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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톨군은 환상동물(또는 괴물) 을 꽤 좋아합니다. 취학 전 에릭칼의 그림책 「신화와 전설 속 동물들」을 읽으면서 책에 나온 상상 속 괴물들의 이름을 읊었지요. 드래곤을 좋아하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좋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이름만 기억하고 있다가 신화/전설 속에 나오는 동물/괴물인지, 공포영화나 판타지 소설 속에 나오는 것인지 관심을 가지고, 어느 나라의 괴물인지까지 관심을 확장하더군요. 그림책으로 만나보던 그 관심은 이제 녀석의 독서력의 성장과 더불에 문고로도 괴물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랴쿨라씨 괴물들을 부탁해!
강경수 글/그림
84쪽 | 340g | 190*240*15mm
스콜라
표지의 괴물들을 살펴봅니다. 유명하고 낯익은 괴물들이 꽤 많이 보이네요. 강경수 작가 특유의 재미있는 일러스트는 여전히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체입니다. ( 작가의「거짓말 같은 이야기」는 제외하구요. ) 살짝 목차도 훑어봅니다. 표지의 괴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아이와 함께 목차의 아이콘을 보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이야기해보는 것으로도 꽤 재미있는 시간이 흘러갑니다.
이 괴물들에게 한국에서 전해져 온 편지가 각각 도착하지요. 한국의 '처녀귀신' 으로부터 도와달라는 요청이 온 겁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처녀귀신의 설명을 들은 괴물들은 깜짝 놀라지요. 대대로 인간들에게 공포와 소름을 선사한 괴물들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죠. 모두 씩씩거리며 흥분해서 문 밖으로 나갑니다. 녀석은 더욱 거대한 몬스터의 등장을 기대하여 두근거리는 듯 했죠.
하지만....
문 밖의 상황은 이랬습니다. 그리고 그림에 가득한 깨알같은 유머.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이야기는 아이가 무서워할까봐 아직 이야기해주지 않았는데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해하는군요.
이 책이 포함된 문고 시리즈 홍보는 더욱 웃음이 나옵니다. 이 책은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의 한 권이지요. 이제껏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들을 거꾸로 생각해보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하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 사람들은 괴물들을 쳐다보지 않게 된 걸까요. 이 무시무시한 괴물들조차도 두려워하는 존재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의기양양했던 괴물들은 모두 어깨가 축 처져서 발길을 돌렸습니다. 사람들이 무서워하지 않으면 존재할 이유가 없어진 그들. 문득 아이들의 비명소리를 원천으로 몬스터 세계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던「몬스터 주식회사」라는 애니메이션도 떠오르더군요. 이 책 속의 괴물들은 사람들의 두려움을 먹고 살아왔던 거지요. 그러고보니 괴물만 그런가요. 상상 속의 주인공들도 모두 그렇지요. 애니메이션「가디언즈」에서 아이들의 믿음을 잃어갔던 투스, 부활절 토끼, 산타 등이 힘을 잃어갔던 것처럼요. 책 속 드라큘라의 노래를 들어봐도 알겠네요.
「괴물들이 사라졌다 」/(책읽는곰) 이라는 그림책에서는 이 세상에서 괴물들이 사라진 이유를 지구의 환경오염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번 책에서는 좀 더 현실적이고 아이들에게 친숙한 것을 이유로 드네요. 책 속 모습에 저절로 끄덕끄덕 하게 되는 이유라지요.
음. 그런데 괴물이 없어지면 인간에게 좋은 거 아니냐네요. 음. 이것이 괴물들을 없앤 다음에는 인간마저 없앨지도 모르거든요. 요즘 이것 때문에 괴물뿐만 아니라, 집에서는 사랑스런 가족의 눈빛을 마주하지 못하고 밖에서는 옆으로 지나가는 위험한 자동차 같은 것들을 보지 못하기도 하다고 이야기해줬죠. 책은 컬러링북을 함께 포함하고 있어요. 함께 색칠해보며 이렇게 두런두런 못다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답니다.
그런데 아직도 이것이 무엇인지 모르시겠다구요?
