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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묘미는 역시 그곳의 맛을 즐기는 일에 있는 것 같다. 베트남의 맛, 콕 집어서 하노이의 맛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책이 나왔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이면서 베트남 최초 독립 왕조인 다이 비엣 왕조의발상지라고 한다. 저자가 하노이를 베트남의 맛으로 우리들에게 소개해주는 이유는 그곳이 정통스러운 음식 문화를 간직한 곳이며, 베트남의 국민 음식인 퍼 보가 태어난 곳이라는 설명을 한다. 남부 요리를 응용한 북부 요리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 하노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베트남 전역의 스트리트 푸드와 현지 음식을 살짝 변형한 요리법까지도 실어 놓았다고 말한다. 책을 보면서 베트남의 요리들 그 만드는 법까지 실려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음이다. 베트남의 스트리트 푸드는 찌거나 끓인 요리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면, 케이크, 샐러드, 쌀, 조개와 후식, 소스와 음료 등등의 요리들을 만날 수 있는데, 그 각각의 설명들을 들으면서 요리법을 만나는 시간은 더욱 베트남 스트리트 푸드에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으며, 저자의 베트남 요리에 대한 지식이 얕지 않고 그 이해도가 깊다는 생각이 들어서 겉핥기식의 요리가 아닌 진정한 베트남 스트리트 푸드들을 만났다는 기분이 들었다. 새우젓 소스, 생강 라임 소스, 마늘 기름 등등 베트남 요리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소스법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요리법 외에 저자가 하노이 스트리트 푸드를 만나게 된 그 첫 만남의 이야기부터, 베트남 맛 탐험을 나선 이야기, 냐터 거리와 구시가지 북부에 있는 동 쑤언 시장의 맛 탐험, 안 뚜엣 선생님을 만나 요리를 배웠던 일 등등 요리법만이 실린 것이 아닌 하노이와의 이야기들이 엮어져 있어 그 재미가 솔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튀긴 두부를 곁들인 쌀국수인 분 더우는 두부 대신에 돼지 수육이나 오징어 삶은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한다. 돼지 고기로 속을 채운 생선 튀김인 까 꾸에 꾸온 틷은 느억 짬 소스와 함께 낸다고 한다. 라우 무옹 된장 볶음인 라우 무옹 싸오 짜오는 익숙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맛이라고 소개하면서 마늘을 먼저 살짝 볶은 후에 라우 무옹을 넣어 간장과 설탕, 된장으로 간을 맞추고, 물을 약간 넣어 접시에 담아 내면 된다고 한다. 라우 무옹은 얼음물에 넣어두면 아삭한 식감을 더욱 살려준다는 알짜 정보도 알려준다. 베트남의 맛 탐험을 떠난 시간, 하노이의 스트리트 푸드와의 만남은 베트남 요리의 맛을 그 요리법과 이야기 속에서 더욱 감칠맛 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하노이의 스트리트 푸드들의 요리법으로 베트남의 맛을 배우는 시간은 베트남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으로 행복했다. 맛집의 주소와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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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공산화 혁명 이후 많은 변화된 모습을 세계 각국에 보여주었고 그들의 실상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는 베트콩이라는 단단한 조직체로 단결된 나라라는 인식을 심어 주었다. 가족간의 결속과 유대, 친구 및 이웃과의 끈끈한 관계들이 조직을 이루는 밑바탕이 되고 그들의 조직은 단단한 결속력을 보이므로써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 할 수 있었던 원인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이제 전쟁은 끝나고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베트남의 하노이를 찾아 그들의 삶과 생활이 녹아 있는 길거리를 둘러보며 스트리트 푸드에 대한 맛과 풍미를 즐겨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것도 유쾌한 일이 될것이다. 베트남 음식들은 지역적 특성들이 강하게 나타나고 일부는 중국의 영향도 있으며 절임과 건어물, 향신료, 허브 등을 활용한 음식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스트리트 푸드는 주로 끓이거나 찌는 요리가 대부분이고 보면 아마도 지역적, 국가적 특성이랄 수 있는 외세의 수 많은 침략 문화가 고스란히 베어 있는 영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어느나라를 가건 스트리트 푸드를 파는 곳들은 재래시장을 끼고 있거나 재래시장 그 자체 임을 파악 할 때 대부분 동일한 모습들을 갖추고 있어 사람사는 것은 어디나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도 가질 수 있다. 