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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 작가 노튼 저스터는 건축 설계사와 선생님으로 일하다가 정년퇴직을 하고 할아버지 동화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나이 들어서도 이렇게 작품을 멋지게 써낸 할아버지 작가라는 사실에 놀랍고도 기쁘다. 나이 들어 뭘 하겠어? 라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 휼륭한 영양분을 공급할만한 이야기이다.
이 밖에도 언젠가 본적이 있는 [점과 선]도 이 작가의 작품이라니 와우~지나간 추억속에서 현실속의 문제를 해결한듯한 기분이 든다. 찾아보니 내가 봤던 책은 아니다. 수학에 관련된 책인듯 하다. 어쨋든 나이들어가면서도 멋진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정말 놀랍기만 하다.
그림도 아주 아이스럽고 따뜻하며 재미있다. 창문이 많은 삼층집에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 댁. 낮은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뒷마당으로 이어지는 길이 있고 그 길을 따라가면 부엌 창문 앞으로 지나가게 된다고 한다. 그 문이 바로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안녕 빠이빠이 창문] 이다. 그문에서 아이와 할머니, 할아버지는 장난을 치곤 한다니 사랑스러운 풍경이 아닐수 없다.
아이를 이렇게 사랑해주는 할머니, 할아버지라면 아이는 얼마나 행복해할까? 예전 아버지 살아계실때 우리 아버지는 워낙 무뚝뚝하고 말이 없으셨고 나중에 돌아가시기 전에는 짜증도 내셨었다. 어린 우리 아이들과 같이 엄마네 집에 가면 할아버지인 우리 아버지는 아이에게 하도 호통을 많이 치셔서 아이들이 할아버지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나역시 그런 모습이 싫어 띄엄띄엄 갔던 기억이 난다. 물론 아이들을 이뻐하실 때도 있었다. 그런데 이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손자와 장난을 칠수도 있다면 얼마나 따뜻한 할머니, 할아버지일지 짐작이 간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고 싶다는 말이 나올듯 하다.
부엌으로 들어가면 역시나 그곳에서도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할수 있다. 식탁에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서랍안에 있는 물건들을 꺼내서 놀수 있다고 하니 정말 멋진 할머니, 할아버지다. 할아버지는 잘 불지는 못하지만 하모니카를 불어주기도 하고 다정한 시간을 보낸다. 잠자리에 들기전에는 안녕 빠이빠이 창문을 통해 별들을 보며 저녁인사를 하기도 한다.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자유롭고 편안해보이는 그림과 글로 꾸며져 있다. 이제 아이로 돌아갈수는 없으니 아이의 입장이 될수는 없고 나도 나이가 들면 이렇게 아이들을 이뻐하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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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는 부모를 가진 아이는 엄마, 아빠가 출근하면 할머니 집에 맡겨진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부엌 창문을 통해 아이를 맞이하고, 퇴근하고 돌아오는 부모도 맞이한다. 아이는 그 창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안녕 빠이빠이 창문'이라고 부른다. 그 창문을 통해 마당을 보고 그 창문 너머로 서로 장난도 치고. 아이와 할머니, 할아버지와 보내는 일상적인 모습이 참 재미나고 소박하게 묘사되어있고 그림도 재미나다. 여유로운 그들의 모습에 아이들도 편안해하고 행복한 느낌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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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빠이빠이 창문>속의 귀여운 그림들을 보며 나는 어린 시절의 그리움 쌓인 풍경들을 기억해냈다. 아련하게 떠오르는 행복한 추억들이 수채화빛 고운 그림들 속에 들어 있었다. 그림책을 보며 이렇게 따뜻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짤막짤막한 글들도, 그리고 그 글과 어우러진 예쁜 그림들도 따뜻하게 다가온 그림책. 이 그림책을 보는 내내 나는 무척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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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하게 된계기는 yes24에 회원등록을 하면서 부터입니다. 더불어 메일도 받아보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들을 꼼꼼히 체크할 수도 있었어요.
8살 남자아이와 4살 여자아이 이렇게 두아이들 모두에게 읽어주어도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책내용도 재미있고, 특히 삽화가 아이들 눈에 확 들어오게끔 잘 표현되어 있어요.
요즘은 다들 핵가족화되어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할 시간들이 적잖아요?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가족들간에 매말라가는 옛날의 모습들도 떠올리게 되고요. 어릴적에 시골집에 놀러가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동네에서 즐겁게 놀았던 기억도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도시에서 살면서 시골에 자주 못 가는 아이들에게는 다시 한번 시골 어른들을 생각하게끔 해주기도 해요.
아이들에게는 공부 잘 하는 것 보다도 정서적으로 가족간의 유대감을 일깨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책읽기가 중요하고요.
어린이집에 둘째아이의 생일선물을 무엇으로 보낼까 많이 고심했는데, 이책을 만나고 ''아, 바로 이거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바로 구매했습니다. 이책의 삽화를 그린 분의 다른 작품도 만나보고 싶어요. 오랜만에 이렇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책을 만나게 되어서 기분이 좋군요.
