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가 곧 있으면 돌이 된다. 잔병치레가 많아서 소아과를 자주 가게되는데, 의사가 설명해주는 데에는 한계가 있고 막상 궁금했던 것도 잊고 묻지 못하고 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듯했다. 감기를 걸렸을 때 코를 빼주는 회수나, 상처에 바르는 연고까지도 구분해서 알려주고 상비약까지도 챙겨주니 맘이 약간은 놓인다. 큰 키울 때도 병원에 자주 다녔지만 그 때도 의사와의 면담에서 찜찜했던 것, 기우 같았던 것들을 이제서야 풀리는 듯 하다. 진작에 나왔더라면 큰애한테도 더 잘 키우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강추다!!! |
| 첫 아기 낳고서 정말 너무나 모든게 조심스럽고 걱정스럽기만해서 이책저책 두루 섭렵하고 있는데요... 뭐 모두가 아시는 베스트셀러 삐뽀삐뽀 119 와 비교하여 다른 측면으로 아주 괜찮은 책이네요. 삐뽀삐뽀119가 조금 의사로서 질병에 관련된 측면이 강하다면 이 책은 의사지만 평범한 아이의 아빠엄마로서의 측면이 실재 경험담이 겻들여지면 부각된 책인것 같아요. 예를 들면 119에서는 볼수 없는, 집에 어떤 상비약을 갖추고 언제 쓰면 좋을지, 코는 어떻게 파 주었었는지 아이가 발진이 났을땐 어땠었는지 그런 이야기 들이요. 대신 그러다보니 정작 애가 많이 아플때 걱정을 덜어주는 책으로서라기 보담은 일상생활에 도움되는 이야기책에 가까운 느낌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았어요.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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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무리 인터넷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책 한 권으로 정리된 것만 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옆에서 조카들 자라는 것만 봐도 아이가 갑자기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항상 함께하는 부모는 얼마나 마음을 졸일까 합니다. 그래서 주위에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임신 중인 사람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는 합니다. 좋은 책이 나온 것 같습니다. 뭐 구체적인 약품이나 상품명도 등장하지만 오히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그런 정보도 중요할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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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전문적인 내용을 기대했는데, 이 책은 예상 밖으로 여백도 많고, 활자도 크고, 삽화까지 아기자기하게 그려넣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읽을 거리였다. 간간히 도움이 되는 내용들은 참고하고, 기존에 알던 지식들은 거듭 확인함으로해서 나름 직업적인 호기심은 충족을 시켰고, 부모의 마음을 살짝 엿본것이 또 인상적이라면 인상적이겠다. 솔직히 좀 호들갑스럽단 느낌을 지울순 없었으나, 자식이 없는 나로선 객관적인 평가가 불가능하니 더 가타부타 말을 않겠다. 초보 엄마,아빠들이 참고해보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고 일반인들도 무리없이 볼수 있을 정도로 평이한 내용과 이해하기쉬운 서술이 이어지니 교양도서로 널리 읽히길 기대해 본다. |
| 임신해서 아무것도 할 일 없고 한가한 경우라면 모를까 의사아빠와 약사엄마 다 좋으신데 책은 별 도움이 안 됩니다. 특히 아기 머리 밀까 말까... 전혀 전문적이지 않고 아기 낳고 다크써클에 수면부족에 몸도 머리도 마음도 아픈 바쁜 분에게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기 아빠에게는 조금 도움이 될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