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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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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이의 일기로 아버지의 장애와 구두닦이라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있음을 알고 아버지의 마음속에는 또 다른 아픔을 간직해야만 했습니다. 그 동안 아버지는 장애인이라는 것으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참고 견디어 내고 있었는데, 아들인 선영이가 부끄러워 한다는 사실에 또 한번의 아픔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 선영이를 위해 자전거 여행을 계획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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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이의 일기로 아버지의 장애와 구두닦이라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있음을 알고 아버지의 마음속에는 또 다른 아픔을 간직해야만 했습니다. 그 동안 아버지는 장애인이라는 것으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참고 견디어 내고 있었는데, 아들인 선영이가 부끄러워 한다는 사실에 또 한번의 아픔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아들 선영이를 위해 자전거 여행을 계획한 것은 장애인의 아버지가 극복하는 자세와 아들이 부끄러워했던 부끄러움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또한 장애인의 아버지를 사랑하여 결혼을 함으로서 아버지, 어머니와의 이절까지 감수했던 숭고한 사랑 이야기는 빛나는 사랑이야기였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인들에게 사랑으로 감싸기는 커녕, 놀림꺼리로 이야기하는 사례가 많이 있었습니다. 새삼 부끄럽게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와 아들 선영이가 자전거 여행을 한다고 하였을 때, 몰래 들은 적금을 해약하여 자전거를 사왔을 때, 희생하는 어머니의 진정한 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아버지가 선영이에게 자전거 여행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을 때, 선영이의 마음속에 끝까지 성공하여 아이들에게 자랑을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선영이는 매일 매일 체력훈련을 스스로 하였으며, 목표를 위해 훈련하는 모습은 어떠한 목료를 설정하였으면, 고된 훈련을 견디며, 참아내는 인내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순탄하게 생각하지만, 막상 어려움과 고통이 따르면 포기하고 싶은 것입니다 여행중 넘어지고 깨지면서 때로는 고달프고 힘들어 중도에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아버지의 격려에 힘입어 끝까지 달리는 선영이의 모습은 고된 훈련을 통과 해야만 하는 통과의례 의식 이었던 것입니다. 죽령의 고갯길과 설악산의 진부령을 넘을 때는 포기하려는 마음을 먹었지만, 아버지와의 약속을 저버릴 수 없어 참고 견뎠으며, 모습 또한 대견스러웠습니다. 또한 여관에서 아버지와 아들간의 진지한 이야기 속에는 "믿음과 사랑"이 숨어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선영이와의 대화중 생각 차이가 있음을 증명하는 부분은 "내리막이로 기분 좋게 하디마는 오르막길로 꼭 보복을 하는기라의 아버지의 말과, 아부지, 그건 반댑니더. 힘들게 오르막을 오르으까네, 내리막길로 보답하는거 아입니꺼"라고 했을 때 어른과 아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의 나약함이 보이는 듯 했고, 선영이의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인 듯 합니다. 아버지의 자전거가 부서져서 선영이가 혼자만이 달려야하는 고독함 싸움에서는 두려움에 망설임을 보였지만, 아버지의 사랑과 격려로 달려야만 한다는 강한 의지를 다시금 다짐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겐 잘 못에 대한 윽박지름 보다는 칭한과 격려와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암시해 주는 부분 이었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관계를 알게 된 선영이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끝까지 참고 견디어 목표를 달성해야한다는 강한의지를 불태웠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만나 응어리진 아버지와 어머니의 앙금을 풀어드리려는 효성의 마음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선영이는 할배와 할매를 만나다는 기쁨과 자신이 끝까지 성공해야 한다는 의지로 달리고 또 달렸던 것입니다. 선영이로 인한 할아버지, 할머니와 아버지의 화해가 너무도 감동적 이었습니다. 선영이가 다른 아이들은 방학 때가 되면 할아버지 댁에 가는데, 자신만이 갈 때가 없어 많은 가슴앓이를 하였던 것입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이, 선영이 와의 대화 속엔 독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드는 부분 이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화해를 이끌게 만들은 것은 손자로서의 선영이와 대구에서 강원도까지 자전거를 이용한 고통의 통과의례를 거친 자랑스러운 선영이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생각이 듭니다. 요즘의 아빠 엄마들은 어떠한가? 학교에 태워다 주고 태워 오고, 다칠세라 전전긍긍하며 아이들을 키우지 않는가? 이 글을 읽고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아빠로서 자성을 해야만 했습니다. 또한 모든 아빠들도 마찬가지롤 자성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또한 장애인들에 대한 그릇된 사고방식도 바로잡혀야 한다 생각이 듭니다. 이 글에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처음 여행을 떠나기로 계획을 했을 때, 무작정 떠나는 것 보다는 계획서를 꾸며서 선영이에게 보여주었더라면, 선영이 나름대로 여행 계획을 세워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며, 작가가 장애인의 아버지를 작중 인물로 묘사한 것은 독자들이 관심과 더욱 큰 감동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의도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인상깊은구절]
"이까짓 날씨 하나 못 이간다 카믄"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도 없는 기라" "아부지가 가는 데라 카믄 이 세상 끝까지라도 가겠심더" "그랍시더. 아부지, 가입시더."
c*******6 2005.09.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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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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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약속>은 소아마비로 왼쪽 다리가 불편한 경증지체 장애인 김승중 아저씨와 아들 선영이의 실제 이야기이다. 아버지와 아들은 39박 40일, 4000km의 먼 길을 한 여름의 무더위와 싸우며 완주했다. 나는 그들이 그 힘든 여정을 시작한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무척 궁금했다.  선영이네 가족은 연립주택 지하에 살고 있다. 아버지는 백화점 지하에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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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읽은 책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약속>은 소아마비로 왼쪽 다리가 불편한 경증지체 장애인 김승중 아저씨와 아들 선영이의 실제 이야기이다. 아버지와 아들은 39박 40일, 4000km의 먼 길을 한 여름의 무더위와 싸우며 완주했다. 나는 그들이 그 힘든 여정을 시작한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무척 궁금했다.

