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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좀 읽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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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읽어줘 (평점:) 아동 문학가 김현숙님이 책머리글에 쓰신 "나 좀 읽어줘" .너희들이 그래 주니까"행복해" 하는 글을 읽고 입가에 미소가 살며시 지어졌다. 한데 책을 읽으며 내가 행복해 졌다.         [이원수님의 동생과 새.] 동생과 자주 싸우는 우리딸이 이 책을 읽고 동생에게 양보 하는 모습을 보고 ,열번 잔소리하는것 보다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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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읽어줘 (평점:)

아동 문학가 김현숙님이 책머리글에 쓰신 "나 좀 읽어줘" .너희들이 그래 주니까"행복해"

하는 글을 읽고 입가에 미소가 살며시 지어졌다.

한데 책을 읽으며 내가 행복해 졌다.

 

      [이원수님의 동생과 새.]

동생과 자주 싸우는 우리딸이 이 책을 읽고 동생에게 양보 하는 모습을 보고 ,열번 잔소리하는것 보다

제대로 된 책 한권 읽혀 주는게 났구나 생각한 책이다.

책의 내용은 동생이 잡은 참새를 키우려고 해서 형과 싸우고 말없이 외할머니댁에 가서 형이 애타게 동생을

 찾아 헤메다 만나게 된다.그리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기르고 싶어하던 참새를 놓아 주

    [ 이원수님의 떠나는 송아지]

산골에서 자란나는 책을 읽으며 옛 생각에 잠겼다.

산골이다 보니 밭갈고 하는 들일을 소가 하기 때문에 집에서 소를 여러 마리 길렀다.

어머니는 소를 꼭 사람처럼 대하셨다.수근이 처럼...

소와 송아지의 대화를 읽으며 오래전에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났다.

송아지를 떠나 보내는 어미소의 마음이 전달돼 가슴 짠한 여운이 남았다.

        [이원수님의 밤골로 가는 길]

우리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이다.아마도 신 자식때문인거 같다.ㅎㅎㅎ

왕따 문제를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이다.

        [이원수님의 안경과 단추]

책을 읽으며 나도 이런 안경과 단추 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었는데,역시 이런건 없는게 좋겠죠.

내가 남을 좋아하는게 더 소중하다는것을 깨달으며...

        [손춘익님의 사과워리]

세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슴 찡한 내용이었네요.

젖을 물리고 죽어가는워리의 모습...

아이들 많이 사랑하고 표현해 줘야 겠어요.우리의 인생 한치 앞도 알 수 없으니.

     [손춘익님의초록매사흘]

우리딸은 매미가 되기 위해 8년이란 세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란 모양이다.

더구나 7일 밖에 살 수 없다는 사실에.

나는 얼마전 생각지 않은 돈이 생겼다며 50%를 기부한 친구가 생각 났다.

아파트 입주하며 적지않은 대출을 받은 상태라 더욱이 마음이 따듯해 졌었는데.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뒤돌아 보게 해주는 내용이었다.

책장을 덮으며 "하늘만큼 땅만큼 행복해지는우리 명작 동화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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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이 길게 남는 여섯 편의 단편 동화...
"여운이 길게 남는 여섯 편의 단편 동화..." 내용보기
귀에 익은 아동문학가 이원수 선생님과 낯선 손춘익 선생님의 여섯 작품을 읽는 동안 '역시 우리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우리의 것이 최고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야말로 '심토불이(心土不二) )'다. .   참새를 놓고 형제간에 벌어진 사소한 다툼이 결국 온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는 동생의 행방불명으로 이어지고 나중에는 할머니, 아버지의 사랑과 형제애까지 그려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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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익은 아동문학가 이원수 선생님과 낯선 손춘익 선생님의 여섯 작품을 읽는 동안 '역시 우리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우리의 것이 최고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야말로 '심토불이(心土不二) )'다. .

