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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살때 두마음이였다 괜찮을까 아님 그저 그래 ...서운함일까 ....리뷰를 쓰고 싶은 맘이 들정도니 내맘은 무지 괜찮음이다 책을 모르고 인터넷상으로보고 사서 섭섭하면 좀 오래가잖아요 처음에는 읽으며 누구이야기지 궁금했졌다 현란하게 쓰여진 의성어들이 사뭇 신경이 쓰였다 모디캐이 저스타인 그림은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해서 색채나 구도는 생동감있고 혼란하면서도 정리감이 느껴지는구도가 매력적이다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음악을 즐기며 연주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우리아이들이 새로 악기를 시작했다 한명은 플룻 한명은 바이올린 쌍둥이라 각각 다른 악기를 선택하도록했다 이그림책을 읽어주면 분명 좋은 예감이 든다 즐기며 행복해서 악기를 배울것 같은 기대감이 생긴다 그리고 꼭 기억했다가 찰스 아이브스의 교향곡을 들어볼것이다 카네기홀인양 그림책을 펼쳐놓고 그감동을 조금이라도 맛보련다 [인상깊은구절] 귀를 열려는 생각만 있다면 마음도 열릴 텐데 |
|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의식하든 못 하든 많은 소리를 듣고 살아간다. 요즘에 와서 그런 소리중의 어떤 소리는 소음공해라 칭하며 때로는 그 소리를 제한하기도 하나 이 책의 주인공인 찰스 아이브스는 (참 생소한 음악가다) 그런 소리 조차도 음악적으로 바꾸어 예술로 승화시켜놓고 있다. 물론 찰스의 음악을 처음부터 사람들이 좋아했고 아름답다고 평 했던것은 아니었다. 음악 선생님이며 마을 관악대의 단장이었던 아버지 덕택에 어려서부터 음악적으로 노출이 많았던 찰리는 보통의 사람들이 그냥 흘려보내는 소리까지도 주의깊게 듣고 그것을 음악으로 표현해냈다. 야구장에서의 함성소리나 야구 방망이가 공을 치는 소리도 놓치지 않았던 찰리의 음악을 사람들은 소음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의 음악을 장난이라 여겼고 때로는 화를 내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의 아내인 하모니와 입양한 어린 딸 에디스는 찰리의 음악을 좋아했다. 찰리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곡을 쓰고 연주했으나 아무도 그의 곡을 연주하려하거나 들어 보려는 시도 조차 하지 않았다. 많은 곡들이 세상 구경을 하지 못하고 침묵을 지킬때 어느 젊은 피아니스트가 찰리의 작품을 연주하고 음반을 내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찰리의 음악을 닮은 그 음악이 '퓰리처 상'이라는 값진 상을 받게 된다. 음악적인 평가도 중요하겠지만 찰리는 사람들이 외면할때도 쉼 없이 곡을 쓰고 연주를 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기에 그의 그런 수고가 빛을 보게된것이라 많은 사람들로 부터 박수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찰리의 "귀를 열려는 생각만 있다면, 마음도 열릴 텐데"라는 말처럼 우리의 삶도 마음을 여는 것이야 말로 세상의 모든 소리 뿐 아니라 더 많은 것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
| 모디캐이 저스타인의 쌍둥이 빌딩사이를 걸어간 남자라는 보물창고의 그림책으로 익히 눈에 익은 그림책에 이어 이번에는 찰리는 무엇을 들었을까? 라는 멋진 그림으로 선보인 이책은 과히 어른의 시선뿐만 아니라 어린 동심의 눈을 화악 잡아 이끄는 책이다.책 표지부터 페이지 전체가 꼭 빈티지풍의 낙서를 한것 같이 느껴지는 이책은 사실 쉽게 여린 시선을 끄나보다이제 겨우 내 차지가 되어서 내 책상위에 올려져 있는 이 귀여운 그림책!우리반 아이들의 손때가 다 묻혀지고 되돌아온 이책은 찰리가 태어나 처음 듣게 되는 소리로부터 마을 관악대의 단장이자 음악선생님이신 아버지의 소질과 영향을 꼬옥 빼닮았다 갖가지 악기소리와 청개구리소리 온갖 일상에서의 소리에 사랑을 느끼며 진한 열정이 흠씬 풍기는 이책의 가장 큰 교훈은 바로 이것이다,"귀를 열려는 생각만 있다면 마음도 열릴텐데"찰리의 음악을 그 어느 누구도 ㅡㄹ어보려 하지도 않았고 연주하려고도 하지도 않았습니다.그렇다 . 섣부른 선입견이 이렇게 찰리의 숨은 재능과 역량을 너무 뒤늦게 빛보이게 했네요찰리는 퓰리처상이라는 아주 뜻깊은 상에 이어뉴욕카네기홀에서 처음으로 찰리의 제2 교향곡 전곡이 연주되어 전세계에 울려퍼지는 영광스런 일도 있었습니다귀를 열면 마음이 열린다 라는 교훈과 섣부른 선입견은 금물이라는 교훈을 어린 동심들도 쉽게 이해시킬수 있는 아주 재밌는 맛있는 그림책으로 표현하고 싶은 책이다 |
