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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만날?수?없는?당신이?생각나는?밤에
"이제는?만날?수?없는?당신이?생각나는?밤에" 내용보기
우리 모두가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고 살아가는 것. 바로 죽음이다. 그 중에서도 나의 사랑하는 이를 만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은 상상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 상황을 마주하면 더 힘들어 진다. 밀양이라는 영화에서는 그러한 상황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절절하게 보여준다.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살아가면서 무조건 만나게 되는 그러한 상황을. 이 책은 제목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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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고 살아가는 것. 바로 죽음이다. 그 중에서도 나의 사랑하는 이를 만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은 상상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 상황을 마주하면 더 힘들어 진다. 밀양이라는 영화에서는 그러한 상황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절절하게 보여준다.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살아가면서 무조건 만나게 되는 그러한 상황을. 이 책은 제목처럼 그러한 상황을 도와주는 책이다. 저자는 인간과학과라는 분야에서 슬픔학 등을 연구하는 일본인 교수이다. 700여명의 체험담에 기반하여 그러한 상황에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너무도 차분하게 마치 옆에서 조용히 앉아 이야기 해주는 듯 하게 읽혀진다는 것이다. 번역이 그만큼 자연스럽게 되어 있기도 하다.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 상황에서 일어나는 여러 감정들, 분노, 후회 등에 대해서도 그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차분하게 설명해 준다. 먹고 싶은 것을 먹어보는 것, 천천히 몸을 움직여 보는 것 등 아주 작은 실천 방식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준다. 감정을 종이에 써보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해준다. 총 28가지의 수업이라는 제목으로 하나 하나 들려주는 이야기들. 이러한 이야기들 속에 그러한 경험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솔직한 속이야기가 나온다. 그러한 이야기를 통해 동질감도 생기고 나 혼자만 그러한 것이 아님을 알게 해준다. 이 책은 이별을 경험하는 이들의 필독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의 오랜 경험과 지식이 가득 담겨있는 이별 수업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YES마니아 : 로얄 h******1 2026.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별을 했을때 꼭 읽어보면 좋을책…
"사별을 했을때 꼭 읽어보면 좋을책… " 내용보기
제목부터 괜히 마음이 울컥했던 책.어젯밤 책을 읽는데 최근에 떠난 사촌오빠가 생각났다.그리고 오래전에 떠났지만어릴 때 함께 살았던 할머니도 떠올랐다.자연스럽게 부모님과 시부모님 생각까지...‘지금 잘해야지.’‘조금이라도 더 자주 봐야지.’언젠가 만나지 못하게 된 뒤에그때 더 잘할걸, 더 자주 볼걸…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 할 수 있는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이제
"사별을 했을때 꼭 읽어보면 좋을책… " 내용보기

제목부터 괜히 마음이 울컥했던 책.

어젯밤 책을 읽는데 

최근에 떠난 사촌오빠가 생각났다.

그리고 오래전에 떠났지만

어릴 때 함께 살았던 할머니도 떠올랐다.

자연스럽게 부모님과 시부모님 생각까지...


‘지금 잘해야지.’

‘조금이라도 더 자주 봐야지.’


언젠가 만나지 못하게 된 뒤에

그때 더 잘할걸, 더 자주 볼걸…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 할 수 있는 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

책에는 사별을 경험한 734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누군가는 밤마다 떠난 사람을 생각하고,

누군가는 여전히 그 사람에게 하지 못한 말들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간다.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낸 뒤에도

슬퍼하고, 그리워하고, 

또 그렇게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


책을 덮고 나니 떠난 사람들도 생각났지만,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더 소중해졌다.


있을 때 잘해야겠다.

보고 싶을 때 보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때 말해야겠다. 


참 감사한 책이다. 


