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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괴물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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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잇님들 안녕하세요 ㅎ 추석 잘 보내셨나요?!? 어우.. 연휴 짧으면 각자 집에서 쉴 수 있게 법으로 정해주면 좋겠... 하지만 저도 나름 신나게 보냈습니다. 독박으로 운전한 신랑에게는 조금 많이 미안해요?!? 여튼 집으로 돌아왔으니 본업(!)에 충실한 느낌으로 책을 한 권 소개해드리겠습니다.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님의 책이고요. 제목이 <<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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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잇님들 안녕하세요 ㅎ 추석 잘 보내셨나요?!? 어우.. 연휴 짧으면 각자 집에서 쉴 수 있게 법으로 정해주면 좋겠... 하지만 저도 나름 신나게 보냈습니다. 독박으로 운전한 신랑에게는 조금 많이 미안해요?!? 여튼 집으로 돌아왔으니 본업(!)에 충실한 느낌으로 책을 한 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님의 책이고요. 제목이 <<괴물이 사는 섬>> 입니다. 제목을 읽고 표지를 보면 음침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제법 깜찍해요?!? 바로 보여드릴게요 ㅎ





교묘하게 섬과 어우러져 살고 있는괴물입니다. 보호색 느낌이라 모를 것도 같은데 섬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괴물의 존재를 아는 듯 했어요? 눈에 띄지 않게 애를 쓰며 숨어 지내는 괴물을 무서워했거든요;; 그런데 괴물 입장에서는 서운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할 일이 자꾸 벌어집니다.


섬사람들의 화법은 늘 이런 식이거든요. 비가 많이 와도 괴물 때문이라고 하고 가뭄이 심해도 괴물 탓을 해요. 깨끗하게 보였는데 미세먼지인지? 검은 연기가 하늘을 덮어도 괴물 때문이라고 수군거리니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어요?


섬사람들은 하나도 제대로 알지 못하니 둘에는 가까이 갈 수도 없어요. 섬에 비가 마구 내리면 자신의 커다란 전용 우산으로 섬을 지킨 존재가 괴물이라는 걸 모르죠. 가뭄을 해결한 것도 괴물의 물뿌리개입니다. 더러운 먼지와 연기도 커다란 부채로 슝슝 날려줬는데 자기들이 버린 쓰레기까지 괴물 핑계를 댑니다. 뻔뻔한 사람들이에요?!?


그래도 섬지킴이 괴물 덕분에 무탈한 섬인가 했는데 이웃 섬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이... 전쟁이 터져요. 미사일이 마구 쏟아지니 우리의 괴물도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쓰러지는데... 섬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도망치고... 고요해지는데... 기적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직접 살펴보세요?!! 놀라우니까요 ㅎ 


요새 독서록을 성의 없게 쓰는 저희집 초2 그녀는 괴물에게 ”너 참 착하구나.“ 라고 했어요. 세상에 나쁜 괴물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저는 또 좋은 책 들고 올테니까요 ㅎ 독감 주사랑 맞으시고 건강히 지내고 계세요?!?


#다니구치도모노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s*******g 2026.09.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편견을 넘어 다름을 이해하는 마음..
"편견을 넘어 다름을 이해하는 마음.." 내용보기
오늘은 가람어린이 미운오리새끼 그림동화 시리즈 신간 <괴물이 사는 섬>을 읽고 소개하려 해요.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표지만 보아도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는 흥미로운 작품이랍니다.오해와 진실이 교차하는 이야기<괴물이 사는 섬>의 배경은 커다란 초록색 괴물이 살고 있는 어느 외딴 섬이에요. 사람들은 폭우, 가뭄, 쓰레기, 미사일이
"편견을 넘어 다름을 이해하는 마음.." 내용보기



오늘은 가람어린이 미운오리새끼 그림동화 시리즈 신간 <괴물이 사는 섬>을 읽고 소개하려 해요.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표지만 보아도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는 흥미로운 작품이랍니다.



오해와 진실이 교차하는 이야기

<괴물이 사는 섬>의 배경은 커다란 초록색 괴물이 살고 있는 어느 외딴 섬이에요. 사람들은 폭우, 가뭄, 쓰레기, 미사일이 섬을 덮쳐도 모두 괴물 탓이라며 원망하지요. 하지만 섬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진실은 전혀 다르답니다.

