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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연과 사회는 인간이 오갈 수 있는 범위의 전부이지만 그것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자연이든 사회든 오늘날 우리는 모두 수 많은 데이터로 이뤄지고 있음을 생각할 때 그러한 데이터를 정보로 해석해 보면 인간의 삶이 놓인 위치가 자연도 아니고 사회도 아닌 모호한 경계에 놓여 있음을 살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경계란 뚜렷한 구분을 위한 나눔이지만 그 사이 어느쪽으로 기울어 지지 않고 경계선에 놓여 있을 때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그야말로 모호한 존재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모호함 속에서도 우리는 보이지 않는 세계의 숨은 질서들이 존재함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지만 인간의 특성상 보이는 것에 한정해 사유하려는 특징을 무시하기 어려운 일도 그러한 경향성을 가진 인간의 오류나 고정관념과 같은 인식의 문제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자연과 인간 사회를 오가는 '두 가지 시선'의 지적 탐험을 선사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모호한 세계의 숨은 질서" 는 물리학자의 길을 걸어 온 저자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물리학적 서사에 머무르지 아니하고 자연과 인간 사회 속에서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관계성 측면을 밀도 깊게 파헤쳐 세상이 단순히 하나의 시각으로 읽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넓고 넓은 세상을 단순하게 어느 하나의 시선으로만 볼 수 있다는 것이 어쩌면 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다. 이러한 측면은 인공지능 AI 시대를 맞는 오늘의 우리 삶의 현장성을 인공지능이라는 시선으로 재단하는 다양한 서사를 꼬집어 내면서 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인공지능 AI 에 대한 발전적 흐름은 최근에야 불거진 하나의 시선이라 할 수 있어 저자가 말한 하나의 시선에 해당할 수도 있을것 같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들이 변화라는 소용돌이 속에 놓여 있음은 분명한 일이지만 인공지능으로 인해 모든것이 완연히 변화할 것이라 판단하는 일은 아직은 무리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인간의 삶이 놓인 경계인으로의 모호한 위치감이 이제는 삶의 언어가 아닌 구조의 언어로 다시 과학의 언어로 삶의 언어로 해석되길 바라는 서사를 돞아 보게 한다. 살아보기 전에는 두려움 가득, 설램 가득한 세상으로 생각해 왔을지 모르지만 살아 보니 그런 막연한 시선 보다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가진 특징적 의미들이 새상을 이해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세상을 이해하는 따듯한 눈과 세상을 해석하는 냉정한 눈이라는 서로 다른 시선을 함께 품고 세계를 더 넓고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저자의 인간 삶의 본질적 모습의 현재와 변화에 대한 시선이 날카롭게 빛난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보는 유튜브,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등등을 접하는 우리는 '공짜' 라는 측면을 선호한다. 물론 아무런 댓가 없는 공짜면 좋겠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다' 는 말이 주는 의미를 깨달았으면 좋겠다. 물론 그러한 계산된 공짜 역시 우리에게 익숙함으로 남지만 그 보이지 않는 내면에서는 숨겨진 과학적 법칙들이 존재, 우리를 끌어들이고 무한정 시간을 쓰게 만드는 함정들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인간의 지적 능력을 넘어서고자 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경계인으로서 판단, 살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라 의미를 곱씹어 가며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즐겨보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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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 눈앞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을까. 기업의 성공과 실패,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를 움직이는 유행에는 겉으로 드러난 결과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원리가 존재한다. 자연과 인간 사회를 연결하는 과학적 사고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익숙한 일상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며 경험의 이면에 작동하는 구조와 법칙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저자는 삶의 언어와 구조의 언어라는 두 가지 시선으로 세계를 해석한다. 유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는 창발의 원리를, 무료 서비스의 이면에서는 엔트로피와 비용의 문제를 살펴본다. 기업의 성장과 쇠퇴를 설명하는 S곡선 역시 중요한 주제다. 