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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을 만났다. 책을 펼치는 순간 물 흐르듯이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풀어낸 작가의 글줄기를 따라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똑같은 시간과 공간속에서 생활해도 주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시선엔 많은 차이가 있다. 작가는 작은 자연의 모습 하나 하나를 소중하게 바라 보고 그 안에서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독자들에게 안내해 준다. 꽃들과 대화를 나누고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담아냈다고 하는 작가의 고백처럼 사진 곳곳에 그 사랑의 흔적이 고스란이 담겨 있다. 퇴직 후 삶을 살아가는 작가의 지혜와 결단도 비슷한 생활을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는 책이라 주변에 소개하고 싶은 책이다. 앞으로 작가의 더 멋진 작품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