 

참새를 놓고 형제간에 벌어진 사소한 다툼이 결국 온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는 동생의 행방불명으로 이어지고 나중에는 할머니, 아버지의 사랑과 형제애까지 그려내는 훈훈한 이야기 <동생과 참새>는 그 옛날 할머니와 시골에 대한 추억을 아련하게 하였다.

 

요즘에야 강아지를 비롯해서 햄스터, 이구아나, 장수풍뎅이 등등에 마음을 빼앗기는 아이들이지만 부모님의 농사일을 거들며 큰 과거 아이들에게는 송아지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을지도 모른다. 비록 나 자신이 그런 경험은 없지만 이야기나 책을 통해 하루중 많은 시간을 소를 데리고 들판으로 다니며 꼴을 베고, 또 여물을 챙겨주던 것이 결코 낮설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태어난 지 1년, 아기송아지를 제가 맡아 기르고픈 수근이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넉넉치 않은 살림으로 아기송아지를 팔아야만 하는 가난했던 우리 시골의 모습과 어미송아지와 아기송아지의 가슴 아픈 이별 역시 오래지 않은 우리 시골의 모습을 보여주는 <떠나는 송아지>.

 

현대판 '왕따'를 떠올리게 하는 <밤골로 가는 길>은 초등생 딸아이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이야기로 아무래도 연관성이 많은 이유일 것이다. 새로 전학 온 아이 '신재식'을  '신 자식'이라 별명 붙여주고 놀리는 아이들과 함께 하지만 마음 한 켠에는 재식이의 외로움을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나'는 마침내 재식이를 부르며 뛰어간다. 아직은 '관계'에 서툴기만한 딸아이도 재식이를 둘러싼 아이들로부터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하는지 학교에서의 이야기를 그칠 줄 모른다.

 

내게도 한 번쯤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을 은근히 빌어보는 <이상한 안경과 단추>이야기는 결코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신기함과 호기심에 내게도 다른 이의 마음을 한 번쯤 들여다 볼 수 있는 안경이나 내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신기한 단추가 있었으면 하는 상상을 마음껏 해본다. 비록 글 속의 주인공은 신기한 안경을 갖게되는 행운과는 달리 씁쓸한 차라리 안경을 갖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역시나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한다.

 

손춘익 선생님의 <사과밭집 워리>와 <초록매미의 사흘>은 생명의 숙연함과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자신은 비록 죽어가지만 굶주릴 새끼들을 위해 식어가는 몸을 끌고 새끼들 곁으로 가서 젖을 물린 채 죽어가는 사과밭집의 개, 워리는 자식을 키우는 내게 더욱 뭉클한 이야기였다.  오로지 7일의 눈부신 삶을 위해 7년을 땅속에서 살아온 매미의 삶......자신이 어떻게, 왜 태어났는지를 초등학생을 통해 깨닫고 힘차게 날아오른 초록매미는 남은 4일 동안의 삶을 진정으로 열심히 살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산다는 것'...... 하루하루 살고 있지만 결코 쉽지 않는 명제이자 화두이다. 여섯 편의 우리 이야기를 읽으면서 딸아이와 참새잡이, 송아지, 신기한 안경 등등 사소한 이야기부터 왕따를 극복하는 방법, 엄마가 된 자신의 모습, 매미의 일생 등등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섯 편의 단편 동화가 주는 여운은 그 길이에 비해 길기만 하다.

j************4 2007.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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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토론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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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선택했을때 기본적인 줄거리를 읽어 보니 정말 우리 아들에게 필요한 책이지 않나 싶었다.. 현재 초2을 다니지만 마냥 철부지인 아들 손을 잡고 도서관 다니기 시작했다.. 막상 책을 접하고 보니 ,,조금은 아들에겐 무리가 있겠다 싶었다.. 문제는 책이 동화책이여도 매일 보는 그런 문장체의 동화책이 아닌 정말 책을 즐겨읽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다 보니 아이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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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선택했을때 기본적인 줄거리를 읽어 보니 정말 우리 아들에게 필요한 책이지 않나 싶었다..

