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읽는 동안 영화의 장면들이 떠오르면서 영화의 감동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영화를 보는 동안 웃고, 울고 내가 주인공이 된 마냥 느겼던 감정을 다시금 되 살릴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준 책이다. 이 책에서 소개된 영화를 다 보지 못했더라도 대사 하나로 여자와 남자의 시각이 얼마나 다른지를 보는 재미 또한 솔솔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애수가 나와서 특히 좋았었다 애수의 장면과 대사가 다시금 마음에 와 닿았서 특히 더 좋았었다. (애수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영화를 보셨음 해요^^) 어느 누구라도 부담없이 읽으면서 영화를 음미하고 영화를 보고 싶은 생각을 하는 책이엇다 좋은 느낌을 준 책 이라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
|
모든 보는것의 기준은 시간, 공간, 분위기, 감정등등 그날 또는 그 상황에 맞게 또는 자기도 모르게 가슴속에 나름의 기준으로 스며들기 마련인것 같다.
사랑이 어떻게 변하냐고 따져도 현재가 사랑으로 충만한 진행형 이라면,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이다.
새로운 시각을 키우기에 독서만큼 좋은것이 있을까. 살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여러가지 다양한 것들의 간접 경험을 통해 우린 제 삼자의 입장에 서보기도 하고, 내가 느껴보지 못한 또다른 감정을 슬며시 내가 경험한 것인양 느껴보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신선함보다는 ''깊이''였다. 그 당시 영화를 감상하면서 보고 흘려버렸을... 듣고는 잊어버렸을 법한 장면이나 대사들이 내게 또다른 깊이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문득 다시보고싶어 공유 사이트를 뒤지거나 왜 이런게 이렇게 해석되니 또다른 영화로 다시태어날수 있구나 라는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글쓴이 작가의 문체또한 돋보였고, 한 영화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비슷한 것들의 나열로 부연설명을 곁들여진 것이 상식의 수준이나 폭을 넓히는데도 기여한듯 하다. 단순히 영화를 시간때우기식으로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살면서 내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한 어느 시점부턴가 영화와 독서는 또다른 내 생활의 시간들이 되었다.
삶을 무미건조하게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
비록 지금은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더라도, 분명 개개인 각자의 삶은 무엇으로든 가득 채워져 있을 것이다.
삶의 주제별로 묶은듯한 탁월한 주제선택과 그 속에 포함된 엄선된 명작들이 아주 돋보이는 추천작이라 할수있겠다.
개인적으로 대부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한다. 좋아했을 당시의 상황이 나를 그 영화에 끌어들인 것이겠지만, 대사 하나하나 배우들의 눈빛 하나하나가 나를 훑고 지나가는 듯한 매력을 지닌 영화다.
내게 대부에서 가장 멋진 장면은 말론브란도의 장례식에서의 알 파치노의 자세와 눈빛이었다. 말로 잘 설명할 순 없지만, 더이상 어깨를 나란히 할수 없게 된자의 경외심 같은것이 느껴지며 냉철함과 모든것을 알고있는듯한 거만하지만 결코 거슬리는 모습이 아니었다. 또다시 구워놓은 CD를 거들떠 봐야겠다.
영화는 또다른 인생을 짧은 시간에 경험해 볼수있는 미래인듯 하다. [인상깊은구절] "신은 인간을 질투해. 인간은 다 죽거든. 늘 마지막 순간을 살지. 그래서 삶이 아름다운 거야. 이 순간 넌 가장 아름다워. 이 순간은 다시는 오지 않아." |
| 영화 <봄날은 간다>의 그 유명한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라는 명대사를 제목으로... 책 제목만 봤을 때는 사랑에 관한 에세이나 소설인가보다라고 생각했으나...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맞지만 영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영화 30여편을 사랑과 이별, 욕망, 삶의 방식, 복수와 죽음, 사랑의 기쁨 등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눠서 영화들의 명장면 명대사라든지 영화 속 이야기들을 두 남녀가 각각의 관점과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각 주제별로 영화 줄거리와 명대사를 이야기 하면서 그와 관련된 그리스 로마신화나 다른 겪언들을 곁들여서 재미있는 그림들과 함께 이야기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영화를 보는 관점을 다르게도 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이 들면서...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시각으로 영화들을 재 해석해 보고, 또 미쳐 생각지도 못하고 놓쳤던 중요한 장면들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영화를 자주 본 사람들이라면 아하~라고 맞장구를 치면서 ''마져. 그런 장면이 있었구나!'' 라든지, ''저런 대사를 했었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또 영화를 보지 못 한 사람들이라면 영화를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물론 영화를 보는데 있어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었음을 감수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영화의 명장면이나 명대사를 인용한 것 까지는 좋은데 저자의 독특함이랄까 개성이 없어 보인다는 점이다. 물론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우해 영화를 보고 또 보고 여러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심한 흔적은 보인다. 어쨌든 읽고난 느낌은 뭔가 2%로 부족한 느낌이라고 할까?!ㅎㅎ 하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명장면 명대사를 잘 정리해 놓아서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찾아서 보기에는 괜찮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