는 어쩌면 우리가 더 잘알고 있을 것이다. 더디게 책장이 넘어갔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시간이기도 했다. /아이비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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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베 정권은 군국주의의 부활을 꿈꾸며 최근에도 독도, 위안부 할머니 문제 등에 대한 망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으며, 패전 후 전쟁을 금지한 평화헌법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가장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다. 아베 신조 총리 취임 이후 일본 사회의 보수화 경향이 강화되면서 두 나라 국민 사이의 정서적 간극은 더욱 벌어지고 있다. 그것은 전통적으로 일본을 야만시했던 조선인의 문화우월주의, 조선을 자국의 흥망성쇠의 기준이자 대륙 진출의 교두보로 인식했던 일본인의 패권주의가 빚어낸 결과이다. 일본은 19세기 후반, 개항과 함께 메이지 유신을 통해 근대화에 성공한 후 대륙 침략의 전단계로서 조선을 병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막강한 무력과 외교력을 동원해 조선을 식민지로 삼는데 성공했다. 그 후 일제는 조선인의 자주독립 의지를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갖은 악행과 수탈을 자행했다. 이 책은 시인이며 역사 저술가인 이상각 씨가 일본이 조선을 식민 지배하려는 야욕에 시동을 걸었던 1854년부터 1945년 해방에 이르기까지의 한국 근대사를 담았다. 조선이 왜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고 허무하게 무너져버렸는지, 그 배경이 무엇인지 탐구한다. 일본의 조선에 대한 시각에 초점을 맞춰, 조선정벌을 기획한 정한론과 그것을 실행한 침략자들을 다룬다. 이 책은 최신의 각종 연구 자료와 서적들을 통해 조선의 망국과 병탄 시기에 활약했던 주요 일본인 19명의 실체를 추적하고 있다. 그들 중에는 메이지 유신 초기 존왕양이와 정한론을 주창했던 조슈번 출신의 국학자 요시다 쇼인, 정한을 평생의 신조로 삼았던 사이고 다카모리, 조선의 급진 개화파를 육성하면서 탈아론을 부르짖은 후쿠자와 유키치, 전쟁과 외교, 왕비 살해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한국병합이라는 목적을 추구했던 야마가타 아리토모, 이토 히로부미, 이노우에 가오루, 침략의 전위대로 활약했던 대륙 낭인 우치다 료헤이, 청년 교육에 일조한 지식인 니토베 이나조, 독재자로서 잔혹한 무단통치를 자행한 데라우치 마사타게, 3·1독립만세운동의 학살자 하세가와 요시미치, 문화통치라는 당근으로 조선인을 속여 넘긴 사이토 마코토, 조선인에게 창씨개명을 강요한 미나미 지로, 고이소 구니아키, 악행을 조장하며 대일본제국의 축배를 들었던 천황 메이지 무쓰히토, 쇼와 히로히토 등이다. 한편 조선인을 사랑했으며, 조선인을 위해 죽어간 일본인들의 이야기도 부록으로 싣고 있다. 조선의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던 야나기 무네요시, 조선인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가네코 후미코, 고통 받는 조선 사람들의 수호천사로 활약한 변호사 후세 다쓰지, 아사카와 다쿠미 등이 대표적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역사적으로 조선이 자립자강이 빈틈을 보였을 때 가장 심대한 타격을 가했던 존재가 바로 그들(일본)이었다”며 “성찰하지 않고 대비하지 않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경고한다. 이 책을 읽고 우리에게 그렇게 나쁜 짓을 한 일본, 그들은 아직도 변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다. 해방 후 70년이 지났지만 일본에서는 역사 교과서 왜곡, 독도 자국 영토 주장, 군사대국화 등을 외치는 모습을 볼 때 어쩌면 저렇게 뻔뻔스러운지 기가 찰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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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조선정벌>을 통해서 우리 역사에 대해서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기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특별한 의미를 두면서 읽게 되었답니다. 특별히 1854-1945의 조선의 역사를 진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해주고 깊이있게 접근하여 살펴볼 수 있어서 더욱 집중하게 되고 이 책에 더 주목하게 되었답니다. 조선의 역사, 그 이야기들을 자세하게 들어볼 수 있는 기회는 참 남다른데요, 그래서 깊은 밤을 지새면서 즐겁게 독서하게 되는 활력을 불러일으켜 주었답니다.
이 책은 특별히 책이 '스토리텔링식'으로 새롭게 구성되어서 '한국병합'에 대한 이야기들을 만나게 되니 더 생동감이 있어요! 바로 1905년의 을사늑약의 치욕, 그로 인하여 우리는 외교권을 빼앗기게 되고 나아가 1910년에는 군사, 정치 등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국권을 빼앗겼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에 처하게 되지요. 그러한 가슴 아프고 비통한 역사를 마주하면서 우리는 오늘날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국제정세를 바라보고 우리나라에 대한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하는가에 의미심장하게 생각하게 되는 기회와 의미를 주는 것 같아요.