가뭄으로 메마른 섬에 괴물이 슬그머니 일어나 물뿌리개로 촉촉한 비를 내려 주는 장면이 있어요. "'와! 비가 내린다!' 섬사람들은 기뻐했지만 가뭄이 끝난 게 괴물 덕분이라는 걸 몰랐어요. 또한 괴물은 날아오는 미사일을 온몸으로 막아 내며 남몰래 주민들을 지켜 주고 있었어요.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커다란 덩치와 초록 악어를 닮은 무서운 겉모습만으로 괴물을 미워하고 배척할 뿐이랍니다. 실제로는 천재지변이나 인간들의 이기심 때문에 생긴 문제들인데 말이지요.



마음을 울리는 인상적인 장면

시선을 사로잡은 부분은 괴물이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불붙은 미사일들을 맨몸으로 막아 내는 모습이었어요. 온몸이 붉게 달아오를 정도로 뜨겁고 아플 텐데도 묵묵히 섬을 지키는 희생적인 태도가 뭉클하게 다가왔거든요.

커다란 입을 벌려 아기를 위협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장면도 기억에 남아요. 그림책의 다음 장을 넘기면 사실 아기는 괴물을 보고 울음을 뚝 그치며 환하게 웃음 짓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지요. 어른들의 굳어진 편견과 달리 순수한 아이의 눈에는 괴물의 다정한 본심이 보였던 모양이에요.



편견을 넘어 다름을 이해하는 마음

우리는 종종 단편적인 현상이나 겉모습만으로 대상을 쉽게 판단하곤 해요. 섬 주민들이 자신들이 만들어낸 환경 오염이나 전쟁의 책임마저 애꿎은 괴물에게 떠넘기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고스란히 비춰 주는 듯해요. 진정한 원인은 외면한 채 희생양을 찾는 어른들의 태도를 꼬집는 셈이지요. 무서운 외모 속에 숨겨진 따뜻한 진심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타인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커다란 교훈을 얻게 된답니다.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권하는 추천 이유

주변 엄마 아빠들에게 그림책 <괴물이 사는 섬>을 자신 있게 권하고 싶은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 겉모습만 보고 누군가를 차별하거나 미워하면 안 된다는 소중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가르쳐 줄 수 있어요.

  • '우당탕탕', '덜커덩덜커덩'처럼 리듬감 넘치는 의태어와 의성어가 풍성해서 아이들과 소리 내어 읽기에 참 좋아요.

  •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섬의 풍경이 미묘하게 변하는 과정을 찾아보는 시각적인 즐거움이 가득하답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처음에는 표지의 낯선 괴물을 보고 흠칫 놀라다가도,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괴물이 아파 보여요", "괴물은 참 착하고 불쌍한 친구네요"라며 금세 푹 빠져드는 반응을 보였어요.

무서운 존재라는 선입견이 섬을 지키는 다정한 수호신이라는 긍정적인 호감으로 바뀌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 것이지요. 아이와 함께 나란히 앉아 <괴물이 사는 섬>을 펼쳐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과 따뜻한 마음에 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기를 바랄게요.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의 다른 베스트셀러 그림책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는 이번 신간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이 참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 좋은 대표적인 작품들을 몇 권 더 소개해 드릴게요.

  • <청개구리의 노래>: 작가 특유의 따스한 감성과 다채로운 색채가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는 매력적인 동화책이에요.

  • <카멜레온의 빙수 가게>: 알록달록한 색감과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크게 키워 주는 인기작이지요.

  • <못 말리는 먹보 고래>: 유쾌하고 엉뚱한 전개를 통해 아이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이 밖에도 <100명의 산타클로스>, <고릴라 아빠의 숲속 구둣방>처럼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도서들이 가득하니, <괴물이 사는 섬>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꼭 한번 만나보시기를 권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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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2026.09.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괴물이 사는 섬
"괴물이 사는 섬" 내용보기
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일단 괴물이라는 존재는 보기만 해도 무섭고 선입견이생길 수 밖에 없는 외관을 갖고 있지만 과연 우리는그 내면까지 한 번에 꿰뚫어 볼 수 있을 정도의 깊은성숙함으로 세상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누구나 자신의 결점과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쉬운 일은아니겠지만 저는 특히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의과오를
"괴물이 사는 섬" 내용보기

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일단 괴물이라는 존재는 보기만 해도 무섭고 선입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외관을 갖고 있지만 과연 우리는

그 내면까지 한 번에 꿰뚫어 볼 수 있을 정도의 깊은

성숙함으로 세상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결점과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저는 특히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의

과오를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실패와 실수 속에서도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장 과정을 갖기 바라면서

육아를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참 어렵더라구요.


