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받자마자 눈으로 한번 훑어보고는 '엥' 이라는 간단한 말을 내뱉었다. 분명히 학교 교재로 사용한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교재의 특징인 이론적인 활자체들이 가득있기는 커녕 이미지 위주의 책이었던 것이다. (이 책의 이미지의 절반은 글자로, 말그대로 타이포그래피이다) 설명과 이론적인 부분은 간단간단하게 중요한것들만 추스려놓았고, 그것도 말뿐만이 아니라 페이지의 5/3 이상을 차지하는 이미지를 예제로 들어놓았다. 결국 학교 교재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교재 없이 거의 실습 위주로 수업을 했다) 1 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나면 몇번씩 꺼내 훑어보는 책. 실질적인 타이포그래피를 느끼고 싶다면 강력추천이다. |
| 읽는데만 장장 7개월여가 걸린 책이다. 연속성을 요하는 책이 아니었기때문이기도 하지만, 한번에 읽어 내리기에는 인내심을 요구하기도 한다. 물론 후루륵 넘겨 읽는다면야 한시간도 채 걸리지 않겠지만... 물론 책 한권으로 그토록 오랜시간이 걸렸다는 점은 변명의 여지가 있을리 없다.ㅡ.ㅡ; 타이포그래피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줬다는 측면에서는 상당히 공헌을 하는 책이다. 별 생각 없었던 부분인데 의외의 파트에서 섬세해야하는 디자인의 심오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케 했달까? 교재로도 많이 쓰인다고 하는데 비전공자의 눈에도 재미있는 부분은 분명 존재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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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태도다”라는 것을 이야기 하며,
에밀루더는 대단한 모더니스트 이다.
“에밀루더의 타이포그래피”는 나에게 큰 영향을 끼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