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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 이렇게 재미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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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찰진 맛을 K콘텐츠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은 모르겠죠? “NEW 욕”/도서제공 이응에서 보내주셨습니다. K영화 드라마에 등장한 욕을 바탕으로 삼라만상 인간 군상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욕에 붙어있는 설명이 아주 적나라합니다. 몇 가지는 이게 이 뜻이었어? 싶기도 했고요. 욕을 잘 못하기도 하고 예전에 시나리오 작업을 할 때는 욕을 대사에 못 쓴다는 게 장애물이었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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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찰진 맛을 K콘텐츠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은 모르겠죠? “NEW 욕”/도서제공 이응에서 보내주셨습니다.


K영화 드라마에 등장한 욕을 바탕으로 삼라만상 인간 군상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욕에 붙어있는 설명이 아주 적나라합니다. 몇 가지는 이게 이 뜻이었어? 싶기도 했고요. 욕을 잘 못하기도 하고 예전에 시나리오 작업을 할 때는 욕을 대사에 못 쓴다는 게 장애물이었기도 한 사람이라 더 재미있게 읽었다고 적어둡니다.


“특이하게 남성이 상대의 남성성을 비하할 때도 ‘씨발년’이라고 부르곤 한다.”


이 성적비하가 정말 웃긴 게 영화 아수라에서는 남자가 여성을 붙여 욕을 하고 반대로 더 글로리에서는 여자가 ‘좆밥’이었다며 남성을 붙여서 비하를 합니다. 욕이라서 성적인 차별이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거죠. “작품 속 권선징악의 구조에서는 ‘씨발년·놈’은 처절한 응징의 대상인데, 현실에서는 왜 아니 그러할까.”라는 저자의 한탄을 읽으면서 K콘텐츠가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이 권선징악이 바탕이 아닐까 생각해보고요.


유병단수라니... 이 작가님 왜 이렇게 표현이 찰지신지! 이 책의 특징 중 하나인데 영어로 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비슷한 영어욕과 직역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만능 욕이라는 것이 있죠.


“뒤늦게 밝히자면, 사실 1장의 모든 한국 욕은 ‘쉿(Shit)’과 ‘퍽(Fuck)’으로 대체할 수 있다.”


제일 씁쓸했던 욕은 ‘아줌마’입니다. 생각해보면 아줌마는 평소에도 하대로 쓰이고 여성비하와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상징하는 멸칭이기도 하거든요. 혐오도가 옅어졌다고 적어두셨지만 저는 평생 제가 남에게 써보지 않은 말입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고요.


욕이라는 게 구경하는 입장에선 시원하고, 하는 입장 듣는 입장에선 분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K콘텐츠의 감초로 활약한 것 같죠? 욕보다 저자분의 K콘텐츠 덕력에 감탄하며 읽었다고 적어둡니다. 다양한 작품의 욕 나오는 장면들을 빠르게 돌려본 것 같아 좋았고요. 재밌는 책 감사했습니다.

w******y 2026.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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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끔은 욕쟁이가 된다: 욕설의 뿌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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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욕』 New York City 아닙니다. 뉴욕에서 쏘아올린 “욕”에 관한 책입니다. [도서협찬] 거친 욕설을 들으면 우선 신경이 곤두선다. 놀람과 불안, 그 감정은 곧 불쾌감을 몰고 온다. 길을 가다가 혹은 음식점에서 원하지 않는 욕설을 듣는 일은 타의로 마시게 되는 담배 연기만큼이나 불쾌하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런 내게 이 책은 읽기 좋거나 쉽기만 한 책은 아니었다.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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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욕』 New York City 아닙니다. 뉴욕에서 쏘아올린 “욕”에 관한 책입니다. [도서협찬]

거친 욕설을 들으면 우선 신경이 곤두선다. 놀람과 불안, 그 감정은 곧 불쾌감을 몰고 온다. 길을 가다가 혹은 음식점에서 원하지 않는 욕설을 듣는 일은 타의로 마시게 되는 담배 연기만큼이나 불쾌하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런 내게 이 책은 읽기 좋거나 쉽기만 한 책은 아니었다. ㅆㅂ, ㅈ, 엿 등의 단어를 쉴 새 없이 눈으로 좇다 보면 이따금 급 '현타'가 오기도 했다. 살면서 언제 이렇게 많은 욕을 연달아 활자로 보겠는가. 도대체 왜 이런 책을 썼을까 싶어지다가도, 책을 읽어 내려갈수록 저자의 숨은 의도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사실 이 책의 취지는 이렇다.