다시 위로 올라가 리뷰를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책 속에서 가져온 그림에 힌트가 있을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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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할로윈의 행사는 귀신을 쫓아내기 위한 파티행사 라고 했다. 그날 하루는 짓궂은 장난을 치면서 귀신을 쫓아내는 놀이가 많다고 한다. 놀이동산에 가면은 꼭 들르는 곳이 있다. 난 장난기가 심해서 내가 당하기보다는 상대를 당하게 만드는 쪽이다. 그래서 호러 하우스에 가면은 꼭 거기서 알바로 하시는 분들을 상대로 놀래 킨다. 호러하우스에 대표적으로 있는 것이 드라큘라다. 흰 얽굴에 송긋이를 내세워서 분장을 한 다음에 망토를 쓴다. 간혹 가다 피를 표현하기 위해 입 주변에 붉은 액체를 묻히는 경우가 있다.
위험에 빠진 처녀 귀신은 이들에게 '도와줘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드라큘라에게 보낸다. 한국 처녀 귀신이 SOS편지를 받은 드라큘라는 각국에 있는 괴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청한 괴물들과 함께 한국으로 향한다. 그렇게 한국으로 향하면서 괴물들은 그 무엇도 자신들을 위협할 수 없다며 자신만만하게 사람들 앞에 나선다. 무시무시한 공포로 사람들을 떨게 하겠다며 공항을 나서지만, 공항을 나서자마자 바로 이들은 사람들이 자신들을 무시하는 공포를 맛보게 된다.
그것은 바로 고개를 숙이면서 무언가에 집중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들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것에 공포를 느낀다. 방탄조끼를 입음으로써 더 이상 무서울 것 없는 늑대 인간도 보름달이 뜬 날 한국으로 향했다. 뱀 모양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공포감을 일으키는 메두사와 죽음을 뛰어넘은 기이한 존재라며 자신감 넘치는 좀비 등의 괴물들은 저마다 자신이 가장 무서운 존재라며 처녀 귀신을 돕기 위해 모여들었다.
그런데 처녀 귀신이 두려워한 것은 엉뚱하게도 스마트폰 이었다! 난 현재 스마폰이 고장 나서 신고 후 사용을 안 한 지도 2~3주가 되어간다. 그동안 몇 가지를 배제하면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 솔직히 나랑 연락이 안 되면 속 터지는 가족들이 불편할 뿐이다. 그래서 이렇다하게 난 불편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전에도 1년 가까이 쓰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이젠 안 쓴다고 해도 크게 나에게 불편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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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들을 거꾸로 생각해 보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생각의 크기를 키워나가도록 도와주는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 6번째 이야기 <드라큘라 씨 괴물들을 부탁해!>랍니다.
표지를 보면 누가 봐도 괴물들이 승리한 듯 보이지만 표지의 온갖 괴물들보다 더 무서운 괴물이 이 책 속에 등장한답니다. 물론 우리의 현실에도 있고 말이죠. 반전의 묘미가 있고 그 속에 뼈아픈 현실이 있어 이 책을 읽는 친구들이 많은 것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 책이랍니다. 재미있는 컬러링북도 함께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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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책장을 찾아보니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시리즈 2권 < 할아버지는 편식쟁이>가 있더라고요.
음~~이렇게 되면 시리즈를 다 모으고 싶은 욕심이 발동되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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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용을 살펴볼까요?
첫 장에서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는 드라큘라가 등장합니다. 왜 떨고 있느냐고요? 어느 날 드라큘라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편지 때문이랍니다. 편지에는 '도와줘요!'라는 짧은 한마디만 적혀 있었지요. 편지에 적힌 주소로 보아하니 전 여자친구인 한국의 처녀 귀신이 보낸 거였죠. 드라큘라는 곧바로 한국으로 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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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만 한국으로 간 게 아니었어요.
유럽의 어느 숲 속, 보름달이 떠있는 밤 늑대 인간이 울고 있네요. 사람들은 예전부터 늑대 인간을 두려워하며 없애고 싶어 했지요. 그래서 늑대 인간의 약점인 은탄으로 잡으려 했지만 여기서 반전~ 늑대 인간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방탄조끼를 입고 있네요.^^ 괴물 중의 괴물인 늑대 인간도 자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냄새를 맡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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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눈빛을 가진 괴물 메두사도 자신을 괴물이라 부르며 죽이려고 하는 인간들을 돌로 만들어 버리고 한국으로 오게 되고, 죽음을 이겨낸 좀비들도 한국에서 온 편지를 받고 그곳으로 떠나게 됩니다.
