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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바닥 안의 오디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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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_호메로스/김세희 옮김요즘 핫한 영화 오디세이의 원작 고전문학인 오디세이아.네오클래식 오디세이아로 처음 만나보았다.네오클래식 오디세이아의 책 크기는다른 책들보다 작은 느낌이지만손에 들고 다니기 좋아서 이동하면 읽기 좋았다.네오클래식 책들이 줄지어 있으면소품같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귀엽다.난 원래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하진 않는다.최근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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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_호메로스/김세희 옮김


요즘 핫한 영화 오디세이의 원작 

고전문학인 오디세이아.

네오클래식 오디세이아로 처음 만나보았다.

네오클래식 오디세이아의 책 크기는

다른 책들보다 작은 느낌이지만

손에 들고 다니기 좋아서 이동하면 읽기 좋았다.

네오클래식 책들이 줄지어 있으면

소품같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귀엽다.


난 원래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하진 않는다.

최근 첫째의 헤라클레스에 대한 관심으로,

그리스로마신화를 공부하듯이 보고 있다.


그와중에 최근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와

네오클래식 오디세이아를 접하게 되면서

오디세우스의 삶을 보게 되었다.

오디세우스 하면 트로이목마였는데,

평온할줄 알았던 트로이 전쟁이후

오디세우스는 갖은 신들의 시험에 놓이게 된다.


역시 고전이라 느낀 것이,

처음 시작부터 나오는 인물들과 

배경이 웅장함이 대단하다.

시작부터 압도당하는 느낌이다.

어렴풋이 아는 그리스로마신화 내용과 함께

이야기가 그려진다.

오디세우스의 용기와 인내에 

박수를 보내게 되는 이야기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네오클래식으로 만나보셔도 좋을듯하다.


이 서평은 열림원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네오클래식 #열림원 #오디세이아 #고전문학 #영화오디세이원작

j*******g 2026.09.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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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예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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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무거울 줄 알았는데 첫 장부터 흥미진진하게 읽혔어요. 그리스 신화 이름들이 생소해 처음엔 머뭇거렸지만, 이야기 전개가 워낙 재미있어서 금방 몰입했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와 세련된 표지 디자인 덕분에 들고 다니며 읽기도 참 편해요.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여정이 깊은 울림을 줍니다. 강력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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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 무거울 줄 알았는데 첫 장부터 흥미진진하게 읽혔어요. 그리스 신화 이름들이 생소해 처음엔 머뭇거렸지만, 이야기 전개가 워낙 재미있어서 금방 몰입했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와 세련된 표지 디자인 덕분에 들고 다니며 읽기도 참 편해요.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는 여정이 깊은 울림을 줍니다. 강력 추천해요!



i*****y 2026.09.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 사람은 기다림으로 시간을 견뎠고, 다른 한 사람은 욕망으로 시간을 붙잡았다.
"한 사람은 기다림으로 시간을 견뎠고, 다른 한 사람은 욕망으로 시간을 붙잡았다. " 내용보기
🪔세상에는 저마다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인물이 있다. 누군가는 삶의 중심에서 길을 나서고, 누군가는 한자리를 지키며 시간을 견딘다.《오디세이아》에서는 오디세우스의 모험보다 그를 둘러싼 두 여성의 시간과 공간에 눈길이 갔다. 바다를 건너는 오디세우스의 여정 뒤에는 궁전에서 자리를 지킨 페넬로페가 있었고, 발걸음을 붙잡았던 칼립소의 동굴에는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마
"한 사람은 기다림으로 시간을 견뎠고, 다른 한 사람은 욕망으로 시간을 붙잡았다. " 내용보기


🪔
세상에는 저마다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인물이 있다. 
누군가는 삶의 중심에서 길을 나서고, 누군가는 한자리를 지키며 시간을 견딘다.

《오디세이아》에서는 오디세우스의 모험보다 그를 둘러싼 두 여성의 시간과 공간에 눈길이 갔다.
 바다를 건너는 오디세우스의 여정 뒤에는 궁전에서 자리를 지킨 페넬로페가 있었고, 
발걸음을 붙잡았던 칼립소의 동굴에는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었다.

한 사람은 기다림으로 시간을 견뎠고, 다른 한 사람은 욕망으로 시간을 붙잡았다. 
두 여성의 삶을 따라가며 인간을 움직이는 마음과 지혜를 생각하게 된다.

오래도록 잔상이 남은 장면은 이타카로 돌아온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의 조우였다. 
페넬로페는 돌아온 남편을 곧바로 받아들이지 않고 ‘낯선 분’이라 부른다. 