📘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 

📗 사카구지 유키히로, 아키타 지즈루 지음 

📒 황정원 옮김 

📙 포텐업 출판사 @for10up  


🌷‘포텐업 출판사’를 통하여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제는만날수없는당신이생각나는밤에  

#포텐업출판사 #책리뷰 #책추천 #글마력 

@geul_ma_power 

YES마니아 : 골드 s*******o 2026.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를 읽고서···.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를 읽고서···."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를 읽고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 상실을 받아들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사카구치 유키히로와 아카타 지즈루의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사별을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를 읽고서···."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를 읽고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 상실을 받아들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사카구치 유키히로와 아카타 지즈루의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이 책은 사별을 ‘빨리 극복해야 할 슬픔’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떠난 사람을 잊는 것이 아니라, 함께했던 기억과 관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삶을 다시 살아가는 과정으로 애도를 바라본다.


두 저자는 유가족들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별 이후의 대처 방식을 28가지 패턴으로 정리했다. 하나의 사례를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기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상실을 받아들이고 일상을 회복해가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책의 접근은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다.


<"세상일이 내 맘대로 안 되는 건 알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아픈 이 마음은 견디기 어렵구나."

책 95쪽>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패턴 랭귀지(Pattern Language)’라는 접근법이다. 저자들은 애도에 하나의 정답이나 정해진 순서가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라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누군가는 비교적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누군가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문득 찾아오는 기억과 그리움 앞에서 마음이 흔들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이 더 옳으냐가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상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깊이 다가오는 메시지는 슬픔을 없애는 것이 반드시 회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흔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라고 말하거나 “이제는 잊고 살아야지”라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그러나 사랑했던 사람을 잊는 것이 과연 회복일까. 오히려 애도란 떠난 사람의 존재를 삶에서 지워내는 것이 아니라, 함께했던 기억과 사랑을 새로운 형태로 마음속에 자리 잡게 하는 일인지도 모른다.


<"정말 힘들다면 다른 건 생각하지 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해 본다." 책 174쪽>

그렇게 보면 그리움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감정이 아니다. 때로는 그 사람이 내 삶에 남긴 흔적이며, 함께했던 시간이 여전히 소중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기억할 때마다 아프다는 것은 그만큼 깊이 사랑했다는 뜻일 수 있다. 따라서 애도는 과거를 정리하는 작업이라기보다 과거를 품은 채 현재의 삶을 다시 구성하는 일에 가깝다.


이러한 통찰은 사별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넘어 우리의 일상에도 닿아 있다. 인간의 삶에는 수많은 형태의 이별이 존재한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가 달라지고, 친구와 헤어지며, 오랫동안 몸담았던 직장을 떠나기도 한다. 익숙했던 삶의 방식이나 젊음과 작별하는 순간도 있다. 결국 삶은 만남과 이별이 반복되는 여정이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상실 이전의 삶으로 완전히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상실을 포함한 새로운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다만 28가지 패턴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해답이 될 수는 없다. 애도의 깊이와 방식은 상실의 상황과 관계의 의미, 개인의 성향과 주변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을 ‘애도의 매뉴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방법을 찾아가는 선택지이자 안내 지도로 읽는 것이 적절하다.


결국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는 그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 속에서 내가 어떤 사랑을 받았고, 무엇을 배웠으며,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지를 다시 생각하는 일이기도 하다. 슬픔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사랑은 사람이 떠난 뒤에도 우리의 삶 속에서 다른 모습으로 계속될 수 있다.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에게 위로가 될 뿐 아니라, 가까운 사람을 잃은 이에게 어떤 방식으로 곁을 지켜주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준다. 무엇보다 “무슨 말을 해야 위로가 될까”보다 “그 사람의 슬픔을 어떻게 있는 그대로 존중할 것인가”를 배우고 싶은 독자에게 더욱 의미 있는 책이다.

#포텐업 #사카구치유키히로 #아카타지즈루 #이제는만날수없는당신이생각나는밤에 #베스트셀러 #내담자 #경험담 #소중한사람 #이별극복 #슬픔극복 #정신의학 #이별대처법 #무농 #무농의꿈 #나무나루주인 #무농의독서 #감사한삶 #리뷰어클럽