미국에 사는 핼러윈의 제왕 호박 잭도 편지를 받았고, 이집트의 미라에게도 편지가 전해졌답니다. 새벽 5시의 인천공항에는 전 세계의 괴물들이 모여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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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괴물들을 불러 모은 인물인 처녀 귀신이 나타났어요.
처녀 귀신은 자신이 왜 괴물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했는지 설명을 했답니다. 세상 밖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혼자 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괴물들은 저 밖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기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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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소리로 당당하게 노래를 부르며 세상 밖으로 나간 괴물들은 눈앞의 광경에 놀라고 말았어요.
사람들은 하나같이 고개를 숙이고 빛이 나는 조그만 화면을 보고 있었죠. 그 조그만 화면을 보느라 무시무시한 자신들은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처녀 귀신이 작고 조그만 물건에 대항하여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도 쳐다봐주지 않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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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양양했던 괴물들도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지도 않고 무서워하지도 않으니 존재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발걸음을 돌려 자리를 떠났습니다. 어깨를 축 늘어뜨리고 말이죠.
요즘 사회적으로 큰 문제이기도 하지요. 스마트 폰이라고 직접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빛이 나고 조그만 화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다 알겠지요. 괴물들이 주는 공포조차 병풍으로 만들어 버리는 스마트폰이 주는 폐해를, 우리는 잘 알고 있으면서도 손에서 내려놓지를 못하고 있어요. 고개를 들어 세상을 바라보면 넓디넓은데 그 조그만 화면이 세상의 전부 인양 바라보며 살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아주 재미있게 비틀어서 그려내고 있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느끼는 바가 많았으면 좋겠는데.... 스마트폰을 이겨내고 이 책이 사랑받았으면 정말 좋겠어요. 드라큘라 씨~~ 다시 한번 괴물들과 함께 와서 인간의 정신을 갉아먹고 있는 스마트폰 괴물을 쫓아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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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씨 괴물들을 부탁해!^^ 제일 먼저 도착하자마자 우리큰아이가 보겠다며 가져갔습니다. 한번에 후루룩 읽어내려가더니 재미있다고 뒷편 목록에 있는 다른 책들도 주문을 부탁하여 바로 주문까지 했습니다. 강경수 작가님의 책들은 모두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책들이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벌써 이 책을 두번정도 정독을 했으니깐요 다른 한권은 색칠북이네요 요거는 6살 작은아이에게 주었어요 많이 못칠했지만 군데군데 색칠을 하고 있습니다. 색칠북 재미나게 그림체가 구성되어 있어 여러가지로 좋은 구성과 내용의 책인거 같습니다.
각 나라별 귀신들이 장마다 코믹하게 소개되어집니다. 그중에도 으뜸은 요 드라큘라 씨인거 같네요^^ 구엽죠~
드라큘라씨의 옛애인이 처녀귀신으로 부터 도움요청을 받습니다. 또한 각 나라의 귀신들도 처녀귀신의 도움을 요청받게 됩니다. 제발 와서 도와 달라고 ~ 사람들에게 공포와 무서움을 주어야 살 수 있는데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거죠.
그 이유인즉!
길을 가면서도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잠자리에 들기전에도 항상 옆에서 끼고 있는 저 스마트폰 때문인거죠 귀신이 옆에와서 쳐다보는데도 전혀 관심을 안갖는 스마트폰 하는 사람들로 인해 좌절을 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괴물이라는 코믹하고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심오한 주제를 다룬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어보게 할 책인거 같습니다.
실망하며 돌아가는 괴물들 귀엽죠^^
해당 서평은 출판사 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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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친구들과 함께 나누던 귀신이야,
할머니 집에 가면 꼭 생각 나는 빨간휴지 파란휴지,
그 외의 늑대인간, 좀비, 메듀사 등등. .
[드라큘라씨 괴물들을 부탁해!]에서는 우리의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많은 괴물들이 출연을 한다.
우리들의 추억속의 괴물이라서 그런지 보는 한 챕터 챕터가 반갑게 받아 드려진다.
이 많은 괴물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다름이 아님,
우리 나라의 대표 귀신 처녀귀신의 편지 한통에서 시작이 된다.
도와줘요!라는 짧은 메시지가 적힌 편지 한통씩을 받아 들게 된다.
옛여친의 일이라며 고민없이 한국행을 선택하는 드라큘라!
그리고 그 외의 많은 괴물들이 자신의 매력? 아닌 매력을 발산 하면서 모두 한국으로 모여 들게 된다.
