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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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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글을 쓰고 읽는 과정은 친교이고 동시에 자기 치유라는 걸 눈치 빠른 독자들은 알아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듣는 경험을 하고, 이것이 다시 듣는 이들을 북돋아 더 새로운 얘기들이 나오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에 실린 짧은 글들은 삐딱하고 거만하게, 그리고 진지하고 풍성하게, 여성들의 욕망과 경험에 대한 자기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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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글을 쓰고 읽는 과정은 친교이고 동시에 자기 치유라는 걸 눈치 빠른 독자들은 알아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새롭게 듣는 경험을 하고, 이것이 다시 듣는 이들을 북돋아 더 새로운 얘기들이 나오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에 실린 짧은 글들은 삐딱하고 거만하게, 그리고 진지하고 풍성하게, 여성들의 욕망과 경험에 대한 자기 서사를 세상 속으로 흘려보낼 것이다. 각각의 짧은 글이 담고 있는 분노와 슬픔, 기쁨과 환희들이 새로운 독자를 만나고 어디선가는 새로운 공감의 싹이 트겠지. 간만에 재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 믿는다. -www.unninet.net에 올라온 책 리뷰

[인상깊은구절]
언니들과 소통하면서 나는 지독히 행복했고 가슴이 벅찼다.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는 일이 그토록 아름다울 수 없었다. 나를 나로서 껴안을 수 있었다. 상처는 상처로, 흔적은 흔적으로, 있는 그대로 껴안을 수 있었다. 더 이상 스스로를 미워하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조금도 주저없이.
2****s 2006.03.30.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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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놀라운 이야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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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빨리 읽는 편이 아니고.. 또 진득하게 읽지도 못하는데... 이책은 정말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그리고도 손에서 놓질 못하겠더군요. 여성들의 이야기들이 너무도 솔직해서 가슴이 아릴정도였달까. 모두 다 내 얘기같고, 또 내가 아는 누군가의 이야기 같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이런 이야기들을 이제서야 볼수 있게 되었다는 거겠죠.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어요. ''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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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빨리 읽는 편이 아니고.. 또 진득하게 읽지도 못하는데... 이책은 정말 단숨에 읽어버렸어요. 그리고도 손에서 놓질 못하겠더군요. 여성들의 이야기들이 너무도 솔직해서 가슴이 아릴정도였달까. 모두 다 내 얘기같고, 또 내가 아는 누군가의 이야기 같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이런 이야기들을 이제서야 볼수 있게 되었다는 거겠죠.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어요. ''아! 이게 내가 기다려온 이야기구나'' 그래서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었다는 표현이 정확할것 같아요. 이제 저도 새로운 글쓰기를 시작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보다 정직하고, 보다 뜨겁게. 혼자가 아닌 그곳에서요.
m****a 2006.03.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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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방으로 모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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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방   언니네 사람들 지음, 갤리온   울 언니를 통해 마니 들어왔던 <언니네>.. 언니가 선물로 준 책중에 언니네 방 책이 두권이 껴있어서 드디어 만나게 되는구나 생각하며 책을 들었다. 이 책을 읽는 느낌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몰래 남의 일기를 훔쳐보는 느낌이라고 말하겠다. 아니면 언니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자는척 하며 몰래 엿듣는 느낌. 같은 여자임에도 알 수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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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방

 

언니네 사람들 지음, 갤리온

 

울 언니를 통해 마니 들어왔던 <언니네>.. 언니가 선물로 준 책중에 언니네 방 책이 두권이 껴있어서 드디어 만나게 되는구나 생각하며 책을 들었다. 이 책을 읽는 느낌을 말해보라고 한다면, 몰래 남의 일기를 훔쳐보는 느낌이라고 말하겠다. 아니면 언니들끼리 하는 이야기를 자는척 하며 몰래 엿듣는 느낌. 같은 여자임에도 알 수 없었던여자들의 이야기들. 그 언니들의 너무나도 솔직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때로는 반성을 때로는 공감을 때로는 분노를 느끼며 글을 눈에 담았다. 감정이입이 되어 눈물을 찌끔 흘리기도하고 과거를 생각하며 그때 난 왜그랬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하였다. 

