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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촘스키의 변형생성문법에서 시작한다. 언어학의 하이라이트부터 소개하는 셈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소쉬르와 구조주의, 프라하학파의 트루베츠코이와 야콥슨, 미국 언어학의 사피어-워프 (가설). 그리고,
불룸필드 (미국 구조주의의 선구자) 북미 알곤킨족 언어의 원형 재구성. 알곤키아어에서 무생물의 성 체계는 생물들 내에 돌, 파이프, 나무딸기(딸기는 아님), 무릎을 포함한다 ^^;
젤리그 헤리스 (1902~1992) 대수학류의 언어학적 분석. 문장을 더 작은 문장으로 분해 -> 촘스기의 생성문법에 영향.
마이클 할리데이 (체계 기능 언어학) 텍스트를 분석하는 효과적인 방법 발전. 촘스키의 형식주의 접근법과는 완전히 다른 영역임. 텍스트를 결합하는 규칙들은 문장의 규칙들이 그러하듯 엄격하게 형식화될 수는 없기 때문.
조지 레이코프 (인지 언어학) 호주 디르발어의 특성 연구[밥 딕슨이 선구]. 언어 구조의 상당 부분이 지각의 관점에서 설명 가능.
인지 언어학 소개 뒤로는 개념들에 대한 소개들이다. 은유, 언어능력, 수화, 피진어/크레올어, 인도유럽어, 사회언어학(제니퍼 코츠), 스키너의 주장을 반박하는 촘스키의 언어 생득설, 또 촘스키의 보편문법, 브로카의 실어증, 베르니케 실어증, 신경언어학, 윌리엄스 증후군,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언어의 기원! 왜 언어의 기원을 맨 끝에 두었을까? 트래스크는 의미 있는 이슈들부터 이야기하고, 요식적인 것을 뒤로 뺀 것으로 보인다. 트래스크 교수가 언어학사에 기여한 바는 잘 모르겠지만, 학생에게 언어학 개론을 가르치는 방법론에 있어서는 최고일 듯하다.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언어학의 제 분야와 각 학파의 성과를 일목요연하면서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