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4)

리뷰 총점 종이책
질주하는 세계
"질주하는 세계" 내용보기
『질주하는 세계』  요즘 다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한다’, ‘AI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라는 말 입에 달고 살지 않나요?당장 뉴스만 켜도 매일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조금만 방심하면 시대에 뒤처지는 것 같은 조급함이 들곤 하는데요.그런데 빌 게이츠가 가장 신뢰한다는 세계적인 문명사학자 바츨라프 스밀이 이번 책 『질주하는 세계』를 통해 우리의 이 막연한 불안감을
"질주하는 세계" 내용보기

『질주하는 세계』

 

 

요즘 다들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한다’, ‘AI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라는 말 입에 달고 살지 않나요?

당장 뉴스만 켜도 매일 새로운 기술이 나오고, 조금만 방심하면 시대에 뒤처지는 것 같은 조급함이 들곤 하는데요.

그런데 빌 게이츠가 가장 신뢰한다는 세계적인 문명사학자 바츨라프 스밀이 이번 책 『질주하는 세계』를 통해 우리의 이 막연한 불안감을 시원하게 뒤집어놓아요.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속도’라는 환상을 철저한 데이터로 파헤친 책이랍니다.

 

 

이 책은 지구의 탄생과 진화, 생명의 역사, 그리고 인류 문명과 최첨단 기술에 이르기까지 인류와 지구가 거쳐온 모든 ‘속도’의 역사를 낱낱이 파헤쳐요.

우리는 흔히 ‘세상이 갈수록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고 있다’고 확신하며 살아가죠.

특히 최근 AI의 발전이나 ‘특이점 신화’ 같은 기술 낙관론을 보면 당장이라도 세상이 뒤바뀔 것만 같거든요.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막연한 느낌과 기술적 과장이 얼마나 근거 없는 환상인지를 철저한 데이터와 통계를 바탕으로 냉정하게 지적해요.

단순히 ‘빠름’을 찬양하거나 두려워하는 대신, 실제로 가속하는 영역과 오히려 정체되거나 물리적 한계에 부딪힌 영역을 명확히 구분해 주는 것이죠.

저자는 세상을 제대로 읽어내기 위한 새로운 척도로서 ‘속도’를 재정의해요.

 

 

다들 ‘곧 특이점이 온다’, ‘하루라도 늦어지면 끝장이다’라며 불안감을 조성할 때, 저자는 거장의 면모답게 흔들림 없이 냉철한 팩트를 제시해요.

우리가 가진 맹목적인 ‘가속 환상’을 아주 깔끔하게 깨부수어 주죠.

 

 

끝없이 빨리 달려야만 생존할 수 있을 것 같은 조급함 속에서, 이 책은 잠시 멈춰 서서 ‘과연 이 속도가 적절하고 바람직한가?’를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강력한 브레이크 같았어요.

속도의 독재에 끌려다니지 않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게 해준다는 점에서 가뭄의 단비 같은 책이었답니다.

 

 

이런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 변화의 속도에 쫓겨 늘 불안하고 조급한 분

겉핥기식 트렌드 정보에서 벗어나 문명사적인 넓은 시야와 마음의 여유를 얻을 수 있어요.

✔ AI 및 미래 기술에 관심이 많은 지식 탐구가

단순한 주장이 아닌, 거장의 압도적인 팩트와 데이터를 경험해보고 싶은 분들께 강추해요.

✔ 세상을 바라보는 깊은 통찰력을 원하시는 분

‘속도’라는 새로운 프레임으로 세상의 변화를 다시 읽어내는 특별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어요.

 

 

가속의 환상에서 벗어나 진짜 세상의 속도를 바라보고 싶다면, 『질주하는 세계』를 펼쳐보시는 건 어떨까요?