“이 책은 욕을 권장하기보다 욕 또한 언어의 한 종류이기에 이왕 쓴다면 보다 깊이 들여다보고, 지금 쓰는 이 욕의 유래와 뜻을 제대로 알고, 욕을 할 때의 자신과 타인이 어떤 감정과 욕망을 전하려 하는지에 보다 집중하자,는 어깨동무에 가깝다.” - 여는 글 중에서

이 책에서는 욕을 세 가지 축으로 분류했다. “타인의 존재 유무와 무관하게 불안하고 못마땅한 감정을 드러내는 욕은 ‘불만감’, 명확한 표적에게 무시와 수치 등의 타격을 주는 욕은 ‘모욕감’, 특정 집단에 멸시와 낙인을 찍으려는 의도를 담은 욕은 ‘혐오감’”으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각 분류를 살펴보며 흥미로웠던 점은, 내가 유난히 싫어하는 욕설이 담긴 카테고리를 보며 내가 어떤 감정에 특히 더 민감한지 알 수 있다는 거였다.

책에 따르면 '불만감'은 무언가 성에 차지 않아 언짢은 감정이라고 한다. 길에서 너무 흔하게 들리는 10대들이 추임새처럼 사용하는 욕설들이 바로 이 불만감을 드러내는 욕에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늘 성에 차지 않고 언짢은 상황에 있는 걸까? 무엇이 그리도 아이들을 불만스럽게 만드는 걸까? 늘 아이들의 거친 언어가 거슬렸던 나로선, 이 책을 통해 그 단어들 이면에 숨은 아이들의 불안과 불만감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여기까지 읽다 보면 마치 “너는 고결한 언어만 쓰냐?”고 묻고 싶어질 거다. 물론 아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예쁜 얼굴, 여리여리한 몸과 상반되게 입이 거친 선배 ‘아들 셋 맘’이 예전에 내게 이런 말을 했다.

“어우 쟈기야~ 나도 안 이랬어~ 욕 한마디도 못 했어~ 아들 셋을 키우며 욕쟁이가 다 됐어. 자기도 애들 커봐라~”

아이 셋을 키우다 보니 이제는 그 말이 십분 이해가 될 만큼 욱하는 순간이 많긴 하다. 이성의 끈으로 겨우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을 붙들어 매야 하는 상황도 분명 있다. 정말 말도 안 되게 뻔뻔한 정치인들을 보며 가끔 격한 분노를 욕으로 분출하기도 한다. 미친0, 개0라이 정도? 이 정도면 나도 욕쟁이인가? ㅋㅋㅋ

‘욕설 모범(?) 사례’가 될 만한 한국 영화 속 대사들은 『NEW욕』에서만 느낄 수 있는 큰 재미이기도 하다. 비교적 잘 알려진 영화나 드라마 속 대사들을 소개하면서 욕의 어원은 물론 사회적 문제들을 은근슬쩍 함께 꼬집는 부분도 좋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시의적절하게 사용되어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욕은 대환영이다. 현실에서도 가끔은 욕으로 화끈하게 혼구멍을 내줘야 하는 쓰레기들이 존재하니까.

하지만 추임새처럼 말끝마다 맥락도 의미도 없이 붙는 욕은 자의가 아니더라도 타인에게 불쾌감을 준다. 욕설과 함께 긍정의 단어가 붙기 어렵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오히려 욕을 함부로 남발하는 사람들이 보고 자제하며, 언어를 가려 쓰게 만드는 방향으로 읽히기를 기대한다. 내가 자주 쓰는 “젠장”의 어원이 ‘난장(여러 명이 온몸에 매질하는 형벌)’이라는 것을 알고 나니, 내가 뱉는 말이 상대에게 매질을 당하라는 끔찍한 저주였다는 사실에 입조심을 하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일상에서 흔히 쓰는 욕을 외면하고 등한시하기보다 왜 그토록 오래 그리고 널리 욕을 쓰는지 파헤쳐 보자는” 저자의 마음에 조금은 공감할 수 있었다. 파헤치는 이유는 결코 욕을 권장하는 것이 아님을, 나 또한 오히려 그 뿌리를 알고 잘 조절하여 시원한 한 방으로 적절하게 쓰이길 바란다.