네슬레의 네스프레소 사업은 기존 성공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 사례로 등장한다. 반면 ASML의 기술력과 일본의 기초과학 성과에서는 오랜 시간 축적된 지식과 연구 환경의 중요성을 발견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사례를 관통하는 질문은 무엇을 유지하고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에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경험과 지식을 축적하면서도 과거의 성공 공식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관점은 기업 경영뿐 아니라 개인의 학습과 선택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익숙한 방법이 언제나 올바른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다만 물리학과 사회 현상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일부 개념은 과학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서로 다른 영역의 유사성이 어디까지 유효한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복잡한 세상을 하나의 정답으로 설명하려 하지 않는 태도에 있다.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일은 지식을 늘리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현상을 의심하고, 보이지 않는 조건과 관계를 살피는 사고의 훈련으로 이어진다. 인공지능과 기술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에는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능력만큼 기존의 판단 기준을 점검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세상을 이해하는 깊이는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가보다 익숙한 현실을 얼마나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에 달려 있을지도 모른다. #모호한세계의숨은질서 #장현기 #장현기작가 #피톤치드출판사 #과학교양도서 #과학적사고 #삶의언어와구조의언어 #자연과인간사회 #세상을움직이는원리 #복잡계와창발 #엔트로피의법칙 #기업성장S곡선 #기업혁신전략 #기술혁신과축적 #인공지능시대의변화 #모호한세계의숨은질서후기 #장현기책리뷰 #과학교양책추천 #물리학쉽게이해하기 #엔트로피개념정리 #창발현상의의미 #기업이쇠퇴하는이유 #네슬레네스프레소성공사례 #기존사업과신사업분리 #ASML반도체기술경쟁력 #일본기초과학연구성과 #무료서비스의숨은비용 #과학과인문학의융합 #불확실성을이해하는사고법 #성공공식과지식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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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책과 콩나무>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문과 계열이다 보니 과학 이야기에 대해 궁금증은 있으나 내용을 따라가기는 벅찬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은 큰 구조를 따라가되, 일부 이론적인 부분은 AI의 힘을 빌려 이해하고자 노력했다 책의 큰 구조는 삶의 언어와 구조의 언어로 같은 세상을 함께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이었다 삶의 언어는 우리의 경험, 표면적인 현상이라면 구조의 언어는 그 현상의 뒤에 있는 둘러싼 환경과 법칙이다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살아온 배경에 따라 한 쪽에 치우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나 또한, 의식적으로 구조와 법칙에 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내가 경험하는 현상에 대해서만 파악할 수 밖에 없다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다루는 장에서도 두 가지 시선은 이어졌다 개별 기업의 경험을 따라가면서도 그 경험을 가능하게 하거나 막는 구조를 함께 보게 된다 보통의 기업은 수명이 생각보다 길지 않다 한번 성공한 사업과 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해, 수명이 다 해버리면 경쟁력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즉 S곡선의 정점에 도달할 시점에 새로운 S곡선을 만들어내야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것이다 네슬레는 이 과정을 슬기롭게 헤쳐나갔다 네스프레소는 네슬레 내에서 시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었다 다만 단순히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 사업의 조직논리에 희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직을 분리하여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갔다 또한 뚜렷한 성과가 없던 10년이란 시간을 지속적인 투자로 기다렸다 단순히 포기하지 않고 버텼다는 이야기로 읽을 수도 있다 하지만 기존 사업의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시도할 수 있는 구조가 없었다면 기다림만으로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반면 다른 장에서는 결이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 첨단 산업의 ASML과 기초과학의 일본은 서로 다른 영역이지만 각자의 분야를 오랜 시간 꾸준히 파고들었다 그 축적의 시간을 바탕으로 EUV 노광기와 노벨상 수상자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눈에 띄는 기술과 연구 