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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꼬마 몽이 이야기'몽이가 콩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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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꼬마 몽이 시리즈의 5번째 이야기인 ’몽이가 콩콩’을 아이가 처음 보았을때, 반짝이는 눈으로 ’엇!!엄마 이게 모야?’ 좋아했던 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며 서평을 시작합니다. 분홍 꼬마의 이야기 답게 표지도 분홍, 분위기도 은은하고 포근한 분홍의 그 느낌 그대로 입니다. 꼭 잘 익은 복숭아 같은 모습의 몽이에게는 어린 아이에게 친숙한 캐릭터 이미지이며, 몽이의 친구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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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꼬마 몽이 시리즈의 5번째 이야기인 ’몽이가 콩콩’을 아이가 처음 보았을때, 반짝이는 눈으로 ’엇!!엄마 이게 모야?’ 좋아했던 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며 서평을 시작합니다. 분홍 꼬마의 이야기 답게 표지도 분홍, 분위기도 은은하고 포근한 분홍의 그 느낌 그대로 입니다. 꼭 잘 익은 복숭아 같은 모습의 몽이에게는 어린 아이에게 친숙한 캐릭터 이미지이며, 몽이의 친구들 역시 어른의 상상을 넘는 인물들입니다.

 

★ 몽이의 겉 모습이요.

표지의 몽이의 송아지가 너무도 깜찍합니다. 몽이의 미소, 송아지의 갸우뚱한 표정. 몽이의 발바닥은 우리 아이의 아기적 발을 그립게 합니다. 겉표지가 있어 깔끔함을 더했고, ’분홍꼬마’라는 타이틀 답게 전체 배경색은 연한 분홍색입니다. 너무도 앙증맞고 귀엽게 캐릭터를 표현해서 엄마인 저도 몽이의 세상에 폭 빠져들었답니다.

뒷 표지 입니다. 몽이와 친구들의 걸어가는 뒷모습인데 너무 귀엽답니다. 몽이가 땀을 흘려가며 아장아장 걸어가는 모습과 송아지 등에 탄 친구들 입니다. 아기 유령이 인사를 하네요.

이 책은 일본 작가의 작품으로 작가는 이런 너무도 귀여운 캐릭터를 그리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분홍꼬마 몽이 이야기로 ’제 7회 좋은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하였다고 하네요. 정말 저라도 상을 주고 싶을 만큼 너무나 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사랑스럽습니다. 번역은 보통 한 개인이 하기 마련인데, 이 책의 옮긴이는 번역전문 모임인 ’하늘여우’가 했습니다. 개인의 이름이 아닌 모임의 이름으로 올린것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두의 노력을 칭송한다는 배려가 느껴집니다.

분홍꼬마 몽이 이야기는 5가지가 있습니다.

’부비부비 몽이’

’영차영차 몽이’

’좋아좋아 몽이’

’몽이가 으앙’

’몽이가 콩콩’

 

 제가 받은것은 5번째 이야기 ’몽이가 콩콩’ 입니다. 나머지 몽이 시리즈의 이야기와 그림도 무척 궁금합니다.

 

★ ’몽이가 콩콩’ 이야기는요.


첫 페이지 부터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몽이가 놀고 있는데, 송아기가 와서 놀러가자고 하지요. 



놀러가는 중에 ’태워줘’라며 금붕어, 선인장, 아기유령이 송아지의 등에 탑니다.

열심히 ’콩콩’ 걷고 있는데 몽이의 땀을 송아지가 닦아줍니다. 그리고 열심히 친구들과 함께 걸어가지요.