말은 그 사람의 얼굴이다.


#우리말출판사 #이응 #NEW욕 #K콘텐츠로한국욕새로보기


YES마니아 : 로얄 s*****3 2026.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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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욕을 파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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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나도 모르게 욕이 입 밖으로 튀어나와 곤욕을 치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30개월 정도 욕이 난무하는 병영생활 속에 머물다 보니 욕이 어느 틈에 내 언어로 자리 잡았다. 욕은 꽤나 긴 세월 동안 내 품위를 깎아내렸다. 군대에서나 통할 욕을 사회에서 해댔으니. 나를 향해 의아해하는 눈초리는 눈으로 하는 욕이었다. 지금도 가끔 속으로 심한 욕을 내뱉곤 한다. 왜 욕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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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나도 모르게 욕이 입 밖으로 튀어나와 곤욕을 치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30개월 정도 욕이 난무하는 병영생활 속에 머물다 보니 욕이 어느 틈에 내 언어로 자리 잡았다. 


욕은 꽤나 긴 세월 동안 내 품위를 깎아내렸다. 군대에서나 통할 욕을 사회에서 해댔으니. 나를 향해 의아해하는 눈초리는 눈으로 하는 욕이었다. 


지금도 가끔 속으로 심한 욕을 내뱉곤 한다. 왜 욕이 내 입에서 떠나지 않을까? 찰지다. 그리고 한꺼번에 감정을 토로할 만한 건, 'ㄲ' 'ㅆ' 'ㅃ' 과 같은 파열음과 마찰음이 더해져 된소리로 분출되는 욕밖에 없다. 



오랫동안 영화 기자로 일했고, 뉴욕으로 간 뒤에도 영화 팟캐스트를 운영하며 줄곧 한국 영화와 인연을 맺어온 홍수경의 책 <NEW 욕>은 '욕을 소재로 한 글을 쓰면 어떠냐'는 후배의 제안에 따라 탄생했다. 


우선 한국 영화에서 작가가 욕을 마음대로 쓰기 시작한 게 30연 년 전인 1994년 5월이란 사실이 놀라웠다. 검열이 시행됐던 암울한 시기가 이렇게나 오래됐었나? 욕 없이 감정 전달을 어떻게 했을까? 작가들이 겪었을 애로가 느껴진다.


불만, 모욕, 혐오 이 세 가지 감정을 중심으로 연화 속에 담긴 욕설 마흔 가지를 이 책에서 다룬다. 


'이 책은 욕을 권장하기보다 욕 또한 언어의 한 종류이기에 이왕 쓴다면 보다 깊이 들여다보고, 지금 쓰는 이 욕의 유래와 뜻을 제대로 알고, 욕을 할 때의 자신과 타인이 어떤 감정과 욕망을 전하려 하는지에 보다 집중하자,는 어깨동무에 가깝다. (p. 8, 여는 글)'


'씨발', 무언가 성에 차지 않아 언짢은 불만이란 감정을 드러나는 욕으로 이만한 게 있을까? 군대에서, 제대 후에도 가장 많이 했던 욕, 그리고 세월이 지나 지금도 가끔 속으로 읊조리는 욕이 바로 이 '씨발'이다. 성적 의미의 욕이라 이 욕을 내뱉을 때 그 사람의 저급함이 같이 드러나지만 저자의 표현처럼 '언어 도파민'만큼은 최고다. 


"염병하네, 염병하네, 염병하네!" 
벌써 10년 지났다. 최순실의 뻔뻔함을 속 시원하게 응징했던 청소하시는 분의 이 한마디 욕! 우리 마음속에 켜켜이 쌓였던 불만을 한 번에 정화시켜주었다. 욕의 순기능이다. 