이 많은 괴물들이 한국으로 모여든 이유는 무엇일까?
쳐녀귀신은 이 많은 괴물들을 왜 한국으로 불러 들인것일까?
우리가 어린시절에 그토록 무서워하고 숨죽여 보던 이 괴물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것만으로
엄청단 공포를 불러 일으킬만한데,
마지막에 정작 그들은 많은 사람들로 부터 자신들이 잊혀질까봐 걱정을 함께 나누게 된다.
그들이 걱정하는 요즘 한국사회의 문제,
많은 청소년들과 사람들의 문제점을 이 책의 마지막에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그토록 무서워 하던 귀신들을 비유해놔서 그런지 마지막의 반전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달 하는 것 같다.
여기서 말하는 괴물이 어쩌면 우리의 추억속에 있는 이 많은 괴물들이 아닌,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버린 그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드라큘라씨 괴물들을 부탁해!]는 아이들이 읽고 생각을 하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기 좋은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당연히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다면 우리의 사회의 문제점과
해결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하는 생각도 든다.
[드라큘라씨 괴물들을 부탁해!]는 단순하게 귀신들을 추억하는 것 뿐 아니라,
우리의 사회문제를 이 책에 잘 담고 있다고 느껴졌다.
귀신이야기만으로 밤을 세고, 공포에 떨었던 지난 시간이 사뭇 그립게 느껴지기도 하고,
우리가 어린 시절에 그렇게 무서워했던 괴물들보다 더 무서운 것이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며 살아가는 우리 자신들도 다시 점겅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처녀 귀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보낸 그 요청이
내 자신, 혹은 내 주변 누군가에게 필요한 메시지는 아닌가 생각해 볼 만한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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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씨 괴물들을 부탁해!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강경수는 한밤중에 귀신이 나올까 봐 화장실에 못 가고 변비에 걸린 지 어언 40년이 되었어요. 그때는 왜 그렇게 귀신이나 괴물들이 무서웠는지 모르겠어요.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자꾸 무섭다고 하면서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겨서 또 찾아보게 되는 귀신이야기.. 여름철만 되면 무서운 영화로 오싹한 공포분위기를 느껴야만 더위를 이겨내는 묘한 비법처럼 귀신이야기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딸아이도 겁이 많아 귀신이야기를 굉장히 무서워한다. 그래서 영화를 보다가 조금만 으스스한 장면이 나올려고 하면 고개를 홱 돌려버리고 숨는다. 표지만봐도 엄청난 되물들이 가득 그려진 책에서 으스스한 공포분위기를 몰아가는데.. 그림책이라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은 여전한가보다. 걱정스런 마음으로 조심히 책장을 펼쳐들었다. 위기에 빠진 괴물들!!! 어느날 드라큘라 씨에게 도착한 편지 한 통이 그를 벌벌 떨게 한다! 도와줘요!! 전 여자 친구인 처녀 귀신이 보낸 편지였다. 설정자체가 너무 코믹스럽고 재미있어서 빵 터지고 말았다. 늑대인간... 정말 무시무시하고 어마어마했는데 그에겐 엄청난 비밀이.. 바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산 방탄조끼를 입고 있다는 반전에 놀랍고 우스웠다. 신화에 등장했던 메두사까지.. 엄마가 무서워하는 좀비도.. 전 세계 괴물들이 총 출동하게 되는데 과연 무슨 일이 펼쳐질까? 그렇게 소집된 괴물들은 처녀귀신의 하소연에 귀를 기울여 의기 투합을 하게 된다. 뭐가 그토록 그들을 위협하게 되는지.. 바로 고개를 숙이면 걷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그저 조그마한 화면에 정신없이 빠져있다. 괴물 군단엔 관심도 없고 신경도 쓰지 않고 있다니.. 작고 네모난 물건에 대항해보지만, 관심조차 없는 사람들.. 사람들이 우리를 무서워하지 않으면, 우리는 존재할 이유가 없어. 우리는 그 자리에 있는 게 어쩐지 부끄러워졌지. - 책 중에서 - 스마트폰에 푹 빠져사는 사람들이 많다. 아이고 어른이고 할 것 없이 시간이 흘러가는 것도 모르고 푹 빠져사는 이들에게 작은 세상에서 제발 고개 좀 들고 날 봐달라고 애원하는 듯한 모습에 뭔가 씁쓸함마저 느끼게 된다. 