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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별 여섯 개를 주고 싶은 책 앞부분 열 장을 읽으면, 세상이 얼마나 놀라운지 알게된다. 가슴벅차도록 감동적이고, 얼마나 사유의 세계가 넓고 깊은지,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닫는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얼마나 엄청난 말인지, 세상 모든 진리를 함축한 말인지 가슴으로 느끼게 되었다. 작은 고민에 시달리고 자신과 타인을 구
"^^*" 내용보기
-처음으로 별 여섯 개를 주고 싶은 책 앞부분 열 장을 읽으면, 세상이 얼마나 놀라운지 알게된다. 가슴벅차도록 감동적이고, 얼마나 사유의 세계가 넓고 깊은지,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닫는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얼마나 엄청난 말인지, 세상 모든 진리를 함축한 말인지 가슴으로 느끼게 되었다. 작은 고민에 시달리고 자신과 타인을 구별하고 괴로워하고 미워하기 바빴던 나에게 한 조각 달콤한 치즈케익을 건넨다. 작가가 정말 따뜻하다. 나긋나긋한 문체로 내 허물까지도 안아준다. 가슴 아리면서도 환각속에 빠지게하면서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하는 몽롱한 상태로 만드는 그런 책.. 이건 분명 미친 책이다. 미치지 않았다고 날뛰는 수많은 세상의 헛것보다 더 진실을 담고 있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이 미쳐서 좋다.
m********r 200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