둘만 알고 있는 비밀이 확인되고 나서야 그녀는 오디세우스를 끌어안는다. 
오매불망 기다려온 사람을 눈앞에 두고도 의심할 수밖에 없었던 
모습에서 두 사람이 떨어져 지낸 세월을 느낄 수 있었다.

페넬로페는 구혼자들의 눈을 피해 낮에는 수의를 짜고 밤이면 실을 풀었다. 
기약 없는 기다림 속에서 시간을 늦추며 자리를 지켜낸 것이다. 
칼을 들고 맞설 수 없었던 궁전에서 선택한 방법은 인내와 지혜였다.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의 침대는 두 사람의 삶을 상징한다. 

올리브나무의 살아 있는 뿌리에 박힌 침대는 쉽게 옮길 수 없다. 
함께 살아온 집의 중심에 뿌리내린 침대처럼 두 사람의 삶도 한자리에 깊이 뿌리내려 있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둘만 아는 비밀을 통해 두 사람은 같은 자리로 돌아온다.

칼립소의 공간은 페넬로페의 궁전과 다르다.
 바깥세상과 단절된 동굴에서 칼립소는 아름다운 천을 짜며 오디세우스를 곁에 붙잡아 둔다.

페넬로페의 베틀이 시간을 늦추는 도구였다면 
칼립소의 베틀은 오디세우스를 머물게 하는 공간에 놓여 있다. 

같은 직조 행위가 한쪽에서는 기다림을 견디는 힘이 되고, 
다른 한쪽에서는 사랑하는 이를 붙잡아 두려는 마음으로 이어진다.

페넬로페가 지키는 궁전에서는 부재한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이 흐르고, 
칼립소의 동굴에서는 돌아가고 싶은 사람의 시간이 멈춰 선다. 

기다림과 욕망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붙잡는다.

오디세우스가 칼립소의 섬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지혜로운 영웅이라는 이름 뒤에 자리한 인간적인 얼굴을 보여준다. 

두려움과 본능에 흔들리면서도 자신이 돌아가야 할 곳을 선택하는 것이
 오디세우스의 여정이었다. 

반면 그의 부하들과 이타카의 구혼자들은 눈앞의 욕구를 제어하지 못한 채 파멸을 향해 간다. 
같은 마음을 품고도 그것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은 달라진다.

🏝️
“여행 중에 어떤 고난을 겪더라도 인생의 마지막을 조용히 끝내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p.295_ 오디세우스의 긴 여정을 들은 페넬로페의 말

화려한 무대 위 강렬한 조명 밑에 드리우는 어두운 그림자처럼, 
영웅 오디세우스의 위대한 오디세이 너머에는 인간 오디세우스가 겪어낸 고통의 서사가 있다. 
덕분에 긴 여정은 평화로 끝맺는다.

열림원의 네오클래식 시리즈 《오디세이아》에서 만난 김세희 번역가의 섬세하고 
간결한 번역은 고전 특유의 높은 문턱을 낮춰준다. 

곁에서 속삭이듯 말을 건네고, 나지막이 읊조리듯 이어지는 문체 덕분에 
대서사시의 긴 호흡을 편안하게 따라갈 수 있었다. 
감각적인 네오클래식 디자인과 한 손에 들어오는 가벼운 크기도 읽는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당신이 나에게 경고하는 고난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그저 올 테면 오라지 하는 심정입니다. 
나는 고향에서 새벽을 맞기를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도가 산처럼 몰려온다고 해도 다시 한번 싸울 것입니다. 
이미 많은 고통을 겪었는데, 조금 더 고통스럽다고 한들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p. 73_칼립소에게 말하는 오디세우스

그래, 오디세우스의 말처럼 그저 올 테면 오라지. 
조금 더 고통스러운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내가 돌아가고 싶은 곳과 가고 싶은 방향을 잃지 않는다면, 
나만의 오디세이를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


- 본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오디세이아 #오디세이 #호메로스 #네오클래식 #열림원


《오디세이아》The Odyssey
지은이 호메로스
엮은이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옮긴이 김세희
펴낸곳 (주)열림원 @yolimwon

서평 작성자 인스타 @mogamjoo_1

u*****e 2026.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방에 쏙 넣기 좋은 가벼운 사이즈의 오디세이아
"가방에 쏙 넣기 좋은 가벼운 사이즈의 오디세이아" 내용보기
<도서제공>영화로 먼저 이야기를 접하고  아이와 초등 고학년부터 읽기 좋은  열림원 파랑새의 <오디세이아>를 읽은 뒤, 열림원  네오 클래식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라 인물과 사건이 더욱 선명하게 들어왔고, 다음 장면은 이 책에서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가장 기억에 남은 부분은 오디세우스가 폴리페모스의 눈을 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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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영화로 먼저 이야기를 접하고  아이와 초등 고학년부터 읽기 좋은  열림원 파랑새의 <오디세이아>를 읽은 뒤, 

열림원  네오 클래식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라 인물과 사건이 더욱 선명하게 들어왔고, 

다음 장면은 이 책에서 어떻게 표현했을지 기대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부분은 오디세우스가 폴리페모스의 눈을 멀게 한 뒤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장면입니다. 