조선의 역사! 힘없이 무너져버렸지만 그 가운데서 얼마나 몸부림치면서 그것을 막으려 했을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니 더욱 애착을 가지고 이 책의 내용에 집중하여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아픈 역사이지만 그 원인과 결과를 잘 알아보고 분석하여야 다시는 그러한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을 수 있기에 역사 안에서 열심히 고민하는 작업, 역사에 대한 관심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을 굳히게 하는 계기도 되네요! 조선의 국권상실이라는 비참한 결과에 대해서 그 이유와 원인을 탐색하는데, 바로 이 책은 일본이 조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에 대한 것에 포인트를 두고 침략자들의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 다른 역사적인 내용의 책들과 비교해볼 수 있는 독특한 차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많은 일본의 정치가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그들의 제국주의적인 관점에 대해서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고 할 수 있답니다. 과거의 역사는 오늘의 문제를 푸는 열쇠라고 하듯이 그 열쇠를 얻기 위한 진지한 독서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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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란 나라는 도대체 어떤 나라일까? 자신들의 잘못에 대한 반성이나 용서를 구하는 대신 자신들을 정당화하기에 바쁜 이들, 여전히 남의 나라 영토인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자들,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생을 망가뜨렸음에도 망발을 남발하는 후안무치의 인물들이 다스리는 나라. 그렇기에 도저히 가까워지기 어려운 나라가 바로 일본이다.
이런 인식의 일본은 역사상 가까우면서도 먼 이웃이었다. 특히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등의 시기에는 결코 양립할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일본은 이 전쟁들을 어떻게 준비했을까? 전쟁을 준비한 인물들은 누구일까? 그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책이 바로 <조선정벌–기획에서 병탄, 패전까지 1854~1945>이다. 이 책은 시인이며 역사 저술가인 저자 이상각은 역사 교과서 왜곡, 독도 자국 영토 주장, 군사대국화 등을 외치는 일본과 소위 뉴라이트를 표방하는 단체와 학자들이 과거 일제의 행적을 비호하는 오늘날의 현실을 보며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과거의 역사를 통해 우리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하는 의도로 집필한 책이다. 저자의 말 한 마디가 가슴 깊이 다가온다.
성찰하지 않고 대비하지 않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이 책에는 조선의 망국과 병탄 시기에 활약했던 일본인 19명의 행적이 담겨있다. 19명의 인물 중에는 신화 속 인물을 역사적 인물로 조작하고 정한론을 구체화한 요시다 쇼인, 태평양전쟁은 일본의 성전이라고 외치며 조선의 수많은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내몬 고이소 구니아키, 식민의 문명의 전파라고 외친 니토베 이나조, 명성황후 시해를 구상하고 배후 조종한 이노우에 가오루 등이 있다.
처음 들어본 이름도 있고 익히 알고 있던 인물들도 있지만 이들의 행태는 똑같다. 한국인으로서 결코 용서할 수 없는, 결코 잊을 수도 없는 인물들이다. 그 중에서도 니토베 이나조가 기억에 남는다. 지식인의 잘못된 행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며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고, 특히 기독교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러했다.
이들처럼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이들도 있지만 이들과는 또 다른 행보를 보인 일본인들도 있다. 조선의 문화를 지키고자 했던 야나기 무네요시, 사랑하는 아나키스트 박열 의사와 함께 제국주의 일본에 정면으로 맞섰던 가네코 후미코 등등.
오늘날의 일본은 어떤 인물들이 권력을 잡아 행세하고 있는 걸까? 눈에 보이는 아베 정권의 모습은 결코 용서 못할 자들의 행적을 뒤쫓고 있다. 하지만 아베 정권의 행보에 반대하며 거리에 나선 일본인들도 적지 않다. 과연 일본의 참 모습은 무엇일까?
분명한 사실은 그들의 진심어린, 특히 권력 중심에 있는 이들의 진심어린 반성이 있지 않는 한 한일 양국 관계는 결코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결코 그들이 저지른 만행을 잊지 않고 있기에, 결코 잊지 않을 것이기에 말이다. 저자의 말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본다.
성찰하지 않고 대비하지 않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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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벌 ] 기획에서 병탄 패전 까지 라는 부제에 1854 - 1945 년도가 선명히 인쇄되어 있다. 뒤의 년도 1945년도는 7월 미국의 원자탄이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떨어져 당시 인구로도 많은 10여만명 이상의 사상자를 순간적으로 발생 시키면서 8월 천황의 무조건 항복 문건을 받아낸 , 전세계적으로 전대 미문의 사건 이기도 하고, 한민족의 해방의 그날 이기도 하다.