 

나같은 경우는,, 어릴적부터 자라난 환경이 남자들과 함께한 시간이 많았기에 오히려 같은 여자들과의 자리가 힘들다. 나도 여자이면서도 여자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인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뿐만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에 조금은 위로가 되었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 자체가 여자의 마음을 함부러 드러내지 못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를 너무 몰랐던거 같다. 그래서 같은 동지임에도 서로를 더 경계해야만 하는 슬픈 나날들을 보낼 수 밖에 없었던것이다.

 

생각해보면, 나또한 여자로 태어나 얼마나 많은걸 포기해야했는가.개인인 나부터 시작해서 언니들이 살아왔던 그리고 생들이 살아가야할 이 사회는 여자의 희생을 강요하고 당연하게 여긴다.

 

모두가 기분 좋게 살수 있는 세상을 위해 남자,여자 모두 힘을 합쳐서 여자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세상이 하루속히 오면 좋겠다. 여자가 자유롭고 행복해지면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질 테니까 말이다.

 

적어도 <여자이니까>라는 말에 나를 가둬놓지 말고 <여자이니까> 모든걸 할 수 있다는 말을 내 자신에게 조용히 속삭여본다.

 

k******2 2010.11.18.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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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들이 사는 세상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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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여자들끼리 사는 세상을 꿈꾸게 된다. 여자들끼리 있으면 서로를 좀더 위해주고 서로 양보하고 대화를 통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며 더 평화로울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결혼 생활에 회의를 느껴서도 아니고 남자 위주의 직장 생활이 불평등해서도 아니다.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 때문도 아니고 그다지 큰 이유는 없다. 단지 내가 어렸을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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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여자들끼리 사는 세상을 꿈꾸게 된다. 여자들끼리 있으면 서로를 좀더 위해주고 서로 양보하고 대화를 통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며 더 평화로울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결혼 생활에 회의를 느껴서도 아니고 남자 위주의 직장 생활이 불평등해서도 아니다. 시댁 식구들과의 갈등 때문도 아니고 그다지 큰 이유는 없다. 단지 내가 어렸을 때부터 성별 불평등에 대해서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어도 눈을 일찍 떴다는 것,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는 것뿐이다. 내 동기간은 3녀 1남이다. 나는 둘째딸이고 바로 밑에 남동생이 있다. 엄마는 내 동생을 낳고서 세상에서 아들을 혼자 낳은 것처럼 자랑스러우셨단다. 그래서 그런지 어떤 일이든 동생이 우선이었고, 이런 경향은 엄마보다도 할머니가 더 하셔서 내가 서울로 대학을 진학하기 전까지는 줄곧 그랬다. 이런 집에서 크다 보니 여성으로서의 피해의식과 자기 보호 본능은 크지만, 학교 다닐 때나 회사에 들어오고부터는 내게는 다행스럽게도, 책에 나오는 내용들처럼 성차별을 당한 기억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나마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 사실 성차별을 당했더라도 내 소심함에 마음속에서만 삭힐 뿐이지 이들처럼 분노와 한탄을 표출할 곳을 찾아 헤매지도 못했을 것이다. 이곳 언니네 방은 옛날 우물가나 샘터처럼 여자들끼리 모여 서로 이야기하고 서로 위로하고 치유하는 그런 곳이다. 언니라는 말이 정말 딱 맞는 그런 곳이다. 언니는 동생들이나 오빠, 친구와는 다르게 ‘솔직하게’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상대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책 표지에서 소개한 것처럼 ‘가장 깊숙이 숨겨놓은 비밀을 마음껏 풀어내며 축제를 벌이는 곳, 당차게 세상을 살아가는 여자들이 삶의 지혜를 나누는 사이버 커뮤니티’이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외칠 수 있는 그런 곳이 여자들에게 얼마나 필요하고 소중한가. 이 책은 이 사이트에 올라왔던 글들 중에서 추천을 많이 받은 글들로 ‘성, 사랑, 삶에 관한 가장 깊은 진실과, 용감하게 얻어낸 지혜’를 실었다. ‘털어놓다, 미치도록 행복하다’를 읽으면서 많이 공감하면서 새삼스럽게 내가 성적으로 억눌려 살았구나 싶었고, ‘남자들에게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을 읽으면서는 너무 늦게 알아낸 지혜에 대해 아쉬워했다. ‘여자로 산다는 것’에서는 다양한 일곱 유형의 여자로서 세상을 살아보면서 세상살이의 어려움을 알 수 있었다. ‘용감하게, 지혜롭게, 따뜻하게-언니네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를 읽으면서는 뻔뻔한 인간들에 대해 분노도 하고, 어이없는 현실에 대해 실소도 했고, 통쾌한 복수에 박수도 쳤다. ‘자기만의 방을 가져라, 바로 지금’에서는 여자로서의 자부심과 자매애를 그리는 투지를 다지고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전 편을 통해 같은 여성이면서도 몰랐던 여성들의 삶에 대해 처음 눈을 떴다. 책에서는 주로 미혼 또는 비혼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었고, 그 중에서도 더욱 소수인 장애인과 동성애자의 이야기도 다룰 정도로 자유롭다. 한편으로는 기혼 여성으로서 기혼 여성들의 이야기를 별로 볼 수 없었던 것이 좀 아쉽기도 했다. 기혼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려면 책 한 권이 더 필요해서 그랬는지, 아니면 기혼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현실에 순응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2편이 나온다면 그곳에서는 인터넷을 능숙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30대 중반까지의 여성 뿐만 아니라 그 이상 또는 그 이하의 다양한 연령대를 끌어안는 그런 넓이와 깊이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회사일과 결혼에 힘들어하는 이들 말고도 어느 나이에나 언니와 언니의 방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y*****9 2006.05.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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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치유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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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했던, 하지만 공공연하게 듣고 있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게 된다는 것은 또 다른 감동적인 일이었다. 듣는 사람 혹은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서로를 이해해 줄 수 있는 공간 안에서는 넘쳐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많은 글쓴이들의 이야기가 하나같이 감동스러운 것은 그녀들의 글쓰기가 그녀들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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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디에서도 들어보지 못했던, 하지만 공공연하게 듣고 있었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읽게 된다는 것은 또 다른 감동적인 일이었다. 듣는 사람 혹은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서로를 이해해 줄 수 있는 공간 안에서는 넘쳐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많은 글쓴이들의 이야기가 하나같이 감동스러운 것은 그녀들의 글쓰기가 그녀들 스스로를 치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그 글을 따라 읽고 있는 나 역시 치유의 과정을 함께 하고 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지는 책이에요.