물론 세부적인 사항들은 많이 다르겠지만 삶의 커다란 족적들은 별반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기에 하는 말이다. '분(Bun)'이라 불리는 면요리의 대표격인 쌀국수, 퍼, 미엔, 케이크를 뜻하는 반(Banh), 빵, 죽, 샐러드, 쌈 ,말이, 베트남 사람들의 삶의 기반이랄 수 있는 쌀, 3천 킬로미터를 넘는 해안선을 따라 그들의 식탁에 오르는 해산물까지를 원재료로한 다양한 스트리트 푸드는 이국의 정취를 한껏 품은 요리들로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끌어들여 먹고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고 우리의 시골장터 같은 분위기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 주기에 가보고 싶고 맛보고 싶다는 생각을 강렬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먹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줄 베트남 하노이 스트리트 푸드 여행에 동참해 보거나 가까운 시일내에 다녀오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베트남의 이국적 정취와 비주얼 가득한 멋을 간직한 이 한권의 책을 들고 훌쩍 떠나 발걸음을 재촉해 보는것도 좋을 것이라 믿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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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방의 열기로 음식 관련책도 새로운 신간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 듯하다 요리레서피북 뿐아니라 음식과 요리, 식탁을 소재로한 정보성 책, 역사책, 철학을 담은 책도, 에세이책 등등 푸드가 들어간 모든 책은 읽기 시작하면 지루하지가 않다 음식을 눈으로 보고, 나의 경험과 같이 상상해보기도 하고, 처음 접한 음식이야기라도 새로운 맛에 대해 알아보는 재미가 참 크기때문이다 이번에 본 책은 눈.코.입이 즐거운 베트남의 맛과 멋 Cooking & Traveling in Vietnam 하노이 스트리트 푸드 !!!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펴낸 맛집 책이 아니라 현지 베트남인들의 정서가 살아있는 하노이 스트리트 푸드와 맛집이 소개되어 진정성이 있는 책이다 게다가 신선한 색재료와 잘 몰랐던 향신료의 종류와 조화에 대해 잠깐 공부해 볼 수 있어 의미있다
음식 사진작가 루크 시스가 길거리 일상과 음식을 보는 이도 편안한 사진으로 담았고, 음식 탐험여행을 즐기는 경험 풍부한 아시아 여행가, 톰 반덴베르게가 직접 경험한 느낌과 하노이 음식에 대한 정보성글과 자세한 하노이 음식 레서피까지 글로 썼다 이 책을 펼치면 하노이 스트리트에 꼭 방문해서 맛 보고 싶은 마음이 그득해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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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코·입이 즐거운 베트남의 맛과 멋 Cooking & Traveling in Vietnam 톰 반덴베르게 & 루크 시스 지음 (주)도서출판 도도 신혼여행으로 라오스를 다녀온 저희 부부는 동남아푸드의 매력에 푹 빠졌더랬죠. 길거리에서 뭘 먹어도 "맛있다!"는 탄성을 자아내는 스트리트 푸드, 현지인의 미소까지 담겨서인지 더 정겹고도 구수하고 달달했던 것 같아요. 베트남 음식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 신혼여행의 먹부림을 추억하고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베트남의 차별화된 맛과 멋을 즐기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랍니다. 신선한 식재료와 각양각색 향신료의 조화 스트리트 푸드 요리법, 62가지! <하노이 스트리트 푸드>
지은이 톰은 아시아 여행 경험이 풍부하며 미식 여행 기획도 하고 있으며 자신이 운영하는 쿠킹 스튜디오 '에타봉튜'에서 요리 워크숍도 개최한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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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톰 이야기와 그와 관련된 하노이 스트리트 푸드의 레시피가 주를 이루고 있지요 ^^ 얼른 배워보고 싶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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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베트남이 아마 세계 최고의 퓨전 음식 본고장이 아닐까 싶다는 톰. 또 베트남 사람들은 음식의 맛과 식감, 장식이라는 세가지 요소 사이에서 미묘한 균형을 찾아낼 줄 안다고 말합니다. 그가 말하는 베트남 음식이 점점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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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톰 정말 열정 그 자체이지 않을까 싶은 인물이에요. 쿠킹스튜디오가 어느정도 자리잡혔음에도 또 다시 요리에 대한 지평을 넓히고자 노력하는 인물 ! 베트남 사람들과 베트남 요리가 가진 간결함과 독창성이 지은이의 마음 한 켠을 사로잡고 있었고, 요리 전문 사진가 루크 시스와 함께 베트남 스트리트 푸드 탐험에 나섰다고 하네요.