 

 

😍 웅진지식하우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0*******g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질주하는 세계
"질주하는 세계" 내용보기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우리는 늘 더 빠른 속도와 즉각적인 효율에 집착하곤 한다. 조금이라도 인터넷이 느려지거나 일의 성과가 더디게 나타나면 조급함과 불안에 쫓기기 일쑤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유독 속도와 즉각적인 처리를 중시하는 빠름의 민족이기에 남들보다 세상의 변화와 일상의 속도감을 훨씬 더 빠르고 숨 가쁘게 체감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중에 에너지와 환경 그리고 문명
"질주하는 세계" 내용보기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우리는 늘 더 빠른 속도와 즉각적인 효율에 집착하곤 한다. 조금이라도 인터넷이 느려지거나 일의 성과가 더디게 나타나면 조급함과 불안에 쫓기기 일쑤였다. 특히 우리나라는 유독 속도와 즉각적인 처리를 중시하는 빠름의 민족이기에 남들보다 세상의 변화와 일상의 속도감을 훨씬 더 빠르고 숨 가쁘게 체감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중에 에너지와 환경 그리고 문명사의 거장인 바츨라프 스밀 교수의 신간 질주하는 세계는 그 과정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지구의 탄생부터 생물의 진화와 산업혁명 그리고 초고속 데이터 통신에 이르기까지 속도라는 보이지 않는 질서의 척도를 통해 세상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고 변화하는지 다양한 시선으로 파헤쳐 주었다.




책의 전반부에서 펼쳐지는 자연계와 전근대 사회의 속도에 관한 기록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수십억 년에 걸친 지질학적 시간 속에서 대륙이 이동하고 생명이 진화하며 멸종을 겪어온 흐름은 인간의 조급한 시야를 단숨에 압도했다. 3장에서 다룬 전근대 인류의 물리적 한계 역시 인상적이었다. 과거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을 깊이 몰입하여 즐겼던 유저로서 바람을 안고 바다를 건너던 돛항해에 관한 대목을 마주했을 때는 반갑고 흥미로웠다. 증기기관이 등장하기 전까지 인류는 가축의 힘과 바람 그리고 계절의 순환이라는 엄격한 자연의 속도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었다. 망망대해를 목조 범선으로 가르며 바람의 방향에 일희일비하던 그 시절과 오늘날을 비교해 보며 시대의 발전 속도가 얼마나 눈부시게 도약했는지를 온몸으로 실감할 수 있었다. 수천 년 동안 이어진 그 느림의 터전 위에서 인류가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생존의 지혜를 축적해 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어지는 4부와 5부에서 내연기관과 제트엔진 그리고 반도체가 촉발한 현대 문명의 폭발적인 가속을 추적하는 대목은 무척 흥미진진하면서도 긴장감을 안겨주었다. 우리는 도대체 왜 이렇게 빨라졌을까 고민하며 문명의 거대한 변곡점을 따라가는 동안 보잉747과 광케이블이 시공간의 거리를 소멸시키며 이끌어낸 번영의 이면을 보았다. 화려한 질주 뒤편에는 막대한 화석연료 소비와 생태계 파괴라는 대가가 숨겨져 있었다. 특히 소프트웨어의 클릭 한 번으로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디지털 특이점의 허상을 비판하며 에너지 전환과 탈탄소화 같은 물리적 현실은 결코 마법처럼 빠르게 앞당길 수 없다고 짚어낸다. 효율과 속도에 눈이 멀어 자연의 물리 법칙마저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하던 현대 문명의 맹점을 비판했다.




빠름에 익숙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세상에는 물리적으로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고유한 시간과 성숙의 리듬이 존재한다는 진리를 가슴 깊이 새겼다. 



@woongjin_readers 


#웅진지식하우스 #바츨라프스밀 #질주하는세계 #과학교양 #인문교양 #인문학책 #교양과학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m***o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질주하는 세계
"질주하는 세계" 내용보기
우리는 흔히 기술이 발전하면서 세상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질주하는 세계의 저자 바츨라프스밀 저자는 실제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지구의 탄생부터 특이점 신화까지 속도는 어떻게 세계를 바꾸는지에 관한 내용으로 가볍게 읽는 미래 전망서라기보다는 과학, 경제, 환경, 역사를 넘나드는 데이터 중심의 교양서로
"질주하는 세계" 내용보기









우리는 흔히 기술이 발전하면서 세상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질주하는 세계의 저자 바츨라프스밀 저자는 실제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지구의 탄생부터 특이점 신화까지 속도는 어떻게 세계를 바꾸는지에 관한 내용으로 가볍게 읽는 미래 전망서라기보다는 과학, 경제, 환경, 역사를 넘나드는 데이터 중심의 교양서로 기대가 됩니다.