[인상깊은구절]
나는 이제 사랑받기 보다 사랑하며, 화해하기 보다 정당한 의사를 표명하고, 안주하기보다 탈주하기를 꿈꾼다. 나의 싸움은 아름답고, 나의 사랑은 당당하며, 나의 몸은 더 이상 더러운 것이 아니라, 고귀하다.
YES마니아 : 골드 f*****n 2006.04.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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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방] 아픔과 상처가 있는 그녀라면, 언니네 방에 놀러오세요.
"[언니네 방] 아픔과 상처가 있는 그녀라면, 언니네 방에 놀러오세요." 내용보기
# 상처와 아픔을 간직한 그녀들, 언니네 방에 모이다.      한국인에게만 있는 '화병'은 가부장적인 질서에 눌려, 화를 내지 못하고, 마음속에 꼭꼭 담아두었던 상처와 아픔이 쌓여 생기는 병이다. 비밀은 편견과 사심없이 진심으로 내 말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이 없기에 비밀이 된다는 책 속의 글귀처럼, 누구에게 토로할 수 없어 쌓이는 마음의 어두운 작은 조각이라 생각한다.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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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와 아픔을 간직한 그녀들, 언니네 방에 모이다.
 
 
  한국인에게만 있는 '화병'은 가부장적인 질서에 눌려, 화를 내지 못하고, 마음속에 꼭꼭 담아두었던 상처와 아픔이 쌓여 생기는 병이다. 비밀은 편견과 사심없이 진심으로 내 말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이 없기에 비밀이 된다는 책 속의 글귀처럼, 누구에게 토로할 수 없어 쌓이는 마음의 어두운 작은 조각이라 생각한다. 인터넷이 발전하기 이전에는 혼자서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 연대와 익명의 끈이 이어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익명이라는 보호장치가 서로의 상처를 감싸안는 작은 둥지가 되어 상처와 아픔을 토로하게 하고 낫게 만든다. 여자이기에, 말하지 못했던 아픔, 사회적 소수자이기에 겪어야 했던 상처들을 글을 통해 치유하는 공간이 언니네(www.unninet.net)이다.
 
