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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남자의 ... Heart, Mind and 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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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반(CD+DVD)과 통상반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하다가 DVD보다는 아카펠라에 더 끌렸던 관계로 통상반을 구매하게 되었다.   트랙수는 13 + 4(아카펠라) = 17곡이지만, 싱글 1~4집의 타이틀과 커플링곡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 노래들을 제외한 앨범만의 신곡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다.   06 . HUG : 초기에 발표되었던 Hug - International ver. 과는 사뭇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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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반(CD+DVD)과 통상반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하다가

DVD보다는 아카펠라에 더 끌렸던 관계로 통상반을 구매하게 되었다.

 

트랙수는 13 + 4(아카펠라) = 17곡이지만,

싱글 1~4집의 타이틀과 커플링곡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 노래들을 제외한 앨범만의 신곡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다.

 

06 . HUG : 초기에 발표되었던 Hug - International ver. 과는 사뭇 다르다. 물론 영어 가사가 일본어 가사로 녹음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데뷔 싱글이었던 Hug가 귀엽고 깜찍한 분위기였던것에 비해, 좀 더 차분하고 조용해진 느낌이랄까. 아카펠라 버전에 더 가까운 느낌.

 

07 . Break up the shell : 파격적이라고 느껴질만큼 완전 일본 분위기의 곡. 그런데 의외로 멤버들이 잘 소화해내고 있는 것 같다. 음색도 적절히 변화시키면서 노래에 완벽하게 녹아들어간 느낌. 굉장히 흥겹게 들을수 있다.

 

09 . 愛せない 愛したい : 곡의 시작부분, 믹키유천의 나레이션이 아주 인상적인 곡. My destiny 에서도 느꼈지만, 이제는 멤버들이 단순히 일본어 가사를 외워서 노래를 부르는 수준이 아니라, 노래의 애절한 느낌을 그대로 표현할수 있을만큼 실력이 발전했다는것이 눈으로 보이고 귀로 들려서 무척 기뻤다. 슬픈 발라드 곡. 이번 앨범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간다.

 

10 . One : 가장 기대를 많이 했고, 또 그만큼 가장 실망했던 곡. 우리나라 2집에서 베스트로 꼽을 만큼 좋아하는 곡이었는데, 원곡의 퀄리티를 이렇게 떨어뜨려 놓을수도 있다는것이 놀라울 정도다. 원곡의 작곡가인 kenzie 씨가 들어도 놀라워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정도. 예전에 보아의 No.1 이 우리나라에서 대히트를 기록하고 일본어로 번안되어 일본 2집에 실렸을때 한국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었다. ''이렇게 망칠수도 있구나!'' 하고... 일본어 버전의 One을 들은 내 느낌도 그렇다. 일단 일본어 가사 특유의 상투적인 느낌이 원곡의 눈물겨울만큼 따뜻한 가사를 70%도 살리지 못했다. 그리고 녹음 상태. 상당히 급조해서 녹음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유를 하자면 멤버들이 무대에서 라이브로 한번 부른 곡을 그대로 녹음해서 수록했다는 느낌. 몇 번을 다시 녹음을 해서라도, 몇 번을 다시 끊어 불러서라도, 정성을 들여서 앨범에 실은게 아니다. 한 마디로 최고 상태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는 말이다. 상당히 불안한 느낌의 음색은 아슬아슬할 정도.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곡이다.

 

11 . Rising Sun : 트랙 리스트에는 3월 23일까지 미공개라고 되어있는데 Rising sun 일본어 버전이다. 이곡 역시 한국어 노래는 한국에서, 일본어 노래는 일본에서 불러야 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일단 원곡이 존재하는 이상, 아무리 가사 번안을 잘하고, 편곡을 잘 한다고 해도 원곡만큼의 퀄리티가 안나온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제발 SM은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 물론 새로운 느낌은 있다. 일본어로 부르는 Rising sun은 묘하게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어 특유의 딱딱 끊어지는 발음이 빠른 댄스곡과 만나면서 시종일관 랩을 하는 느낌이어서 그럴텐데, 결론적으로 일본어 가사는 원곡의 멜로디에 너무 버겁다. 한 소절안에 들어갈수있는 글자수는 10글자로 제한되어 있는데 억지로 13~14글자를 끼워 맞춘것 같다. 물론 노래를 부르는 멤버들도 배로 힘들듯. 다음주에 출시되는 5번째 싱글 타이틀곡으로 컷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2% 부족한 느낌이다.

