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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추천도서 나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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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계절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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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계절별로 일어난 에피소드 모음으로 스토리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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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그림까지 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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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딸아이에게 보여주려고 산 그림책인데, 둘째 돌쟁이도 좋아하는 그림책이다. 엉뚱한 우리 큰딸은 자꾸 물어본다. 도토리로 만든 인형들이 나오는 걸 보고... -엄마 이게 뭐야?-글쎄 요정인가?-근데 날개가 없잖아-그럼 인형인가?-근데 움직이는 거같아-그럼 뭘까?- 아이와의 대화는 책이 주는 또하나의 즐거움이다. 색감도 곱고, 세밀화도 훌륭하다. 곤충이나 나무에 얽힌 이야기 한두편도 멋지다. <무당벌레> <나비> 이런식으로 한 가지에 집중된 자연관찰책에 익숙한 우리딸에게 멋진 부케같은 선물이 되었다.
단 줄거리면에서는 약간 부족함을 느껴서 내용면에 별을 네개만 주기로 한다.
유아용 자연관찰책으로 추천한다. |
| 큰아이의 추천도서 목록에서 이 책을 처음 발견했다. 아이를 기르면서 사계절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그림책이 참 아쉬웠는데 왜 이제서야 이 책을 알게 되었는지 아쉬울 다름이었다. 미리보기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책은 우선 그림이 너무나 아름답다. 색감도 뛰어나고 편집도 멋지다. 바람을 따라 흐르는 타이포그래피를 보면서 참 작가가 정성을 다해 만든 책이구나 싶었다. 세밀화는 보리의 것들만큼 완벽한 데생은 아니지만 요정같이 보이는 작은 캐릭터들이 한페이지 한페이지 웃음이 배어나오게 하고 글을 읽다보면 옆에서 조심스레 속삭이는 듯이 느껴진다. '감성그림책'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 내용이라 소리내어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게끔 한다. 아마 이 책은 아이가 커도 간직하게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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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창(山窓)으로부터 들려오는 가을의 소식이, 도심 공기에 익숙해진 우리들의 마음 속에도 어느새 들려옵니다. 아,내일이 시월중순... 그럼 오늘이 가을로 접어드는 첫날? 새벽미명 아침을 깨우는 어린 새들의 소나타에도 묻어나는, 아직은 수줍은 가을 향입니다. 그새 하늘이 더 높아진 듯 하고, 숲 그늘도 반 뼘정도 줄어든 듯 한 이즈음. 때마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변화를 알려오는 자연의 성실함과 정확함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아침,저녁 뽈 옆으로 지나는 서늘한 바람만큼이나, 우리 예스 블러그 벗님들의 눈빛도 이른 가을 햇살만큼이나 엷어지고,선해졌나요? 점점 더 맑고 파란 가을하늘을 기대하면서, 이웃의 인연들에게도 친절해지고 싶습니다. 새삼스레 마음이 넓어지고, 오던 길을 되돌아보는 착한 아이가 되보고도 싶습니다..하하하. 풀리지않는 답답한 일상의 무게를 옹달샘에 담가보며, 어느새 샘 속에 가라앉은 그 파란 가을하늘 빛... 그 빛을 느껴보고자 쪽박으로 물을 퍼 마시면, 그 가을 하늘이 온몸에 퍼지면서 마음까지 파랗게 물들일까요! 파란 가을 하늘이 사랑하는 님 속으로 '쭈~욱' 들어오는 짜릿한 기쁨의 그 가을 ~ ~ ~ 역시 가을은 삶의 둘레를 살펴보게 만드는 아름다운 배경인 듯 하네요. 물이 새는 배의 밑바닥에서 물을 퍼내듯이, 느슨하지 않게 자신의 영혼을 비워가는 일, 그리고,나를 따뜻하게 베푸는 일, 곧 다가올 아름다운 날들..10월 이 고운가을에 부족한 사람이 해보고 싶은 마음의 양식이랍니다... 아 ~ 만산홍엽으로 물들어진 온 산하를 달려보고 싶다 ~ ~ ~ 오늘도 멋진 붉은 노을 빛을 기대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