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4)

리뷰 총점 종이책
복잡한 뇌를 다정하게 만나는 시간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복잡한 뇌를 다정하게 만나는 시간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내용보기
현대인에게 휴대폰을 보는 일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다. 휴대폰이 손에 없으면 불안해지고, 잠깐만 쉬면서 봐야지 했다가도 금세 빠져들어 끝없이 시간을 낭비하기도 한다. 우리 집도 예외는 아니다. 아들과 딸은 쇼츠를 쉽게 끊을 수 없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나 역시 마음이 자꾸  우울해지려고 하고, 또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나는 왜 이럴까 자책하기도 한다. 이런 것도 우리
"복잡한 뇌를 다정하게 만나는 시간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내용보기

현대인에게 휴대폰을 보는 일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다. 휴대폰이 손에 없으면 불안해지고, 잠깐만 쉬면서 봐야지 했다가도 금세 빠져들어 끝없이 시간을 낭비하기도 한다. 


우리 집도 예외는 아니다. 아들과 딸은 쇼츠를 쉽게 끊을 수 없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나 역시 마음이 자꾸  우울해지려고 하고, 또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나는 왜 이럴까 자책하기도 한다. 이런 것도 우리 뇌의 작동 방식과 관련이 있는지 궁금증을 가지면서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

책의 처음 '들어가는 글'에서 장 도미니크 보비의 이야기를 만났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그의 사례는, 본격적인 뇌과학 이야기에 들어가기도 전에 내 마음에 깊이 와닿았다.


뇌는 그저 생각을 하고 명령을 내리는 기관이 아니라, 우리가 느끼고 기억하고 행동하며 살아가는 이 모든 순간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우리가 중독이라 함은 특히 마약 중독이 떠오르는데, 마약중독은 단순히 쾌락을 추구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이 내면의 공허함을 느끼면, 뇌가 마약이 주는 쾌락과 해방감에 의존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마다 중독에 취약한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중독에 빠지는 것은 아니다. 뇌의 특성만으로 중독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책의 내용으로 미뤄보면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면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삶의 어려움에 어떻게 대처할 지 찾을수 있을지도 모른다. 


뇌의 각 부위는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작동한다. 각 부위가 처리하는 특수 과정들이 있긴 하지만 여러 뇌 영역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상호작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정보를 접하면 수많은 뉴런이 신호를 주고받으며 연결망을 형성한다. 나중에 그 정보를 다시 떠올릴 때는 관련된 신경 회로가 재활성화된다. 


근육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단련되는 것과 같이, 같은 기억을 반복해서 떠올리면 관련된 뉴런들의 연결이 강화된다. 반대로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기억은 떠올리기 어려워질 수 있다.


하지만 기억이 희미해졌더라도 특정 자극을 통해 다시 떠오를 수 있다. 특히 냄새는 오래전 기억과 감정을 생생하게 불러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프루스트 현상이라고 한다고 한다. 


일상에서도 익숙한 향수 냄새, 음식 냄새, 특정 장소의 냄새가 오래전의 장면과 감정을 되살리는 경험을 할 수 있음에 나는 적극 동의한다. 내게 트라우마였던 중환자실의 경험, 냄새, 입맛, 음악 등이 10년이 되었음에도 어느 비슷한 상황이 오면 나의 경우에도 그대로 생생하게 되살아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좋은 기억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이다 ㅎㅎㅎ


요즘 머리가 멍하고 기억력이 없어졌다고~ 이 갱년기 깜빡증  엄마 앞에서 한탄하는 아들에게 책 내용을 전달했다. 아들아~ 기억을 강화하려면 정보를 반복해서 접하고 좀 더 열심히 공부하고, 스스로 떠올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단다.

세계적인 뇌과학자 리처드 데이비드슨은 어린 시절 집중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운동과 명상을 통해 자신을 단련했고 이후 명상과 뇌의 관계를 연구하는 선구자가 되었다.



머리가 좋다는 것은 단순히 IQ나 성적이 높은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기억과 사고 능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메타인지가 되어야 한다.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에 맞는 훈련 방법을 찾으면 학습 능력을 개선할 수 있다. 

경험들과 꾸준한 훈련은 기억과 사고를 담당하는 신경 회로의 변화에 영향을 주며, 집중력과 창의력에도 도움이 되고 성공할 수 있다고 했더니 아들이 알겠다고 한다^^


뇌는 타고난 능력이나 유전만으로 고정되는 기관이 아니다. 경험과 반복, 환경, 신체 상태, 감정, 사회적 관계에 영향을 받으며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리고 우리가 느끼는 감정과 행동 역시 특정 신경전달물질 하나가 아니라 여러 뇌 회로와 신체 상태가 상호작용한 결과다.


