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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이상과 이념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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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의 광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이데올로기일 것이다. 현재 세상에는 크게 2가지의 이대올로기가 존재한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나뉘는 2가지 이다. 그중 공산주의의 경우는 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하게 북한만이 유지하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적게든 크게든 민주주의, 자본주의의 영향을 받고 있다. 소설속으로 들어가면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한 청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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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의 광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이데올로기일 것이다. 현재 세상에는 크게 2가지의 이대올로기가 존재한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나뉘는 2가지 이다. 그중 공산주의의 경우는 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하게 북한만이 유지하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적게든 크게든 민주주의, 자본주의의 영향을 받고 있다. 소설속으로 들어가면 주인공은 대한민국의 한 청년이다. 6.25가 일어나게 되고 주인공은 포로교환 대상으로 변해있다. 잠시후 다시 그는 중립국을 외친다. 처음으로 남한에서 자본주의의 쓴맛을 본 주인공은 북한으로가 공산주의의 괴리감을 뼈져리게 느낀다. 그러나 이렇게 대표적인 이데올로기를 모두 버린 그가 중립국의 이데올로기로 만족할 수 있을까? 결국 그가 선택한 이데올로기는 죽음이다 과연 세상에서 죽음보다 심오하고, 죽음보다 깊고, 죽음보다 아름다운 이데올로기가 존재하는지 한번쯤 생각해보는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h****2 2003.03.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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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더 넓은 담론의 광장을 열다.
"<광장>, 더 넓은 담론의 광장을 열다." 내용보기
일곱 번 째 개작된 을 읽었다. 작가가 40년 동안 품어왔던 광장은 또 다시 독자의 손으로 넘어왔다. 모든 문학작품이 그러하듯 작가의 뜻과는 무관(?)하게 해석되고 또 그 해석은 더 많은 담론의 광장을 열어갈 것이다. 주인공 이명준이 북쪽도 남쪽도 아닌 제3국을 선택한 결정이 옳았는가 아닌가 하는 것이 이 소설의 주제는 아닐 성싶다. 이명준이 선택한 제3국과 자살의 길은 어쩌
"<광장>, 더 넓은 담론의 광장을 열다." 내용보기
일곱 번 째 개작된 <광장>을 읽었다. 작가가 40년 동안 품어왔던 광장은 또 다시 독자의 손으로 넘어왔다. 모든 문학작품이 그러하듯 작가의 뜻과는 무관(?)하게 해석되고 또 그 해석은 더 많은 담론의 광장을 열어갈 것이다. 주인공 이명준이 북쪽도 남쪽도 아닌 제3국을 선택한 결정이 옳았는가 아닌가 하는 것이 이 소설의 주제는 아닐 성싶다. 이명준이 선택한 제3국과 자살의 길은 어쩌면 당대의 지식인이 어쩔 수 없이 택할 수밖에 없었던 하나의 선택에 불과하다. 밀실에서 광장으로 이르는 다양한 길이 주어지고 그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당대의 시대적 상황이 가슴 아프다. 이데올로기 시대의 종언을 고하는 여러가지 선언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부조리와 불평등이 존재하는 한 이데올로기 문제와 그 갈등이 쉽사리 해결되었다고 선언하기는 어렵다. 또한 이데올로기의 문제가 "사랑"으로 덮어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하나이면서 별개의 문제이다. 작가가 서문에서 밝힌 바 임정으로 대표되는 민족의 독자적인 정치세력이 남과 북에서 모두 좌절되어 버린 그 한국현대사의 원죄는 지금도 한반도에서 반복되고 있는 느낌이다. 좌우의 구분과는 달리 더욱 더 왜곡되고 경직되고 고착되어버린 남북의 문제는 자살을 택한 이명준과 달리 우리는 부닥치고 해결해가야할 현재형의 문제이니 말이다. 책장을 덮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광장에서 해결되어야 할 문제를 밀실로 안주함으로써 해결하려는, 아니 피하려는 개인들의 진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는 여전히 <광장>이 우리에게 여백으로 던져주는 화두인 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k***n 2003.09.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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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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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의 ‘광장’은 한번쯤은 읽어보고 싶었지만 딱히 읽고 싶은 마음을 실행에 옮길 정도로 관심을 갖게 만들지는 않았었다. 운이 좋게 40주년 한정판을 구하게 되어서 읽게 되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나중에 읽겠다며 쳐다보지도 않았을 것 같다.   한국전쟁 이후 최초의 문학적 성취이자 (아마도) 최고의 문학적 성취이기도 할 것 같은 이 작품에 대해서 수많은 평론과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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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의 ‘광장’은 한번쯤은 읽어보고 싶었지만 딱히 읽고 싶은 마음을 실행에 옮길 정도로 관심을 갖게 만들지는 않았었다. 운이 좋게 40주년 한정판을 구하게 되어서 읽게 되었지... 그렇지 않았다면 나중에 읽겠다며 쳐다보지도 않았을 것 같다.