 

13 . Heart, Mind and Soul : 참 "가을" 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따뜻하고 부드러운 발라드이다. 굉장히 예쁜 노래였다. 가사도 아기자기하고. 이 곡 역시 5번째 싱글 더블 타이틀로 컷 된다고 하는데,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영웅재중의 여린듯하면서도 맑은 음색과 가장 잘 어울렸다. 곡의 분위기마다 멤버들의 목소리와 딱 들어맞는 곡이 있는 것 같다. 言葉はいらない가 믹키유천의 음색이 잘 살아났다면, My destiny가 시아준수의 목소리로 인해 곡을 더 업그레이드 시킨 느낌이 들었듯이.

 

14 . Stay With Me Tonight (Acappella ver.) : 첫번째 싱글이었던 이 곡만 아카펠라 버전이 없었는데, 이번 앨범에는 수록이 되었다. 유노윤호의 비트박스와 랩이 상당히 멋지다.

 

* 앨범 외적인 면 : <24p 호화북클릿>이라는 광고 문구가 무색하지 않을만큼 사진들도 잘 나왔고, 디자인도 신경을 많이 쓴듯, 멋지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24p라는 방대한(?)양이 오히려 평점에서 별하나를 빼게 만들었으니, 이유는.... 너무 두꺼워서 CD케이스에 그야말로 빡빡하게 넣어져 있어서, 잘 꺼내지지도 않았고, 자켓 겉표지에 케이스 자국도 남았으며, 심지어 조금 찢어져 있기도 했다. 케이스에 넣은 사람도 힘들었을듯. 이럴때 CD케이스와 부클릿을 분리해서 작은 책자처럼 따로 인쇄하여 주는 센스를 SM은 발휘하지 못하는가!!!

 

다음주에 새로운 싱글이 또 나온다고 하니, 정말 숨돌릴 여유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람들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만큼 멋진 음악,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테니, fan들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는것만이 그 보답이 되지 않을까... 67분 41초라는 긴 플레이 타임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꽉 찬 앨범이다.

j******i 2006.04.20. 신고 공감 25 댓글 0
열 일곱곡이나 들어서 매우 매우 만족. 동방시디는 이게 처음사는거지만 노래자체는 정말 좋다. 근데 북릿도 두꺼운데 거기다 가사집까지 두꺼워서 케이스가 잘 안닫긴다는...
"처음삼." 내용보기

열 일곱곡이나 들어서 매우 매우 만족.

동방시디는 이게 처음사는거지만 노래자체는 정말 좋다.

근데 북릿도 두꺼운데 거기다 가사집까지 두꺼워서 케이스가 잘 안닫긴다는...

m****a 2009.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동방신기의 일본 노래란...
"동방신기의 일본 노래란..." 내용보기
이제는 더이상 들을 수 없지만....... 동방신기는 국내에서 발표되는 노래보다 일본에서 발표되는 노래가 더 좋은 것이 많았다. 워낙 자주 앨범을 발표해서 팬으로선 기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일본 앨범은 도저히 사지 않을 수가 없었던..... 이 앨범 역시 전 곡이 어느 하나 빠짐없이 너무나 좋은 명반이라 할 수 있다. 워낙 많이 들어서 일본어가 다 익숙해질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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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이상 들을 수 없지만....... 동방신기는 국내에서 발표되는 노래보다 일본에서 발표되는 노래가 더 좋은 것이 많았다. 워낙 자주 앨범을 발표해서 팬으로선 기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일본 앨범은 도저히 사지 않을 수가 없었던..... 이 앨범 역시 전 곡이 어느 하나 빠짐없이 너무나 좋은 명반이라 할 수 있다. 워낙 많이 들어서 일본어가 다 익숙해질 정도로...
YES마니아 : 골드 w*********1 2013.11.17.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