  남성이기에, 언니네에 가입이 불가능하다. 독자들에게 가장 공감을 받았던 글들을 보며, 차마 남성들에게, 남들에게 이야기하지 못하는 아픔을 읽으며, 아, 이런 아픔을 마음속에 감추며 살아가고 있구나라고 짐작해 본다. 차별은 차별을 하고 있는 이는 잘 느끼지 못한다. 지배계층이 그들의 논리로 피지배계층을 착취하고, 부유한 이들이 가난한 이의 소소한 아픔을 이해하기 힘든 것처럼, 직접 겪어보지 않은 이는 그 힘겨움을 이해할 수 없다 생각한다. 그저 짐작만 가능하다. 정말 평등한 사회라면, 언니네의 존재의 이유는 없어진다. 관습이라는 이름으로, 때론 성차별적인 논리에 빠져 상대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차별을 묵인하고 있지 않았는지 고민해 본다. "몰랐어, 그렇게 힘든 줄 몰랐어. 말을 하지 그랬니"라는 말이 얼마나 잔인한 말인지는 피해자만이 알거라 생각한다.
 
 
#  여성이 행복해지는 그 크기만큼, 남성이 져야하는 그 무게도 줄어든다.
 
 
  섹스, 성정체성, 성폭력, 차별에 관한 이야기들, 공론화하기 곤란한 이야기들이 책 속에 가득 담겨있다. 지나친 자신감으로 배려가 없는 남성과 자꾸 확인을 통해 무능함을 벗어나려 하는 남성, 자위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부끄러워지는 마음속의 검열, 예쁜 여자, 착한 여자, 외모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살고 싶지만,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 관습이라는 편견으로 채워진 우리 사회를 언니네 방의 글들은 거울이 되어 비춰준다.
 
  가부장제의 사회에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티나지 않는, 많은 수고스러운 일들 당연히 해야하는 풍조때문에, 심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심했다면, 남성 역시, 권위있어 보여야 한다는, 남자다워져야 한다는 사회의 풍조에 희생당하고 있다. 하지만, 남성보다 여성이 직접적으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기에, 여성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출산과 군대라는 진부한 싸움을 넘어, 서로가 공존하기 위해, 다음 아이들이 이러한 차별의 연속에 빠지지 않게 하기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100년 전, 첩을 두는 문화가 당시 사람들에게 그렇게 큰 제약이 아니였지만, 지금의 사회적 인식으로 용서받지 못하는 것처럼, 끊임없는 문제제기를 통해 그들이 얼마나 아파하고 힘겨워하고 있는지 외치는 목소리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그들의 생각에 모두 동의하지는 않지만, 책 속의 글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아직도 얼마나 많이 보이지 않는 차별이 많은지 생생하게 인식하게 하는 점이 책의 장점이다.
 
  동성애자에 대한 인식도 10년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지만, 동사무소 또는 사회적 의식에서 그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전무하다 생각한다. 동성애자들이 없어 그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커밍아웃을 했다가는 사회적으로 매장당하는 분위기 때문에, 그들은 숨어서 그들끼리 연대한다고 생각한다. 동성애자 여성은, 사회적 구조에 가장 억압받는 대상이기 때문일까. 그들이 언니네 방에서 자신들이 경험하는 사회적 피해를 토로하며, 언니네 방이 있어 행복하다는 글을 볼 때, 얼마나 사회에서 힘들게게 하면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동성애자를 난치병처럼, 바라보는 사회적 의식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여전히 어두운 그늘에 가리워져 있을거라 생각한다. 네 주변에 동성애자와 장애인 관련 시설이 들어오면 집값과 아이들 교육에 좋겠니라는 인식 뒤에 숨어있는 무서운 폭력에 몸서리쳐진다.
 