 선영이네 가족은 연립주택 지하에 살고 있다. 아버지는 백화점 지하에서 구두 닦는 일을 하신다. 선영이는 방학을 했지만 특별히 갈 곳도 없고 친척도 없어서 심심하고 우울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선영이의 일기를 보신 아버지는 선영이에게 자전거로 최북단에 있는 고성에 가서 일출을 보자고 제안하신다.

 아버지의 제안에 선영이는 절대로 중도에서 포기하지 않겠다고 아버지와 약속한다. 나는 어린 선영이도 걱정이 되지만 아버지가 더 걱정이 됐다. 4000km의 자전거 여행은 건강한 두 다리를 온전히 가진 사람에게도 어려운 일일 것이기 때문이다. 선영이도 그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더 훈련을 열심히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피아노 대회를 앞두고 가족들에게 꼭 좋은 상을 타겠다고 약속했다. 처음에는 악보를 볼 줄도 몰라서 어려웠다. 어떤 날에는 검사를 무려 네 번이나 받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가족들의 응원과 노력 덕분에 악보를 다 외울 수 있었다. 대회당일에 몹시 떨렸지만 가족들과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연습한 대로 곡을 연주했다. 그 때의 기분이 기억난다.

 드디어 고성까지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첫날부터 고난의 연속 이었다. 자전거 바퀴가 펑크 나고, 넘어져 다치면서 선영이는 자전거 여행을 후회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외롭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여행을 하다 보니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나도 아버지에게 어린 시절이 있었다는 것을 잊을 때가 있다. 내가 커서 어른이 되는 것처럼 아버지에게도 자신만의 어린 시절이 있었다. 어린 시절 나의 아버지의 꿈은 무엇이었는지 여쭤보고 싶다.

 드디어 자전거 여행 마지막 밤 선영이는 왜 자전거 여행의 종점이 고성이고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계신데도 그동안 한 번도 만나지 못했는지 이유를 알게 된다.

 여행을 통해 아버지와 선영이가 그 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에 대해 알게 된다. 그리고 그 따뜻한 마음덕분에 자전거 여행의 고단함이 덜어 졌을 것 같다.

 약속은 주로 다른 사람과 하지만 자신과의 약속도 중요하다. 다른 사람과의 약속은 지키지 못하면 신뢰를 잃거나 비난받을 수 있어서 꼭 지키려고 하는데 자신과 한 약속은 자신만이 알기에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약속은 지키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힘든 약속을 지켜낸 선영이와 아버지가 멋지고 존경스럽다.

m******l 2025.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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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소중한 약속은 없다-(7월 장애인관련추천도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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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의미는 무엇일까? 간단하게 어디에서 몇시에 보자 당연히 간단하지만 약속이다. 간단하다고 그냥 지키지 않는다면 그것은 신뢰의 문제이기 이전에 기본적인 사람의 예의이며 기본 양심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약속의 의미는 어떤 것일까? 시간의 약속? 아니다. 무엇을 하겠다는 약속이다. 어릴 때 소아마비로 다리를 저는 지체3급의 아버지, 직업은 구두를 닦는 일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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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의미는 무엇일까?

간단하게 어디에서 몇시에 보자 당연히 간단하지만 약속이다.