현재 초2을 다니지만 마냥 철부지인 아들 손을 잡고 도서관 다니기 시작했다..

막상 책을 접하고 보니 ,,조금은 아들에겐 무리가 있겠다 싶었다..

문제는 책이 동화책이여도 매일 보는 그런 문장체의 동화책이 아닌 정말 책을 즐겨읽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다 보니 아이가 선뜻 다가오질 못하고 있다..늘상 보던 유아들의 동화책만 접하고 만화책만 접한 아들에게..제가 시도를 한것은 먼저 보는 모습을 보여 주고..

단 한편이라도 읽어 주는 습관을 들이자 였답니다..

이원수님과 손춘익 선생님의 글을 보니 내가 어렸을적에도 보았음직 한데 만나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나의 살던 고향은 이란 노래가사를 지으신 분인 이원수님이라니 정말 엄마두 많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답니다..

워낙 오래전의 글이라서 문장체가 조금은 낮선감이 있지만..정겨운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생활상을 통해서 눈시울이 뜨거워진 글이였답니다..

 

먼저 이원수님의 동생과 참새를 보면서..

어느 집이나 자매든 남매든 형제든 둘이상이다 보면 싸우지 않는 집이 없지요..

우리 아이들 또한 으르렁거리면서 서로 싸우는 날이 많은데..동생이 힘들게 잡은 참새를 형이 잡아 먹든지  날려 보내라는 형의 말을 듣고  동생은 화가 나서 집을 뛰쳐 나갔지요..추운 겨울인데 몇날 며칠을 집에 들어 오지 않으니..형이라서 동생이 걱정이 되고 가족들 모두가 걱정이 되어 찾으러 다니고..동생이 아끼던 참새를 함부러 대해서 미안한 마음도 들고..결국 동생대신 참새를 돌봐 주는 형..

동생은 외할머니집으로 먼길까지 갔다가 많은 눈으로 오지도 못하고 결국 아빠가 찾으러 와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형은 동생이 걱정이 되고..동생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다 보니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되어..

집에 돌아와서는 참새를 엄마품으로 날려 보내 준다....자신도 가족을 떠나 와 보니 얼마나 보고 싶고 누군가가 나를 찾는다는 생각에 말이다..

서로가 서로를 생각해 주고 이해를 해 주면 좋겠지만..이제 커가는 아이들이기에 누구나 있을수 있는 일들이다..

우리 아이들 또한 매일 다투지만..그래도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 역시 너희들뿐이구나 싶어진다..

 

떠나는 송아지..

할머니집에도 엄마 소가 있다 가끔 아이들에게 송아지 낳은 모습을 보여 주고 없어지는 모습을 보았을때의 기분이 바로 이런 기분이 아니였을까 싶어진다..엄마 소가 낳은 작은 송아지를 그 집의 아들 수근이는 매우 좋아하고 아끼지만..

수근이네 가정은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다 보니 팔아야 한다..엄마소는 그 소리를 듣고 자식을 떠나 보내야 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엄마소가 아기 송아지에게 언젠가는 엄마와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아기 송아지 또한 처음엔 이해를 하지 못하지만..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과..자유를 가지지 못하는 소의 신세을 알려 준다..

어쩔수 없이 수긍하고 이해를 하는 송아지 그리고 엄마와 수근이와의 이별을 안타깝게 그린 동화..

사람에게는 누구나 이별의 순간이 다가온다..아마도 우리 아이들도 엄마 품에서 떨어져야 하는 시기가 올때..

자연스럽게 서로 떨어져 나가면 좋겠는데 지금은 이해를 하지 못해서 인지..엄마와 평생 함께 살겠다는 아이들이다..

아아도 엄마소와 송아지의 이야기를 함께 읽고 이렇게 성장하고 독립해야 하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면 좋을것 같다..

 

밤골로 가는길..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왕따 하는 친구와 왕따를 당하는 친구가 있기 마련이다..

