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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엊그제 이 책의 저자인 오마야 겐이치가 Global HR Forum 2006에 참석차 서울에 왔다. 물론 다양한 인사들과의 대담과 몇몇 대학을 방문하는 일정이 있었던거 같은데, 한국경제 TV를 통해 포럼에서 연설하는 오마야 겐이치를 볼 수 있었다. 어쨌든 그는 여전히 글로벌 경제시대이며 지식기반시대인 21세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자본의 육성이란것을 역설하였다. 물론 이 책 역시 주요한 강조점은 바로 그것이었다. 세계 공용어가 된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고 폭넓은 식견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진 인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서문에서도 언급하고 있듯이 책상머리에 앉아서 고민해가며 글을 쓴 것이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를 직접 수십차례 이상 돌아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세계화의 현장을 글로 남긴 것이다. 또한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로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날카로운 시각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함은 물론이다. 그래서 그런지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저자 특유의 경제에 대한 독설적인 시각까지도 엿볼 수 있다.
책의 내용은 나에게 그다지 새롭게 다가오지는 않았다. 이미 비슷한 종류의 책도 몇 권 읽었던데다가 그가 보고 듣고 느꼈던 세계화의 흐름이 어떤지 몸소 체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신 IT기술을 이용해 비즈니스의 혁신을 주도하는 일을 하다보니 오히려 그러한 것들을 기술한 내용들을 읽을때면 진부하게 느껴진다. 어제도 RFID/USN 전시회에 다녀왔지만 이 책에도 미래 핵심 기술로서 이 기술(책에서는 마이크로 태그로 묘사함)을 이야기 하는데 매우 초보적이고 단편적인 묘사만 하고 있다.
어쨌든 책의 내용은 평범하게 느껴졌지만 책을 읽으면서 문득 문득 떠오르는 감상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다름아닌 "대한민국이 이대로 있다가는 큰 일 나겠네."라는 것이다. 이 책이 유용한 점 중에 하나이며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바로 다양한 지역국가의 실상에 대한 언급이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지역국가의 세계화를 위한 혁신 사례가 나온다. 중국의 다롄이나 아일랜드, 핀란드, 스웨덴 등의 세계화 사례를 읽어보면서 그들의 구태가 현재 우리나라의 실상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필리핀이나 싱가폴의 사례를 엿보아도 현재 우리나라에는 강력한 리더십과 경제적 혜안과 추진력을 가진 지도자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세계적인 실력과 역량을 갖춘 능력있는 인재들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도, 그리고 그러한 인물들을 키워내기 위한 교육제도와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야 한다는 것도 말이다. 실제 이 모든 일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민적 역량과 합의를 이끌어낼 용기와 결단도 필요한 시점이다.
책을 읽으며 아쉬었던 점은 번역이 그다지 잘되었다고 볼 수 없는 몇몇 문장상 오류들이 눈에 확 들어왔었던 것이다. 어찌되었건 이 책은 세계화의 물결속에 민족단위의 국가보다는 지역단위의 유연한 지역국가 체제가 중요하며, 세계 공용어인 영어에 능숙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비즈니스를 체득해야 하며, 최신 IT기술에 익숙해져야 하고, 세계화된 인력을 배출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현재와 앞으로 미래에 살아가야 할 세상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다.
- 2006/11/11 개인 블로그 작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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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경계가 사라져 버린 이때에 우리는 미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준비해야 하는가.
이념적 편향성이나 사회적 위화감의 논리에 얽매여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이미 경계가 사라져 버린 이때에 세계의 흐름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 흐름은 결국 우리자체를 비켜나가고 말것이다.
그 흐름을 잘 이해하는 것만이 글로벌 경제에서 살아남을 수있는 방법인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오마에 겐이치는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과거에 경영학과 경제학이 서로 다른 관객을 대상으로 별개의 극장에서 상연되는 공연과 같았다고 한다. 이 공연의 배우들은 각기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공연방식 또한 자신이 속한 극장의 전통에 영항은 받는다고 하였다.
하지만 오늘날은 어떠한가.
오늘날 세계는 하나의 통합된 극장에서 공연이 되고 있고, 배우들은 더이상 무대 장치들에 의해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기까지 하다.