이 책은 톰은 하노이가 베트남의 수도이자 굉장히 오래된 정통스런 음식문화를 간직한 곳이자 베트남다움을 더 많이 간직한 곳이기 때문에 하노이를 선택했다고 해요. 톰의 바람대로 책을 통해 베트남 맛 탐험에 도움이 되고, 흥미로운 스트리트 푸드에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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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의 스트리트 푸드 베ㅡ남 음식 이름을 읽기 쉽게 표기해주고 있구요, 면, 케이크, 샐러드, 쌀, 조개, 후식, 소스 및 음료 등 이해하기 쉽게 구분하여 정리해주었어요 ^^
면 하노이 사람들이 가장 즐겨먹는 요리, 바로 쌀국수지요. 제가 좋아라하는 '소고기를 곁들인 쌀국수' 레시피도 나와있어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았는데요, 구하기 어려운 재료들이 꽤 있어서 대체할만한 재료가 있을까 고민 중이랍니다. 정말 제대로 소고기 쌀국수를 끓여내는 방법을 알아놓은 것 같아서 굉장히 기분이 좋아요. 이외에도 다양한 재료와 함께하는 쌀국수를 소개하고 있어요.
케이크, 빵, 반죽 라이스페이퍼를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어요. 아무 생각없이 당연히 사먹는 식재료라고 생각했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들게 하는걸요 ~
샐러드, 쌈, 말이 신선한 채소에 고기, 닭, 새우튀김 및 생선 등을 곁들여 먹는 베트남식 샐러드! 베트남 사람들의 식탁에 매일 오르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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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베트남 사람들의 삶과 문화의 중심이자 기반을 이루는 쌀, 당연히 쌀을 이용한 요리도 어마어마하게 많겠지요.
해산물 쌀과 해산물은 베트남 음식의 양대산맥과도 같다고 합니다. 복잡하게 조리하지 않아도 맛이 좋은 해산물! 저도 해산물 참 좋아하는데요, 맛있게 찌고 굽는 팁을 배워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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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하노이인들은 '쩨'라는 간식을 즐겨먹는다고 하는데 '쩨'는 푸딩같으면서도 따뜻하게 먹는 음식이라 죽에 비유하는 이들도 있는 등 이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영어 단어가 없다고 해요. '쩨'가 뭔지 정말정말 궁금해서 만들어먹든지 베트남에 가서 꼭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그 특유의 달달함이란게 뭔지 궁금증 폭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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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베트남은 브라질 다음으로 커피 생산량이 많은 나라인만큼 커피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지요 ^^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로부스타'보다는 '아라비카'를 선호하고 에티오피아 샤키소의 베리향과 산미를 사랑하기 때문에 베트남 커피보다는 차와 맥주 등에 눈이 가네요. 달달한 아이스티가 땡겨요, 땡겨! ^^
소스 및 오일 소스를 빼놓고는 베트남 음식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베트남 음식에 소스는 필수! 동남아 요리에 빠지지 않는 피시소스, 그리고 피시소스를 이용한 느억 짬 소스는 베트남 사람들의 식탁에 매일 등장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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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스트리트 푸드의 기본에 대한 설명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톰 스토리와 레시피가 이어집니다. 직접 여행하는 듯한 생동감있는 스토리, 아직 베트남에 가본 적 없는 저에게 있어서 베트남 여행을 마구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아닐 수 없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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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스토리 뒤에 이어지는 메뉴와 레시피들. 수상 이력이 있는 사진작가여서인지 사진이 정말 현장감 있어요. 