''양아치'의 본질은 타인의 믿음을 착취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뻔뻔한 태도에 있다. (p. 122)' '양아치', 모욕을 주는 욕으로 최고다. 강자에게 아부 떨고 약자는 한없이 괴롭히는 놈들한테 어울리는 욕이다. 건달 세계에서마저 이런 욕을 듣는다는 건 수치다. 


차이를 약한 고리로 삼아 깔보고 업신여기는 순간부터 혐오가 시작된다. '~충', 벌레를 뜻하는 충이란 말이 접미사로 쓰이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모든 존재를 쓸모없게 만들어버린다. '문신충', '셀카충'처럼 못마땅한 행동을 일삼는 사람에게까지 사용한다.



이 책에서 다룬 욕을 영어로 표현이 가능할까 싶은 것들이 있다. 저자가 찾아낸 몇 가지를 소개하면, 여성 멸칭인 '걸레'는 '슬럿 Slut', 하찮을 존재라고 모욕하는 '좆밥'은 '노바디 Nobody', '따까리'는 '미니언 Minion', 맞다.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에 등장하는 그 '미니언즈'. 


영어라 우리가 그 말의 느낌을 몰라서일 수도 있지만, 살펴봤듯이 우리말 욕처럼 된소리가 없어서 찰진 정도가 떨어진다. 자고로 욕은 내뱉을 때부터 내 속에 억눌린 감정이 쏟아지듯 통쾌해야 한다. 욕도 신토불이인가?


책 뒤표지에 실린 장세이 작가의 추천사를 빌리면 우리들에게 욕이란... 
"삽시에 고도로 발달한 사회에서 수시로 감정의 극단을 경험한 한국인에게 욕은 소화제이자 진통제였다."


그리고 저자가 우리들에게 날리는 경고!!! "지나친 욕설은 말시비와 드잡이를 유발하며, 속은 시원해서 입은 오염될 수 있음." 감정을 실어 심하게 욕하고 싶더라도 속으로만 하는 걸로... 나처럼~ ㅋㅋ

c******9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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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맛 좀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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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좋아하지 않는다. 듣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에 가깝다.특히 아이들이 대화 속에서 욕을 자연스럽게 섞어 쓰는 모습을 볼 때면 ‘또래끼리의 대화 문화’이거나 조금 더 세 보이고 싶은 마음이라는 걸 알면서도, 굳이 그 말을 쓰지 않아도 될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욕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속으로는 누구보다 찰지게 욕을 외칠 때가 있다.🤭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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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좋아하지 않는다. 듣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에 가깝다.

특히 아이들이 대화 속에서 욕을 자연스럽게 섞어 쓰는 모습을 볼 때면 ‘또래끼리의 대화 문화’이거나 조금 더 세 보이고 싶은 마음이라는 걸 알면서도, 굳이 그 말을 쓰지 않아도 될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욕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속으로는 누구보다 찰지게 욕을 외칠 때가 있다.🤭

한마디 내뱉고 나면 속은 시원한데, 동시에 ‘내가 지금 욕을 했구나’ 싶은 묘한 찜찜함도 따라온다.


욕은 도대체 어디에서 왔을까?

사람들은 왜 욕을 하고, 왜 어떤 욕은 시간이 지나면서 전혀 다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할까?


《NEW 욕》은 바로 그 궁금증에서 출발하는 책이다.


제목부터 벌써 재미있다.


이 책은 욕이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 우리의 언어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 안에 어떤 감정과 시선이 담겨 있는지를 들여다본다. 

불만을 드러내는 욕, 상대에게 모욕감을 주는 욕, 특정 대상을 혐오하고 낙인찍는 욕으로 나누어 살펴보니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말에도 꽤 복잡한 감정과 사회의 모습이 들어 있었다.


첫 단어부터 ‘씨🦶’라니.

익숙하게 알고 있던 욕에 내가 몰랐던 의미가 숨어 있다는 사실부터 흥미롭다.

아이들의 대화에서 시작과 끝에 붙는 것처럼 들리는 ‘샤갈’의 어원과 화가 샤갈을 연결해 보는 대목에서는 피식 웃음이 나고, ‘G랄’에 ‘염🫙’까지 더해 욕의 강도를 높이는 표현을 보면서는 ‘도대체 얼마나 화가 많았던 걸까’ 싶다가도 그 말의 본래 의미를 알고 나니 또 다르게 보인다.