g****t 2026.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 내용보기
북유럽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뒤 남겨진 사람이 어떻게 슬픔을 안고 살아갈 수 있을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사별을 경험한 사람에게 주변에서 쉽게 건네는 “호상이었네”, “이제는 더 열심히 살아야지” 같은 말이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서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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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뒤 남겨진 사람이 어떻게 슬픔을 안고 살아갈 수 있을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사별을 경험한 사람에게 주변에서 쉽게 건네는 “호상이었네”, “이제는 더 열심히 살아야지” 같은 말이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서 책은 출발한다.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부재만으로도 힘든 일이지만, 자신의 슬픔을 주변 사람들이 충분히 이해해주지 못할 때 고통은 더욱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인 사카구치 유키히로는 30년 넘게 사별의 고통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병원과 보건소, 장의사,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유가족을 지원하며 슬픔 치유를 연구해왔다. 이 책의 특징은 저자 개인의 경험이나 하나의 애도 방법만을 제시하는 데 있지 않다. 저자와 연구진은 상담 과정에서 만난 유가족 734명의 실제 경험을 기록하고, 사람들이 슬픔에 대처하는 방식을 28개의 유형으로 정리했다. 이를 패턴 랭귀지라는 방법으로 체계화해 다양한 상황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장에서는 무엇보다 슬픔을 억지로 없애려고 하지 않는 태도를 강조한다. 사별 후의 슬픔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누군가는 많이 울고, 누군가는 아무렇지 않은 듯 일상을 이어갈 수도 있다. 분노와 후회 역시 슬픔의 일부로 바라본다. 특히 후회를 그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했다는 증거로 바라보는 시선은 사별 이후 ‘내가 그때 조금 더 잘해줄 걸’이라는 생각을 반복하는 사람에게 다른 관점을 제공한다.

몸과 생활을 돌보는 방법도 함께 다룬다. 먹고 싶은 것을 먹어보고, 몸을 움직이고, 나만의 하루 일정을 정하는 것처럼 아주 평범해 보이는 방법들이 등장한다. 여기에는 슬픔이 마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리듬과 몸의 상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담겨 있다. 무조건 예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가려 하기보다 지금의 상태에 맞는 하루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2장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살펴보면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고, 감정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고,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갖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중요한 것은 정해진 애도의 단계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방식과 속도를 찾는 것이다.

3장에서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들이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슬픔을 혼자 견디는 것이 반드시 강한 모습은 아니다. 누군가에게 “도와줘”라고 말하고, 같은 경험을 한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슬픔을 살아가는 방법 중 하나다.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맞춰 괜찮은 척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도 이어진다.

4장에서는 조금 더 현실적인 변화가 찾아온다. 떠난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서도, 남겨진 자신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사실을 바라본다. 슬픔 속에서도 작은 즐거움을 찾고, 오늘 해야 할 일을 만들고, 지금 나에게 필요한 삶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것은 고인을 잊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남겨진 삶을 다시 살아가기 위한 과정에 가깝다.

그리고 5장에 이르면 책의 핵심적인 관점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 애도는 떠난 사람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어내고 잊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기억을 떠올리고, 그 사람이 떠오르는 장소를 찾아가고, 지금의 삶에서 그 사람이 남긴 흔적을 발견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마지막에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게 친절할 것을 권한다.

이 책이 전하는 애도의 방식에는 하나의 정답이 없다. 누구는 많이 이야기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누구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추억이 담긴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 위로가 되고, 어떤 사람은 일상을 조금씩 회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734명의 경험을 28개의 패턴으로 정리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결국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는 슬픔을 없애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슬픔이 있는 삶도 계속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떠난 사람을 잊는 대신 그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그 기억을 품은 채 자신의 하루를 다시 살아가는 것. 애도를 ‘잊어버리는 과정’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함께 살아가는 과정’으로 바라보고 싶은 사람에게 조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북유럽 #이제는만날수없는당신이생각나는밤에 #사카구치유키히로 #아카타지즈루 #포텐업 #BOOKULOVE