음식 뿐만 아니라 음식을 대하는 베트남 사람들의 표정, 행동, 삶을 엿볼 수 있었다고 해얄까요! 정말 젓가락 들고와서 사진에 대고 쌀국수를 마구 퍼먹고 싶은 이 기분. 레시피 또한 꽤나 구체적이더라구요. 사실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재료가 아닌지라 얼만큼 따라해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알게되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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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스토리와 레시피에 이어서 등장하는 것은 바로 하노이 스트리트푸드 주소에요! 베트남 여행하게 된다면 꼭꼭 이 책을 챙겨가서 먹방투어를 실현하고 오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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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의사소통, 그리고 메뉴를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언어까지! 정말 베트남 여행할 때 필수로 챙겨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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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나!!!! 맛집 지도까지 > < 정말 여유만 있다면 당장 책 들고 베트남으로 떠나고 싶네요.
맛, 식감 그리고 장식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베트남 요리에 푹 빠졌네요 ~ 하나하나 다 챙겨먹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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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변화하는 스트리트 푸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천년의 도시 하노이에서 그 진수를 맛보다! <하노이 스트리트 푸드>
요거요거 정말 소장가치 있네요. 응용해서 홈메이드 하노이 스트리트 푸드를 즐기고 싶구요, 기회되면 꼭 요 책을 데리고 베트남, 하노이 다녀오고 싶어요 ! 물론 먹부림 여행으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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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태국음식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저는 어느날 쌀국수가 먹고싶어서 유명한 체인점에 가서 쌀국수를 먹게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알던 태국의 쌀국수 맛이 아니었죠.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 태국 음식점이 아닌 베트남 음식점이었어요. 한국에서는 체인점이 여러게 있을정도로 베트남 음식은 인기가 많아요. 사실 동남아시아라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 특성을 각자 가지고 있는데 한국에서 먹는 태국음식이 태국의 맛이 정확하게 표현되지 않을때가 있듯이 왠지 한국의 베트남 요리도 조금 다르지 않을까 혹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진짜 베트남의 맛은 어떨까 궁금했어요. 블로그를 하다가 우연히 본 사진이 너무 멋지고 아름다워서 어디인가 자세히 봤더니 바로 베트남이더라구요. 베트남은 다양한 부분에서 정말 매력적인데 멋진 풍경을 빼놓을 수 없고 또 그런 멋진 풍경에서 나오는 싱싱한 해산물로 만들어진 요리들 그리고 너무 맛있는것으로 유명한 베트남 커피까지 베트남에 대해 알게되면 알게 될수록 더욱 매력적이고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트리트푸드 하노이는 음식에 관해 전문가인 톰이 베트남을 여행하며 하노이의 매력에 대해 그리고 그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들어있었어요. 베트남에서 만날 수 있는 기본적인 식재료와 베트남 음식에서 사용하는 주된 식재료에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그가 처음 만난 하노이의 첫 인상은 정말 두근두근 거리는 여정의 시작과 너무나 잘 어울렸어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소시지를 먹으며 시작하는 이야기는 왠지 저도 시원한 맥주 한잔을 들이켜야겠다는 충동이 들게 만들었어요. 