간단하다고 그냥 지키지 않는다면 그것은 신뢰의 문제이기 이전에 기본적인 사람의 예의이며 기본 양심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약속의 의미는 어떤 것일까?

시간의 약속? 아니다.

무엇을 하겠다는 약속이다.

어릴 때 소아마비로 다리를 저는 지체3급의 아버지, 직업은 구두를 닦는 일을 하는 구두닦기 신사이시다.

아버지가 장애인이라서 중학생인 아들은 어떤 일만 일어나면 아버지가 장애인이라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기 일수이고, 그것에 아들은 장애인 아버지를 부끄럽게 여겼다. 그런 걱정을 하는 아버지를 어머니가 위로를 그때마다 해주기는 했으나 아버지의 마음은 위로의 약처방으로는 완쾌되지 못했다.

그런 와중에 가장 큰 중대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즐거운 여름방학을 맞이할 무렵 아들 친구들은 "이번 방학 때 시골에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갈거다" 라는 말들을 하면서 방학을 오기만을 학수고대 한다.

그러나 아들은 이번에도 역시 못 간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때처럼 아버지께 물어보았다.

"아빠 우리는 왜 시골에 안가요? 시골에 할아버지 할머니 안계세요?"

아버지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시골에 계시지만 요번에도 못간다고 말ㅆ므 하셨다.

그 말을 들은 아들은 또 상처를 받았고, 그 모습을 지켜 본 아버지는 가슴이 메어졌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TV에서 장애인이 휠체어를 끌고 국토대장정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버지는 결심하게 되고, 아들의 어머니에게 결심한 내용을 말했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반대를 했으나 아버지의 생각과 마음이 너무 감동적이며 고마움을 느껴서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아버지의 결심을 밀어 주시면서 드디어 아들과 약속을 하게 된다.

이 약속이 바로 무엇일까?

다리를 저는 아버지의 장애극복을 하기 노력 및 아들 앞에서 당당하게 보여주고 싶은 아빠의 결심과 왜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면서도 시골에 가지 못하는 아들의 속상함을 같이 풀어주는 약속은 바로 자전거로 아버지와 아들이 살고 대구에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서 살고 계시는 강원도 간성까지 국토대장정을 하는 약속이다.

그러면서 부끄럽고 챙피한 장애인아버지가 몸은 비록 장애인이지만, 어느 아버지와 다를 것이 없는 아버지의 참모습을 보여 주기 위하여 노력과 함께 아들이 궁금했던 시골을 안가는 이유 등을 자전거여행을 하면서 다 얘기해 주었고, 결론적으로는 성공적으로 목적지까지 도착하면서 약속을 지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물론 시골을 안가는 이융 대해서 적지 않았으나 이 책을 꼭 한번쯤 가까운 도서관에서라도 읽어보라고 하는 의미에서 일부러 빼 놓았다.

그러면 이 책에서의 교훈 및 장애인에 대한 교훈은 무엇일까?

첫째 약속을 지켰다는 것 아주 작은 것도 말로만 약속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책에서 나오는 약속은 차원이 다른 약속인 동시에 행동으로 보여 주면서 지키기까지 했다.

둘째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버지, 그것도 다리가 불편하신 분이 정상적인 다리를 가진 사람들도 어렵다고 포기하는 자전거 국토대장정, 시도조차도 아마 두려워서 용기가 없어서 생각하지 않을 것인데 시도도 하셨고, 당연히 성공도 거두었다.

마지막 셋째로는 아버지 성실함에 반하여 집에서 쫓겨나면서까지 결혼하여 어느 가정에 비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원동력이 된 어머니의 깊고 감사한 사랑의 마음을 박수 치고 싶다.

아무튼 글을 잘 쓸 수 몰라서 책에 담긴 소중한 부분을 놓치거나 훼손된 면이 있을 수 있으나 아무쪼록 이 책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에게도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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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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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불안하고 몸이 불편한 이들을 대변해주는 아동문학작가인 고정욱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현대의 나약하고 부모 의존적인 아이들에세  끊임없는 인내와 용기라는 메세지를 나눠주는 선생님의 이야기들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읽는 아동도서 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엄연히 존재하는 세상에서 소외되거나 힘겹게 살아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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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불안하고 몸이 불편한 이들을 대변해주는 아동문학작가인 고정욱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현대의 나약하고 부모 의존적인 아이들에세  끊임없는 인내와 용기라는 메세지를 나눠주는 선생님의 이야기들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읽는 아동도서 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엄연히 존재하는 세상에서 소외되거나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마음의 선을 긋고, 그들을 다른존재로 인식하지 않도록 다양한 소재의 따뜻한 이야기들로

 