r******r 2026.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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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상실의 아픔은 나이가 든다고 해서 결코 무뎌지지 않는다. 오히려 세월이 쌓일수록 쌀쌀한 바람에도 가슴 한구석이 뚫린 듯 서늘해지는 날이 많아진다. 사카구치 유키히로와 아카타 지즈루가 함께 쓴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는 바로 그 서늘한 빈자리를 가만히 안아주는 책이다. 인생의 칠십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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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상실의 아픔은 나이가 든다고 해서 결코 무뎌지지 않는다. 오히려 세월이 쌓일수록 쌀쌀한 바람에도 가슴 한구석이 뚫린 듯 서늘해지는 날이 많아진다. 사카구치 유키히로와 아카타 지즈루가 함께 쓴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는 바로 그 서늘한 빈자리를 가만히 안아주는 책이다. 인생의 칠십 고개를 넘어 서재에 앉아 이 책을 펼쳐 들었을 때, 책장이 넘어갈 때마다 가슴속 깊이 묻어두었던 이름들이 하나 둘 떠올라 조용히 마음을 흔들었다.


이 책은 사별과 이별, 그리고 거부할 수 없는 상실을 겪은 이들의 마음을 다루는 애도(哀悼)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들은 상실을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나 빠르게 털어내야 할 병리적 현상으로 보지 않는다. 대신 슬픔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충분히 아파하며, 고인과의 관계를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해 나가는 과정을 따뜻하고 섬세한 언어로 풀어낸다. “슬픔을 잊는 것이 아니라, 슬픔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저자들의 메시지는 삶의 굽이굽이를 지나온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준다.

칠십 대라는 나이는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짧아지는 시기이자, 자연스럽게 ‘만남’보다 ‘이별’에 더 익숙해져야 하는 계절이다. 먼저 세상을 떠난 부모님, 어릴 적 골목길을 함께 누비던 친구들, 혹은 먼저 길을 떠난 동반자나 소중한 이들… 밤이 깊어 오고 서재의 불빛이 옅어질 때면 그들의 얼굴이 환영처럼 스쳐 지나가곤 한다. 젊은 시절에는 덧없는 슬픔에 빠져 있는 것이 시간을 낭비하는 것처럼 느껴져 어떻게든 바쁘게 몸을 움직여 잊으려 애썼다. 하지만 이 책은 말한다. 억지로 슬픔을 억누르거나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고. 슬퍼할 수 있을 때 마음껏 그리워하는 것이야말로 떠난 이에 대한 가장 깊은 애정이자 예의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저자들은 상실 이후의 삶을 ‘연결의 재구성’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육체는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들과 나누었던 기억, 그들이 남긴 말 한마디, 함께 걸었던 길의 온기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 기억을 내 삶의 새로운 양분으로 삼아 가슴 한쪽에 그들의 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 그리하여 그들과 함께 계속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애도의 참된 의미다.

책의 문장들은 결코 과장되거나 거창하지 않다. 덤덤하면서도 아늑한 문체는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이웃이 다가와 따뜻한 차 한 잔을 건네며 “괜찮다, 그렇게 목놓아 울어도 되고 가만히 그리워해도 된다”고 토닥여주는 듯하다. 사별의 아픔을 안고 홀로 밤을 지새우는 수많은 이들에게 이 책은 더없이 다정한 위로가 되어준다.

인생의 후반전을 지나며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놓아주는 법을 배운다. 그러나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만큼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손쉽게 놓아지지 않는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는 그 차오르는 그리움을 억지로 비워내지 말고, 그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듯 고요히 품어 안으라고 나지막이 건넨다.


오늘 밤, 그리운 이의 이름 하나를 가슴에 품고 잠청할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지나온 날들의 이별에 여전히 가슴 아파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을 덮으며 깨닫는다. 이제는 만날 수 없어 보고 싶은 당신이 생각나는 밤이 결코 외롭거나 쓸쓸하기만 한 시간이 아니라는 것을. 그 밤은 내 삶이 한층 더 깊어지고, 당신이 내 안에서 영원히 살아 숨 쉬는 가장 따뜻한 시간임을 말이다.