그 맛이 궁금해 참을 수가 없는데 다행스럽게도 다정한 요리법을 설명해주어서 저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나 쌀국수인 퍼보가 프랑스어 포토프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한번 요리해먹어야겠다고 결심했던 포토푀 스프가 생각나며 사두었던 정향을 어디에 두었더라 생각하기 시작했죠.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니 사실 향이나 맛을 상상하며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 외에도 유명한 가게의 주소까지 완벽하게 알려주어서 다음에 베트남에가면 먹어야겠다고 체크하는 레스토랑의 숫자도 늘어나기 시작했죠. 먹고 싶은것들을 다 먹어보려면 한달은 있어야겠다는 생각도 하며 괜시리 들뜨는 시간을 보냈어요. 그가 말해주는 베트남 요리는 정말 한계가 없었던것 같아요. 곤충에게서 나오는 분비물로 음식에 향을 내고 소스의 맛을 내는데 사용하다니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또 길에서도 조그마한 의자에 쭈구리고 앉아서 즐기는 음식에 대한 로망이 생기기도하고 베트남식 바게트 샌드위치는 또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속을 든든하게 해줄 것 같은 평소에도 너무 좋아하는 생선 샤부샤부도 참 기대되는 맛이었어요. 왠지 쩨의 향기는 달큰하면서도 유혹적일것 같았고 싱싱한 가리비 요리나 모시조개 찜도 침을 꿀꺽꿀꺽 넘어가게 만들더라구요. 음식만으로도 너무나 매혹적인 베트남을 만나면서 꼭 여행을 다녀보고 또 여기있는 요리를 하나씩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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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스트리트 푸드 베트남 하노이의 거리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음식에는 나라의 정서와 삶이 잘 녹아들어 있다. 하노이 음식들을 보면 우리나라 입맛에 어울리는 것들이 많아 보인다. 그래서 더욱 정겹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베트남의 신선한 재료들이 하노이 식으로 요리된 모습을 보면 무척 먹음직스럽다. 레시피를 알려주고 있어 직접 따라해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안다고 해서 모두 행할 수는 없는 법! 요리초보인 사람에게는 엄청난 시행착오가 필요할 수도 있겠다. 요리소개책인 동시에 맛집 정보를 담고 있다. 지도까지 첨부되어 있어 하노이에 방문하게 되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쉽게도 하노이에 당장에는 갈 계획이 없다는 것이 문제이기는 하다. 그래도 언제 기회가 닿으면 하노이로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음식들을 맛보고 싶다. 책을 보고 있노라면 침이 입안에 가득 고인다. 모든 음식들이 다 맛있어 보인다. 음료, 쌀국수, 돼지고기 등 재료들이 대체적으로 친숙하다. 베트남에는 신선한 재료들이 마구 넘쳐난다. 풍요로운 지역에서 난 육류와 채소, 물고기, 향신료 등이 요리를 더욱 맛깔나게 한다. 요리사의 솜씨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요리재료들의 신서함이 중요하다. 그 중요한 점에 있어 하노이는 축복을 받은 도시인 셈이다. 베트남은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았고, 외세의 문화가 요리에도 녹아들어 있다. 베트남 특유의 전통 요리도 있지만 퓨전 요리들도 많다고 한다. 이런 요리들을 하노이에서 흔하게 발견할 수 있다고 하니, 입맛에 맞지 않을 경우 퓨전 요리를 먹어도 좋다고 생각든다. 흐흐흐! 마트가 아닌 재래시장에 가면 유별난 재미가 있다. 하노이 재래시장을 보면서 우리나라와 비슷하구나 하면서 느꼈다. 재래시장 분위기는 나라가 달라도 대동소이한 것 같다. 음식에는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녹아들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책에는 하노이 사람들의 삶이 녹아들어 있었다. 그냥 휙휙 넘기다 보면 요리만 보이는데, 그 안에는 하노이의 낙천적인 분위기가 있다. 하노이의 이색적인 사진을 보면서 감탄을 터트리기도 했다. 그래도 이 책의 가장 장점은 바로 요리사진들이다. 직접 먹을 수는 없지만 눈으로 감상하면서 먹는다. 눈으로만 봐도 먹음직스러운데 직접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하노이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들이라고 하니 그 맛은 이미 보장이 된 것이나 다름없다. 다만 개인적인 입맛에 맞느냐의 문제만 남았을 뿐이다.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음식들이 넘쳐나는 하노이를 보고 있자만 눈이 즐겁다. 현지에 직접 찾아가면 코와 입이 즐거워질 것이 분명하다. 언젠가 꼭 먹고 말 거야! 치토스 광고의 말이 생각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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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트리트푸드 하노이