이책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우리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대본이 될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우리가 사는 세상을 속속들이 이해하기란 불가능하지만, 우리는 이 세상의 존재와 그 변화의 속도를 알고 있다. 이는 마치 강풍이 부는 속에서 구름의 형태를 묘사하는 것과 유사한 작업이다. ...(중략)... 글로벌경제가 무엇인지를 단면적으로 설명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뛰어난 전략가는 그 형태를 다른 이에게 설명할 수 있으며, 그 일부를 포착해 구체적인 이윤으로 바꿀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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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략가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오마에 겐이치 (大前硏一)의 책이다. 앞으로의 세계경제는 국경이 없는 (Borderless) 초국가적으로 발전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이를 방해하는 장애물들이 없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고, 없애야 한다고 말한다. 세계화(globalization)은 대세이며 이를 막을 것은 없다고 보고 있다. 국가의 경계가 없어지면서 지역화 (region state)가 경제체제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중국이 이러한 지역화 (region state)의 가장 좋은 예로 들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중국의 지역들(상해, 대련등)이 어떻게 어떠한 조건하에서 단기간내에 성장하고 성공하였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많은 경제학들이 주창하듯이 (국내의 많은 경제학자들도 그렇듯이) 모든 제약 (특히 국가경계에서 발생하는)들이 없는 자유거래가 모두를 더 부유하게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이미 지나간 과거의 사건을 분석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향후의 로드맵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 The World Is Flat등과는 구분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World Is Flat이 사회, 정치, 경제적인 요인들을 보았다면, Next Global Stage는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세계화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어떠한 암시를 가지고 있고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제시한다. 특히 지역화 (regional)의 내용은 개인적으로 현재까지 진행된 경제의 block와 궁극적으로는 장벽없는 국가간 거래가 이루어지기까지의 기간동안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았는데 이와 맥락을 같이하는 내용으로 생각된다.
-http://blog.naver.com/brecht69/120019016507- 인용
최근 볼만한 책이 없나하고 뒤적이다가 세계화(globalization)라는 흔한말에 한번 보게 되었다.
국경이 없는 무한경쟁시대. 그 경쟁의 밝은 측면에서의 조명.
지금도 스크린쿼터제를 외치며 시위중인 영화인들도 언뜻 스쳐지나가고
농산물 수입 반대를 외치던 농민들도 생각이 난다.
무한경쟁과 세계화라는 단어속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을까....
하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대처하고 준비해야한다면 꼭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인생에 특별한 해답은 없다. 하지만 지침이 될수 있는 양서는 항상 있는 법이다. - [인상깊은구절] 모든 성공적인 지역의 특징 가운데 한가지는 바로 유연성이다.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사고와 패러다임에 구속당하지 않아야 한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에 대처해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새롭게 바꿀수 있는 적극성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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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고민했다. 맞는 이야기이긴 한데, So w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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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에 겐이치'라는 저자는 간혹 언론의 칼럼에서 보았던 기억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대해 쓴소리도 마다않고 촌철살인의 칼럼글에 동요가 되었던 기억 때문에 이 책의 선택에 있어서 아무 거리낌 없었고 책의 내용또한 내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주었다. 이 책의 중심 단어는 바로 '글로벌 경제'이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 중에는 글 내용에 대해 반발하는 이도 있을 법한데.
이 책은 지구상의 경제번영, 부의 창출 및 축적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있다.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설명해주고 있는데
글로벌 경제 하에 국가나 개인 및 기업이 가지는 정체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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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깔끔하게 읽히는 책이다. 세계 경제를 모두 컴포넌트화한 후 만들고자 하는 경제활동 부분에 필요한 부분들만 가져다 써서 가치를 만들어 내는 코딩 방식과 같다. 글로벌 시대의 자본에 이동! 나에게도 변태가 필요한 때이다.
& 미국 달러화의 존재는 오늘날 자본의 역할과 지위를 가능하게 한 주요 요인이다. 달러는 무역거래와 결제의 중심 화폐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저축 수단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담하고 있다.
책의 요지는 이러하다. 이전까지 우리가 경제를 이해하는 틀로 이용해 왔던 '경제학 법칙'들은 더 이상 글로벌 경제 시대에 유용하지 않다. 자본을 국가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한 나라의 '고전적인 대응 방식'은 '물가 안정'이 아닌 '타국으로의 자본 이동'을 의미한다. 따라서 국가는 예전과 같은 지리적 국경의 의미를 넘어 '한 도시적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중국 속의 상하이 같이, 인도의 뭄바이, 델리 같이.
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 기술의 발전과 규제의 완화는 자본이 국경을 넘나들도록 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자본은 수익률이 높은 곳으로 움직일 뿐이다. & 글로벌 경제에서 케인스의 이론은 더 이상 유용하지 않다. 너무나 많은 요인이 있으며 예상하기 힘든 요인도 있다. 복잡성 이론은 어떨까? 글로벌이 바꾸어 놓은 자금 흐름 법칙을 유념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