k*****6 2026.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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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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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슬픔과 사별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자신들이 상담했던 유가족들의 실제 체험담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이별 대처법을 제시하는 책이라 현실적이면서도 가슴으로 다가오는 책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이별과 상실, 애도와 회복의 과정 전반에 대한 의미있는 지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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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슬픔과 사별 연구센터를 운영하며 자신들이 상담했던 유가족들의 실제 체험담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이별 대처법을 제시하는 책이라 현실적이면서도 가슴으로 다가오는 책이 될 것 같아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이별과 상실, 애도와 회복의 과정 전반에 대한 의미있는 지점들을 캐치해 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의미있게 읽어 보았습니다.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은, 그 한 사람의 부재만을 의미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함께 밥을 먹던 시간, 아무렇지 않게 나누던 대화, 전화번호를 누르던 습관, 명절이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던 얼굴처럼 한 사람과 연결되어 있던 수많은 일상의 풍경까지 한꺼번에 달라지는 일입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은 단순히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그 지점이 가장 많이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슬픔을 없애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슬픔을 없애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합니다.

빨리 괜찮아져야 한다고 재촉하지도 않고, 언제까지 슬퍼할 것인지 기한을 정해주지도 않습니다.

그저 지금의 내가 슬프다면 슬픈 채로 있어도 괜찮다고, 오늘 하루를 간신히 살아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해줍니다.

이 담담한 태도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별을 경험한 이들에게 우리는 진부한 위로의 말을 건내곤 합니다.

그런데 어쩌면 그 말들이 그들에는 위로가 아니라 또 하나의 짐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슬픔에 빠진 사람에게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야 한다는 압박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지점들에서는 저의 지난 위로의 말들을 되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괜찮아진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괜찮아진다는 것은 더 이상 울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문득 떠오르는 기억에 잠시 멈췄다가 다시 걸어갈 수 있는 상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슬픔이 사라지는 것이 회복이 아니라 슬픔을 품은 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 회복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슬픔에 하나의 정답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유가족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경험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28가지의 대처 방식을 제시한다는 구성도 좋았습니다.

누군가는 사람을 만나야 위로받고, 누군가는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마음껏 울어야 하고, 어떤 사람은 몸을 움직이거나 일상을 정돈하면서 조금씩 자신을 회복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각자의 방식과 다양한 대처 방식은 우리에게 훨씬 넓은 선택의 폭을 제시하는 듯했습니다.


이 차이를 인정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슬픔은 사랑의 크기만큼이나 개인적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부모를 잃은 형제자매라도 슬퍼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고, 같은 사람을 떠나 보낸 배우자와 자녀의 슬픔도 같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타인의 슬픔을 너무 쉽게 자신의 경험과 비교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조언과 위로를 하려 합니다.

슬픔에도 각자의 속도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반드시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심리적 위로를 넘어 인간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결국 누군가의 아픔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내 방식으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자신의 방식으로 아파할 권리를 인정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은 육체적으로 사라진 뒤에도 다른 방식으로 남게 됩니다.

이미 떠난 사람이지만 우리는 그 사람을, 우리의 삶의 일부로 다시 나타나게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는 과거에 붙잡혀 사는 것이 아니라 한때 사랑했던 존재를 현재의 삶 속에서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애도는 놓아주는 일만은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관계의 형태를 바꾸는 일에 가깝다고 느껴집니다.

살아 있을 때는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였다면, 떠난 뒤에는 기억하고 추억하며 마음속에 남겨두는 관계가 됩니다.

보고 만질 수 없지만 사라지지 않는 관계.

만날 수 없지만 내 삶에서 완전히 지워지지도 않는 관계인 것입니다.


인간에게 죽음은 이상한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죽은 사람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그 사람이 내게 남긴 의미는 계속 존재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한 인간의 존재는 육체가 살아 있는 동안에만 의미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또 다른 형태로 존재할 때에도 의미가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죽음은 관계의 끝이라기보다 관계의 방식이 달라지는 사건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억한다는 것은 과거를 보존하는 행위인 동시에 현재의 나를 만드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에게 사랑받았다는 기억, 누군가를 깊이 사랑했다는 기억은 그 사람이 떠난 뒤에도 나라는 사람의 일부로 남습니다.

