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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자리에 앉은 절세의 은발 미소녀, 아랴 양은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사실은 다르다. 방금 그녀가 말한 러시아어는 "나도 좀 신경 써줘."란 의미다! 실은 나, 쿠제 마사치카의 러시아어 리스닝은 원어민 레벨이다. 그런 줄도 모르고, 오늘도 달콤한 러시아어로 애교 부리는 아랴 양 때문에 입가가 쉴 새 없이 실룩거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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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표지도 그렇고 정말 정성이 많이 들어간 만화인 것 같아요. 머릿결까지 모두 표현한 섬세한 그림체와 화려한 색감까지 항상 보는 맛이 있습니다. 원작인 라이트노벨로 재밌게 보다가 내용이 많이 쌓일 때까지 아끼는 중인데, 만화도 라노벨도 꾸준히 나와서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