 

한국전쟁 이후 최초의 문학적 성취이자 (아마도) 최고의 문학적 성취이기도 할 것 같은 이 작품에 대해서 수많은 평론과 분석이 이뤄졌고, 한정판에는 최인훈 본인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개작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해주고 있으며, 그의 작품에 대한 분석과 개작에 대한 분석을 두명의 평론가가 해주고 있기 때문에 보다 깊이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최인훈 본인과 평론가들의 분석을 통해서 작품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들로 인해서 해석의 자유가 많이 떨어지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되기도 하지만... 그들의 지적을 제외하고 그 외의 것들에 대해서 말을 하면 될 것 같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은 한국전쟁이 벌어지기 직전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와 전쟁 이후 중립국으로 향하는 배에서 회상에 잠기는 주인공 이명준의 시각을 전지적 시점에서 다뤄지고 있다.

 

읽은 다음에 느낀 점은 과연 우리는 얼마나 주인공 이명준으로부터 멀어져 있는가? 이다.

우리는 이명준이라는 사람이 느꼈던 고민과 좌절에서 그다지 벗어나지 않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그보다 더 현실에 수긍하고 고민을 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 같지만.

 

자본주의 / 사회주의 사회에 비판과 개인의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이명준이라는 인물을 통해 짜임새 있게 풀어낸 최인훈의 능력도 대단하지만 당시 사회에서 크게 변화되지 않는 사회구조는 여전히 이 작품이 지금 현재에도 유효한 질문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양쪽 사회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는 최인훈의 통찰력을 느낄 수 있으며 이명준 개인의 고뇌와 방황에 대해서는 무언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그와 동일한 고민이 아닐지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심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명준의 행동을 보면 조금은 애매한 느낌도 들게 만든다.

그는 기본적으로 현실에 대해 냉소적인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실과의 긴장과 현실과 이상에서 좌절을 겪게 되었을 때, 그것을 이겨내기 보다는 회피를 하게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회피의 수단을 최인훈은 ‘여성과의 사랑’을 통해서 회피하도록 만든다.

 

결국에 그가 선택한 ‘죽음’이라는 것을 비극적이거나 허무적인 죽음으로 풀어내기 보다는 열린 결말과 긍정적인 의미로 많이 풀어내려고 하는 것 같지만... 그다지 적절한 평가는 아닌 것 같다.

오히려 그가 모든 것을 뒤로하고 중립국을 선택한 그 순간이 이미 그가 분단된 한국의 현실에 대한 냉소와 함께 자멸에 빠지는 결말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의 죽음은 어떤 의미에서 이미 중립국을 선택한 순간 결정된 결말이었다.

 

남한에서 살아갈 때 대화를 나눴던 교수와 북한에서 아버지에게 토해내듯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장면은 여전히 흥미롭고, 그가 그들에게 말했던 현실에 대한 분노가 결국 아무런 변화 가 없고 좌절에 빠지게 되었을 때의 상황은 그가 제기하는 문제와는 다르지만 지금 젊은이들도 마찬가지로 울분을 토하며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느낌이 들 것이다.

다른 문제를 지적하겠지만...

 

개작을 거듭하며 작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최인훈 개인의 노력도 대단하겠지만, 여전히 이 작품은 현재 한국 사회에서 유효한 고민과 질문을 해주고 있다.

점점 잊혀지고 있는 것 같지만...

 

뒤늦게라고 읽게 되어서 다행이다.