그러니 떠난 사람을 기억하는 일은 과거를 붙잡는 일이 아니라, 그 사람과 함께 만들어온 나의 일부를 소중히 간직하는 일이기도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분들에게 우선 추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부모님은 물론이고 가족, 친구를 떠나보낸 뒤 아직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버거운 분들이라면 한 번쯤 천천히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또한 가까운 사람의 상실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몰라 조심스러운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은 슬픔을 겪는 사람뿐 아니라 슬픔 곁에 서 있는 사람에게도 많은 것을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


한편 아직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경험하지 않은 분들에게도 이 책은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이별을 경험하게 됩니다.

부모님과의 이별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도 결국에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애도에 관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죽음을 미리 연습하는 일이 아니라, 사랑이 남긴 흔적을 어떻게 품고 살아갈 것인지 미리 생각해보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거창한 해답을 내놓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주 작고 평범한 것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런 평범함이 오히려 더 의미있는 책이었습니다.

깊은 슬픔 앞에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대단한 뭔가가 아니라 오늘 하루를 살아낼 수 있게 해주는 작고 평범한 것일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결국 우리는 상실과 슬픔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했던 사람이 많을수록 언젠가 떠나보내야 할 사람도 많아질 것입니다.

어느 늦은 밤, 문득 떠나간 그 사람이 생각나 눈물이 난다면 굳이 눈물을 닦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좋겠습니다.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사람이지만 한때 분명히 내 곁에 있었고,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그리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그 사람과 다시 만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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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2026.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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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28가지 이별 수업 소중한 사람이 떠난 후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책은 유가족 734명의 체험담에서 건져 올린 치유의 문장들을 모았고 이 책은 이별이나 그리움을 단순히 슬픈 감정으로만 바라보지 않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그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이 그만큼 소중했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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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

남겨진 사람들을 위한 28가지 이별 수업


소중한 사람이 떠난 후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책은 유가족 734명의 체험담에서 건져 올린 치유의 문장들을 모았고 이 책은 이별이나 그리움을 단순히 슬픈 감정으로만 바라보지 않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그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이 그만큼 소중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비록 다시 바라보며 이야기할 수 없거나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더라도, 그 사람과의 기억은 나의 삶의 한 부분으로 오래도록 남아있을겁니다.


“슬픔이란 극복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한 안고 가야 하는 것이다.”


어머니를 잃은 40대 여성은 “나는 살아 있으니까. 엄마 몫까지 더 열심히 살아야 해요”라고 절실하게 말합니다. 아버지를 잃은 30대 남성은 “이제는 제가 정신을 차리고 어머니와 동생들을 지켜낼 거예요” 하고 굳은 결심을 합니다. 이 두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자기 자신의 마음을 돌볼 여유가 없다는 겁니다. 두 사람은 스스로에게 슬퍼할 시간을 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서는 “내가 이렇게 씩씩하게 잘 버티니까 어머니도 안심하시겠다” “아버지 몫까지 열심히 살아야지. 아버지도 그걸 제일 바라실 거야.” 이 두 사람은 그런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다 보니 늘 지나치게 애쓰며 자신을 돌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힘들 때일수록 자기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주며 무리하지 말고 스스로를 아끼며 나에게 주는 선물을 준비 하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습니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네가 할 수는 일을 찾아내는 것. 그것이 새로운 목표와 삶의 의미를 던져줄 것이다.---p.204




이 책을 읽으니 평소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많이 표현하지 못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고맙다는 말이나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말을 생략하거나 미루게 됩니다. 그 사람들이 영원히 내 곁에 남아 있을 거라는 착각을 그동안 해왔다는 걸 느낍니다. 요즘 장례문화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하고 고인을 더 정성스럽게 모시기 위해 가족장이 많아졌습니다. 이별이 고통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해법을 제시해 주는 28가지 치유의 문장들을 통해 어떻게 이별을 준비하고 보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입니다.






