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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성 심리를 좀 알기 위해 관련 책을 보고 있다. 주로 심리학과 연관된 것들인데 이런 책들은 자칫하면 점쟁이 소리 듣기 딱 좋은 듯한 분위기가 있다. 사람의 마음과 관계된 것이기 때문. 그런데 그렇게 해야 재미가 있다는 것이 문제.
이번에 읽은 이 책은 사실 그러지 않으려 노력한 흔적이 꽤 많이 보인다. 심리학 본래의 영역에 충실한 셈. 반대로 책 읽는 재미는 그만큼 줄어든다.
저자만의 획기적인 주장이 담겨 있는 것도 아니기에 시중에 많이 있는 심리학 입문서 비슷한 느낌도 든다. 아니 어쩌면 일부러 그렇게 쓴 것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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