무조건 남탓을 하고 자기 회피를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되면 더욱 더 그런 것 같은데

그런 잘못된 모습을 따라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저 나름대로는 좀 단호하게 훈육을 하기는 했답니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하게 야단을 치고 혼을 낸다고 쉽게

개선되는 문제도 아니고 가장 손쉽게 자기 혐오의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이 타인을 비방하고 죄를 뒤집어 씌우는 것임을

저 역시도 몰라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아니거든요.


세상이 아무리 어지러워도 때로는 바보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하여도 그렇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와

관련된 동화나 작품들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인성 교육을 할 수 있는 도서를 자주 활용합니다.


사실 이 도서의 내용을 자세하게 알지는 못했고 시놉시스만

보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이미 쉬지 않고 먹고 또 먹는 주인공이

등장했던 못 말리는 먹보 고래 동화 작가인 다니구치 도모노리의

신작이라서 이미 기대감이 매우 큰 신간 도서였기 때문에

미운오리새끼 출판사의 괴물이 사는 섬 이야기를 매우 기다렸어요.



괴물이 함께 살고 있는 섬이지만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모두 괴물을 싫어하는데 그 어떤 무슨 일이 생겨도 모두 괴물 탓을

하면서 비난하기 바쁘고 현실을 직시하려 하지 않지만 그 모든 현실

속에서도 결코 괴물은 그들을 돕는 것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만약 네가 동화 속에 등장하는

괴물이라면 이미 그런 생명체로 세상에 태어나버렸는데

내가 무엇을 해도 모두가 나만 비난할 때 어찌하면 좋을까에 대해서

매우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었는데

의외로 애들의 반응과 의견은 제 예상을 뛰어넘더라구요.


소통의 부재에 대해서 매우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만약 자신이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괴물이라면

내가 하고 있는 좋은 일들을 그들에게 제대로 알릴 필요가

분명히 존재했고 무조건 비난하는 섬 사람들도

문제이긴 하지만 결국 함께 돕고 살아갈 수도 있는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는 사실에 전 좀 안심이 되었답니다.



외모 지상주의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무조건 거울 속의 내 모습에 자신감을 잃거나

자책하지 않고 내가 가진 장점을 발견하고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다면 적극적인 해명이나

행동 방식의 변화로 현재 그대로의 신체적 특성을 그대로

갖고 성장하여 사회로 나아가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t******0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괴물이 사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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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괴물이 등장하는 동화책을 보면 자연스럽게 괴물이 나쁜 존재일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괴물이 사는 섬 도서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괴물을 바라보는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이야기 속 섬에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괴물이 살고 있었습니다. 섬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비가 너무 많이 내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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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괴물이 등장하는 동화책을 보면 자연스럽게 괴물이 나쁜 존재일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괴물이 사는 섬 도서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괴물을 바라보는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야기 속 섬에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괴물이 살고 있었습니다. 섬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 홍수가 생기기도 하고, 반대로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들기도 했습니다. 

쓰레기가 쌓이고 공기에는 연기가 가득해지기도 했으며 위험한 미사일까지 날아왔습니다.

그때마다 섬 사람들은 괴물을 원망했습니다. 

좋은 일이 생기면 괴물을 떠올리지 않았지만 문제가 생기기만 하면 괴물의 책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괴물은 섬에서 가장 미움받는 존재였고 사람들은 괴물이 자신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사람들이 괴물 때문에 생겼다고 생각했던 여러 문제와는 달리 괴물은 섬을 지키기 위해 계속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비를 막아 주기도 하고 필요한 비를 내려 주기도 했습니다.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고 쓰레기를 치우는 일도 했습니다.

미사일처럼 위험한 것으로부터 섬을 지켜 주기도 했습니다.

이 장면들이 나오면서 앞부분의 이야기가 다시 생각났습니다. 

사람들은 괴물이 하는 일을 보지 못한 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무섭게 생겼다는 이유로 나쁜 존재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섬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습니다.