 

 ★ 몽이는 콩콩, 송아지는 쿵쿵


 

제목에서 처하였습니다. 몽이는 아기 이기에 ’콩콩콩’ 송아지도 아기 이지만 덩치가 크기에 ’쿵쿵쿵’  조금 폰트를 크게 해서 눈에 띠게 하였고, 붙여씀이 없이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집어가며 읽어주었습니다. 후에 아이에게 읽어줄때 이 부분을 아이가 말하게 해봤습니다. 처음 읽을때는 엄마가 ’콩콩콩’은 작은 목소리로 ’쿵쿵쿵’은 큰 목소리로 했는데, 아이가 꺄르르 웃더니 그 다음부터는 읽어줄때마다 아이가 엄마가 하는데로 따라했습니다.

친구들과 한창 땀을 흘리며 걷는 몽이를 불러 송아지가 혀로 땀을 닦아주는 모습인 ’낼름 낼름 낼름’. 이 부분을 읽어 줄때도 엄마가 송아지 아이가 몽이가 되어 그 모습을 표현해주었습니다. 몽이의 미소가 너무도 귀여웠고, 친구들의 미소와 진지하게 친구의 땀을 닦아주는 송아지의 표정도 참으로 사랑스럽습니다. 그렇게 몽이와 친구들은 힘차게 걷는다는 내용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지어 집니다.

 

★ 우리아이 책읽기


 

한 창 말을 배우고 있어 하루하루 말이 늘어가는 4살 우리 아이는 ’몽이가 콩콩’ 책을 참 좋아한답니다. 또래에 비해 말이 좀 느렸기에 엄마, 아빠의 걱정을 하게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말이 늘어나고 책을 하루에도 꾸준히 읽어주면서 더 그 효과는 커졌지요.

’콩콩콩’ 과 ’쿵쿵쿵’을 알려주면서 "몽이처럼 걸어보자" 라면 살금살금 걷고 "송아지처럼 걷자"하면 정말 쿵쿵 거리면서 걷습니다. 몽이도 씩씩하고 힘차게 걷는건데, 몽이가 아기고 가벼워서 콩콩 이라고 한다고 설명을 해주었지만, 아직 그것이 크게 와 닿지 않나 봅니다. 그림도 예쁘고, 글도 많지 않으며 캐릭터들이 친숙하여 아이에게 친숙하고 쉽게 다가왔던 고마운 책이었기에 글 못읽는 아이가 보면서도 왠지 진지해 보입니다. 선인장이 송아지 등에 타는 부분에서 송아지 등이 따가워 하는 그 모습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하루하루 책을 읽어주면서 참으로 책은 아이의 생각을 풍부하게 해주는 최고의 교육서라 느껴집니다.

 

★ 엄마의 작은 소망

간단한 내용에, 깨끗하면서고 귀여운 몽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너무도 좋은 경험의 책이었고 뱃속의 아이 동생에게도 최고였으리라 생각듭니다. 색이 은은하고 엄마,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이며, 읽으면서도 아이의 해맑은 웃음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었으니 태교에도 최고였을거라 생각듭니다. 다른 나머지 몽이 시리즈를 직접 보지 못해서 조금은 아쉽지만, 꼭 한번 모든 책들을 아이와 함께 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아이와 책을 함께하며, 아이가 햇빛과 바람과 물을 잘 만나는 나무처럼 그렇게 멋지게 자라길 바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아니 이것은 비단 저의 소망뿐만 아니라 모든 엄마들의 소망일 것입니다. 책을 그리 가까이 하지 못했던 엄마, 아빠였기에 어떻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까 많은 고민을 하기도 했습니다. 책을 가까이 한건 얼마 되지 않은 4살 꼬마입니다. 많은 책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부모가 읽는 모습을 보여준것도 아니었으니 처음에는 함께 책을 하고 그것을 통해 무엇을 얻는다는건 꿈도 못 꿨던것 같은데, 하루하루 꾸준히 읽다보니 아이의 책 읽는 습관이 바뀌어지고 엄마인 저도 독서의 방법등이 터득되게 되더군요.