마구 법석을 떨며 분별없이 하는 행동을 속되게 이르는 말에서 출발한 ‘G랄’이 오늘날에는 비하의 의미를 넘어 온라인에서 귀엽게 표현하는 말처럼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무리 의미와 쓰임이 달라져도 그 말이 품고 있는 본래의 결까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그 변화를 마냥 긍정적으로만 바라보기에는 마음 한구석이 불편했다.🤨


세종도 '인간이네'라고 느끼게 하는 우라🫯

건달에게 자부심 느끼게 하는 🐑아치

상황을 단번에 제압,명령하는 🐓쳐, 꺼🌬

서로의 쓸모없음을 비웃는 페♣️

조롱인가, 개성 문화 코드인가 찐💬


욕에는 분노와 저항, 무기력과 자조뿐 아니라 수치, 질투, 욕망, 짜증, 허세, 우월감과 열등감, 패배감과 승리감까지 수많은 감정이 압축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영화와 드라마 속 욕은 인물의 감정과 서사를 짧은 한마디로 폭발시키기도 한다.🤬

익숙하게 보았던 작품 속 말들이 각각 어떤 맥락에서 등장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그래서 책을 읽으며 오히려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쉽게 비하와 혐오, 차별을 하고 있는지도 생각하게 됐다. 작은 일에도 불만을 터뜨리고, 상대를 낮춰야 내가 조금 더 높아지는 것처럼 말하고, 어느새 특정 대상을 부르는 말 자체에 차별의 의미를 담아버리는 것.


욕은 시대에 따라 변하고 새롭게 만들어진다.

언어가 변하듯 욕도 변하고, 사회의 갈등과 좌절이 반복될수록 새로운 욕이 생겨난다. 미디어에서 욕을 접하는 빈도가 높아진 것도 지금의 언어문화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K-콘텐츠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지금,

우리가 세계에 함께 보여주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욕의 찰진 말맛과 그 안에 담긴 감정을 이해하는 것과

그 말을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것은 분명 다른 문제일 테니까.


욕을 들여다보고 나니 내가 어떤 말을 선택해서 내뱉는지가 더 중요해졌다.

속으로는 누구보다 찰지게 외치더라도 입 밖으로 나오는 말만큼은 조금 더 좋은 말이었으면 좋겠다.

세계가 우리의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우리의 욕만 기억하기보다는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다정함까지 함께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욕을 통해 결국 사람과 사회,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말까지 생각해보게 한 책이었다.


#이응출판사 @oioiobooks 도서지원

#헤세드서평단 @hyejin_bookangel 감사합니다🥰


#new욕 #홍수경 #K콘텐츠말맛

r****2 2026.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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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좀 아는 교양인들의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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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시선을 강탈하는 #new욕 은 단순한 비속어 모음집이 아니다.  한국어 특유의 ‘찰진 맛’을 감칠맛 나는 문장으로 재해석하며, 욕설에 담긴 감정과 맥락을 집요하게 파헤친 신박한 비평서랄까! 영화와 드라마 속 욕설은 단순한 분노의 표출이 아니다.  그 속에는 인물의 서사와 시대의 애환, 그리고 짙은 페이소스가 서려 있다. 이 책은 K-콘텐츠 명대사를 지렛대 삼아, 그간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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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시선을 강탈하는 #new욕 은 단순한 비속어 모음집이 아니다.  


한국어 특유의 ‘찰진 맛’을 감칠맛 나는 문장으로 재해석하며, 

욕설에 담긴 감정과 맥락을 집요하게 파헤친 신박한 비평서랄까! 


영화와 드라마 속 욕설은 단순한 분노의 표출이 아니다.  

그 속에는 인물의 서사와 시대의 애환, 

그리고 짙은 페이소스가 서려 있다. 


이 책은 K-콘텐츠 명대사를 지렛대 삼아, 

그간 겉핥기식으로 지나쳤던 한국 욕의 맥락을 

고급스럽고? 위트 있게 풀어낸다. .. . 