이글의 주인공은 친구들과 함께 왕따를 시키게 된다..왕따를 당한 친구를 생각하며 지난 시절을 들춰 보는 내용인데..

사실 아들과 함께 진지하게 보고 싶은 글이였다..

우리 아들 또한 이름으로 친구들한테 놀림을 당하는데..그걸 무지 싫어하고 있다..

이글의 주인공 또한 이름이 신재식이란 이름으로 새로 시골에서 전학을 왔고..얼굴또한 검은 아이라서 놀림의 대상이 된다..

신자식이란 이름으로 통하고..다른 친구들의 놀림속에서 새로운 학교 생활을 적응하는 모습이 선하게 느껴진다..

친구중에 일요일에 밤골에 가기로 하고 약속시간을 정해놓고..만나기로 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먼저 만나서 다른곳으로 가버리고..재식이는 잊어 버리다..

1시간이 넘어서 약속장소을 바라보니 아직까지도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친구를 발견하고..

모든 친구들이 그 친구를 부르는 모습..그 친구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지 않았나 싶어진다..

아이들 사이에서 흔이 있을수 있지만..정작 당사자들은 힘겨운 시간이였을것이다..

내 아이 또한 이런 경우라면 어떻게 극복했을까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면 서로에게 좋지 않을까 싶어진다..

아이들하고 학교에서 이런 글을 읽고 서로 발표를 하게 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이상한 안경과 단추

어떤 노인이 이상한 안경과 단추를 팔러 다니는데 값은 자기 자신이 치르는 것ㅇ라고 하며..

권하는 안경..이 안경은 타인의 마음속을 들여다 볼수 있는 안경이고..단추는 남이 내 마음을 들여 다 볼수 있는 단추라고 한다..

주인공은 호기심으로 안경을 들고 친구들과 애인을 만난다..하지만 그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 본 주인공은 실망과 분노을 느끼게 된다..내마음을 그렇지가 않은데 다른사람들은 전혀 다를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그러다 그 노인이 다시 나타나서 그럼 내 마음을 보여주는 단추를 차고 다녀 보라고 한다..내 마음을 타인에게 보여주면..타인이 나를 생각하는게 달라질거라는 단추..

사실 남의 마음을 엿보는것도 힘들지만..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정말 힘든다..

나의 마음을 활짝 공개 함으로 좀더 원할하고 행복한 삶을 얻기 위한 조건이 아닐까 싶어진다..

 

사과밭집 워리..

사과밭집 워리는 특별나지도 않고 그정 평범한 개에 불과 했다..

하지만..과수원을 뛰어 다니며 마음껏 동물들과 친구하고 벗삼던 워리도 아기를 낳고 작고 귀여운 아기들에게 젖을 물리고 키운다..

그런데 여느 날 처럼..산토끼를 잡으려고 뒤 쫓다가 그만 사냥꾼의 오발로 인해 워리가 총에 맞게 된다..

사냥꾼은 도망을 가고..워리는 죽어가면서도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기 위해..

집으로 돌아와 젖을 먹이다 죽는다..아마도 부모라면 자식들을 먼저 생각하는게 당연하게 아닌가 싶어지는 동화 였다..

내몸은 으슬어 져도 내 아이와 가족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행복해 하는게 엄마인것 같다..

 

 

초록매미의 사흘

매미는 하나의 애벌레에서 매미로 탄생하기 까지 7년이란 세월을 거쳐야 겨우 매미로 거듭이 난다..

매미로 거듭난 생활은 겨우 7일이라고 한다..

이런 매미의 생활에서 첫째날에 바라본 세상은 엄마와 아기가 병원을 찾은 모습이다..

얼마나 행복한 순간인가 싶어서 매미는 목청껏 울어 준다..

둘째날은 맇일요일의 아침 나무밑에 두다리를 전혀 쓰지 못하는 동냥아치으 모습을 관찰한 날이다..