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y*****9 2026.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이제는 만날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 입니다
"[서평]이제는 만날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 입니다" 내용보기
이제는 만날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라는 제목이 참으로 아련해 집니다.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문득문득 생각이 나는 날에는 얼마나 그리움이 가득할까라고 생각이 든다면 말이에요. 떠난 사람은 그렇지만 남겨진 사람들의 이별은 그무엇보다도 가슴 아픈 일을 품고 살아가야 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슬픔이란 극복해야 하는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한 안고 가야하는 것이라는
"[서평]이제는 만날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 입니다" 내용보기

이제는 만날수 없는 당신이 생각나는 밤에라는 제목이 참으로 아련해 집니다.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문득문득 생각이 나는 날에는 얼마나 그리움이 가득할까라고 생각이 든다면 말이에요. 떠난 사람은 그렇지만 남겨진 사람들의 이별은 그무엇보다도 가슴 아픈 일을 품고 살아가야 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슬픔이란 극복해야 하는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한 안고 가야하는 것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슬픔은 안은채 살아간다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그 아픔이 제마음에 얼마나 가득한지는 아직 모를일입니다. 얼마전 장모님을 여의고 돌아가는 길에 마지막 장모님 가시는길에 장모님께  인사를 드리면서 편안히 계시라고 나중에 조금더 나중에 찾아뵙겠다고 그때 만나자고 작별 인사를 한지가 얼마지나지 않아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책에서 언급되는 내용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남은 삶을 살아가게 할 이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28가지의 수업으로만 그 슬픔을 다 견딜수는 없지만 어느하나라도 누군가에겐 힘이 될수 있음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별뒤에 남은 사람들의 삶은 떠난사람을 얼마나 오랫동안 그리워 하느냐가 아닌 얼마나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지가 중요한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남은 삶을 위해 앞으로 나아갸야 하는일이 라는 것이에요. 슬픔을 승화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는점을 이해해 주었으면 합니다. 슬픔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다시한번 일어서서 나아가야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일입니다.  혼자서 이겨내려 하지말고 주변의 도움도 받아야 하는 일이라는것 그리고 동시에 남은시간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하는가는 자신에게 달려있음을 알아야 하다는 사실입니다.

당신에게 도움을 줄려는 사람들. 그리고 주위에 둘러보면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마음으로 걱정하는지를 느낄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오늘은 그냥 슬퍼하자. 그렇다 오늘은 다른 생각은 접어두고 슬퍼하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일처럼 말이다. 그러면 조금은 어스러진 마음을 추스릴 여유가 주어질테니 말이다. 너무 조급한 마음을 먹진말자. 나쁜 생각도 마찬가지다.

거듭거듭 슬픔이 다가오더라도 두러워 해서는 안된다고 말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는것도 참으로 어려운 일인것 같다.

갑작스러운 이별이 가져오는 것은 자신의 삶또한 많은 방향으로 바꾸게 되는 일일테니 말이다. 살아있음에 고마워하고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한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한다. 슬픔은 영원한것이 아니다.  작은 순간순간으로  이별을

한 사람이 떠오르고 그사람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것인지 다시한번 일께어 주는 일이니 말이다

그래서 함께하는 시간에 최선을 다하고 함께했던 순간을 졸은추억으로 만들고 그추억으로 그사람과의 이별을 마주해야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남은사람은 살아내어야 하는것이다. 그래야 그사람과의 추억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 일임을 잊지 말아야 하는건지도 모르겠다.

이모든일이 순간임을  그리고 그 순간을  남겨진 사람들이 얼마나 기억하고 가슴에 담아두어야 하는지가 중요한 일이다

지금은 살아있다는 사실에 충실해야한다. 그리고 이제는 더는 만날수 없는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만나야한다. 그런 당신을  보고 싶어하지 않을까 합니다. 언젠가는  우리모두 세상을 등지고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게 될것입니다. 그 사실을 받아즐이고 지금에 충실하고 지금 현재를 즐기고 더 많은 사랑을 나눠주고 기꺼이 가야할 우리임을 알아야만 한다는 사실입니다. 헤어질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음을  여전히 우리는 간과하고 있는것 같아 보입니다.  그시간이 언제일지는 아무도 알수없지만 기분좋게 슬프지않게 후회스럽지 않게 마주할 마지막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슬픔으로 가득한 모든분들에게 더이상 슬픔에 기대지말고 자신을 잃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책은 출판시로부터 제공받아 리뷰한 내용입니다!!!!

c******e 2026.09.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