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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판타지인데 번역폰을 읽은 것은 얼마 전 태자비승직기라는 중국 소설 이후 처음인데다, 서양의 로맨스 소설 번역보는 처음이다. 우선 번역이 잘 안됐다고 생각한다. 태자비승직기는 거슬리는 내용이 몇 가지 있었음에도 번역을 굉장히 자연스럽게 해서 잘 읽을 수 있었는데 이 책은 내용은 참 재미있는데 몇군데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을 정도로 번역이 어색해서 아쉬웠다. 실제 원본의 일부를 보았는데 차라리 더 이해가 쉽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편리함을 쫓아 이 책을 구입하기 보다 독서 시간이 좀 걸려도 원서를 읽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