  사회의 인식은 우리가 자라기 전에 고정되어 있지만, 우리가 성인이 되었을 때 능동적으로 행동하면 바꿀 수 있다 생각한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무관심하며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어두운 곳에서 힘겨워하며 아픔을 토로하는 사람이 늘어간다고 생각한다. 절대적 빈곤보다 더 무서운 일은 상대적, 사회적 외면이다. 당장 한 개인이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당신이 사회적 소수자, 여성, 차별을 받는 대상에 보내는 작은 시선이, 어둠속에서 혼자 아파하는 이에게는 햇살 가득한 위로와 살아가는 희망이 될거라 믿는다. 언니네에 모여드는 사람이 많아지기 보다, 언니네에서 외치는 이야기가 사회속에서 공론화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남,녀에 관계없이 인간이라면, 차별에 대해, 인권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생각한다. 언니네에서 외치는 이야기들은 여성을 위한 외침이 아닌, 인권에 관한, 함께 동등하게,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해 당신이 알아두어야 할 이야기들이다.
 
  당연하다 생각되는 결혼, 제사, 데이트, 키스, 섹스, 성정체성, 등등 익숙한 것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뀔 때, 우리가 함께 살아숨쉬는 풍경은 늘어날거라 생각한다. 깨어있기를 원하는 당신을 위해 권하고 싶은 책이다.

 

7******e 2009.06.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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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숨통을 틔워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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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는 바로 나의 이야기와 내 친구들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전화로, 혹은 찻집에서, 때로는 술집에서 푸념처럼 늘어놓던 우리의 고민과 수다는 CF에서처럼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는 내용과 거리가 멀 때가 많다. ''대체 여자들은 왜 이리도 행복하기 어렵냐~'' 라며 늘어놓던 우리의 대화들이 책을 읽으며 다시 떠올랐다. 연애, 친구, 직장 동료 등 무수히 많은 관계들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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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에는 바로 나의 이야기와 내 친구들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전화로, 혹은 찻집에서, 때로는 술집에서 푸념처럼 늘어놓던 우리의 고민과 수다는 CF에서처럼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는 내용과 거리가 멀 때가 많다. ''대체 여자들은 왜 이리도 행복하기 어렵냐~'' 라며 늘어놓던 우리의 대화들이 책을 읽으며 다시 떠올랐다. 연애, 친구, 직장 동료 등 무수히 많은 관계들에 힘들어하는 우리에게 《언니네방》의 이야기들은 여자들을 다독여주고 삶의 지혜를 제시해준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이 생긴다. 자기만의 방을 갖는다는 것, 여자들의 글쓰기는 치유의 과정이맞다. 내가 이 책을 통해 치유가 되고 있으니... 혼자 읽기는 너무 아깝기에, 친구들에게 빨리 선물해 주고 싶다. 여성들이 글을 쓴다는 것은 혁명적이다. 언니네방이 이 혁명을 조용히, 그러나 심상치 않게 시작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ㅎㅎ
f*****l 2006.04.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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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뗄 수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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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한다는 것이 얼마나 지난하며 또 얼마나 소중한 경험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비밀은 아주 특별하고 소중해서 혹은 너무 충격적이고 놀라워서 말할 수 없는 것들이 아니라, 편견과 사심 없이 진심으로 내 말에 귀기울여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비밀이 되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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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한다는 것이 얼마나 지난하며 또 얼마나 소중한 경험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이 책의 프롤로그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비밀은 아주 특별하고 소중해서 혹은 너무 충격적이고 놀라워서 말할 수 없는 것들이 아니라, 편견과 사심 없이 진심으로 내 말에 귀기울여 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비밀이 되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나의 어떤 이야기들이 비밀이 되었는지, 그것이 더이상 비밀이 아니게 되기를, 사실은 얼마나 바라는지. 아주 다른 색깔과 상황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의 이야기를 정말 용감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글들을 읽다 보면 정말이지,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갖고 싶어지게 될 것이다. 나도 그랬으니까.

[인상깊은구절]
내가 혼자가 아닌 그곳
s*******t 2006.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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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공간 속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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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가 아무리 남여평등이라고 외치고 있지만 생활속의 작은 일 하나에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것들로 넘쳐나고 있는것은 자명한 사실일것이다. 그런 시점에서 아직까지도 그런 옛날 고정관념을 중요시 한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나는 사실 이 책의 첫장 부터가 너무 충격?적이였고 한편으론 너무나도 신선?해서 좋았다. 솔직하게 자기만의 생각과 고민,비밀을 털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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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사회가 아무리 남여평등이라고 외치고 있지만 생활속의 작은 일 하나에도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것들로 넘쳐나고 있는것은 자명한 사실일것이다.

