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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신문 칼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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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출퇴근 시간 전철을 이용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휴대폰속에 푹빠져 시간을 보냅니다. 가끔 책을 읽는 사람도 보이긴 하지만 이제 전철에서 종이신문을 읽는 사람을 발견하기는 쉽지않습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이런 현상은 더 심해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대신 사람들은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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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출퇴근 시간 전철을 이용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휴대폰속에 푹빠져 시간을 보냅니다. 가끔 책을 읽는 사람도 보이긴 하지만 이제 전철에서 종이신문을 읽는 사람을 발견하기는 쉽지않습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이런 현상은 더 심해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대신 사람들은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면서 그 시간을 보내죠. 영상 콘텐츠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우리는 더욱 자극적인 영상이나 SNS 읽을거리에 푹 빠져있습니다. AI가 이제 인간의 영역을 대신하는 시대에 그렇다면 우리는 AI와 충분히 경쟁할 인간만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문해력과 사고력이 더욱 각광받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신문은 더할나위없이 좋은 선택입니다. 신문의 사설을 통해 시대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접하게 되고 또 세상의 문제들에 대해서 단순한 앎보다 왜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그런 문제들이 가져오는 결과나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또한 쓰기 역시 대학 입시에서 중요한 요소인데 신문의 사설은 논리적으로 필자의 생각을 펼쳐내고 있기 때문에 논리있는 글쓰기를 쓰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신문을 읽고 있고 신문에서 배우고 또 신문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왔더라구요. 신문에 실린 글들을 기록하고 모아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덧입혀 이렇게 한권의 책을 우리에게 선물하고 있는데요.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을 읽는 힘을 신문으로부터 얻어낼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189건의 칼럼은 다양한 필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시사, 문학, 철학, 역사등 전반에 걸쳐 다루고 있어 우리에게 지식을 함양할 수 있고 또 세상을 바라보고 질문할수 있는 호기심과 자극을 주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인터넷 시대가 되면 종이신문이나 책은 사라질 것이라고 했지만 여전히 그런 전통 매체들은 존재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매체들이 대중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세상을 읽는 힘을 보태줄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p********1 2026.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새벽, 신문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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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독서는 점점 특별한 행위로 밀려나고 있으며, 대중의 시선과 귀는 스마트폰의 짧은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에 집중되고 있다. 매일 아침 종이 신문을 펼쳐 들고 세상을 보는 사람을 찾아보기란 더 희귀한 풍경이 되었다.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자극적인 가공 보도와 휘발성 정보의 홍수속에서, 우리는 세상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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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독서는 점점 특별한 행위로 밀려나고 있으며, 대중의 시선과 귀는 스마트폰의 짧은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에 집중되고 있다. 매일 아침 종이 신문을 펼쳐 들고 세상을 보는 사람을 찾아보기란 더 희귀한 풍경이 되었다.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자극적인 가공 보도와 휘발성 정보의 홍수속에서, 우리는 세상의 진짜 맥락과 진실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이런 디지털 과잉의 시대에 우리가 잃어버린 사유의 시간과 활자의 깊이를 환기하며, 차가운 새벽 공기속에서 신문을 읽는 행위가 지닌 의미를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새벽녘 차가운 푸른빛 배경 속 부엉이가 안경을 쓰고 신문을 넘기고 있는 책 표지는 너무 촌스럽다. AI이미지 생성 기술로 디자인된 스타일이다. AI디자인 표지 이미지와 AI 이미지로 만든 삽화들과, 종이 신문 활자라는 매체의 대비는 뜻밖의 묘한 흥미를....... 


어린 시절 신문 배달을 하며 독학했던 저자가 오랜 세월 다양한 신문의 칼럼과 명문장들을 스크랩하고 읽으며, 그에 대해 자신의 지식 경험 및 철학을 덧붙여 엮어낸 에세이다. 책은 쇼츠나 짧은 영상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구조로 되어 있다. 세상이 잠든 새벽에 남들보다 먼저 활자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다가올 세상과 삶을 지혜롭게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요즘 꼭 필요한 루틴이 아닐까 싶다. 


저자가 이처럼 신문의 명문장과 생각을 옮겨 적기 시작한 계기는 P158페이지에 등장하는 습구온도에 관한 기사였다고 한다. 습도 100%상태에서 체온 조절이 불가능해져 인체 한계에 다다르는 '습구온도 35도' 의 공포, 기후위기가 끌어올린 차가운 경고였다. 저자는 세상을 향한 눈을 새롭게 뜨고, 쏟아지는 활자 속에서 생존과 미래를 위한 기록을 시작한 것이다. 


헛웃음을 짓게 된 부분이 있었다. 시발점을 욕으로 듣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단어의 본래 맥락은 지워버린 채, 오직 비슷한 발음의 비속어만을 연상하며 의미를 오해하는 세태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문맥과 행간을 읽어내는 힘, 즉 문해력이 사라진 시대의 풍경이다. 활자가 지닌 고유의 의미와 사유를 잃어버린 채 파편화된 언어 속을 표류하는 현대인들에게, 저자가 던지는 일침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는 없다. 


사유의 용불용설... 생각하고 읽는 힘을 쓰지 않으면, 우리의 뇌와 사유 능력 역시 점차 퇴화하고 만다는 경고가 강력하게 든다. 


저자처럼 나 역시 오늘부터라도 정제된 기사와 책을 정독하며 내 생각을 지켜나가고 싶어졌다. 자극적인 파편들이 난무하는 세상 속에서 멈추지 않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 그렇게 스스로를 가꾸며, 죽는 날까지 제대로 된 나를 만들어 나가는 일. 그것이 바로 이 차가운 새벽,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은 구원처럼 느껴진다. 


h*******1 2026.11.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