이후 세월이 흐른 오늘날 2015년 8월은 어느덧 광복 70 주년이 되었고 , 당시 태어난 아이라면 , 70 세 고희를 넘긴 어르신이 된 나이이다.
세월을 다시 거슬러 , 100 여년전 으로 거술러 올라가면 1910 년의 한일 합방에이르기 까지 일제에 의해 저질러진 만행과 수탈로 인한 민생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 이 모든것이 평화만을 사랑 한다고 해서 내 집안의 안위가 저절로 지켜지지는 않는 다는 역사의 엄연한 현실 일 뿐일 것이다.
일본 역시 에도 시기및 막부 정치 체제를 거치 면서 1854년 미국 페리 제독에 의해 개항요구서를 받기 전까지는 어쩌면 일개 섬나라만으로 의 운명이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조선 선조 시기 전후헤서도 왜구들의 노략질은 그치질 않았고 , 한반도를 통한 대륙으로의 세력 확장을 꿈꾸워 왔는지도 모를 일이다.
17-18 세기 세계 여러나라의 제국 열강의 시기에서는 당시로는 우리나라에게는 큰 나라였던 중국의 청 왕조 마저도 영국의 아편 전쟁에서 패하여 강제 개항을 하기에 이르렸고 , 이를 본 일본 정권 세력들은 새로움에 대한 변화와 존왕양이에 대한 갈등 속에서 무던 히도 많은 논쟁과 내부 세력 분쟁이 있어 왓음을 역사나 이책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었다.
하지만 , 대륙의 큰나라인 중국 마저도 신식 무기와 세로운 병력 전법으로 역지없이 무너지는 사태를 목도하게된 일본 또한 같은 길을 가는 우를 범하지는 않았지만 유화와 평화로운 방식의 개항을 받아 들이게 되었고 메이지 유신의 단초가 되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일본에 의한 개항을 통해서 , 근대화의 물결을 받아 들이게 된 샘이고 , 실제로는 1900 초반 전후 부터 일제의 간섭과 국권 침탈의 수모를 격으며 , 아리러니 하게도 2차 세계대전의 미국과 일본의 적국 입장에서 종전이 됨으로 인해서 해방에 이르렀다.
하지만 역사는 모르는 일이라서 , 1차 세계 대전의 경우 일본은 연합국의 일원으로 참전 하게 되었지만 , 2차 세계 대전에서는 주축국의 일원으로 ( 이탈리아 , 독일 , 등 ) 동맹을 맺은 관계로 , 자국의 개항을 유도 했던 미국과의 전쟁에서는 결국 패망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옛말에도 있다. 과유 불급 이라고 , 넘치면 모자름만 같지 않다고 하지 않았던가 ,, 그들 일제의 제국주의에 대한 욕심은 영원 할 줄만 알았고 , 중국 만주 사변이나 , 대만을 침공 할 당시 혹은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를 군화발 아래 놓여 지게 하는 데에는 끝모를 그네들의 욕심에 있다. 나라의 운명은 또한 바뀌고 나누어 질 수도 있는 것이 그러하다.
요즈음 , 혹은 최근 몇년사이의 아배 정권은 , 우익 보수 권력에의 총 정점에 서있고 , 평화 헌법을 개정하여 , 이젠 자국의 보호를 빌미로 다른 나라와도 전쟁을 불사 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를 마련해 놓고 있다.
우리네 정부나 , 정치권들의 행보도 느리지는 않지만 국민들 개개인도 이러한 그들의 다시 침략 야욕이 불타 오르기 전에 미리 그 싹을 제거할 혹은 대비할 방비를 해 두는 것이 앞으로의 양국간의 관계 유지에도 유리 하지 않을까 ..
100여년전 힘이 없었던 조정 왕과 세력 타툼 세력들은 각자 자신들의 방편대로 중국과 러시아 , 그리고 일본으로 붙어 있기에 바빴고 ,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한 각 제국주의 나라들은 한반도를 정치적 / 상업적인 교두보로 활용 하기또한 좋앗던 것이다.
이제는 누구라도 알고 있듯이 4대 열강 , ( 미국 , 중국 , 러시아 , 일본 ) 의 주변국으로 두고 있는 한반도의 사정은 100여년의 그 당시의 상황과 많이 다르지만 , 분명한 것은 이리 저리 정치나 외부세력에 휩쓸려 본질적인 자국의 힘을 키워내지 못한 다면 다시 한번 그러한 역사적인 치육을 겪지 않으리라고 장담 또한 할 수 없는 일이다.
통일 한국의 위상을 기꺼이 세우고 , 주변 국들과도 평화를 공존 하며, 서로간의 상생을 도모 하는 방안으로 가는 길을 모색 / 협력 해야만 하는 당위성이 어느때 보다도 커지고 있는 현재 이다.... < 책력거99 >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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