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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반처럼 리마스터된 것은 아니고 93년에 서울음반에서 나온 것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워낙 내용이 좋다.
폴 로저스의 목소리 자체가 블루스에 잘 어울리고, 제프 백, 버디 가이, 스티브 밀러, 게리 무어, 닐 션, 데이빗 길모어, 스티브 밀러 같은 폴 로저스와 비슷한 연배(?)의 기타리스트의 조합도 좋고, 슬래쉬, 리치 샘보라같이 헤비메틀 기타리스트와의 호흡도 좋다.
여러 기타리스트의 곡을 모아 놓은 음반은 잘못하면 산만해지기 쉬운데 이 음반은 폴 로저스의 목소리로 정통 블루스 곡을 모아 둬서 통일성도 있다.
드럼은 존 보냄의 아들인 제이슨 보냄이 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