속도는 단순히 더 빨리 움직이는 능력이 아니라 인간이 시간, 거리, 공간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꿔왔습니다. 예전에는 도보나 말로 이동하다가 마차와 범선이 만들어졌고 지금은 철도와 자동차 비행기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보의 속도 또한 물리적 이동 속도를 사실상 추월했습니다. 속도가 빨라질수록 거리의 의미도 달라집니다. 바츨라프 스밀의 『질주하는 세계』를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것이 같은 속도로 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속도‘를 안다는 건 곧 세계가 움직이는 방식을 안다는 것이다!






책은 ‘속도’라는 단어가 가리키는 두 가지 서로 다른 개념을 구분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하나는 물리학에서 말하는 좁은 의미의 속도로, 자동차의 시속이나 달리는 속도처럼 거리를 시간으로 나눈 값이고 다른 하나는 넓은 의미의 속도로, 시간을 분모로 하는 모든 변화율을 말합니다. 체중 증가 속도, GDP 성장 속도,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는 속도 같은 것이 이에 해당합니다. 저자는 이 두 가지 속도를 구분하지 않고 뭉뚱그려 쓰는 것이야말로 속도에 대한 논의를 흐릿하게 만들어온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책 전체에서 이 둘을 명확히 나누어 다뤘습니다.



미래의 방향을 더 균형 잡힌 관점에서 제시하려면 현대의 속도 추구를 더 상세히 이해하고 편견 없이 평가할 필요가 있다. 속도의 역할, 그 혜택과 안 좋은 결과, 더 높일 필요성, 한계를 정립하고 규제할 필요성을 더 간결히 살펴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p.376




독자가 태어난 60년대 아날로드를 접하다가 첨단 디지털시대를 살고 있으니 세상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실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인공지능, 인터넷과 같은 기술이 등장하면서 세상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변화의 이면을 다양한 자료와 통계를 통해 살펴보며, 기술의 발전 속도와 사회 전체의 변화 속도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책이 흥미롭고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알게 됩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때도 단순히 최신 기술이라는 이유만으로 받아들이기보다, 그것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실제로 얼마나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출판사 제공도서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9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질주하는 세계
"질주하는 세계" 내용보기
인공지능이 등장하고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시대를 살다보면세상이 한계없는 가속 페달을밟고 있다는 착각에 빠집니다.하지만 이 책 <질주하는 세계>에서는우리가 느끼는 속도감이 상당 부분 허상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합니다.저자는 수십억 년에 걸친 지각판의 이동,종의 번식과 멸종이라는 거대한 진화의 시계부터 짚어나갑니다.또한 동물의 비행과 달리기, 인간
"질주하는 세계" 내용보기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시대를 살다보면
세상이 한계없는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는 착각에 빠집니다.
하지만 이 책 <질주하는 세계>에서는
우리가 느끼는 속도감이 
상당 부분 허상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저자는 수십억 년에 걸친 지각판의 이동,
종의 번식과 멸종이라는 
거대한 진화의 시계부터 짚어나갑니다.
또한 동물의 비행과 달리기, 인간의 걷기와 달리기
곡물의 파종과 수확 주기 등등
각각 속도의 한계가 어디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속도에 대한 통념이
단순간에 사라집니다.
1958년 보잉 707과 
최신예 보잉 787의 순항속도는
65년간 거의 동일하나
공항 보안 검색 대기, 게이트 이동 등
탑승객의 총 이동시간은 과거보다 오히려 길어졌습니다.
도로망과 차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지만
주요 도시 통근자 1인당 정체시간은
수십년간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또한 식물의 생물학적 생장시간,
철강, 시멘트 등의 공정은
일정 시간을 줄일 수 없는
절대적 한계가 존재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빠르다는 것이 곧 진보를 뜻하지 않고,
느린것이 열등함을 의미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무분별한 속도보다는 
정밀한 계산에 의한
의도적 감속도 필요합니다.
속도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f*****k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속도의 이면
"속도의 이면" 내용보기
#도서협찬 ❤️《 질주하는 세계 》ㅡ 바츨라프 스밀📔 지구의 탄생부터 특이점 신화까지, 속도는 어떻게 세계를 바꾸는가?📕 "속도를 안다는 건 곧 세계가 움직이는 방식을 안다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질서를 해석하는 또 하나의 척도, 속도’를 읽어내는 거장의 압도적인 통찰!ㅡ 벌써 10월이다. 이 맘때 쯤이면 다들 하는 이야기가 있다. "시간 참 빨리간다"  속도를 생
"속도의 이면" 내용보기

