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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오랜만에 장영희 교수의 '생일'을 펼쳐 보았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공감하는 William Shakespere의 'sonnet 28번'이나 William Butler Yeats의 'I wish for the cloth of heaven' A.E.Housman의 'Loveliest trees the cherry now' 와 같은 시를 보며, 다시금 분주했던 마음이 가라앉고 새로운 세계에 앉아있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람이란 똑같은 시간, 똑같은 장소에 있지만, 다른 삶을 살 수가 있는 것 같다. 신기하다...
어떤 소설을 읽으면서도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감정과 경험을 시는 제공해 주는 것 같다.
짧은 시간이지만, 옛사랑을 떠올리고,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아름다움과 소중성을 깨닫게 해줄 수 있는 시인들에게 감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