괴물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이런 일을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계속 섬을 지켰고, 결국 자신의 몸을 내어 주면서까지 섬을 보호했습니다.

 그러다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섬에는 이전과 다른 고요함이 찾아옵니다.

그제야 괴물이 사라진 자리가 얼마나 컸는지 느껴지게 됩니다.

 괴물이 있을 때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괴물의 노력으로 유지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변화된 섬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나면서 이야기는 또 한 번 생각할 거리를 남겼습니다.

아이와 이 책을 읽는다면 단순히 괴물이 착한지 나쁜지를 이야기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왜 괴물을 미워했는지

괴물은 실제로 어떤 일을 했는지를 차근차근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의 겉모습이나 소문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했던 경험은 없는지도 생각하게 했습니다.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 가운데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괴물을 무서운 존재로 생각했지만 가장 마음이 아픈 존재로 기억되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섬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했던 괴물의 모습이 오래 남는 그림책이었습니다.

x***s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만든 편견과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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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괴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게 생각나나요?무서움, 나쁨, 파괴 등 부정적인 것들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 책에는 한 섬이 나옵니다.그 섬에는 괴물이 살고 있고 사람들은 괴물을 무서워했기 때문에 괴물은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지냅니다.섬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데 무서워하고 모두들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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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괴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게 생각나나요?

무서움, 나쁨, 파괴 등 부정적인 것들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 책에는 한 섬이 나옵니다.

그 섬에는 괴물이 살고 있고 사람들은 괴물을 무서워했기 때문에 

괴물은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지냅니다.

섬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데 무서워하고 모두들 자신을 피하니

숨어 지낼 수 밖에 없는 괴물이 짠하게 느껴졌어요.



섬에 큰 비가 내려도, 가뭄이 와도, 하늘이 검은 연기로 뒤덮여도

이 모든 것이 괴물 때문이라고 섬 사람들은 말합니다. 

괴물은 섬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입을 모아 이 모든 재앙이 괴물이 한 짓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괴물'이 우리에게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참 큰 것 같아요.


우리는 겉모습만 보고 그 사람이 '~것 같다'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참 많아요.

특히 좀 우락부락하거나 덩치가 크거나 하는 경우

그 사람은 무서울 거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지요.

이 책은 그런 편견을 깨기 위해 쓰여진 것 같아요.

물론 괴물은 여러 이야기에서 많은 이들은 괴롭히고 해를 입혔지만

그렇기 때문에 '괴물=나쁘다'의 공식이 무조건 성립하지는 않아요.

겉모습만 보고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경솔한 생각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 나온 괴물은

사람들 때문에 무척이나 억울할텐데요.

그렇다고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요.

그저 사람들을 위해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한답니다. 

나 같으면 내가 하지 않았다고 적극적으로 변명을 했을 것도 같고

너무 화가 나서 내가 가진 힘으로 섬 사람들을 힘들게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아이가 괴물이라면 어떻게 했을 지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힘이라는 것은 자신을 드러내고 남용하라고 있는 게 아닌,

누군가를 도울 때 더 빛이 나는 것 같아요. 


시시각각 변하는 섬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들이 나와 이야기가 다채로웠어요.

반복되는 문장이 많이 나와서 리듬감을 살려

아이와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a*****m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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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 너머의 진심을 알게되는 그림책
"겉모습 너머의 진심을 알게되는 그림책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편견과 오해 속에 숨겨진 겉모습 너머의 다정함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의 《괴물이 사는 섬》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타인의 오해 속에서도 묵묵히 보살핌과 사랑을 전하는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섬 사람들은 비가 내리거나 가뭄이 들 때, 혹은 외세의 공격이나 미사일이 날아올 때마다 모
"겉모습 너머의 진심을 알게되는 그림책 "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편견과 오해 속에 숨겨진 겉모습 너머의 다정함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의 《괴물이 사는 섬》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타인의 오해 속에서도 묵묵히 보살핌과 사랑을 전하는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섬 사람들은 비가 내리거나 가뭄이 들 때, 혹은 외세의 공격이나 미사일이 날아올 때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을 ‘괴물 때문’이라고 짐작하고 수군거립니다. 하지만 그림 속 괴물은 마을 사람들의 오해와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슬그머니 일어나 섬 전체에 커다란 우산을 씌워주거나, 날아오는 미사일을 몸으로 막아내며 마을을 보호해 줍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위험이 사라진 이유가 괴물의 덕분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자신이 오해받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섬을 지키고, 아기를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괴물의 모습은 겉모습만 보고 타인을 판단하는 우리의 편견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


