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집이 달콤하고 상큼한 쇼트 케이크가 가미된 핑크빛 앨범이었다면, 이번 2집은 좀 더 짙은 느낌을 준다. 달콤한 그 느낌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좀 더 짙달까? 모든 곡이 다 마음에 드는 앨범은 흔치 않기 마련인데, 모든 곡이 다 느낌이 좋다. 감각있는 리듬부터 몽환적인 사운드까지, 귀에 착착 감긴다. 특유의 디자인도 진일보된 느낌이다. 코코미씨의 일러스트가 보라빛과 뒤섞여 묘한 느낌을 줬다. 케이스 안에 KANGOL 책갈피가 있어서 이건 또 뭔가 싶었지만.. 어쨌든 심플하고도 깔끔한 느낌이 참 좋았다. 앨범을 크게 틀고, 허밍 특유의 팝적인 감각에 귀를 기울이는 순간, 리스너는 매혹적인 사운드에 휘감기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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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선배님이 핸드폰 컬러링이 듣기 좋아서 여쭤봤더니,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하와이안 커플"이라고 하셔서 구매해서 들어봤습니다.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시원함", (롤러코스터나 클래지콰이와는 또 다른) "색다름" 이었습니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음악 장르를 딱히 꼬집어 말하기에는 그 스펙트럼이 넓고 풍부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듣기 편하고 좋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음악을 만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