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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저에게 와닿았던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하기와 같이 네가지만 정리하면서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1. 저는 그녀만의 여행스타일에 완전 빠져들었습니다. 2. 12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단순히 독백하듯 글을 쓰지 않고, 매 도시마다 가까운 지인 중 한명에서 편지를 쓰는 형식으로 씁니다. 그 중에는 절친도 포함되어 있지만, 10대 시절 본인도 포함되어 있고 이런 지극히 개인적인 편지형식을 통해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만이 아닌 그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3. 각 도시마다 첫 페이지에 도시를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삽화를 넣었고, 마지막 페이지에 그 도시에서 깨달은 인상, 느낌 등 10가지를 정리합니다. 이 10가지를 읽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4. 마지막으로, 그녀의 글의 힘입니다. 무심한 듯 지나가며 여러가지 얘기를 술술 풀어내는데,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녀와 저 사이에 별다른 공통점이 없음에도 말입니다. 이것은 여행의 힘일수도 있겠지만, 저자인 마이케 빈네무트, 그녀만의 에너지이고 힘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정도면, 이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 충분하겠죠? 꼭 한번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