매미가 보기엔 좀 도와 줄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외면해 버리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맴맴 울고..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할것 같은 사람이 손을 잡아주며 도와 주는 모습에 감동해서 매미는 운다..맴 맴 맴..

세째날의 매미는 새장수가 밑에서 새를 파는 모습을 보면서..

저 새장속에 갇혀서 얼마나 답답할까 싶어 안타까워하는데..

구경하던 중학생 이 나무위에서 울고 있는 매미를 잡고 이걸로 표본을 만든다고 자랑하자..

초등학생이 날려 보내라고 충고를 한다..이 매미는 지금 힘들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어차피 며칠후면 죽게 되는데..매미로 태어나기 위해 7년이란 세월을 기다렸다..겨울 7일만 살고 죽게 되는데 그렇게 잡아서야 되겠냐고 하면서 날려 보내게 한다..멋적은 형은 그제서야 매미를 놓아주고..매미 또한 자신의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저 새처럼 갇혀 있는 자신을 보고 멀리 하늘을 향해 날개짓을 한다..며칠 남지 않은 세상을 좀더 멀리 멀리 날아보고 느끼기 위해서 말이다..

 

이렇듯이 우리네 삶은 항상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고 있다..

새로운 세상은 있지만 도전하는게 겁이 나서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우리들..

내가 못했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라도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는 것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

좀더 많은것을 경험하고 느끼면서 자신만의 삶을 좀더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길잡이를 마련해 주는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싶어진다..

기회가 된다면 나머지 책들도 도서관을 찾아서라도 다 읽어 보고 싶어진다..

 

a*****4 2007.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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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이 읽는 한국 대표 명작 동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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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란  국어사전에 올라와 있는 동화의 사전적 의미는 " 어린이를 위하여 동심을 기조로 해서 지은 이야기로서 아동문학의 한 부문."이다. 라고 한다. 하지만 동화는 아이들만을 위한 글이 아니다. 우리네도 읽으면서 공감하며 소리없는 교훈과 가르침을 깨닫곤 한다. 이 원수,손 춘익선생님의 동화를 접하면서 우리 아이들과 나는 곧 잔잔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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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란

 국어사전에 올라와 있는 동화의 사전적 의미는

" 어린이를 위하여 동심을 기조로 해서 지은 이야기로서

아동문학의 한 부문."이다. 라고 한다.

하지만 동화는 아이들만을 위한 글이 아니다.

우리네도 읽으면서 공감하며 소리없는 교훈과 가르침을 깨닫곤 한다.

이 원수,손 춘익선생님의 동화를 접하면서

우리 아이들과 나는 곧 잔잔한 감동속에서아동문학가 김 현숙선생님의

말씀처럼 이 책속의 동화들은 오래 전부터 많은 어린이들이 읽고,또 읽으면서

전해 내려온 동화이면서 지금까지 다시 재판되어 나오는 이유는 그만큼

우리들 정서에 알맞는 정을 담고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읽는 내내 가슴엔 아지랑이 피어 오르듯이 따스한 온기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이되면서 각 작품마다 情을 흠뻑 적시어 주고 있다.

이 책 속에 담긴 동화들이 [하늘만큼 땅만큼 행복해]라고 하는 속삭임을

나는 잊지 못할 것 같다.

 

#4학년인 큰 아이의 꿈은 작가이다.

동시를 시작으로 만화를 구성하고 현재는 동화를 독학으로 쓰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더니 이 원수 선생님의 [이상한 안경과 단추]를 자기 나름대로

꾸며 보겠다 한다.

그래서 같은 작품속에서 아이가 본인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가 만들어졌다.

 

 

[이상한 안경과 단추]-정 하림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골목길을 지나갈때 생긴 일입니다.

내가 학교에서 공부하고 갈때 자그마한 목소리로

'안경사려~단추사려~'

하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나는 호기심으로 소리나는 쪽으로 다가갔습니다.

