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이 드라마를 접했을때 너무나 좋은 음악에 머리가 벙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이라니..정말 아름다운 음악이야..대단해..라는 생각을 하면서 제목도 특이한 비단향꽃무..그러나 드라마음악은 이토록 훌륭하건만 내용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다. 주인공들도 서로 어색하게 어울리지 않아 보이고 스토리도 사람을 끌기엔 부족해보였다. 하지만 드라마가 끝나고 거의 사람들이 기억하지 않는 지금..(끝난지 몇년이 되었을거다 아마도) 나는 이 비단향꽃무 음악을 자주 찾는다. 장중한듯 슬픈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깊은 슬픔의 심연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웬지 마구 슬퍼지는 기분.. 하지만 그런 슬픈 기분도 좋다. 그만큼 음악이 주는 느낌이 매우 아름다워서.. 비단향꽃무라는 꽃을 실제로 보진 않았지만 여기 음악과 잘 어울리지 않을까..하고 터무니없는 생각도 해보면서..영원히 잊지못할 ost 비단향꽃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