그런 시점에서 아직까지도 그런 옛날 고정관념을 중요시 한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나는 사실 이 책의 첫장 부터가 너무 충격?적이였고 한편으론 너무나도 신선?해서 좋았다. 솔직하게 자기만의 생각과 고민,비밀을 털어 놓는다는것은 대단한 용기가 없고서는 사실 힘들다고 본다. 나 자신도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말못할 비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나 자신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이 책(언니네 방)에서는 과감하게 드러네 놓고 자기 자신에게 자유로울수 있다는것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보고내고싶을 정도니 말이다.(솔직히 부럽기까지 하다) 남성들에게도 이렇게 자유로울수 있는 그런 공간?이 있다면 조금더 자신에게나 세상?에 더 자유로울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g********7 2007.1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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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엄마에게도 고백할 수 없었던 금기의 성역이 무너진다
"친엄마에게도 고백할 수 없었던 금기의 성역이 무너진다" 내용보기
하루종일 왈왈 짖던 동네 똥개도 고이 잠든 야심한 밤...자는 줄 알았던 두꺼운 솜이불이 스르르 열리며 부시시한 머리의 소녀들이 하나둘씩 잠을 깨 일일어나기 시작한다....아닌 밤중에 몽유병 환자도 아니고 매일 밤마다 이 무슨 해괴한 광경이란 말인가...평생 정조관념 하나로 살아온 고리타분한 울 엄마와 아빠는 세상 모르고 잠이 들었으며...허구헌 날 하라는 공부는 하지 않고
"친엄마에게도 고백할 수 없었던 금기의 성역이 무너진다" 내용보기
하루종일 왈왈 짖던 동네 똥개도 고이 잠든 야심한 밤...자는 줄 알았던 두꺼운 솜이불이 스르르 열리며 부시시한 머리의 소녀들이 하나둘씩 잠을 깨 일일어나기 시작한다....아닌 밤중에 몽유병 환자도 아니고 매일 밤마다 이 무슨 해괴한 광경이란 말인가...평생 정조관념 하나로 살아온 고리타분한 울 엄마와 아빠는 세상 모르고 잠이 들었으며...허구헌 날 하라는 공부는 하지 않고 부모님 몰래 야동이나 보며 똘똘이의 단련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퀴퀴한 울 오빠의 코고는 소리가 방문 너머로 들려오는 밤...잠옷 차림의 소녀는 살금살금 숨을 죽여 책상앞에 앉자마자 노트북을 꺼내 그녀들만의 사이버 공간으로 접속한다...마치 비밀 종교집단의 집회에 참석하기라도 하는 것일까...아니야...만일 그렇다면 소녀의 표정이 저렇게 해맑을 수는 없겠지...저 눈망울을 또 보라...비밀결사를 지키려는 결연한 의지라기 보다는 마치 재미난 놀이동산과 같은 환상의 세계로 들어가는 호기심에 촉촉히 빛나지 않는가...과연 저 사이버 공간에는 어떤 총천연색 재미거리가 있길래...소녀들이 졸린 눈을 부비며 매일 밤...마약처럼 기어들어갈 수 밖에 없는 강력한 중독증세를 보이게 되는 것일까...그 궁금증을 풀어주기라도 하려는 듯...오늘 밤에도 그 곳에서는 화려한 축제가 열리고 있다...ㅎ 밤이면 밤마다 열리는 축제의 현장이 궁금하다고 해서 시커멓게 고추달린 당신이 들어갈 생각은 하지도 마시라...괜히 겁대가리없이 들어갔다가는 그 축제판이 무시무시한 집단 다구리의 현장으로 변해버릴 수도 있으니 ㅋ...그렇다...이 화려한 금남의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바로 ''언니네''다...말하고 싶어도 고추들 앞에서는 말했다가는 졸지에 ''미틴뇬''이 되버릴까 함부로 뱉어낼 수 없었던 금기된 이야기, 안심하고 엄마에게 털어놓았다가 비오는 날 먼지나게 줘터질만한 화끈한 이야기, 재수와 밥맛이 동시에 떨어질만큼 두들겨 주고 싶은 내 주위 사내에 관한 이야기 등...''언니네''에서는 그 어떤 주제건 간에 여성들의 이야기라면 대환영이다...누구든지 ''언니네''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4만여 명의 ''언니''들이 서로를 지지하고 이해하며 힘을 북돋아 줄 것이기 때문이다...비밀이 탄로날까 친한 친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내 남자친구와의 살냄새나는 이야기도 좋다...