베트남에 가본 적은 없지만, 베트남에 호기심이 많아서 보게 되었다. 접하기 어려운 고급 요리가 아니라, 스트리트 푸드. 우리나라처럼 길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라니 친숙하고 간편할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다. 저자는 요리를 보기 전에 지역별 특성을 먼저 알려준다. 베트남은 중국에 큰 영향을 받고 인도에서 향신료를 들여오고, 일본과 프랑스 식민지를 겪으며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 받아. 아마 세계 최고의 퓨전 음식 본고장이라고 한다. 베트남의 스트리트 푸드는 대부분 끓이거나 찌는 요리가 많다고 한다. 그 중에 가장 즐겨먹는 요리가 '분'이라 불리는 쌀국수라고 한다. 그 외에도 퍼, 미엔, 미 라는 국수 요리들이 많다. 또 베트남도 쌀을 많이 먹는데, 1억명의 인구중 3분의 1가량이 쌀 수확에 직간접적으로 일하고 있다니 가히 놀랍다. 또 그들은 수 많은 강이 있어 식탁에 매일매일 해산물이 올라온다. 거기다 베트남 전통 피시소스 '느억 맘'을 탄생시켰다. 그 외에도 다양한 소스들이 많다고 한다. 저자는 느억 짬이나 새우 젓 소스등. 베트남 요리에 꼭 필요한 소스 만드는 법도 알려주어, 다음 하노이 스트리스 요리들을 정말 하노이 맛이 나도록 도와주고 있다.물론 '피시소스'는 필수품이다!
요즘 한국사람들도 쌀국수를 참 좋아한다. 나 역시 자주 먹진 않지만, 가끔 먹는다. 이 책에서 하노이 쌀국수 만드는 법도 나오는데, 조금 어렵다. 만드는 법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재료가 찾기 어렵다. 팔각, 정향, 고수, 태국바질. 한 번도 사 본적 없는 이국적 재료들. 동네 마트에서는 안 팔 것 같아서 쉬이 따라할 수가 없다. 만들기 어려운 쌀국수는 그냥 사서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이것 말고 다른 스트리스 음식들은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이 많으니 그것들을 따라해보기로 했다. 책을 보는데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많았다. 다양한 각종 쌀국수와 샐러드. 하노이식 새우튀김 '반 똠', 오믈렛과 파테로 속을 채운 베트남식 바케트 샌드위치 '반 미 파테 쫑', 쌀국수와 버섯으로 속을 채운 튀김 만두 '반 고이', 얼음과 바나나, 코코넛, 타피오카를 올린 '쩨 쭈오이' 음료, 베트남식 오리 커리 '까 리 빋' 오향가루와 강황으로 맛을 낸 하노이식 닭요리 '가느엉 응으 비 흐엉'. 사진과 요리법을 보니가 침이 절로 고인다. 이 책은 요리를 먹을 수 있는 맛집 주소, 지도, 간단한 베트남 언어도 알려준다. 그래서 이 책을 들고 맛집 탐방을 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피시소스가 있다면 집에서 간단한 베트남 요리를 해서 베트남 맛을 느낄 수 있겠지만, 이 책을 보니 진짜 베트남 맛을 느껴보고 싶어 당장 떠나고 싶다. 베트남, 하노이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보면 좋을 스트리트 푸드 책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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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스트리트 푸드"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읽어야하는 필독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즐거움은 누가 뭐라해도 그 지역의 특색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로 맛집들이 즐비하다고 한다. 베트남의 베트남다움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고 하는 하노이, 호수가 많고 고즈넉한 정취와 시내의 부산함이 더해진 균형있는 도시 하노이! 베트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단연 스트리트 푸드, 우리 말로는 길거리 음식이다. 베트남의 스트리트 푸드는 우리 나라와는 그 느낌이 조금 다르다. 돈 가잉이라는 대나무 지게에 음식 재료들을 나르다 손님을 만나면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는 방식이라고 한다.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으며 그저 책 안에서만 글로 알아낸 정보이기에 이 책을 읽고나서 훌쩍 베트남으로 맛기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밀려왔다.