저는 두권을 구매해서, 한권은 어린이집에 보내고, 한권은 집에서 아이들에게 수시로 읽어주고 있습니다.
글이 많아 조금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글씨를 모르는 아이들도 그림을 보면서 빠져들더라구요. 호호^^ [인상깊은구절] 할아버지는 가끔 큰 소리로 이렇게 외쳐요. " 안녕, 세상아! 오늘은 우리에게 어떤 선물을 줄 거지?" 아무 대답도 들리지 않지만 할아버지는 껄껄껄 웃어요. |
| 아직 두돌도 되지 않은 아들에게는 조금 무리가 있었는지.. 기대만큼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아직 글을 읽을 줄 모르고, 말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아이에게 이 책은 조금 무리였던것 같다. 하지만, 내가 큼지막하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아이가 있는 그림이 있는 이 책을 잡고 우리 아이에게 읽어 줄때는 조용하게 보고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앉아서 책 읽는것을 듣고 있지는 않지만.. 이야기의 내용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그림과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리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림이 큼지막한게 마음에 들고 아이들이 직접 그린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책도 생각보다 크고 튼튼한 것 같다. 그래서 마음에 든다. 우리아이가 말도 어느정도 할 줄 알때 아이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읽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이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더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아이가 내용을 이해할 정도가 되면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 되지 못해서 아쉬웠다. 아이가 조금 더 크면 꼭 같이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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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빠이빠이 창문>을 받고 그림이 얼마나 예쁘던지 마치 하늘에 떠있는
일곱색깔 무지개를 보는 착각에 빠지게 하는 책이예요.
저의 아이는 " 나도 이렇게 예쁘게 그릴수 있는데" 라며 크레파스로
그림그리기에 바쁘고 무척 창문밖세상에 호기심을 보입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아닐수 있는 창문을 살아있는것처럼 묘사해서 아이의 마음에
소중한 이야기를 심어주는 작가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마음에 와 닫는
보기 드물게 따뜻한 책입니다.
부모님이 일하시는 동안 소녀는 할아버지 할머니댁에서 창문밖과 안에서
아름다운 이야기의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ㅡ, 할아버지 할머니의 따뜻한
인도로 별과 나무와 꽃들의 친구가 되지요.
초록과 파랑 노랑의 싱그러운 나무들이 있는낮과, 파랑과 녹색의 어둡지만 따뜻한
밤의 화면, 그리고 아이가 낮잠자는 배경인 노랑색의 포근한 방의 그림은
저의 아이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자연의 모습이예요.
저도 어린시절 창문밖으로 비치는 그림자에 갖가지 흠미로운 상상으로 즐거워하고
밤이면 무서운 상상으로 두려워서 이불을 뒤집어 쓰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 안녕 빠이빠이 차문>은 우리가 마음속으로 그리던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이
너무나 정겹고 따뜻하게 그려진 이야기라서 가슴이 훈훈해져요.
요즘은 놀이방이다, 어린이집이다해서 아이들을 남의 손에 맞기고 불안한
부모들이 많은데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지네는 아이들은 행복할거예요.
<안녕! 빠이빠이 창문.>을 보는 모든 사람들은 마음이 훈훈해지고 행복할꺼예요 [인상깊은구절] " 언젠가 나도 집이 생기면 안녕 빠이 빠이 창문을 꼭 만들 거예요" 그때는 할머니가 되어 있응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사람이 할아버지가 될지 모르지만 하모니카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참 좋겠어요" |
| 나의 어린 시절의 그림 일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만큼 친근하고 정겨운 그림과 내용이다. 애보다 솔직히 내가 더 재밌게 읽고 또 읽게 된다.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는 창문이 많지만 그 중에도 특별한 부엌 창문이 있다. 바로 안녕 빠이 빠이 창문, 이 창문은 소녀의 친구이자 놀이 공간이다. 창문을 사이에 두고 할아버지, 할머니와 장난도 치고 밖이 어둑해지면 창문을 통해 자기 모습도 비추어 보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창문 너머로 별들에게 인사도 건네고, 이따금씩 창문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상상하며 만나는 마법의 창문도 되어주는 소녀와 늘 같이하는 친구인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그리워진다. 엄마, 아빠가 줄 수 없는 사랑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있는 것 같다. 하모니카를 불어주고, 바나나와 건포도를 넣은 우유 수프도 끓여주고, 물놀이도 해주는 할아버지 그래서 소녀는 엄마, 아빠가 퇴근길에 데리러 오면, 기분이 좋은 동시에 슬픈 거겠죠..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도 우리애와 같이 특별한 창문을 만들고 싶어진다. 그 창문을 통해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세상이 우리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도... |