성과 뒤에는 지식과 인재, 제도와 문화가 함께 쌓여 있었다 한 사례는 성공방정식에 갖혀 있다가는 도태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축적의 시간의 끝에 성공이 따라온다고 말한다 여기서 쌓아온 기반과 과거에 성공했던 방식을 구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시도를 가능하게 하는 지식과 경험은 남겨야 한다 그렇다고 그동안 잘해왔던 방식까지 계속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의 토양은 쌓되, 성공의 공식은 고정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로 읽혔다 과거를 모두 버리는 것도, 과거의 성공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도 답은 아닌 셈이다 토양과 공식의 구분은 처음의 두 가지 시선으로 다시 돌아가게 했다 오래 버틴 사람의 경험을 이해하면서도 그 구조를 분석하는 것 그런 의미에서 두 언어가 함께 있어야 한다는 말이 비슷하게 다가왔다 그렇게 폭넓게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이 있어야 할 것 같다 내가 꾸준히 분야를 넓혀 가며 책을 읽는 이유도 비슷하다 축적의 토양을 충분히 다지고 그 위에 새로운 지식과 시각을 쌓아가야 정체되지 않고 계속 지혜로워 질 수 있다 내가 겪은 경험을 소중히 여기되, 그 경험만으로 세상을 다 안다고 착각하지는 않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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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과학의 입체적 시선과 인문학적 온기를 오가며 복잡한 현상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을 전한다. 엔트로피와 S곡선 등 물리학의 눈으로 기업의 흥망성쇠부터 AI 시대의 기술 격차까지, 불확실한 세상 속 질서와 생존 전략을 명쾌하게 보여주는 매력적인 안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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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명확한 정답을 찾으려 애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살다 보면 인생도, 세상도 흑과 백처럼 딱 잘라 말할 수 없는 모호한 순간들로 가득 차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AI가 사람보다 빠르게 지식을 쏟아내고, 기술과 사회가 눈깜짝할 사이에 변하는 지금 우리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까요? 삼성전자와 IBM, 금융권 현장을 두루 거친 물리학자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아주 명쾌한 통찰을 던져줍니다. 세상이 아무리 복잡하고 불확실해 보여도 그 모호함 뒤편에는 자연과 인간 사회를 관통하는 일정한 패턴, 즉 '숨은 질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깊이 남았던 메세지는 '모호함을 두려워하거나 억지로 통제하려 하지 마라'는 문장이었어요. 흔히 불확실한 상황을 만나면 불안해하며 빠르게 하나의 정답만을 결정짓고 싶어하는 저에게 딱 맞는 언어였어요 하지만 저자는 모호함이야말로 새로운 질서가 태어나는 창의적인 공간이자, 변화의 기회라고 말합니다. 특히 AI시대에 인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능력에 대한 대목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답을 빠르게 검색하고 수집하는 일은 이미 AI가 인간을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가치는 어디서 나올까요? 그것은 바로 '모호한 맥락 속에서 질문을 던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숨은 흐름을 읽어내는 통찰력'이라 하는데 사실 쉽지는 않은 거 같아요. 완벽한 정답 하나에 매달리기보다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일. 상황이 모호할수록 한 발짝 물러서서 전체적인 맥락과 결을 읽어내는 일. 이것이 이 불확실한 시대를 흔들림 없이 살아가는 지혜로운 태도가 아닐까 싶어요. 마음이 조급해질 때 또는 미래가 불투명하게 느껴지는 오늘. 어쩌면 이럴 수록 조용히 장현기 저자님의 책을 들여다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상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고 나만의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날카로운 통찰력의 힘. 저자님의 정교한 힘을 선물받은 기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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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AI 시대가 되면서 격변이 일고 있다. 생성형 AI가 일상에 들어왔고,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투자 소식이 매일 쏟아진다. 한쪽에서는 기술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는 가운데, 다른 한쪽에서는 전통적으로 잘나가던 기업이 AI의 등장으로 존재가 위협받는다. 급변하는 세태에서 기존의 체계와 질서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궁금하던 차에 '모호한 세계의 숨은 질서'란 책을 만난 읽어보게 되었다. 저자는 물리학 박사이자 다양한 기업에서 모바일, AI, 디지털 전환을 경험한 분으로, 물리학 전공자답게 우리가 일상에서 스쳐지나가던 것들을 과학적 시선에서 풀어낸다. 예를 들어 요즘 K-트렌드 열풍이 불고 있는데, 이처럼 트렌드가 순식간에 변화하는 현상을 작은 요소들이 모여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창발로 설명하는 식이다. 