사실 베트남 음식이라고 하면 쌀국수 이외에 떠오르는 음식이 없을 정도로 잘 모르는 분야였다. 하지만 쌀국수에도 수많은 종류의 쌀국수가 존재하며 그 중 특히 '양념된 생선 구이를 곁들인 쌀국수'가 눈에 띄였다. 재료부터 조리 방식까지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한번쯤 시도해볼만 하지만 사실 현지에서의 맛을 모르는 상태에서 만들기란 사실 쉽지 않은 것 같다. 현지의 주소와 상호까지 친절하게 나와 있어 베트남 하노이로 가서 꼭 한번 맛보고 싶다.
여러 종류의 찜 음식이 존재하고, 특히 내가 좋아하는 튀김 요리들도 많다. 그 중에서 '돼지고기로 속을 채운 생선 튀김'이 정말 맛있어 보인다. 생선 튀김만으로도 맛있을텐데 돼지고기가 속을 채우고 있다고 하니 그 맛이 정말 궁금하다. 이 외에도 투명한 쌀국수와 버섯으로 속을 채운 튀김 만두 하노이 식 스프링 롤 튀김 토마토 소스를 올린 생선 튀김 과 같은 튀김 요리들에 관심이 간다.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상추쌈, 속을 채운 쌀 전병 찜, 베트남 식 오리 커리, 파 기름 드레싱을 얹은 가리비 요리 바나나 꽃송이 치킨 샐러드, 망고 푸딩, 찰흑미 요거트 쩨, 오향 가루와 강황으로 맛을 낸 닭 구이 이렇게 수많은 요리의 천국 하노이 조만간 베트남으로 떠나는 나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에 꼭 읽고 하노이의 맛집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감히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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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베트남 음식점이 곳곳에 많이 생겼는데요, 베트남 음식과 문화를 비롯해 하노이 맛 집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도 출판에서 나온 '하노이 스트리트 푸드'라는 책인데요, 요리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음식 탐험 여행을 즐기는 지은이 톰 반덴베르게가 베트남 하노이 곳곳의 스트리트 푸드 62가지의 레시피와 문화, 맛 집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소개한 책입니다. 책 표지에 쓰여있는 것처럼 책을 보기만 해도 눈, 코, 입이 즐거워지며 베트남 음식 레시피를 알고 싶거나 하노이를 여행하기 전 그리고 여행 시 챙겨 보면 좋은 책입니다. 저처럼 여행도 음식도 좋아하는 분에게는 한 권쯤 소장할 만한 책이고 하노이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필수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전 책을 보니 당장 하노이가 가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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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나에겐 당연히 베트남 전쟁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초강대국이 된 미국이 무려 10여년이라는 시간과 엄청난 전비 그리고 당시로서는 첨단 무기라고 볼 수 있는 무기를 총출동해 싸운 전쟁이였지만 결국 패한 전쟁이다. 그 덕에 평가도 안좋았고 결과도 안좋았고 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남기기까지 했다. 심지어 참전 용사 람보는 집에 못돌아가다 최근 람보 4에서야 집에 돌아갔다. 람보4가 개봉한 해가 2008년이니까 전쟁 끝나고도 대략 30년을 넘게 타지 생활을 한 거 였다. 하지만 베트남은 전쟁 말고도 정말 많은 스토리를 가진 나라다.