뛰어난 지략을 지닌 영웅이지만 순간적인 자만심과 감정을 이기지 못해 포세이돈의 분노를 사고, 

스스로 긴 시련을 불러옵니다. 

완벽한 영웅이 아니라 실수하고 후회하며 성장하는 한 인간의 모습이라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스킬라처럼 인간의 힘으로 이길 수 없는 상대에게는 무작정 맞서기보다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빠르게 지나가야 한다는 조언도 마음에 남았습니다. 

용기란 언제나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피하고 견디면서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 계속 나아가는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에 무게도 가벼워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았습니다. 

놀이공원 대기 줄에서도 편하게 펼쳐 읽었는데, 

엄마 아빠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더니 초2 꼬맹이도 옆에서 줄글책 읽기에 도전했습니다. 

길게만 느껴지는 기다림이 자연스럽게 독서 시간이 되어 좋았습니다.


익숙한 모험담을 따라가며 인간의 지혜와 욕망, 실수와 귀환의 의미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독서의 달 가을인데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오디세이아>를 찾는 분께 추천합니다.

j*****e 2026.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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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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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열림원#김세희옮김p.277구혼자들의 얼굴이 두려움으로 창백해졌다. 바로 그때재우스가 천둥소리를 보냈다. 신에게서 신호를 받은 오디세우스는매우 기뻐하며 구혼자즐의 몸에 박힐 화살들을 탁자 위에 가리전히 놓았다. 그러고 나서 정확히 힘껏 잡아당겨 처음 도끼머리에 있는 구멍을 통과해서 마지막까지 똑바로 날아가도록 화살을 쏘았다.성공한 오디세우스가 아들을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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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열림원

#김세희옮김


p.277


구혼자들의 얼굴이 두려움으로 창백해졌다. 바로 그때

재우스가 천둥소리를 보냈다. 신에게서 신호를 받은 오디세우스는

매우 기뻐하며 구혼자즐의 몸에 박힐 화살들을 탁자 위에 가리전히 놓았다. 그러고 나서 정확히 힘껏 잡아당겨 처음 도끼머리에 있는 구멍을 통과해서 마지막까지 똑바로 날아가도록 화살을 쏘았다.

성공한 오디세우스가 아들을 돌아보며 말했다.

"텔레마코스, 보았지요? 당신의 손님은 당신을 부끄럽게 만들지 않았소...


p.293


테이레시아스가 당신에게 말한 고난이 무엇인지...


"그는 내가 먼 나라를 여행해야 한다고 했소. 그것은 포세이돈이 원하기

때문이며  나에 대한 분노가 아직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오.

나는 어깨에 노를 메야만 하고 바다를 본 적이 없고  속.ㅁ에 절인 고기를 맛본 적도 없고  배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며...


어떤 사람이 길에서 나를 세우고 왜 노를 메고 가냐고 물으면 노를 땅에 거꾸로 꽂고 포세이돈에게 양,수소,수퇘지를 제물로 바쳐야 한다고 했소...

그러면 나의 고통은 끝날 것이고, 나는 내 왕국에서 백성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통치할 것이오.그리고 늙으면 바다에서 죽음을 맞게 될 것이오.

그것은 그 예언자가 예언한 나의 가장 아름다운 최후요."

그의 이야기에 페넬로페가 덧붙였다.

"여행 중에 어떤 고난을 겪더라도 인생의 마지막을 조용히 끝내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리스로마 신화로 전해지는, 트로이 목마에 대한 호메로스의 이야기가 이렇게 전개 되는거였다..오디세우스를 중심으로 꿈이야기 같은 여러개의 스토리가 전개 된다. 한달전 영화 오디세이를 먼저 보았고, 그리고 지금 오디세이아를 읽고 있다.

원작을 각본한 영화를 보는것과 원작으로 읽는 재미는 또 다른 느낌이다.

내 경우는 원작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았다면, 감동이 덜 했을것이다.