세상은 점점 편리하고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하고 있지만 우리의 마음은 더 각박해져만 간다. 아마도 드라큘라나 처녀귀신, 미라, 메두사,늑대인간... 이 많은 괴물또한 아날로그적인 감성이라고 치부할지도 모른다. 이것 또한 추억 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요즘.. 많은 걸 놓치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된다. 잘 지각하지 못하고 내 모습조차도 올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사는 요즘.. 무얼 생각하며 살아야 할지를 다시금 깨닫게 된다. 아이도 이런 반전이 있을줄 몰랐다고 한다. 아직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진 않지만, 반 아이들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기에 자신도 꼭 가지고 싶어하는 아이템이지만 조심히 절제해서 사용할 줄 알아야 하기에 좀 더 주의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이 책과 함께 보내게 되어 의미있었다. 괴물들보다도 오히려 더 무시무시한 스마트폰.. 약이 될지 병이 될지는 우리 손에 달렸다! 무절제함이 부르는 엄청난 파장을 기억하고, 다른 주위의 것들에 눈을 돌려 관심을 가져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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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루퍼스 학교에 가다'에 이어 2탄!! '돼지 루퍼스, 바다에 가다'가 나왔어요. 과연 루퍼스는 해적이 되어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신나는 여름방학!! 루퍼스는 잠긴 교문앞 계단에 걸터앉아 제일 좋아하는 책을 꺼냈어요. 해적이 되고싶은 루퍼스는 짐을 챙겨서 해적선을 찾아가지요. "제 이름은 루퍼스 리로이 월리엄스 3세에요. 저는 해적이 되고싶어요." "어림없는소리! 돼지는 해적선에 탈수 없다!" 절름발이 선장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돼지는 해적선에 탈수 없다고 이야기해요. 루퍼스는 해적이 되고 싶어서 가지고온것들을 보여주고 청소도 하고 감자도 깍아요. 하지만 선장은 이미 구했다고 루퍼스를 바깥으로 내 쫒아요. 루퍼스는 책을 들어올리며 말했어요. "제게는 이 책이 있어요!" 절름발이 선장이 눈썹을 씰룩거렸어요. "네 녀석이 책을 읽을 줄 안다고?" "진작 말하지 그랬나! 우리는 글을 아는 해적을 찾고 있었다고! 어디 한번 실력을 뽐내 봐, 꼬마돼지!" 루퍼스 리로이 월리엄스 3세는 마침내 해적이 되었어요. 와~~ 루퍼스가 드디어 해적이 되었군요. 흥미진진한 모험의 끝에 루퍼스가 찾은 보물상자 안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 마지막 페이지에 해적들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루퍼스에게 글을 배운거겠죠? 해당 서평은 출판사 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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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 드라큘라씨 괴물들을 부탁해를 만나보았어요.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뭘 거꾸로 생각하라는 걸까? 초1딸램이 읽어보더니 재미있다고 엄마 꼭 읽어보라고 해서 저도 같이 읽어보았어요. 위험에 빠진 괴물들을 구해줘요!! 한국의 처녀귀신이 지금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전 세계의 괴물들을 출동시켜요. 드랴큘라, 늑대인간, 메두사, 좀비.... 등 모두 한국에서 모이게되지요. "여러분 여러분을 여기에 모이게 한 이유는 다름아니라, 저 바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때문입니다. "일? 무슨일이란 말이요?" "저기 밖에서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 때문에 우리 괴물들은 다 사라져 버릴지도 몰라요. 본문중.... 과연 처녀귀신이 전세계 괴물들을 다 모아서 도와달라고 할만큼 무시무시한 일이 뭘까요? 괴물들은 자신만만에 하며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밖으로 나갑니다. 하지만!!! 잠시후, 눈앞에 놀라운 광경이 펼쳐져요. 궁금하시면~~ '드라큘라씨 괴물들을 부탁해!' 책에서 만나요.^^
본책에 컬러링북도 포함되어있어요.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예쁘게 색칠해보았어요.