### 아이의 순수한 시선이 찾아낸 책 속 진짜 메시지

어른의 눈으로 보면 '왜 끝까지 오해를 받으면서도 도와줄까?' 혹은 '사람들의 무지와 편견에 대한 비판일까?' 하는 복잡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시선은 훨씬 직관적이고 순수합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아이는 "사람들은 괴물이 나쁜 짓을 한 줄 알았는데, 사실은 괴물이 나쁜 짓을 한 게 아니라 도움을 준 거였다"라고 명확하게 핵심을 짚어내었습니다. 어른들이 복잡한 교훈이나 메시지를 찾으려 할 때, 아이들은 그저 괴물의 따뜻한 마음과 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ᰔᩚ 

《괴물이 사는 섬》은 우리가 무심코 가진 선입견을 깨부수고, 진정한 마음과 배려는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그 자체로 빛난다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워주는 따뜻한 작품입니다.  (˶ᵔ ᵕ ᵔ˶)ෆ 



#괴물이사는섬 #다니구치도모노리 #가람어린이 #그림책서평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도서리뷰 #책육아 #어린이그림책 #생각하는그림책

YES마니아 : 로얄 m******k 2026.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겉모습만으로 판단해도 될까? <괴물이 사는 섬>
"겉모습만으로 판단해도 될까? <괴물이 사는 섬>" 내용보기
✏️ 미운오리새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괴물이 사는 섬>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에요.섬에 사는 사람들은 섬에서 일어나는 모든 나쁜 일이 괴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큰비가 내려도, 가뭄이 들어도, 하늘을 뒤덮은 연기와 넘쳐나는 쓰레기, 섬으로 날아오는 미
"겉모습만으로 판단해도 될까? <괴물이 사는 섬>" 내용보기

✏️ 미운오리새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괴물이 사는 섬>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섬에 사는 사람들은 섬에서 일어나는 모든 나쁜 일이 괴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큰비가 내려도, 가뭄이 들어도, 하늘을 뒤덮은 연기와 넘쳐나는 쓰레기, 섬으로 날아오는 미사일까지도 모두 괴물 탓이라고 말해요. 하지만 괴물의 진짜 모습은 전혀 달랐습니다. 큰비를 막아 주고, 가뭄에는 물을 뿌려 주고,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고 쓰레기를 치우며 섬으로 날아오는 위험까지 막아 주고 있었어요. 괴물 때문이 아니라, 괴물 덕분인데 말이죠!



단지 괴물이라는 이유만으로 진짜 모습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계속 나쁜 일의 원인이라고 탓하는 모습이 너무 속상했어요. 같은 상황을 두고 이렇게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점도 답답했습니다. 더 안타까웠던 것은 괴물이 사람들의 오해와 미움에도 섬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섬을 지켰다는 점이에요. 자신을 알아주거나 고마워해 주기를 바라지도 않고, 자신의 몸을 내어 주면서까지 섬을 지키던 괴물은 결국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괴물이 움직이지 못하게 된 뒤 섬은 무방비 상태가 되고, 고요해진 섬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괴물이 아무 말 없이 감당해 온 일들을 알고 나니 처음부터 괴물의 모습을 제대로 바라봐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늘 곁에 있을 때는 그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다가 사라지고 나서야 깨닫는 것들이 우리 주변에도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나 역시 내가 가진 편견 때문에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누군가를 미리 판단한 적은 없었을까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직접 알아보기도 전에 선입견이나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이미지를 만들어 버릴 때도 있으니까요. 우리가 보고 있는 모습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것,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기 전에 조금 더 자세히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겉모습과 편견, 오해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j*******m 2026.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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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사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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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사는 섬」(다니구치 도모노리 글그림 / 봉봉역 / 미운오리새끼)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괴물이 사는 섬』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던 괴물의 모습을 통해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이야기의 무대는 괴물이 사는 섬입니다.사람들은 괴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비가 너무 많이 내려도 괴물 탓이고,비가 오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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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사는 섬」(다니구치 도모노리 글그림 / 봉봉역 / 미운오리새끼)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괴물이 사는 섬』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던 괴물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이야기의 무대는 괴물이 사는 섬입니다.