#도서협찬 ❤️《 질주하는 세계 》

ㅡ 바츨라프 스밀


📔 지구의 탄생부터 특이점 신화까지, 속도는 어떻게 세계를 바꾸는가?


📕 "속도를 안다는 건 곧 세계가 움직이는 방식을 안다는 것이다!”


📗 보이지 않는 질서를 해석하는 또 하나의 척도, 속도’를 읽어내는 거장의 압도적인 통찰!



ㅡ 벌써 10월이다.

 이 맘때 쯤이면 다들 하는 이야기가 있다. "시간 참 빨리간다" 

 속도를 생각하면 평소에는 자동차 속도만 떠오르는 데, 한살한살 나이를 먹을 수록 상대적 시간의 가치가 생각나는 것 같다.


 책 제목만 보면 물리학자의 책 같다.

 그런데 저자는 우리 사회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바라보는 환경 과학자이자, 경제 사학자이고, 세계 발달사를 꿰뚫어 보는 통계분석의 대가이다.

 환경으로 시작된 그의 시선은 경제적 영향력과 가치로 넘어갔고, 그것이 인간 세상에 미치는 영향까지 광범위하게 보게 되었다.


 그런데 왜 이 시기 그는 '속도' 에 주목한 것일까? 

 속도는 분명히 현대 문명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이다. 저자는 속도를 안다는 건, 세계가 움직이는 방식을 안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속도는 크게 두 가지 의미로 볼 수 있다.

 첫번째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물리적 시간이고, 두번째는 시간을 분모로 하는 변화상태를 말한다.

 사실, 속도라고 하면 한국인을 따를 민족은 없다.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큼 빨리빨리를 외치는 민족이 없으니 어지간한건 누구와 비교해도 다 빠르다. 그 덕에 빠른 시간 안에 많은 걸 이루어 냈다. 


 그렇기에 우리는 대개 빠른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빠르다는 건 그만큼 시간을 아껴 다른 곳에 또 쓸 수 있으니 여러모로 이득이라고.

 그러나 빠름의 이면도 보아야 한다.

 

 시간과 속도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위해 저자는 지구의 역사부터 바람과 물, 지진, 화산, 생물, 인간들까지 광범위하게 설명한다. 

 시간이 그것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고 어떤 속도로 다가왔는 지를 듣다보면 인간이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지 다시 느낄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저자가 진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그것이 아니다. 인간들이 왜 빠른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나도 좀 당황스러웠다.

 나도 항상 그렇게 말했고,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점점 더 빨라지고, 가속화되고, 있다고 생각했는 데 아니란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에 대해서도 놀라고 있는 데, 아니라고?


 속도에는 한계가 있지만 인간이 추구하는 속도 욕구에는 한계가 없다.

 원인은 인간이 가지는 속도 욕구에서 온다. 속도가 좋다고 생각하니 자꾸만 그것을 더 추구하게 되고 그 이면은 외면한다.

 "속도의 추구는 불평등, 비참함, 소음, 오염의 원인이지만 유례없는 경제적 기회, 수명연장, 시간절약, 일상생활의 편리함도 가져왔다"


 이 이야기는 우리나라에 가장 크게 해당되는 일 같다. 