<왕과 사는 남자> 엄흥도의 씨🙃

 <더 글로리>의 ’나이스한 개🩵끼 

<오징어 게임 2>의 혁명적인 개새 

<마스터>의 구체적으로 씹❤️🙏 .. .


 B급 감성의 소재를 다루지만,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유려한 필력이 더해져 단숨에

 ‘A급 문화비평’으로 올라서는 경이로움이라니!!ㅎ 


이제 타인의 욕설에 눈살을찌푸리기 전에, 

그 문맥에 숨겨진 인간적 감정을 간찰하는 통찰까지 얻게 된다. 


K-콘텐츠가 세계를 사로잡은 지금, 

우리가 우리말의 가장 뜨거운 언어를 

다시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다. 


 ⚠️지나친 욕설은 말시비와 드잡이를 유발하며, 

속은 시원해도 입은 오염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s*********k 2026.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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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가 들려주는 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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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지원]#New욕#홍수경#이응#헤세드서평단 뉴요커가 K-콘텐츠로 소개하는 한국 욕 새로 보기 feat. 미국 욕사실 이 책 사진을 처음 봤을 때, 가볍게 읽기 좋겠군. 피곤한 시즌에 아주 적절한 책이겠어!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책의 구성과 욕에 대한 분석과 서술 방식 그리고 문장과 문체가 허를 찌른다.이 언니 뭐지?2010년 뉴욕으로 이민 후 영화 팟캐스트 운영자, 영화진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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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지원]

#New욕

#홍수경

#이응

#헤세드서평단


 뉴요커가 K-콘텐츠로 소개하는 한국 욕 새로 보기 feat. 미국 욕


사실 이 책 사진을 처음 봤을 때, 가볍게 읽기 좋겠군. 

피곤한 시즌에 아주 적절한 책이겠어!라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책의 구성과 욕에 대한 분석과 서술 방식 그리고 문장과 문체가 허를 찌른다.

이 언니 뭐지?


2010년 뉴욕으로 이민 후 영화 팟캐스트 운영자, 영화진흥위원회 북미 주재원으로 지낸 이력처럼 영화와 드라마 콘텐츠가 풍부한 분께서 욕만 걸러 앞뒤 옆으로 풍성한 살을 붙였다.


불만을 드러내는 욕

모욕감을 주는 욕

혐오감을 표출하는 욕


욕이 이렇게 분류가 가능했구나! 😳 👍

욕에 부제도 붙였다. 부제도 아름답다~ 😘


욕의 기원(?) 언제 어떻게 이 욕이 출발했는가?

욕설 표기의 변천. (맞춤법 바뀌는 거 힘들다고요…)

욕설의 뜻과 출처

ㅋ ㅑ~ 거의 욕 백과사전에 가깝다.


한 꼭지를 예시로 그녀의 문장의 멋짐을 느껴보자.


 조선 후기에 돈으로 양반 신분을 획득한 신흥 졸부 계층을 포함해 ‘쌍놈’은 무례하고 버릇없는 행동을 하는 남자를, ‘쌍년’은 남의 시선에 아랑곳없이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 못된 짓을 하는 여자를 가리킨다. ‘쌍년·놈‘은 손익 계산을 중시하는 상인 계층의 습성을 비난하는 의도를 반영하는 동시에 인의예지를 배우지 못해 교양 없는 인간 군상을 경멸하는 욕설로 굳어졌다. 144p


 우리나라는 영화계의 한 축인 조폭물 덕에 다양한 욕에 노출되어 있다. 지방마다 특색 있는 욕으로 그 어떤 언어보다 다양한 욕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라고 하는데… 대체로 듣기 싫은 단어이긴 하지만 가끔 욕이  주는 쾌감이 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신예에게 패하고 속상한 택이에게 친구들이 우르르 찾아온다. 

어른들은 택이 심기를 거스를까 조심하는데,

우당탕탕 몰려든 친구들은 조심은커녕 그를 들쑤신다.

그런 택이의 감정을 결국 폭발하게 만든 친구들은 택이에게 욕을 하라고 권하며 각자 시원하게 욕 시범(?)을 보인다. 

늘 감정을 품고 내보이지 않는 택이는 소심하게

"이런 ㅆㅂ ㅈ같네!!!"를 외치는데 

영~ 욕스럽지 않은 그의 외침에 더 욕스럽게 하라며 시범을 보이는 장면은 듣기 싫은 문장이 아닌 시원하고 통쾌함을 선사한다.