사람들은 괴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도 괴물 탓이고,

비가 오지 않아도 괴물 탓입니다.



이 책은 ‘괴물’을 바라보는 시선을 다르게 합니다.

사람들이 믿고 있는 이야기와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보여 주며

장면을 살펴보고 생각하게 됩니다.

누군가를 제대로 알기도 전에 이름을 붙이고,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판단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홍수와 가뭄, 쓰레기와 오염, 전쟁의 위협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들도 생각하게 합니다.



‘나쁜 존재’라고 쉽게 단정했던 대상을 다시 바라보게 합니다.

처음에는 무섭게만 보였던 존재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순간

판단이 얼마나 쉽게 만들어지고

또 얼마나 쉽게 달라질 수 있는지 느끼게 됩니다.

 

『괴물이 사는 섬』은 우리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놓치며 살아가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일까?’라는 질문을 갖게 합니다.

한 번 정한 생각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 모습을 바라보는 일,

그리고 말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존재를 알아보는 일의 의미를

이 책은 특별한 방식으로 전합니다.



무서운 괴물의 이야기를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덮고 마음에 남는 것은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한 존재의 마음입니다.

 

#괴물이사는섬 #다니구치도모노리글그림 #봉봉역 #미운오리새끼

s********8 2026.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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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사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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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사는섬#다니구치도모노리_지음#봉봉_옮김#미운오리새끼#리뷰의숲무섭게 생긴 괴물과 섬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겉모습만 보고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생각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커다란 몸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괴물의 모습이 눈에 들어와 조금 무섭게 느껴졌다. 그러나 아이들 눈은 달랐다. 괴물이 사는 섬이라는 표지 그림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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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_옮김

#미운오리새끼

#리뷰의숲


무섭게 생긴 괴물과 섬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겉모습만 보고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생각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커다란 몸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괴물의 모습이 눈에 들어와 조금 무섭게 느껴졌다. 그러나 아이들 눈은 달랐다. 괴물이 사는 섬이라는 표지 그림만 보고 아이들은 티라노사우루스다~!라며 말한다.

‘공룡이 슬퍼보여요.’, ‘공룡인데 왜 괴물이예요.’라며 아이들의 반응은 여러 가지였다.

 사람들은 비가 안와도 가뭄이 와도 쓰레기가 쌓여도 미사일이 날아와도 모두 괴물 때문이라며 괴물 탓을 한다.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 아이들과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괴물을 두려워하는 걸까? 아님 싫어하는 걸까? 그것도 아님 소중함을 모르는 걸까?

가뭄이라고 걱정하니 비오게 해주고 쓰레기가 넘친다고 하니 치워주고 그렇게 사람들을 위해 도와주는데 왜 그걸 모르고 비난만 하냐며 한 아이가 화를 낸다.

아이의 화는 감사함을 모르는 사람들의 대한 분노 아닐까 싶다. 한편으로 다른 아이는 괴물이 멍청하다고 말한다. ‘비오게 해줬고 쓰레기 치워졌고 미사일 막아줬다고“ 말하면 되지 않냐고 왜 말하지 않고 혼자 조용히 있냐며 그럼 손해라고 말한다. 손해라고 말하는 걸 들으면서 학교에서 비슷한 경험을 겪어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림책을 읽고 ’홍수, 가뭄, 쓰레기, 미사일‘ 키워드를 놓고 그림책이 말하고 싶은게 뭘까?라고 질문을 했다.

아이들은 ’환경이요, 전쟁이요,‘라며 지금 환경으로 세계가 문제가 되고 있고 전쟁으로 난민이 생기고 미사일이 발사하지 않냐며 아이들은 현재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결국 괴물은 사람들을 위해 미사일을 맞았지만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이때도 사람들은 몰랐다. 훗날 그 섬에 아기의 울음소리와 함께 괴물이 눈을 뜨면서 스토리는 끝나지만 새로움의 시작을 알려주는 메시지로 여운을 남긴다.