----------------------------

책을 통하여 뇌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고 중독과 감정, 기억, 스트레스, 노화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아이들이 쇼츠를 계속 보는 것은 의지 부족이기보다는 뇌가 즉각적인 보상을 쫓는 특성을 가졌기 때문이고, 그걸 지켜보며 내내 우울한 것은 내게 만성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뇌를 이해하고, 서로 작은 습관부터 조절해 나가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다.


또한 젊을 때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세우고 성취하며 자신만의 질서를 유지하려 애쓰지만 나이가 들수록 모든 것을 완벽하게 통제하려 하기보다 변화와 흐트러짐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변화들을 슬퍼하며  무조건 쇠퇴로만 해석할 필요 없이, 잃어가는 기능을 보완하면 달라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도 아주 희망적이다. 

뇌과학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었다. 뇌의 복잡한 기능을 이해하기 쉽게 단순화하고, 재미있는 이미지와 함께 전달하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청소년이 읽어도 뇌에 대한 지식을 쌓고,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 권해주고 싶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p******1 2026.10.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러스트로 재밌게 알아보는 뇌과학책
"일러스트로 재밌게 알아보는 뇌과학책" 내용보기
평소 관심이 많아 뇌과학 관련 도서들을 여럿 읽어본 편인데요. 이번에 만난 나무생각 출판사의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은 자칫 어렵거나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적 원리들을 대단히 친근하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었습니다.적절한 일러스트와 유쾌한 구성으로 지루함 제로!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부담 없이 술술 읽히는 구성입니다. 각 장마다 핵심을 짚어주는 적
"일러스트로 재밌게 알아보는 뇌과학책" 내용보기

평소 관심이 많아 뇌과학 관련 도서들을 여럿 읽어본 편인데요. 이번에 만난 나무생각 출판사의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은 자칫 어렵거나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적 원리들을 대단히 친근하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었습니다.


적절한 일러스트와 유쾌한 구성으로 지루함 제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부담 없이 술술 읽히는 구성입니다. 각 장마다 핵심을 짚어주는 적절하고 귀여운 일러스트가 다채롭게 수록되어 있어 독서하는 내내 지루할 틈 없이 끝까지 재미있게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복잡한 신경 세포나 호르몬 작용도 그림과 함께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니 머릿속에 훨씬 잘 들어오더라고요.


사소하지만 궁금했던 일상 속 질문과 뇌과학의 연결

특히 챕터마다 다루는 질문들이 참 기발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왜 누구는 머리가 좋고 누구는 그렇지 않을까?"처럼 평소 혼자 사소하게 궁금해했지만 누구한테 선뜻 물어보기도 난해했던 일상의 의문들을 던져주는데요. 이러한 일상적인 경험과 행동들이 전부 뇌의 구조와 신경 전달 물질, 보상 시스템 등 뇌과학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단순히 학술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의 감정과 행동, 그리고 습관이 왜 형성되는지 '나'라는 존재를 깊이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알찬 교양서입니다. 어렵지 않고 위트 있게 읽을 수 있는 뇌과학 입문서를 찾고 계신 분들께 기분 좋게 추천해 드립니다! :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나를알아가는뇌과학 #유윤한 #나무생각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YES마니아 : 로얄 m******k 2026.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용보기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우리는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다고 여긴다. 그런데 막상 나의 행동을 설명하려고 하면 말문이 막힐 때가 있다. 분명 후회할 줄 알면서도 같은 선택을 하고, 바꾸고 싶은 습관 앞에서는 번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용보기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나는 나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





우리는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다고 여긴다. 그런데 막상 나의 행동을 설명하려고 하면 말문이 막힐 때가 있다. 분명 후회할 줄 알면서도 같은 선택을 하고, 바꾸고 싶은 습관 앞에서는 번번이 의지가 약해진다. 나는 왜 이런 사람일까. 정말 궁금해서 읽은 책이다.







뇌과학은 실험실이나 전문 연구자의 영역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좋아하는 사람의 말 한마디에 하루의 기분이 달라지고, 해야 할 일을 앞에 두고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 평소보다 자극적인 무언가를 찾는 일. 이런 일들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반복되는 행동과 감정에도 뇌의 작동 원리가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가까이 깨닫는다.






