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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이 남긴 녹슨 철 위에 피어난 꽃, 쇠락마저 아름다운 생명과 예술로 승화시킨 작가의 시선이 깊은 울림을 줍니다. '시간의 꽃' 제목처럼 세월의 그 깊음과 들여봄의 미학을 이 작품을 통해 배우고 고요함으로 나 자신을 가만히 마주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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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에 녹이 쓴다는건 낡음의 상징이며, 지저분함을 감추기 위해 수선해야 하거나 교체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지는것이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시간의 흐름속에서 무관심과 또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사물들에 숨을 불어 놓어 새로운 생명 "시간 꽃"으로 아름답게 피워낸 사진작가 박정화님의 예리하고도 따뜻한 시선, 그 시선의 결과물로 새롭게 탄생된 "Time Flower". 이 가을... 작가님 덕분에 예쁘게 피워낸 시간 꽃 구경, 잘 했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