분하고 억울하고 쪽팔리기까지 해서 무덤속까지 가지고 가겠다고 스스로 다짐한 이야기라면 더더욱 좋다...어떤 소녀든지 ''언니네''로 오라...''언니''들만이 받아줄 수 있는 서로간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늘어 놓아보자...평생 응어리로 가슴속에 품고 갈 필요는 없지 않은가...털어놓음으로써 치유되는 속병...그리고 다른 언니의 이야기를 듣게됨으로써 가질 수 있는 공감의 에너지가 바로 ''언니네''를 지탱하는 저력인 것이다...아자아자ㅋ 사이버 커뮤니티 ''언니네''는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함으로써 스스로 치유될 수 있는 처방전을 얻어가는 살아숨쉬는 공간이다...이 책은 언니네 회원들이 ''자기만의 방''에 올린 글 중...지난 5년간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글을 엮었다고 한다...부모가 학교간 사이에 몰래 훔쳐 보고 킬킬 댈까 두려워 자신의 일기장에도 함부로 적지 못하는 적나라한 에피소드들을 써낼 수 있는 힘은 바로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이 철저하게 보장된(때론 그렇지 않더라도, 그냥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생각하고 사는게 속편할 수 있겠다^^) 공간만이 가지는 특장점에 기인한다...마치 남이야기하듯 담담하게...아님, 당장이라도 가위로 그넘의 물건을 두동강 낼 것처럼 치열하게 글을 쓰면서 소녀들은 강한 카타르시스에 도취된다...그리고 다른 언니들의 지원사격과 공감의 리플을 읽으면서 나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것에 큰 마음의 위안을 삼을 수 있는 것이다...그러나 ''언니네''가 단순하게 여성들만이 공유하는 밀폐되고 고립된 공간만으로 존재했다면 그 에너지는 크게 훼손되었으리라...비밀스러울수록 오히려 마초남성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대화와 이해의 공간으로 승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남성독자들에게 주는 메세지는 의미심장하다...할 말은 깊숙한 곳에 숨겨놓은 채 평행선만을 걷는 것보다는 다소 티격태격하게 되더라도 교차점을 찾아가는 것이 더 건설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와우!! 오방 스스로 사나이로써 매우 담대하고 저돌적인 인간형이라고 생각해 왔건만...초장부터 화끈한 에피소드로 뭇 마초들의 기를 죽여버리는 여성들의 파격적인 고백은...마치 학창시절 엄마 몰래 빨간 책을 훔쳐보던 스릴을 지하철에서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했다...시집과 동시에 벙어리, 귀머거리생활을 견뎌내야 하며...조금만 고개를 쳐들어도 ''어딜 아녀자가...x발'' 하는 자극적 멘트가 터져나오며...마초남성들이 바람 피우는 것에는 ''사내구실 했구먼''하며 허허 웃어넘기면서도, 여성들에게는 ''오우 주여 저뇬에게 짱돌을 던지소서''하고 기도하는 불공평한 현실을 전혀 이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곳이 바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사회다...이런 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여성들이 머리가 커지면서 깨닫게 되는 응어리를 풀 곳은 과연 어디에 있었단 말인가...''언니네''를 만난 여성들은 물만난 고기처럼 펄떡이기 시작했다...그녀들에게 세상이 말하던 금기란 없었다...이 책은 제 친엄마조차 함부로 이야기하기 힘들었던 짜릿한 이야기로 그득하다...과연 얼마나 파격적인 에피소드이길래 평소 담대하기로 소문난 오방까지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일까 궁금할 지도 모르겠다...흐음...차마 도저히 ㅋ 자세히 이야기는 직접 일독후 몸으로 느껴보길 바라마...흐음...후횐 없을 것^^ 이 사회에 진정으로 당당한 남성과 건강한 여성이 공존하는 그날까지 ''언니네''가 벌이는 축제가 계속 될 수 있길 기원한다...근데 그날이 올까? ㅋ 안옴 어때? ''언니네'' 축제가 더 재미있는 걸.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