특히 도파민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가 욕망을 이해하는 방식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우리는 흔히 도파민을 즐거움과 연결하지만, 도파민은 무언가를 기대하고 보상을 얻기 위해 행동하는 과정에도 깊이 관여한다. 그렇기에 당장의 즐거움을 주는 일에 자꾸 마음이 끌리고, 그만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행동을 반복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물론 뇌의 작동 원리를 안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단번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는 것과 그저 의지가 부족하다고 자책하는 것은 분명 다른 출발점이다. 나를 탓하기 전에 나의 행동이 어떤 과정에서 비롯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면, 변화를 시도하는 방식도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나는 나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지금의 성격과 습관은 타고난 기질에서 비롯된 것일까, 아니면 살아오면서 쌓인 경험과 학습의 결과일까. 기억은 나를 어떻게 만들고, 감정은 나의 판단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이런 질문을 따라가면서 나라는 존재가 고정된 하나의 모습이 아니라 여러 과정이 얽혀 형성되는 존재라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나를 이해한다는 것은 내 안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설명하는 일만은 아니다. 오히려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작동 방식을 발견하고, 익숙해서 의심하지 않았던 행동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나를 둘러싼 세상을 이해하는 일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나 자신을 이해하는 일이라면, 그 탐구의 첫걸음은 어쩌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나의 뇌를 들여다보는 데서 시작될지도 모른다.


나는 누구인가.

이 질문에 단번에 답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내가 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지 알아가는 과정에서 지금까지 몰랐던 나를 조금씩 만나게 될 책이다.


r******7 2026.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마음과 행동이 궁금할 때 읽는<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내 마음과 행동이 궁금할 때 읽는<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내용보기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유윤한 지음 / 나무생각"내가 누군인지를 결정짓는 것은몸일까, 아니면 뇌일까?"<나를 알아가는 뇌과학>저자 소개지은이 유윤한.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후, 과학의 언어로 자연의 질서를 읽고 인문학의 시선으로 인간의 내면을 탐색하고 있는 작가이자 번역가이다.지은 책으로는 <지능 입맛 성
"내 마음과 행동이 궁금할 때 읽는<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내용보기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유윤한 지음 / 나무생각


"내가 누군인지를 결정짓는 것은

몸일까, 아니면 뇌일까?"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저자 소개


지은이 유윤한.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후, 과학의 언어로 자연의 질서를 읽고 인문학의 시선으로 인간의 내면을 탐색하고 있는 작가이자 번역가이다.


지은 책으로는 <지능 입맛 성격 모두 다 유전일까?>,<왜 바이러스가 문제일까?>,<삶의 방향을 묻는 과학자의 문장들> 등이 있다.




책 내용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은 일상의 순간들을 뇌과학의 눈으로 들여다보며 나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는 나의 뇌 과학 안내서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요즘 철학책을 읽으며 나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며 나아가야 하는데,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보다 고민하거나 뇌 스스로 부정적인 것을 더 크게 인식한다거나 가끔 무기력이 온다거나, 스트레스를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이 내가 잘 못해서가 아닌 뇌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걸 책에서 알게 되었다. 예를 들면 우리의 뇌는 부정적인 신호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것으로 만들려면 부정적인 것보다 몇 배는 더 노력해야 바뀐다고 한다. 이렇듯 그냥 습관이 잡히지 않아 실행력이 낮은 줄 알았는데, 원인은 뇌에 있었다! 그래서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일단 인간의 소우주인 뇌의 기본적인 구조부터 설명을 해준다. 우리 뇌는 아주 복잡한 구조로 연결되어 있다. 


저자가 들어가며에서 해준 이야기가 강력하게 머릿 속에 들어왔다. 잡지 <엘르>의 편집장이었던 그는 뇌줄기에 갑자기 혈관이 터져 몸을 아예 쓸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병원 침대에 꼼짝없이 누워 생활을 해야했지만 눈으로 의사소통 하는 것을 배워 책을 내고 영원한 잠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이처럼 내가 누구인지를 결정짓는 것은 몸이 아닌 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의 뇌를 명확하게 알고 잘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싶었다.





기억력을 높이는 생활 습관을 위해서는 감정으로 기억하는 방법이 효과가 좋다고 한다.



제일 궁금했던 스트레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정작 내가 스트레스 받았을 때 뇌는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너무 궁금했다. 


p.189-190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는 코르티솔에 특히 민감하다. 만성 스트레스에 코르티솔이 계속 분비되는 상황이 되면 해마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새로운 정보를 저장하는 능력이 점점 떨어진다.