| 모디캐이 저스타인은 찰스 아이브스의 일생을 그림으로 보여준다. 그림들은 곱지는 않지만 환상적이고 아름답다. 그는 소리들을 의성어인 색색의 글자로 나타냄으로써 눈으로 볼 수 없는 소리의 다양성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었다. 이런 시도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한데, 그래서인지 저스타인이 이끄는 소리의 세계에 흠뻑 빠져 들어갈 수 있었다. 눈을 감고 가만히 귀 기울여보면 눈 뜨고 있을 때는 듣지 못했던 여러 가지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시계 재깍대는 소리,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 바람이 창문 흔드는 소리, 놀이터에서 아이들 뛰어노는 소리들....... 찰스가 태어나서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책은 형형색색의 소리들로 화면을 꽉 채우고도 넘칠 정도로 가득 차있다. 그런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는 장면에서는, 휑하니 비어있는 공간과 차분한 색으로 이전의 그림과 강한 대비를 이루어 충격적인 침묵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했다. 아이브스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소리들, 심지어는 소음까지도 음악으로 승화시켜내는 재주꾼이었다. 그러나 그의 음악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그렇지만 진실은 언젠가는 통하는 법. 젊은 피아니스트 한 사람이 찰리의 음악을 연주하고 음반을 낸 것을 계기로 점점 많은 음악가들이 그의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찰리가 일흔 일곱 살 때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찰리의 제 2교향곡 전곡이 연주되었다. 그때 찰리는 너무 떨려서 연주회에 갈 수도 없었지만. 마지막 장면에서는 빈 의자로 찰스의 죽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석양에 물드는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그가 미완으로 남긴 ''우주교향곡'' 소리가 전 우주로 울려 퍼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찰리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사람들 가슴에 영원히 울려 퍼지고 있다. 아이브스는 사람들이 그의 음악을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독창적인 자신만의 색깔로 좋아하는 음악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사랑했던 행복한 음악가였다. 한 예술가의 삶을 이렇게 멋지게 그림책으로 낼 수도 있구나 하고 감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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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펼쳐볼 수 있다는 점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다.
책을 통해 울창하고 장엄한 자연의 모습이나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환상의 세계, 때로는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마음까지도 상상해보는 즐거움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었다. 바로 ''소리''를 상상하게 해준 것이다.
음악 선생님이자 마을 관악대의 단장이었던 아버지의 트럼펫 소리를 들으며 태어난 찰리는 주변의 온갖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다른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소리, 소음이라고 여기는 소리까지도 찰리는 귀를 기울인다. 결국 찰리는 자신의 인생을 채워주었던 그 수많은 소리들로 새로운 음악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다. 처음엔 그의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찰리의 노력으로 사람들은 비로소 마음을 열게 된다.
작은 것에 귀 기울이고 무심코 지나치는 하찮은 것들에 애정을 가졌기에 찰리는 훌륭한 음악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온 세상 모든 소리를 한 곡의 음악에 담고자 했던 그의 소망이 이뤄지지 못하고 미완성으로 남았다니 참으로 아쉽다. 그의 마음 속에 있을 ''우주 교향곡''은 과연 어떤 곡일지 궁금하다.
책을 읽으며 ''소리''를 상상해 보는 것은 색다른 즐거움이었다. 이 책을 읽게 될 모든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마음을 열고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우리 마음 속의 귀가 활짝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고 찰리가 들었던 그 모든 소리도 듣게 될 것이라고... [인상깊은구절] "귀를 열려는 생각만 있다면, 마음도 열릴 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