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씩씩한 여자 아이 송이와 부끄럼쟁이 남자 아이 준하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렸다. 표지 그림에 나온 준하의 새빨개진 얼굴이 안쓰럽다. 준하의 저런 성격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송이는 한 집에 사는 준하와는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너무나 다른 성격 때문이다. 준하는 송이를 좋아하는 건지 통 마음을 내비추지 않는다. 송이 눈에 비친 준하는 답답하고 바보같다. 그러던 어느날 컴퓨터에서 만난 멋쟁이 신사 때문(?)에 둘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친구가 되기로 하는데... 사람들은 대부분 멋진 친구를 갖기 원한다. 내 친구가 내 마음을 잘 알아주고, 나와 비슷한 성격에 같은 취미를 가져서 종종 시간을 함께 하면 참 좋겠지만 꼭 같은 사람만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들에게 진정한 친구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며, 나와 다른 성격의 친구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