질서 있는 결과물은 저절로 생기지 않고, 그 뒤에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와 노력에 의한 인과가 관련되어 있다는 발상이다. 이처럼 평균은 확률과 분포의 관점에서, 불확실성은 양자역학과 허수를 통해 해석을 시도한다. 기존의 관점과 다르게 풀어내기에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론 영속하는 성공기업의 요건을 S-커브로 설명한 장이 인상 깊었다. 저자는 사피 바칼의 '룬샷'을 예로 들며, 핵심 사업을 담당하는 프랜차이즈 조직과 혁신을 실험하는 룬샷 조직을 완전히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혁신적 아이디어가 기존 성과 구조의 압박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실험되고 성장하려면, 조직 체계는 물론 물리적 공간까지 따로 떼어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디지털 카메라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코닥과 기업용 커피 시장에서 가정용 커피 시장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네스프레소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성공한 네슬레 두가지를 든다. 마침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도 이 부분에서 다년간 많은 진통을 겪고 있어 더 의미 있게 다가왔던 것 같다. 우리 회사도 본업을 넘어 혁신과 신사업을 창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기존 조직과 분리되지 못한 탓에 계속해서 문제가 생기고 있다. 기존 조직은 정기적으로 돈 못 벌어오는 조직의 존재 이유를 묻고, 야심차게 닻을 올린 혁신 조직은 신사업보다 기존 조직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바꾼다. 이런 일이 경영진이 바뀔때마다 수년째 반복되고 있고, 그렇게 혁신하지도 못하고 기존 사업에 제대로 기여하지도 못한 채 어정쩡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결국 그럴 거면 기존 사업부서로 와서 일이나 도우라는 논리로 매년 인원이 차출된다. 양쪽 입장이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니지만 소모적인 일들을 반복해서 경험해 온 나로서 경영진의 결단과 용단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복잡한 현실세계를 물리학과 엮어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다. 적극 추천한다. #모호한세계의숨은질서 #장현기 #피톤치드 #창발 #엔트로피 #S곡선 #룬샷 #기업혁신 #신사업 #디지털전환 #양자역학 #불확실성 #AI #반도체 #ASML #물리학 #과학교양 #경영 #사고법 #기초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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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가히 예측하기 힘든 변화에 우리는 두려움을 느끼며 또 한편으로 한때 진실이라고 믿었던 것들마저도 다른 시선으로 보면 진리나 진실이 아닐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과연 세상에는 완전한 것은 존재하는가라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게다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조그마한 지구는 우주의 미세한 점 하나에 지나지않으며 우주는 지금도 끊임없이 팽창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우리와 같은 또 다른 생명체가 우주 곳곳에 우리처럼 살아가고 있지않는가하는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죠. 한편으로 저자가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힘의 이야기 중 축적이 가지는 힘에서는 어떤 하나의 사건이나 어떤 기업의 대단한 성취가 단순하게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시간이 켜켜이 쌓이고 경험과 지식이 누적되어 어느 순간 엄청나게 폭발한 것임을 알게 해주는데요. 지금의 대한민국이 이루어낸 성과 역시 그런 축적의 힘이 폭발한 것이고 또 이런 폭발의 시기를 계속해서 이끌어 가는 것에 대해서는 저자가 소개하고 있는 S-곡선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알면 알수록 우리는 불확실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그리고 그 깊이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측정할수 없을만큼 깊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면 우리가 왜 겸손해야하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의 관점과 생각을 존중해야 하는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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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연과 인간 사회의 복잡하고 다양한 현상들을 깊이 있게 바라보면서,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원리들을 탐구한 인상적인 책입니다. 특히 AI와 같은 첨단 기술이 인간의 지적 능력을 넘어서는 세상에서 우리가 진짜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었습니다. 