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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삶에 대한 고백이 곳곳에 녹아 있어, 독서모임을 어떻게 꾸려가고 책을 어떻게 읽어 나갈지에 대한 다정한 안내서가 되어준다. 저자는 자신과 가족의 경험, 그리고 자신이 읽은 책들에 슬며시 기대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환대가 바탕이 되는 독서모임에서 타인의 질문과 이해를 마주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목소리로 책을 이야기하는 경험. 그 과정에서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고 다시 질문을 남기는 독서의 세계를 소개한다. 무엇보다 독서모임에서 받아들여지는 경험,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타인에게 건넬 수 있는 경험은 청소년기에 참으로 귀한 자산이 아닐까. 사회생활에 지치고 외로워진 어른들에게도 이 경험은 마음을 쉬게 하는 깊은 휴식이 될 것이다. 저자의 꿈은 독서모임을 넘어 느슨한 생태 인문학 공동체로 이어진다. 책의 말미에는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으며 그 가치를 확인한 좋은 책들을 소개한다. 독서를 통해 만난 또 다른 책들을 선물 꾸러미처럼 건네받는 기분이다. 책을 덮으며 문득 생각한다. 저자는 독서모임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는 동시에, 자기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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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던지는 독서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기존의 편견을 깨뜨리며 새로운 관점과 발견을 지향하는 책이다. 변화의 속도가 유난히 빠른 시대에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로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진정한 교육임을 다시금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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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대부분 혼자서 읽다가 최근에 독서모임에 가입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접한 책인데, 어떤 독서모임이 좋은지 설명이 잘되어 있었다. 앞부분에는 청소년을 위한 독서모임에 대해 이야기가 되어 있는데, 저자가 책으로 청소년에게 배움을 일으키려는 열정이 돋보였다. 내용을 따라 청소년 수준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뒤에는 일반 성인들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어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