 늘 욕을 달고 사는 사람이 아닌,

언제나 정제된 언어만 내뱉고 감정을 숨기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소심한 욕이 주는 의외성은 듣는 이에게도 말을 내뱉는 사람에게도 후련함과 위로와 안도를 선사한다.


 최근 독서모임에서도 우아함의 대명사인 분께서 책을 한마디로 ’ㅆ‘이 들어가는 문장으로 요약하셨는데 그 한 문장이 어찌나 시원하고 명쾌했는지 모른다. 그건 그녀의 우아함의 기반에서 나오는 의외성이 배경에 깔렸기 때문에 가능했다.


왕이 던지는 욕은 서민 친구에게 친밀감을

자존감 바닥을 치는 손녀에게 우리 모두 ‘따까리’ 인생이라는 다정함을 줄 수도 있다.

그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말의 모양과 의미와 상관없이 도착점에서 따스함으로 바뀔 수 있다.


‘존나’ ‘너무, 매우, 몹시, 퍽, 꽤’ 등의 부사를 놔두고 굳이 뒷말을 강조할 때 쓰는 말.

아닌 거 같은데… 흠🤔


읽으며 앞부분에 굉장히 흥미로운 질문들이 생겼는데

수위 조절을 위해 참겠습니다. 🤭


<응답하라> 시리즈의 성동일 배우가 ‘염병’과 ‘지랄’을 빼고 대사를 한다면? 🫪

대사를 못하셨을 수도 😝



#제로책방 #책리뷰 #책기록 #책추천 #이렇게흥미로운책이라니 #고퀄욕분석 #뉴요커 #욕백과사전 #k컨텐츠 #틈새독서 


s****o 2026.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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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이 드디어 나오다니.녹아내린 뇌에 다시 형태를 갖춰주는 책이다. 한국인에게 욕은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욕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8이 책은 욕을 권장하기보다, 욕 또한 언어의 한 종류이기에 이왕 쓴다면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자는 쪽이다. 지금 쓰는 욕의 유래와 뜻을 제대로 알고, 욕을 할 때 나와 타인이 어떤 감정과 욕망을 전하려 하는지에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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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이 드디어 나오다니.

녹아내린 뇌에 다시 형태를 갖춰주는 책이다.

한국인에게 욕은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욕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8

이 책은 욕을 권장하기보다, 욕 또한 언어의 한 종류이기에 이왕 쓴다면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자는 쪽이다. 지금 쓰는 욕의 유래와 뜻을 제대로 알고, 욕을 할 때 나와 타인이 어떤 감정과 욕망을 전하려 하는지에 좀 더 집중해보자는, 말하자면 ‘어깨동무’에 가깝다.

어깨동무라니. 캬캬캬. 이 작가 뭐지?

책은 욕의 어원부터 뉘앙스,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까지 차근차근 풀어낸다. 영화 속 장면을 통해 실제 쓰임을 보여주고, 거기에 그 욕에 상응할 만한 영어 표현까지 붙여놓았다. 캬캬캬.

그런데 영어 욕을 보고 있자니 새삼 느껴진다.

역시 욕은 한국어가 맛이 난다.

하나의 욕을 어원 → 의미와 뉘앙스 → 실제 사용 → 영화 속 사례 → 영어 표현의 순서로 풀어가는데, 이 구성이 독자를 정말 빠르게 책 속으로 끌어들인다. 안 끌릴 재간이 없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욕’이라는, 과하면 불편하고 사실 불편할 수밖에 없는 소재를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풀어냈다는 점이다. 이렇게 매력적으로 설명해버리니 넘어가는 책장을 막을 방도역시 없다.

K-콘텐츠가 뜨더니 이제는 K-욕까지 뜬다니.

뭔가 굉장히 매력적이면서도 묘하다.