저자는 단순히 과학적 사실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과 사회를 넘나드는 '두 가지 시선'을 통해 세상을 다층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려는 노력에 주목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 속에서 보이지 않는 원리를 찾아내고 더 넓고 깊은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 속에서 인간이 어떻게 적응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성찰하는 부분들이 와 닿았고 물리학자의 통찰을 바탕으로 현실과 이상 사이의 연결 고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은 과학 경영,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통합하며, 독자로 하여금 세상을 더 넓고 깊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전반적으로, [모호한 소통의 숨은 질서]는 복잡한 문제를 단순히 해결책만 찾으려 하지 않고, 그 배후에 있는 근본 원리와 구조를 발견하려는 지적 탐험의 여정을 담고 있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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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 할 줄 아는 사람, 불어만 할 줄 아는 사람 중에 어느 사람이 더 이 세상을 잘 읽을 수 있을까 그 답은 알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건 그 두 언어를 모두 할 줄 아는 사람이 더 세상을 깊게 읽을 수 있다는 것만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불어를 추가로 배우면서 느낀 효용에 대해 얘기하는 것으로 이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그와 같은 매커니즘으로 과학의 언어와 삶의 언어를 모두 연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장 큰 장점은 과학의 언어와 삶의 언어를 모두 활용하게 되면 얻게 된 효용과 가치를 실제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과학의 언어는 이과적 사고이고 삶의 언어는 문과적 사고이다 이분된 한쪽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는 그 둘 사이를 모두 포괄할 것을 일관되게 강권한다 세계는 애초에 그렇게 둘로 나눠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의 진정한 모습, 본질적 원리를 깨닫기 위해서는 그 두 가지의 관점이 모두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좋은 예와 방법을 본문에서 제시한다 저자 스스로가 입자물리학자에서 기업인으로 변신한 사람이어서 이런 태도와 방법론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가치 있는 사실을 최대한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그의 생각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다음으로 융합학문적 내용이 흥미와 의미를 모두 충족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저자는 고지식하게 자신의 주장만 역설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최대한 수용될 수 있도록 여러 재밌는 사례를 활용하고, 자신의 경험을 공유한다 아울러 균형 있게, 물리과학적 내용도 서술하고, 인문학적 부분도 기술한다 때로는 과학자적 성격을 드러내기도 하고, 기업인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다양성과 융합성이 독서의 재미를 높이고, 의미 있는 내용 습득을 담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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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인간의 재밌는 능력 중 하나는 추상적인 개념을 익숙한 사물들에서 발견한다는 것이다. 비유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던 개념을 익숙한 사물을 통해 비슷한 구조 혹은 원리를 가졌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예부터 인간에게 널리 보이는 사물은 자연이다. 우리는 옛말들에서 자연의 성질에 빗대어 우리 자신을 설명하는 걸 많이 보았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자 같은 뿌리에서 나와서 일까? 자연을 비유하여 인간의 삶, 관계, 순환, 운, 구조를 설명하면 복잡한 설명 없이도 그 메시지를 단박에 알듯하다. 신간 '모호한 세계의 숨은 질서'는 물리학 박사인 저자가 자연의 원리를 설명하며 그 속에서 놀랍도록 비슷한 인간 사회의 원리를 설명하는 책이다. 한쪽의 원리만 들으면 왜 그럴까?라는 의문이 생긴다면.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보여주며 설명을 들으니 서로를 지지하며 이해가 잘 된다. 책은 모호한 세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해야 할지 잘 설명해 준다. 지금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다. 원래도 모호했다면 이제는 빠른 변화까지 곱해져, 불확실함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불확실함을 싫어한다. 역사적으로 가장 풍족한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불행하다고 느끼는 큰 이유 중 하나다. 책은 불확실함을 잘 설명해 준다. 자연에 빗대어 인간 세상의 원리도 설명해 준다. 모호함 파악하고 그것을 어떻게 담아낼 지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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