▲ 람보는 1편에서는 미국, 2편에서는 베트남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3편은 아프가니스탄으로 가더니 4편에서는 미얀마에서 이렇게 뱃사공을 하고 계신다. 베트남전의 후유증으로 어디 한군데 정착을 못하시는 것 같다. 그런데 이 4편 마지막 장면에서 드디어 집으로 돌아간다. 5편 제작 소식이 들리고 있는데 상대가 없는 모양이다. 멕시코 마약왕, IS, 괴물 등이 상대로 거론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확실치 않은 모양이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나라다. 동쪽으로는 바다와 맞다 있어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고 서쪽으로 캄보디아와 라오스 접해 있다. 이 곳은 주로 산지이고 정글이다. 북쪽은 중국과 맞다있고 남쪽 역시도 바다와 접해 있다. 특히 메콩강 유역은 천혜의 쌀재배지로 세계적은 쌀생산지이기도 하다. 1년에 3모작이 가능한 환경조건은 정말 부러운 환경이 아닐수 없다. 이런 베트남에까지 벨기에의 스트리트 푸드 탐험가 톰 반덴베르게가 온 것이다. 같은 동남아시아에 속해 있지만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은 각기 다른 문화권을 가지고 있다. 태국은 태국 나름의 문화를 가지고 있고 싱가포르는 중국계이긴 하지만 원천은 말레이계이다. 그리고 베트남은 중국계에 가깝지만 중국과는 다른 문화권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베트남의 스트리트 푸드를 소개한 책이다.
▲ 베트남의 야시장. 역시 시장은 먹거리다. 다양한 종류의 꼬치구이들이 있다. 동남아시아 음식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이 꼬치 문화다. 숯불을 이용해 즉석에 구워진 꼬치구이는 정말 맛있어 보인다.
앞서 이야기 했듯 베트남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나라이다. 그러다보니 남쪽과 북쪽의 분위기는 상당히 다르다고 한다. 베트남의 첫 독립왕조의 수도가 있던 하노이. 현재의 베트남 수도이기도 한 이 곳은 역사가 오래된 도시 답게 동양적 분위기가 많이 난다고 한다. 특히 북쪽 음식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또한 가을과 겨울을 가진 탓에 절인 음식이나 건어물 등이 필수이다. 반면 남부는 동남아시아 답게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며 단맛이 두드러진다. 인도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식민지 시절과 남베트남 시절을 겪으면서 서양식 음식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 마지막으로 중부지방은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우웬 왕조의 수도가 있던 만큼 고급 요리가 발달했다고 한다.
▲ 이 책에 실린 음식 사진들. 저녁 식사전 이 책을 보는 것은 정말 고통이였다.
베트남 음식의 가장 특징은 종교적 배경에 있다. 베트남은 인구의 90%가 불교 신자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유교와 도교의 영향도 강하다. 가족을 사회의 초석으로 생각하여 가족간의 화합을 중시 여기는 베트남의 문화는 식사예절에서도 그대로 들어나 부모님 집에서 다 함께 식사하는 풍습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식구라는 개념이 깊이 새겨진 베트남은 이런 응집력을 바탕으로 지금의 베트남을 만드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지 않았나 한다. 피로 얼룩졌던 베트남의 근현대사를 이겨낸 것이 바로 이런 가족간이 화합을 만들어가는 음식문화가 일조한 것임이 분명할 것이다.
▲ 베트남 하면 역시 쌀국수다.
실상 저자도 베트남에서 가장 다채로운 스트리트 푸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호치민시를 거론하기도 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 아시아의 파리라는 명칭이 있었을 만큼 프랑스식으로 건설된 호치민은 인도식, 태국식, 동남아식, 중국식이 혼재된 말그대로 음식문화의 천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가 호치민이 아닌 하노이로 선택한 이유는 하노이에 보다 베트남 다운 스트리트 푸드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그런 하노이의 골목을 누비며 그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스트리트 푸드를 소개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만난건 역시 쌀국수였다. 다양한 종류의 쌀국수를 보고 있자니 정말 다양하게 먹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베트남의 전통요리와 다른 문화권의 음식이 섞여 있는 퓨전한 음식을 소개 하고 있어 과거의 베트남과 미래의 베트남을 동시에 맛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아직 베트남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이 책을 일고 있노라면 어느새 하노이 길거리에 앉아 쌀국수를 한젓가락 뜨는 내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