거기엔 한 할아버지가 안경과 단추를 각각 한 손에 들고

'안경사려~단추사려~'

하며 외치고 있었습니다.난 그때 검고 안경테가 얇은 안경을 보았습니다.

할아버지는 내 마음속을 꿰 뚫어보는 망원경을 보듯이 그 안경을 집어 내게

건냈습니다.나는 괜찮다고 해도 할아버지는 공짜라고 내 손에 쥐어주며 말씀하셨습니다.

'이건 보통 안경이 아니야.사람의 마음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신기한 안경이란다.'

난 깜짝 놀랐습니다.그러고는 그 안경을 얼른  쓰고 인사하고서는 그 할아버지와 헤어졌습니다.

나는 시험삼아 학교에서 친구와 만나자고 했습니다.난 안경을 쓰고 얼른 학교로 달려갔습니다.

안경을 빨리 시험하고 싶었습니다.할아버지가 나를 속였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거기엔 친구가 와 있었습니다.난 그때 놀라운 광경을 보았습니다.

친구의 가슴에 자그만한 문이 열리더니 그 안에 친구와 내가 있었습니다.

'오호라,저 문이 친구 마음이구나'

나는 친구에게 한턱 쏘라 말했습니다.

친구는 잠시 망설였습니다,그때 그 작은 문에 친구가 용돈 받은 걸 다 써서 엄마께

말씀 드리는 장면이 나왔습니다.난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고 친구에게 괜찮다고

말하고 친구가 거짓말을 안한 모습을 보고 기뻐서 내가 아이스크림을 사 주었습니다.

친구는 어리둥절해 했지만 곧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난 [내가 아주 훌륭한 물건을 갖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 난 또 그 안경을 쓰고 학교로 갔습니다.그때 나보다 2~3살 많아 보이는 언니가

날 노려보고 있었습니다.난 그 언니를 뚫어져러 보고 있었습니다.

그 언니 가슴 속에도 작은 문이 열렸습니다.

그 문속에는 언니가 날 불러놓고서 다른 친구랑 이야기 하고 있는 장면이였는데

난 이유를 알고 싶었는데 안경이 보여주질 않았습니다.

고장난것일까?아니면 이 안경의 한계인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 안경으론 부족하다!내일 밤 다시 그 할아버지를 찾아봐야지'

난 또 그 골목길을 향해 갔습니다.그때 내가 평소에좋아하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난 그아이에게 어디 가냐고 먼저 물었습니다.

그 아이는 아무말도 안하고 가버렸습니다.

'저 아인 그렇게 차가운 아이가 아닌데?아,이 안경으로 마음을 보면 되겠다'하며

그아이를 불렀습니다.

또 작은 문이 열렸습니다.그 문에는 어떤 여자아이와 같이 무언가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았습니다.꼭 나를 닮은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닮은게 아니라 정말 내 모습이였습니다.

난 충격이 커서 그 자리에서 멍하게 서 있었습니다.

'뭐야,나한테 아무말도 없더니.나를 좋아하고 있었네'

나는 그 안경을 벗어 던졌습니다.

그때 한 떠돌이 개가 물고 달아났습니다.

그런데 저기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안경사려~단추사려~'

난 그곳을 향해 힘껏 달려갔습니다.

전에 그 할아버지였습니다.그 할아버지는 '안경이 싫으면 단추를 사는 게 어떠냐고'

그 단추를 달으면 내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 보인다고 말하셨습니다.

난 크기가 작고 동글동글한 분홍색 단추를 골랐습니다.

할아버지는 작게 헐헐~웃으시고는 곧 사라졌습니다.

그때 내 가슴속에 작은 문이 열렸습니다.난 그 문을 보았습니다.

그 문속을 보고는 그냥 계속 뛰었습니다.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아무도 그 문안에 무슨 장면이 있는지 모릅니다.

다만 그 소녀만 알고 있습니다.

 

#아,,옮기고 보니 손가락 아픕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가 거듭 희망을 수 놓아가는데

많은 힘을 실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k*****5 2007.05.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