'드라큘라씨 괴물들을 부탁해!"는 6가지 소주제가 있어요. 각각의 주제를 풀어내는 방법도 재미있지만 재치있는 그림도 인상적이었어요. 어떻게 이런생각을 할수있지? 하면서 어른인 저도 재미있게 읽었어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라 무서운 괴물이 나타나는 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모습을 통해 스마트폰에 빠지는것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져지내는건 괴물들을 만나는것보다 훨씬 무서운일일수 있겠죠? ^^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의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어요.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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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큘라씨 괴물들을 부탁해 ] 어느날... 전 세계 모든 괴물들에게 의문의 편지가 도착합니다. ‘도와줘요’라는 딱 한줄이 적혀 있는데 편지인데.. 머나먼 한국에서 드라큘라에게 과연 누가 보낸걸까요 유럽에 사는 늑대인간, 백설공주 놀이중인 메두사, 죽음을 이겨낸 괴물 좀비(제일 무서워), 믹구에 사는 핼러윈의 호박 잭, 이집트 미이라, 지중해 인어 요괴 전세계 퍼져 있는 모든 괴물들에게 ‘도와줘요’편지가 배달되었고 이들은 하나둘 인천 국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처음에는 서로반가워서 인사도 나누고 했지요. 그리고 조금 뒤 바로 전세계 괴물들을 불러 모은건 바로 한국의 처녀 귀신 이었어요. 그리고 처녀귀신은 바깥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에 대해서 말하며 눈물을 흘렸어요. 한 곳에 모인 괴물들은 밖으로 나가보았어요. 모두가 하나같이 불빛나는 기계를 쳐다보며 고개를 숙이고 걷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저 조그마한 화면을 보느라고 옆에 전세계 막강 괴물군단을 쳐다 보지도 않았단 말이죠. 그제서야 처녀귀신이 괴물들을 불러 모은 까닭을 알게 되었어요. 더 이상 사람들이 괴물들에게 관심이 없어 진거예요. 의기양양했던 괴물들은 모두 어깨가 쳐져서 발걸움을 돌릴 수 밖에 없었어요. 사람들이 괴물들을 무서워 하지 않는다면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애니메이션 영화 가디언즈를 보면 이빨요정, 산타클로스, 부활절 토끼, 샌드맨등이 나오는데, 이들을 믿는 아이들의 눈에만 보인다고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 눈에는 잭이 보이지 않았거든요.. 이제 알겠어요. 괴물들이 슬퍼했던 이유를 말이예요. 저희도 각자 아빠, 엄마, 아이 모두 휴대폰을 보느라 대화를 안하고 그저 한 공간에만 머무를 때가 있다고 생각하니 조금 겁이 나네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볼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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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수 작가님이 이번에는 세계의 괴물들을 동화속으로 모셔 왔네요.. 괜시리 무섭네요.. 귀신 이야기가 맞나요?? 수상한데요.. 책을 읽는 아이들의 표정에 공포라곤 없네요.. 쩝.. 저희집 두 남자 열광을 넘어 중독 단계에 들어서나 봅니다. 보고 또 보고 .. 또 또 보고 있네요. 드라큘라씨의 매력에 퐁당 빠져버렸나 봅니다. 도서와 함께 컬러링 북까지 인기 폭발입니다. ^^ 겁쟁이 두 녀석 왠일인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도 책의 내용이 너무나 궁금해 졌답니다. 어느날, 전 세계 모든 괴물들에게 '도와줘요'라는 알 수 없는 편지 한통이 도착합니다. 괴물(드라큘라, 늑대인간, 메듀사, 좀비, , 호박잭, 미라, 인어요괴)들은 이유를 알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드라큘라의 전 여자친구 처녀귀신을 만나 편지를 쓴 이유를 듣게 되지요.. 괴물들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말에 그럴 일은 없다며 분노합니다. 거리로 뛰어나온 괴물들은 눈앞에 벌어진 놀라운 광경에 그만 하얗게 질리고 맙니다. 그리고 패배감에 휩싸인 괴물들은 떠나지요.. 처녀귀신은 어찌 되었을까요?? 궁금하지만 책에서는 알려주지 않네요..^^ 귀신들을 당황하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이었어요. 지금 저희들의 모습이죠. 이 책을 보는 아이들에게 귀신보다 무서운 것이 스마트폰이라는 것을 작가님은 알려주고 싶었나봅니다. 아이 역시 작가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한 것 같습니다. 독후활동의 주제를 정해보자고 했더니.. 바로 스마트폰의 나쁜 점에 대해 써야겠다고 말하더군요. 그만큼 여기저기서 스마트폰의 문제점을 많이 들어온 것 같아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도 닥칠 스마트폰 중독.. 이 책을 통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 인식하고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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