y*******o 2008.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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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 대한 편협했던 시각 벗어나기'
"'광장에 대한 편협했던 시각 벗어나기'" 내용보기
이번이 광장을 읽은지 세번째이다. 첫번째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많은 소설들을 접하기 위해 읽었었고, 두번째는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기 전에 언어영역을 위해 읽었었고, 세번째는 그저 순수하게, 아무런 목적과 이유가 없이 읽게되었다.첫번째 읽었을 때와 두번째 읽었을 때의 느낌도 조금의 차이가 있었지만, 세번째 이 책을 읽은 지금, 첫번째, 두번째에서 느꼈던 것과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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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광장을 읽은지 세번째이다. 첫번째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많은 소설들을 접하기 위해 읽었었고, 두번째는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기 전에 언어영역을 위해 읽었었고, 세번째는 그저 순수하게, 아무런 목적과 이유가 없이 읽게되었다.첫번째 읽었을 때와 두번째 읽었을 때의 느낌도 조금의 차이가 있었지만, 세번째 이 책을 읽은 지금, 첫번째, 두번째에서 느꼈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무언가를 느끼게 되었다. 첫번째, 두번째 책을 읽을 때에는 그저 책의 내용을 파악하고 주제를 파악하는데에 그쳤었다. 하지만 여유로운 지금은 책의 내용을 파악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 비추어 생각하는데에 까지 생각이 미칠 수 있었다. 누군가가 말했다 현진건의 '술 권하는 사회'는 비록 1920년대에 창작되었지만, 어찌 보면 꼭 지금의 이야기를 하는것 같다고 말이다. 그처럼 이 책도 어찌 보면 현실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그저 공부만을 위해 이 책을 읽었을 여러분에게 조금 여유로운 상황이 되었을 때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그러면 얻지 못했던 무언가가 내면에 풍성해 질 것이다.