 저자는 무턱대고 속도증가를 반복하는 일을 추구하는 대신 사려깊은 증가, 사려깊은 제한, 정당화할 수 있는 후퇴의 조합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러모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 책이었다.



[ 웅진지식하우스 @woongjin_reader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웅진지식하우스 #바츨라프스밀 #질주하는세계 #과학교양 #인문교양 #인문학책 #교양과학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n****4 2026.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질주하는 세계
"질주하는 세계" 내용보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에서 한번쯤은 읽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폰하나만 있으면 모든 걸 빠르고 쉽게 해결 될 수 있는 사회음식점을 가든 어딜 가든 기다리지 않고 빨리 빨리 하는 걸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 직장에서는 하루를 쫒기듯이 보내고 잠깐의 휴식 또한 쉽게 허락하지 못하고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이젠 사람이 할 수
"질주하는 세계" 내용보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에서 한번쯤은 읽어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폰하나만 있으면 모든 걸 빠르고 쉽게 해결 될 수 있는 사회

음식점을 가든 어딜 가든 기다리지 않고 빨리 빨리 하는 걸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 

직장에서는 하루를 쫒기듯이 보내고 잠깐의 휴식 또한 쉽게 허락하지 못하고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젠 사람이 할 수 있는 일보다 AI가 대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생겨 생산적으로나 효율적으로나 사람보단 AI가 훨씬 나을거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거기에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나중엔 어떻게 될까 미래를 고민하게 만드는 사회가 되었다.


불과 몇년 전 까지만 해도 '로봇이 개발 되면 뭐 얼마나 사람만큼 할 수 있겠어?'라며

아직은 한 참 먼 미래의 일이라고 우습게 생각했던 순간들이 너무 빠르게 다가와버렸다.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는 많은 것들이 AI와 접목되어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었고, 이런 변화를 사람들은 빠르게 받아들이지 못하면 뒤처진다는 생각에 자기계발을 하고 새로운 것에 빠르게 적응해 가려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도 결국 각자의 속도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된다.

아주 오래전에는 소나 말을 이용하여 이동하고 농작물을 재배하였다면 지금은 우리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자동차라던지, 많은 농기계들이 발명되면서 우리 일상 속의 속도를 엄청나게 변화시켜주고 있다.


멀리 있는 누군가에게 안부를 묻고 싶으면 편지를 써서 송달하는 것은 아주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린 사회다.

전화한통, 카톡 한통이면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연락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게 빨라졌고 편리해졌다.


세상이 순식간에 변화 한 것 같지만 우리가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기까지도 많은 시간에 걸쳐서 보편화 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빠르게 변화해가는 사회에 뒤쳐지면 안된다는 강박감으로 억지로 따라가려 하기보다는 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나또한 서서히 적응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었다.


천천히 체계적으로 읽는 쪽이 속도감 있게 책장을 넘기면서 훑는 쪽보다 더 큰 보상을 안겨줄 것이라고.   P.18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저자가 한 말이 마지막장을 덮을 때 이해하는 순간이 온다.

그리고 어쩌면 천천히 읽을 수 밖에 없을 것 같단 생각도 든다.

아주 오래 전 부터 지금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가 변화하는 속도에 대해 사례를 들고 이야기 하는 부분들이 주 된 이야기지만 그 안에서 역사와 문명을 배우게 되었다. 

또다른 제2의 총균쇠의 느낌이랄까.ㅎㅎ


때로는 우리 모두 각자의 속도에 맞춰 조금은 다소 느리더라도 천천히 여유있게 사회의 변화를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는게 어떨까.