모든 아이들의 가슴을 더 넓게 만들어주고 또 나눔을 알게 해 주는  이야기 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아이들과 나누어 보면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약속이라는

 

아버지와 아들의 세상에 소리치는 도전의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아들의 일기장을 보게되는 아버지는 자신의 장애로 인해 나약해지고 자신감을 잃어가는 아들을 위하여

 

자전거로 전국 일주를 하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도 역시 자신이 없었지만 소중한 아들에게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당당하게 서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소극적으로 변해가는 아들에게 도전과 모험이라는 열매를 따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예상대로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무리였는지 모릅니다

 

불편한 다리와 약해지는 마음과 악천후를 견디기에는 아직도 부족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아들에게 결코 쓰러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넘어지면 또 일어나고 그리고 또 달립니다.

 

너무나도  힘겨운 진부령을 넘을 때에는 포기하려는 마음이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힘든 오르막길을 자전거 페달을 밟아 올라가면  내리막길 이라는  보답이 주어진다는

 

인생의 아주 소중한 교훈도 얻게됩니다.

 

 

 

한번도 보지못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살고계신 고성으로 향하면서 불안한 마음도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장애인 아버지와의 결혼을 인정하지 못하는 외할아버지가 이렇게 초췌한 모습으로 찾아가는 자신들을

 

반갑게 맞아줄지 자신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폭풍을 헤치고 이슬이 구슬이 되어 똑똑 떨어지는 새벽에 도착한 아버지와 아들의 힘든 여정은

 

난생 처음 본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눈물속에서 눈녹듯이 사라집니다.

아버지의 결단과 용기가 가져다준 세월속에 묻혀있던  가족간의 화해는 아들에게는 정말 보석같은 경험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육신의 장애보다도 마음의 장애로 인하여 더 많은 외로움의 시간을 켭켭이 쌓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약한 마음이 해일처럼 덮쳐올때 물에빠져 허우적거리기 보다는

 

물살을 가르며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격한 여정인 것입니다.

 

아들 선영이는 아버지라는 이름을 자랑스러워하고, 가족의 소중함 또한 알게됩니다.

 

고성을 다녀온 후 아버지와 아들은 다시 자전거로 전국일주를 하면서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이제 그들에게 있어서 투정밖에 되지않는 자책감과 소외감은 더이상 그림자처럼 따라오지 않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은 우리에게 힘들때는 더 힘차게 목표를 향하여 페달을 밟으라고 큰소리로 외치고 있습니다.

 

 

 

Oztoto's Cook n Book

http://blog.naver.com/oneyefishluv

l********n 2010.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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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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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으로 인해 자식에게 그늘의 자리가 생겨나는 것을 염려한 아버지의 선택. 선영이 아버지는 그렇게 장애를 가진 몸을 이끌고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늘상 자신에게는 환경적인 어려움외에도 정신적인 배려의 공간이 되어줄 수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동경이 컸던 선영이였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할아버지댁이 있다는 간성을 향해 대구에서부터 출발, 힘겹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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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으로 인해 자식에게 그늘의 자리가 생겨나는 것을 염려한 아버지의 선택.

선영이 아버지는 그렇게 장애를 가진 몸을 이끌고 자전거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늘상 자신에게는 환경적인 어려움외에도 정신적인 배려의 공간이 되어줄 수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동경이 컸던 선영이였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할아버지댁이 있다는 간성을 향해 대구에서부터 출발, 힘겹고 어려운 것이

하나 둘이 아닌 상황을 겪으면서 부자간에 오해와 불만의 고리는 점점 풀려져

간다. '서로를 알기 위해서는 여행을 떠나라'는 말처럼 함께 곤란과 아픔을

나누면서 돈독해지고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기는 해도,아이에게는 너무도

무리일 수 있는 행보가 아닐까 싶은데......, 선영이 또한 자신의 의지와

모르는 이들의 격려와 도움의 손길 때문에 주저 앉지 않는다. 오히려 포기하고

싶은 지경의 상황과 맞서 그 험난한 진부령 고개를 넘어 할아버지 댁에 도착하게

된다. 자신에게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계시다는 상황이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자식을 이기는 부모는 없는 법, 결코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사위였지만

손주를 통해 다시금 부모의 정과 사랑을 느끼시는 할아버지,할머니.

선영이 부자의 여행기를 통해 다시금 가족이라는 큰 사랑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있다. 과연 물질적인 안김만을 다하기 위해 애쓰는 지금의 우리가 어떤

마음의 교류와 충족을 생각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나약하지 않고, 부끄럼없는 그러한 당당함으로 도전해 나가는 이가 되어야

한다고 그렇게 말씀하고 계시니까.

m*******7 2008.05.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