이번 서평으로 받은 ’몽이가 콩콩’을 통해 우리 아이가 몽이와 친구들처럼 그렇게 서로 친근하게 아이의 친구들과 지내길 바랍니다.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몽이와 송아지의 걸음걸이, 선인장의 따끔거림, 금붕어의 뛰어올라오는 모습, 아기 유령이 다가오는 소리를 엄마와 함께 표현하는걸 보면 책이 아이를 변하게 한다는걸 느낀답니다.

우리 아이가 이렇게 좋은 책들을 많이 보아, 생각의 크기와 깊이가 몽이의 이 책처럼 참으로 순수해지길 바랍니다.



 




p*****a 2008.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랑스런 몽이
"사랑스런 몽이" 내용보기
우리 아이랑 너무나도 닮은 몽이. 몽이는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의 모습을 대변하지 않았나합니다. 포동포동한 모습과 기저귀를 찬 모습의 몽이를 보자마자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전 30개월과 6개월된 두 아이가 있어요. 몽이를 보고 우리 둘째의 모습이 클로즈업되어 보였답니다. 기저귀를 차고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모습과 포동포동 젖살이 오른 모습이 몽이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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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랑 너무나도 닮은 몽이.

몽이는 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의 모습을 대변하지 않았나합니다.

포동포동한 모습과 기저귀를 찬 모습의 몽이를 보자마자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전 30개월과 6개월된 두 아이가 있어요.

몽이를 보고 우리 둘째의 모습이 클로즈업되어 보였답니다.

기저귀를 차고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모습과 포동포동 젖살이 오른 모습이 몽이와 같아요.

특히 머리숱없는 모습이 많이 닮았네요. ^^

 

 

쿵쿵쿵 송아지가 다가와 몽이에게 말해요.

"음매애~ 놀러가자."

송아지는 쿵쿵쿵

몽이는 콩콩콩 힘차게 걷고 있는데,

"태워줘 태워줘!"

퓨우웅 금붕어가 뛰어올라 송아지 등에 폴짝!

뾰족뾰족 콕콕 선인장이 올라타 송아지 등이 따끔!

흔들흔들 둥둥 아기 유령이 다가와 송아지 등에 살랑!

몽이는 콩콩콩

송아지는 쿵쿵쿵

"잠깐" 이번에 몽이를 부른 건 바로 송아지.

몽이가 뒤를 돌아보자 낼름낼름낼름

땀이 뻘뻘 몽이 얼굴을 송아지가 닦아주네요.

몽이가 친구들과 힘차게 걷고 있어요.     

 [본문 中에서]

 

 

몽이가 콩콩을 읽으면서 몽이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웠어요.

몽이와 송아지가 걸어가면서 물고기, 선인장, 아기 유령을 차례로 태우고..

땀을 흘리는 몽이를 위해 송아지가 낼름낼름 땀을 닦아주는 아주 예쁜 이야기랍니다.

 

<몽이가 콩콩>은 그림도 너무 예뻐요.

크레파스로 색칠한 듯한 터치와 여백의 미가 있어서 아이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아요.

단순하게 그려진 듯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네요.

그리고 몽이의 표정읽기가 재미있어요.

송아지, 물고기, 선인장, 아기유령까지 몽이 혼자 끌기는 힘들잖아요.

점점 땀을 흘리는데 그 표정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그리고 <몽이가 콩콩>에서는 의성어 의태어가 있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었어요.

콩콩, 쿵쿵, 퓨우웅, 뾰족뾰족, 흔들흔들등등...

아이들이 의성어와 의태어로 이야기할때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우리 아이와 콩콩과 쿵쿵의 소리와 느낌, 무게감을 이야기해 보았어요.

아이는 콩콩, 엄마는 쿵쿵....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힘들어할때는 도와줄 수 있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어요.

송아지가 몽이의 땀을 닦아주는 장면을 보면서 몽이를 위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본보기가 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 첫 발을 내딛어 관계를 맺어갈 때,

몽이와 몽이 친구들 같기를 바래보네요~~

n*****2 2008.04.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