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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와 언어의 관계를 만화경 처럼 펼쳐놓았다는 저자의 말이 어떤 것일까 너무 궁금합니다. 만화경,칼레이도스코프 아름다운것을 본다는 뜻이지만 그 속에든 과학원리는 결코가볍지 않지요. 만화경은 60도로 거울 2개를 마주하게 세우고 원통에 넣은 것, 작은 구멍으로 그 사이를 보면 무수히 많은 상이 보이지만 그 상들은 정육각형 모서리마다 반복된 6개의 같은 대상 1개. 112개 시를 6부로 나누신것은 만화경속 정육각형과 관련이 있는듯 하다. 내용이 너무 궁금하고 개념어 하나하나 중요하게 여기는 철학자가 쓴 시집이라 너무 기대됩니다. 시에 사용되는 언어의 의미는 예술적인 허용의 범위가 무한대고 철학은 과학이기 때문에 용어, 개념, 표현이 정확해야하잖아요.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조정님은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쓰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