| 처음 책을 보았을 때, 다소 어지럽게 느껴지는 그림과 별다른 특별한(?) 내용이 없는 스토리에 약간 당황하였다. 그 유명한 칼데콧 상을 받은 책이라는데... 그러나 이 책의 진가는 아이에게 읽어주고, 또 다시 읽어주었을 때 비로소 느낄 수 있었다. 읽어주는 책의 내용을 가만히 듣는 우리 아이는 눈을 반짝거리며 매우 집중한다. 아이의 말로 풀어썼기 때문일까? 그리고 자신도 일하고 늦게 들어오는 엄마 아빠를 기다리기 때문일까? 나도 소리내어 읽어보니 책의 내용이 온전히 들어온다. 정말 신기하거나 특이한 내용은 없지만, 아이가 창문을 가지고 상상하고 묘사하는 것들은 매우 친숙하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매우 그럴듯하다. 읽으면 읽을수록 정이 느껴지고 가슴이 따뜻해진다. 그리고 나로서는 우리 아이의 심리와 아이 눈에 비친 세상을 느낄 수 있고, 우리 아이에게는 엄마 아빠를 즐겁게 기다리는 마음을 생기게 한다. 그림도 아이 눈에는 친숙하게 느껴지는가보다. 원제를 살펴보니 Hello, Goodbye window 이다. 처음 ''안녕''은 만나서의 인사이고, ''빠이빠이''는 헤어질 때의 인사이다. 원제를 보니 알것 같은데, 한글 제목으로는 다소 어색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의역을 해서 ''신기한 창문'', ''반가운 창문'' 정도가 어떨까? |
|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 후 1년간 외가에서 돌봐주셨다. 외할머니는 직장 생활을 하셨기 때문에, 정년퇴직하신 외할아버지의 손을 잡고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외할아버지가 차려주는 간식도 먹으면서 1학년을 보냈다. 엄마가 동생을 낳고 전업주부가 된 지금도 여전히 우리 아이에게 외할아버지는 최고의 존재다. 이 책은 일하는 엄마와 아빠를 둔 꼬마의 눈으로 바라본, 할아버지 할머니 댁의 신기한 창문에 관한 이야기이다. 크레파스와 물감을 섞어서 마치 초등학생이 그린 것처럼 표현한 그림은 친근하면서도 따뜻하게 느껴진다. 사실적이고 정확한 묘사보다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림이라는 점에서 이 책의 내용과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사실 아이의 눈으로 묘사한 창문과 부엌, 정원은 그렇게 특별한 내용이 들어있지 않다. 그저 주위에서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는 것일뿐. 그러나 평범한 듯 하면서도 한없이 따뜻하고 정겹다. 하모니카를 잘 부는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손녀는 이렇게 말한다. 언젠가 나도 집이 생기면 안녕 빠이빠이 창문을 꼭 만들 거에요. 그때는 할머니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떤 사람이 할아버지가 될지 모르지만 하모니카를 불 줄 아는 사람이면 참 좋겠어요. 일을 마친 엄마와 아빠가 자신을 데리러 올 때, ''기쁜 동시에 슬프다''고 말하는 꼬마. 우리 아이도 할아버지 할머니와 빠이빠이하던 그 때를 다시 떠올리면서 책에 깊이 빠져 있다. |
| 제목부터 특이한 빠이빠이 창문은 2006년도 칼데콧 수상작입니다. 그래서 무척이나 기대를 하면서 책을 기다렸답니다. 제가 기다리면서 기대했던 대로 역시 대단한 작품입니다. 왜 빠이빠이창문인지 책을 읽다보면 곧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 손녀사이의 평범한 일상이 어쩌면 제 주변에 있음직한 일들이어서 그런지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책속에서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아이의 눈으로 본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이야기엔 유머와 감동이 공존합니다. 이 모든것이 너무 평범해서 재미있을 것 같지 않은 이야기가 오히려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랍니다. 저희 두 아들도 아빠인 제가 출근할때 베란다 창문까지 쫓아나와서 손을 흔들어 댑니다. 아마도 제 차가 보이지 않을때 까지 열심히 흔들겠지요. 주인공 여자아이에게도 역시 특별한 창문이 있어서 엄마와 아빠에게 손도 흔들어주고, 창문을 사이에 두고 재미있는 표정을 짓기도 하고, 창문을 통해서 공상을 하기도 합니다. 할아버지의 유일한 연주곡 "작은별"은 우리둘째가 부를수 있는 유일한 곡이기도 합니다. 책을 읽다말고 노래도 불렀답니다. 저희 집도 어릴때 아이들을 씽크대에서 목욕시키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인사하는 걸 좋아합니다. 주인공 여자아이처럼요.. 버스를 타고 내려도 "버스야 잘가" "곷아 안녕" " 구름아 어디가니?" 하구요.. 아이의 집벽에 붙어있는 많은 그림도 저희 집을 보는 듯했구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래 우리도 그랬었지 하고 자꾸만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집니다. 크레파스와 수채 물감으로 그린그림은 아이들이 그린듯해서 친근하구요. 그림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은 후에도 기억에 남는 말은 "안녕, 세상아! 오늘은 우리에게 어떤 선물을 줄거지?" 하는 할어버지의 말씀입니다. 이제 아침마다 아이들과 함께 외쳐볼랍니다. 왠지 기분좋은 하루가 될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