y********1 2008.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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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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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동물, 사람이라면 무엇을 위해, 어떻게, 어떤 생각을 가지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무슨 고뇌하는 철학자 같은 소리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삶에 있어 평생 느낄 수밖에 없는 내면의 혼란이라고나 할까? 모든 것에 초연한 척하는 어른들마저 아직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은 찾지 못한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인 철학과 학생 이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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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동물, 사람이라면 무엇을 위해, 어떻게, 어떤 생각을 가지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무슨 고뇌하는 철학자 같은 소리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삶에 있어 평생 느낄 수밖에 없는 내면의 혼란이라고나 할까? 모든 것에 초연한 척하는 어른들마저 아직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은 찾지 못한 것 같다. 이 책의 주인공인 철학과 학생 이명준도 이런 의문을 간직한 풋내기 어른이다.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필사적으로 노력하는가?' 에 대한 대답에 이명준은 '광장'으로 대답해 주고 있다. 간절히 진정한 삶을 원하기 때문에 광장을 위해 목숨이 위태로운 위험한 모험을 하는 것이다. 굳이 결말을 보지 않더라도 이명준이 목숨을 걸고 월북을 하는 것이나, 참전하는 것에서 차라리 목숨과 광장을 맞바꿀 수 있다는 그의 의지가 보인다. 하지만, 그는 오직 광장만을 원한 것은 아니다. 광장 그리고 밀실, 이 둘 모두를 그는 원했다. 물론 제목은 '광장' 뿐이지만 주연인 광장 못지 않게 대종상이나 아카데미에서 조연상감이리만큼 중요한 바로 밀실이다. 이것이 바로 사람이기 때문에 가질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 라는 것일까? 광장과 밀실, 서로 반대 개념일 지도 모르는, 절대 조화될 수 없는 사이일 지도 모르는 이 두 공간의 적절한 결합이 바로 이명준이 원했던 진정한 삶의 '광장' 이었다. 그런 면에서 전자의 단순한 광장과 후자의 '광장'은 일치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현재 한반도엔 광장이 두 개 존재한다. 자유민주주의라는 부패한 정치 판과 너무나도 지극히 개인적인 썰렁한 밀실로 가득 차 있는 남한과 공산주의라는 같이 살고 같이 죽자는, 하지만 소수의 사람들만 살고 모두 같이 죽을 수밖에 없어 밀실을 누릴 여유가 없는 북한. 이명준은 이 둘 중 어느 것도 선택하지 못한 채, 이것들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낯선 곳, 제3의 광장을 찾아 중립국으로 떠난다. 소설은 바로 이곳에서 시작된다. 인도의 상선 타고르 호. 전쟁이 끝난 후 포로들에게 송환될 곳을 물었을 때 고향나라를 두고 제3국을 택했던 자들을 싣고 가는 배이다. 이 배는 희망과 새로운 삶을 예고하는, 또 하나의 광장으로 가는 버스이겠지만, 정작 이 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의 생각은 특히, 이명준의 생각은 그것과는 거리가 멀었나보다. 서로 함께 의지하자던 사람들은 서로 눈치만 볼뿐, 결국 뿔뿔이 흩어지고 결국은 광장이 되지 못했던 것이다. 이 희망과 비운의 배에서 이명준은 진정한 광장을 찾아 영원히 나올 수 없는 바다로 뛰어든다. 나는 솔직히 이명준이 이해되지 않는다. 오히려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과연 자신이 원하는 세상이 존재할 수 있을까? 모두 광장을 찾아 살아가지만 광장은 존재하지 않는 지극히 이상적인 것일 뿐이다.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건 자기 자신밖에 없다. 철학과 학생이라서 그런 진 몰라도 이명준이란 인물은 지나치게 비판적이고 냉소적이다. 물론 사랑하는, 아니 사랑했던 것 같았던 연인 윤애는 자신의 월북한 새에 친구와 결혼하고, 자신의 아이를 가졌던 여자는 전쟁터에서 죽었다. 아무도 사랑할 수 없는, 그래서 새로운 곳을 찾고싶어 하는 심정을 전혀 이해할 수 없다고는 못하지만 그것은 자신이 만들어낸 비극이 아닐까? 광장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기 삶에 100% 만족하는 사람은 아주 극히 드물다. 아니, 아예 없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 사람들은 노력하는 것이다. 밀실과 광장의 황금비율은 어디에도 없다. 지구를 100바퀴 돈다고 한들 자신의 원하는 광장은 없다. 다만, 진정한 광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뿐이다. 그래서 사회가 개인의 발전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이것이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까? 처음부터 광장이 존재한다면 삶이라는 것도 무의미해질 테니까 이명준이 바다 속에서 목숨과 맞바꿀 만큼 그토록 원하던 진정한 광장을 찾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내 생각엔 그곳에서도 또 다른 광장을 찾고 있지 않을까 싶다. 그라면, 죽어서도 성격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분명 그럴 수 있는 인물이다. 작가는 이념의 대립과 이데올로기가 어쩌고 저쩌고로 지식인이 고뇌 등을 연출한 듯 싶지만 그건 나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저 어리석은 인물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그리고 그 어리석은 인물은 비단 소설의 허구적 인물이 아닌 우리 자신이다. 어리석음을 안타까워하는 바로 나일 수도 있는 것이다. 난 세상 속에서 광장을 찾지 않겠다. 나에게서 내 안에서 광장을 찾겠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광장을 만들어내겠다. 나의 광장을 위하여 나는 살아간다.
s****0 2003.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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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또다른 이데올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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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있어 가치관은 또다른 것이 아닐까 싶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하는 것이 되고자 한다. 나도 그렇고, 광장은 두 이데올로기 속에서 고민하는 한 남자를 그렸다. 그 남자는 중립국을 선택했고, 인도로 향하는 배에서 바다로 떨어져 영원히 올 수 없게 되었다. 광장은 우리 나라가 해방하고 난 후와 6.25사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리 나라 역사는 수난의 역사가 반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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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있어 가치관은 또다른 것이 아닐까 싶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하는 것이 되고자 한다. 나도 그렇고, 광장은 두 이데올로기 속에서 고민하는 한 남자를 그렸다. 그 남자는 중립국을 선택했고, 인도로 향하는 배에서 바다로 떨어져 영원히 올 수 없게 되었다. 광장은 우리 나라가 해방하고 난 후와 6.25사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우리 나라 역사는 수난의 역사가 반복되었지만 그때만큼은 아푸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한민족이 갈라지는 아픔을... 한 형제였지만 두 가지 이데올로기 때문에 우리는 갈라졌다. 따지고 보면 미국과 소련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만 아니였더라도... 우리 민족이 좀더 강하게 뭉쳤더라면 이러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금도 좌익이 어떠니 우익이 어떠니하고 싸운다. 정치인들은 싸운다. 그런 모습을 보면 난 웃어 주고 싶다. 비속어도 써주고 싶다. 북한은 약해져 있고, 우리는 경제로 선진국에 속했다 해도 아직 선진국에 비하면 멀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좌익이니 우익이니 하는게 지금은 뭐가 그리 중요한지 모르겠다. 우린 좌익의 좋은점만 본따면 된다. 자본주의의 단점까지 빼다 박을 필요가 없다. 이승만 정권은 민주주의 였다고 하지만 형식과 이름만 민주주의 일뿐 빈 껍데기만 쓴 꼴이다. ㅋㅋㅋㅋ 이데올로기는 중요하지 않다. 이제 더 이상 아파하는 사람이 없어야 하고, 상처받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 우린 선진국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북한의 경제를 성장시켜 놓고 우리 나라와 통일시켜야 한다. 그래야 우리 나라 사람에게 부담감이 덜 들거라 생각되니까...미국이 북한을 단절 시키려는 것도 핵을 못하게 하려는 것도 우리 나라와 그 일대가 강해지는게 싫어서 일 것이다.
YES마니아 : 골드 g******4 2003.06.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