이때 아이들은 ’우리도 알고 있는데 어른들은 몰라요.‘, ’전쟁하면 안 되는데 어른들은 전쟁을 해요.‘ 아이들이 굶주리고 죽어요. 라며 말한다. 아이들과 가볍게 이야기하며 넘어갔지만 씁쓸한 마음이다. 그림책에 환경을 중심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며 괴물의 마음과 상처, 위로를 어떻게 하주면 좋을지에 대해서만 접근했다. 

k************n 2026.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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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사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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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미워했던 괴물의 진짜 모습요즘 선아와 그림책을 읽다 보면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에서 끝나는 책보다, 책을 덮고 나서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오래 남더라고요.이번에 함께 읽은 다니구치 도모노리의 『괴물이 사는 섬』도 그런 책이었어요.처음 책을 펼쳤을 때는 정말 이름 그대로 ‘괴물이 사는 섬’ 이야기인가 했는데요. 뿔도 있고 덩치도 크고, 이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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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미워했던 괴물의 진짜 모습


요즘 선아와 그림책을 읽다 보면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에서 끝나는 책보다, 책을 덮고 나서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오래 남더라고요.


이번에 함께 읽은 다니구치 도모노리의 『괴물이 사는 섬』도 그런 책이었어요.


처음 책을 펼쳤을 때는 정말 이름 그대로 ‘괴물이 사는 섬’ 이야기인가 했는데요. 뿔도 있고 덩치도 크고, 이빨도 날카로운 괴물의 모습만 보면 아이들이 무섭다고 생각할 만했어요. 그런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괴물을 바라보는 제 마음부터 조금씩 달라지더라고요.

 



🌧️ 비가 와도 괴물 탓, 가뭄이 들어도 괴물 탓


섬에 큰비가 내리고, 가뭄이 들고, 하늘이 연기로 뒤덮이고, 쓰레기가 쌓이고, 심지어 미사일까지 날아오자 사람들은 모든 일을 괴물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괴물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정반대의 일을 하고 있었어요.


비가 오면 우산처럼 섬을 덮어 주고, 가뭄에는 비를 내려주고, 더러운 공기를 날려 보내고, 쓰레기를 치우고, 위험한 미사일까지 온몸으로 막아주지요.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으면서도 아무 말 없이 섬을 지키고 있었던 거예요.


선아도 처음에는 괴물을 무서운 존재처럼 바라보다가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는 “생각했던 괴물이 아니었네.” 하는 느낌으로 다시 그림을 살펴보더라고요. 처음과 마지막에 괴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게 재미있었어요.

 


💭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않기


저도 책을 읽으면서 ‘괴물’이라는 이름 때문에 괴물을 너무 쉽게 나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건 아닌가 싶었어요.


우리가 일상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잖아요. 어떤 일이 생기면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기보다 누군가를 탓하거나,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할 때도 있고요.


특히 이 책에서는 환경오염과 쓰레기, 전쟁 같은 문제까지 괴물의 탓으로 돌리는 모습이 나와서 선아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어요.


“정말 괴물이 만든 문제일까?” 하고 다시 생각해보니, 책 속 사람들의 모습이 조금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 조용히 지켜주는 마음


가장 마음에 남았던 건 괴물이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보답을 바라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섬을 지키던 괴물.


그리고 결국 괴물이 움직이지 못하게 된 뒤 섬이 완전히 달라지는 장면에서는 선아도 그림을 한참 바라봤어요.


어둡고 조용해진 섬을 지나 마지막에 다시 만나는 작은 생명과 괴물의 모습은 앞부분과는 전혀 다른 따뜻함이 느껴졌고요.

 

저는 이 장면이 참 좋았어요. 세상을 바꾸는 게 꼭 크고 대단한 행동만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괴물이 사는 섬』은 아이에게 “착하게 살아야 해”라고 직접 이야기하기보다,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편견, 환경, 평화, 배려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이었어요.


무엇보다 처음에는 무서워 보였던 괴물이 책을 다 읽고 나니 가장 따뜻한 존재로 기억된다는 게 참 인상적이었고요.

선아와 책을 덮은 뒤에도 “처음에 생각했던 괴물과 지금 생각하는 괴물이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이런 게 그림책을 함께 읽는 재미인 것 같아요. 😊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판단하기 전에 한 번 더 바라보기.


그리고 누군가가 조용히 하고 있는 일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기.


아이와 함께 읽었지만 오히려 엄마인 제가 더 오래 생각하게 된 그림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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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6 2026.10.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