질주하는 세계

질주하는 세계
글쓴이
바츨라프 스밀 저/이한음 역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질주하는 세계 #바츨라프스밀 #웅진지식하우스 #신간도서 #과학교양 #인문교양 #교양과학서 #책추천

YES마니아 : 골드 w*******8 2026.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질주하는 세계
"질주하는 세계" 내용보기
우주의 출현, 지구의 출현, 생물의 진화와 멸종기, 그리고 인류의 진화를 넘어 속도를 추구한 농사, 국가의 성장, 이동전화기 발전, 엔진의 발전, 고속열차의 속도, 보잉항공기와 전투기 속도의 발전까지 '속도' 에 관련된 인류의 진화를 한대모아 이야기한다. 조금이라도 빨리하기 위해 더 빠른 기기를 만들고 더 최신의 부품을 추가했으며, 획기적이고 추진력있는 발전을 이룩해왔다.
"질주하는 세계" 내용보기

우주의 출현, 지구의 출현, 생물의 진화와 멸종기, 그리고 인류의 진화를 넘어 속도를 추구한 농사, 국가의 성장, 이동전화기 발전, 엔진의 발전, 고속열차의 속도, 보잉항공기와 전투기 속도의 발전까지 '속도' 에 관련된 인류의 진화를 한대모아 이야기한다. 조금이라도 빨리하기 위해 더 빠른 기기를 만들고 더 최신의 부품을 추가했으며, 획기적이고 추진력있는 발전을 이룩해왔다. 우리는 21세기 들어 1800년대 산업혁명 이후로 유래없는 속도의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발명과 발견, 발전의 시대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지 않을까. "더 빠른 속도로, 더 좋은 발전을" 이라는 기술적인 면도 좋지만, 그 안에 더 많은 단점을 살피고, 우리가 발전하면서 오히려 외면되고 있는 저소득국가의 실정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빨리빨리"를 추구하며 몇억분의 1속도를 경험하고 그에 대응하며 일하는 우리들의 마음도 점검이 필요하다.

-

그런 한편으로 나는 설령 2040년까지 자기부상열차 철도망도, 뇌 이식물도, 저렴한 도시 간 로켓도, 모든 영역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AI도 결코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더 빠른 속도가 중요한 혜택을 많이 가져올 것이라는 고무적인 발전 전망을 보이는 영역도 있다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거리낌없이 인정한다. 또 결과등레 대응할 수 없을 만치 변화가 너무 빨리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에도 동의한다. AI의 범위와 보안에 대한 우려, 자동화한 시스템들이 치명적인 충돌을 빚을 가능성 증가에 대한 우려 등이 그렇다.


그리고 이른바 그 필연적인 새로운 가속이 우리를 압도하기를 기다리거나, 그 일이 빨리 일어나도록 열심히 애쓰는 대신에 다른 대안도 있다. 우리는 더 균형 잡힌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여전히 가속이 몹시 필요한 영역과 감속이 더 바람직한 영역을 신경 써서 조합하는 대안을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 19세기에 현대의 고속 사회가 출현하기 시작했을 때 이 가능성을 심사숙고했어야 한다는 말은 현실적이지 않지만, 발전이 축적된 지금은 고려할 가치가 있다. 이는 현대 속도 몰입의 탄생과 그 궁극적인 영향을 단순히 반대하는 차원을 넘어선다는 의미다. _ 맺음말 (368~369)

d*******1 2026.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속도
"속도" 내용보기
☕️속도가 바꿔놓는 세상의 변화.그 생각지 못한 비밀이 파헤쳐져 지는 기분이 드는 책이다.어떤때는 느리게어떤때는 놀랄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보이지 않는 체계와 질서에 대한 남다른 해석이.속도를 선점하고 우위에 있고 싶다는 강한 열망이 이 책을 통해 실현됨을 자각하게 한다.몰랐던 신화와 관련된 세상의 속도 이야기에 푹 빠져보는 시간.
"속도" 내용보기

☕️속도가 바꿔놓는 세상의 변화.

그 생각지 못한 비밀이 파헤쳐져 지는 기분이 드는 책이다.

어떤때는 느리게

어떤때는 놀랄만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보이지 않는 체계와 질서에 대한 남다른 해석이.

속도를 선점하고 우위에 있고 싶다는 강한 열망이 

이 책을 통해 실현됨을 자각하게 한다.

몰랐던 신화와 관련된 세상의 속도 이야기에 푹 빠져보는 시간.


y********h 2026.10.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