더 심각한 것은 뇌의 총지휘관이 전두엽이 스트레스에 약하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만들지 않거나, 왔을 때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야 할 것 같다. 





열심히 살다보면 가끔씩 중간에 "내가 이 길로 가고 있는게 맞나? 잘 가고 있는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걸까?"라고 생각이 들면서 무기력증과 우울증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유 없이 찾아왔다고 생각하지만 점점 쌓여 한번에 갑자기 나타나는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궁금했는데, 이건 성격 탓이 아니라, 인간이 오랜 세월 위험을 먼저 감지하며 살아온 진화의 흔적 때문이라고 한다!


무기력증,우울증, 번아웃 등 갑자기 예고 없이 찾아왔을 때 위기를 넘긴 적이 있지만 어떤 것들은 함께 오래 짊어지고 가야할 경우도 생기게 된다. 이럴 때 어떻게 하나씩 풀어나가야 할지 걱정이었는데, 나의 뇌 반응이 원래 이렇게 받아들인다는 기본 개념을 인식하고 회복하려 노력한다면 좀 더 수월하게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책을 통해 그동안 나의 마음만 바꾸려 했지, 뇌구조 및 뇌에 대해서는 알아보려 하지 않았는데, 뇌의 관점에 대해 파헤쳐보며 나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추천 독자

✔️나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원인이 궁금한 독자

✔️뇌과학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

✔️어렵고 전문적인 뇌과학을 일상과 연결하여 쉽게 알고 싶은 독자


#나를알아가는뇌과학 #유윤한 #나무생각 #뇌과학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과학교양 #신간도서

p*******7 2026.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결정짓는 것은 몸일까, 아니면 뇌일까?"'내가 누구인지를 결정짓는 것'은 뇌라고 생각했었다. 저자는 도미니크 보비의 일화를 들려준다.  그는 잠수종과 나비라는 한 권의 책을 20만 번이 넘는 눈 깜빡임 끝에 완성한 인물로 책이 나오고 이틀 뒤 영원한 잠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록트인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은 그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결정짓는 것은 몸일까, 아니면 뇌일까?"

'내가 누구인지를 결정짓는 것'은 뇌라고 생각했었다. 저자는 도미니크 보비의 일화를 들려준다.  그는 잠수종과 나비라는 한 권의 책을 20만 번이 넘는 눈 깜빡임 끝에 완성한 인물로 책이 나오고 이틀 뒤 영원한 잠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록트인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은 그는 자신의 몸 안에 '갇힌'상태로 철저히 고장 난 몸과는 달리 또렷한 의식을 유지한 채, 기억할 수도, 꿈을 꿀 수도 있었다고 한다. 상상만 해도 심리적으로 엄청난 절망감이 느껴지는데 살아있는 것도 죽은 것도 아닌 너무나 끔찍한 상태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그는 삶을 한순간 한순간 소중히 여기며 충만하게 살았다고 하니 지금의 게으른 나를 생각하면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저자는 뇌야말로 인간의 본질로  진정한 '나'로 잘 살아가려면 뇌부터 잘 알아야 한다 말한다. 

1장에서는 '뇌의 구조와 뇌가 정보를 전달하는 법'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그림과 함께 '뇌의 구조'와 역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복잡하게만 느껴지는 뇌의 구조와 역할에 대해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다. 뇌의 모든 구조는 함께 어우러져 작동하는데 저자는 이를 하나의  오케스트라에 비유한다. 

뇌과학자들이 인정하는 뛰어난 두뇌란 '적절한 순간에 필요한 뇌 회로를 효율적으로 작동시키는 능력'이며, 좋은 머리를 물려받았다고 해도 그것이 얼마나 빛을 발할지는 환경과 경험이 함께 결정한다고 한다. 

2장은 '기억과 학습, 뇌의 메커니즘을 파헤치다'를 주제로 기억의 연결망, 기억이 이루어지는 과정, 기억의 검문소, 해마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무의식이란 보이지 않는 저장소로 무의식을 움직이는 힘은 뉴런들의 연결망이다. 뉴런의 연결망이 재활성화되는 과정을 '회상'이라 부르며, 기억력을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반복적인 자극과 회상이라고 하는 데 대부분 경험을 통해 직접 확인 가능하다. 