이런 것까지 유행이 될 수 있구나 싶은데, 또 생각해보면 한국어 욕만큼 감정과 뉘앙스를 찰지게 압축해놓은 말도 드물지 않은가.

b******7 2026.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욕, 제대로 알고나면 입술이 무거워진다
"욕, 제대로 알고나면 입술이 무거워진다" 내용보기
이십 대 후반인 큰 딸이 초등학생이었을 때, 신호등 앞에 멈춰서 있던 딸 친구들을 보았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나 건네려고 다가가던 나는 은근슬쩍 그 아이들을 피해 길을 지나쳤다. 예쁜 모습에서 흘러나오는 험한 말 때문이었다. 서로 무안할까봐 발길을 돌리고, 저녁에 딸에게 물어봤다. "너도 욕해?"욕은 배우지 못한 사람의 무기 같은 거라 생각했던 나에게 그날은 충격이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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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 대 후반인 큰 딸이 초등학생이었을 때, 신호등 앞에 멈춰서 있던 딸 친구들을 보았다. 반가운 마음에 인사나 건네려고 다가가던 나는 은근슬쩍 그 아이들을 피해 길을 지나쳤다. 예쁜 모습에서 흘러나오는 험한 말 때문이었다. 서로 무안할까봐 발길을 돌리고, 저녁에 딸에게 물어봤다. 

"너도 욕해?"


욕은 배우지 못한 사람의 무기 같은 거라 생각했던 나에게 그날은 충격이었다. 그런 엄마였으니 가끔 자신들의 행동이나 말에 '지랄'을 내뱉는 엄마를 두고 설전이 벌어졌었다. 

"경상도에서 '지랄'은 욕이 아니다"라는 엄마의 주장 vs

"모든 '지랄'은 욕이다"라는 자식들의 주장.

그때의 설전은 대구가 고향인 지인의 '욕이 아니다'라는 한마디로 일단락되었고, 나는 지금껏 의심 없이 지랄을 달고 살았다.


p.52

친밀감이라는 방지턱이 없다면 '지랄'이 품은 악의는 날 선 무기가 될테니 함부로 지랄이라 말하지도, 지랄하지도 말 것!


목차에 소개된 욕에 '지랄' 을 본 순간, 가슴이 찔렸지만 우린 친밀한 사이니 괜찮다고 합리화했다. 하지만 지랄이 간질(지랄병)을 비하한 말에서 출발했다는 걸 읽게 되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이 책은 욕을 쓰는 사람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게 한 책이다.

1장 : 불만감을 드러내는 욕

2장 : 모욕감을 주는 욕

3장 : 혐오감을 주는 욕


특히 혐오의 언어들을 보며 문득 스쳐지나간 단어 하나, 아줌마.

'아줌마들이란...쯧'

니가 함부로 비하하고 혐오감을 줄 상대가 아니란 말이여~!


한국에서 영화 기자로 오랜 시간 활동했던 작가는 뉴욕으로 이주해 살면서 K-콘텐츠 속에서 고국의 욕을 마주하고 이를 여러 각도에서 분석한다. 덕분에 알지 못해 더욱 불편했던 우리 #욕 에 대해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됐다. 혼자만 고고한 척 욕을 쓰지 않으면 왕따된다고 말하는 아이들에게 욕의 어원이나 제대로 알고 쓰든 말든 하라던 한 교장선생님의 대자보가 생각났다. 


작가는 '삽시에 고도 발달한 사회에서 수시로 감정의 극단을 경험한 한국인에게 욕은 소화제이자 진통제이다.'라고 말한다. 

부조리에 맞서 나오는 통쾌함이나 자조적인 한탄 속 욕설에는 분명 마음을 달래주는 힘이 있다.


욕을 무조건 쓰지 말자가 아니라 '알고 쓰자'라고 주장하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은 K-콘텐츠 속 '욕'으로 한국인의 응어리진 정서를 들여다 보게 하는 동시에, 어원의 무게를 무겁게 깨닫게 한다.👍 '아줌마들이란...쯧'

욕이 속 시원한 진통제라 한들 그 뿌리를 제대로 알고 나면 과연 예전처럼 쉽게 입 밖에 낼 수 있을까?


🤔

제대로 알면 함부로 못 쓸걸??? !!!


*이 리뷰는 #헤세드의서재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NEW욕 #홍수경 #이응 #우리말출판사

#K콘텐츠로_한국욕_새로보기

l*****2 2026.10.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