기억의 첫걸음은 집중에서 시작되며, 단기 기억을 담당하는 곳은 해마로 해마는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와 가까이 있어 감정이 동반된 경험을 더 강력하게 저장하기도 하며, 장기 기억으로 옮기기 위해 그중 일부 정보는 대뇌피질로 전송한다고 한다. 그 외 '기억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기억의 검문소, 해마'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오늘날 뇌과학자들도 데카르트의 주장을 이어받아 물질인 뇌의 세계 속에서 정신을 설명하고자 한다. 그들은 이미 마음이 뇌 전체에 걸쳐 분산된 작용임을 여러 영상촬영과 연구로 증명했다. 이 자료들에 따르면, 마음은 뇌 전체가 활동해야 만들어지는 산물이며, 그런 마음이 만들어낸 아주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이야기가 바로 우리의 자아다. p 122

이 책은 기대보다 더 흥미로웠고 과학적으로 뇌에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궁금했던 뇌와 마음의 상관관계를 들여다볼 수 있었고, 조금은 나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제목에 충실한 내용이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이해되지 않았던 나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y****d 2026.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내용보기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나를 알아가는 뇌과학과학과 인문학을 연결하여 인문학의 시선으로 인간에 대해 풀어가는 유윤한 작가의 책입니다.뇌로 알아가는 나에 대한 설명서입니다.우리의 뇌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발달한다고 합니다. 뉴런이라고 하는 신경세포가 길게 뻗은 가지처럼 연결되어 신호를 보내 우리는 결정을 내릴수 있고 움직이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내용보기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




과학과 인문학을 연결하여 인문학의 시선으로 인간에 대해 풀어가는 유윤한 작가의 책입니다.

뇌로 알아가는 나에 대한 설명서입니다.



우리의 뇌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발달한다고 합니다. 뉴런이라고 하는 신경세포가 길게 뻗은 가지처럼 연결되어 신호를 보내 우리는 결정을 내릴수 있고 움직이며, 감정을 느낍니다. 

배움이라는 반복을 통해 뉴런간의 연결이 강해지며 뇌를 물리적으로 재구성하게 됩니다.



특정한 상황에서 감정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신경세포의 길이 만들어지며 그 연결이 강해집니다.

반복과 이해가 기억력을 늘리는 방법중 하나인 이유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해마의 성장을 자극하고, 수면으로 뇌의 정화시스템을 가동하며, 명상으로 전두엽의 조절능력을 되살립니다.

뇌를 회복할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에 처하더라도 시선을 되돌릴수 있습니다.



인간이 진화할수록 더 많은 뉴런연결을 가지게 되어 복잡하고 정교한 대뇌피질이 뛰어난 감정조절과 충동에 덜 휘둘리고 더 창의적이며 공감능력이 높은 존재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뛰어난 두뇌를 가진 사람들은 적절한 순간에 필요한 뇌 회로를 효율적으로 작동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떠한 상황에서 대처능력과 판단능력이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건 타고나는 것뿐만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서 근육처럼 뇌를 단련시킬수 있습니다.



AI의 발전 속도가 너무 빨라 일상생활에서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인 요즘, 어떤 사람이 두뇌가 뛰어나다는 것인지 그 정의를 알게되고 추구해야할 방향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뇌과학을 통해 나의 감정과 반응에 대해 알게되어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더 이해할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b*******9 2026.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의 공부 습관부터 내 감정까지 이해하게 되는 뇌과학 책
"아이의 공부 습관부터 내 감정까지 이해하게 되는 뇌과학 책" 내용보기
초등학생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공부할 때는 집중하지 못하면서 게임이나 스마트폰에는 푹 빠지는 모습이 답답할 때가 많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나 역시 휴대폰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고,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질 때가 있다.《나를 알아가는 뇌과학》은 이런 일상적인 행동과 감정의 이유를 뇌과학으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뇌의 구조부터 기억과 학습, 도파민과 보상 체계, 스
"아이의 공부 습관부터 내 감정까지 이해하게 되는 뇌과학 책" 내용보기


초등학생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공부할 때는 집중하지 못하면서 게임이나 스마트폰에는 푹 빠지는 모습이 답답할 때가 많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나 역시 휴대폰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고,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질 때가 있다.

《나를 알아가는 뇌과학》은 이런 일상적인 행동과 감정의 이유를 뇌과학으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뇌의 구조부터 기억과 학습, 도파민과 보상 체계, 스트레스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친숙한 사례와 귀여운 삽화 덕분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기억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효율적인 학습 방법에 관한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공부하라고 하기보다 뇌의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학습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행동뿐 아니라 내 감정과 습관까지 돌아보게 해준 책이다. 뇌과학에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읽고 쓴 글입니다

m******1 2026.10.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