오디세우스, 그의 아들 텔레마코스, 그리고 그의 아내 페넬로페

원닥을 읽으며, 배우들의 말과 몸짓과 행동이 걑들여 지며 읽는 재미는 배이상이 된다. 그래서 영화를 본 이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소설처럼 쉽게 읽히고 어려운 고전어도 없다.

하루만에 순삭 읽을수 있을 것이다.

오디세우스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데 교만하지 말고,

때로는 대를 위해서 소를 희생해야함을 배우고.

내가 세상일에 대해 지금 알고 있는게 다가 아니라는 것.

사람을 평가할때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것.

현재에 충실하라는 것.

t********0 2026.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긴 여정 끝에 남는 ‘나’에 대한 질문
"긴 여정 끝에 남는 ‘나’에 대한 질문" 내용보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다시 10년. 처음에는 신과 괴물이 등장하는 영웅의 모험담이라 생각했지만, 읽을수록 흔들리고 실수하면서도 끝내 자신이 돌아가야 할 곳을 향하는 한 인간의 이야기로 다가왔습니다.수많은 유혹과 시련을 지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를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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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다시 10년. 


처음에는 신과 괴물이 등장하는 영웅의 모험담이라 생각했지만, 읽을수록 흔들리고 실수하면서도 끝내 자신이 돌아가야 할 곳을 향하는 한 인간의 이야기로 다가왔습니다.


수많은 유혹과 시련을 지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오디세우스를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라는 질문도 남았습니다.


고전이라 어렵고 묵직할 것 같았는데, 열림원 책은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라 부담 없이 펼쳐 읽기 좋았던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천 년 전의 이야기가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한다는 것, 

『오디세이아』가 오랫동안 읽히는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k************s 2026.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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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인내를 통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오디세우스의 위대한 여정기
"고난과 인내를 통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오디세우스의 위대한 여정기" 내용보기
'가장 먼 여행은 자신에게 돌아가는 여행이다.' 3천 년 전 인간의 고난과 인내를 통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오디세우스의 위대한  여정기!오디세우스라는 이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트로이 전쟁과 목마, 그리고 수많은 모험을 거쳐 고향으로 돌아간 영웅이라는 정도로 말이다. 그런데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를 보고 난 뒤 원작인 《오디세이아》를 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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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 여행은 자신에게 돌아가는 여행이다.' 3천 년 전 인간의 고난과 인내를 통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오디세우스의 위대한  여정기!



오디세우스라는 이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트로이 전쟁과 목마, 그리고 수많은 모험을 거쳐 고향으로 돌아간 영웅이라는 정도로 말이다. 그런데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를 보고 난 뒤 원작인 《오디세이아》를 천천히 읽어보니,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깊고 인간적인 이야기로 깊은 울림을 전해줬다.




기억으로 단순히 괴물과 신을 만나며 펼쳐지는 영웅의 모험담으로 생각했었지만 오디세우스에는 긴 여정 속에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선택과 욕망, 실수와 인내, 사랑과 기다림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오디세우스는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떠난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너무나 멀었다. 무려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p295 "여행 중 어떤 고난을 겪더라도 인생의 마지막을 조용히 끝내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폭풍과 신들의 방해를 만나고,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와 맞서기도 한다. 키르케의 섬에 머물기도 하고 칼립소에게 붙잡혀 오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눈앞에 놓인 유혹과 위기를 하나씩 지나면서 오디세우스는 계속해서 선택해야 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오디세우스가 완벽한 인간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그 역시 실수한다. 포세이돈의 노여움을 사게 된 것도 자신의 행동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실수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의 실수에서 무엇을 배우고 이후의 행동을 어떻게 바꾸느냐가 아닐까.



우리의 삶도 오디세우스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다 보면 누구나 예상하지 못한 폭풍을 만난다. 내가 잘못해서 생긴 일이 아닐 때도 있고, 순간적인 판단이나 욕심 때문에 스스로 어려움을 만들 때도 있다. 그럴 때 이미 지나간 일을 후회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통해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인간의 본능과 욕망을 이겨내는 힘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됐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무엇을 이루었는지, 얼마나 많이 가졌는지, 남들보다 얼마나 앞서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 인생의 마지막에 남는 것은 그런 것만은 아닐 것이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나를 사랑해준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일을 겪으면서도 내가 나답게 살아왔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앞으로도 나에게 예상하지 못한 폭풍은 찾아올 것이다. 그때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결하려 애쓰기보다 잠시 멈춰 내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돌아보고, 다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싶다. 길을 잃는 것은 실패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로 돌아가야 하는지를 잊지 않는 것이다.





열림원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오디세이아 #오디세우스 #메네라오스스테파니데스 #열림원 #네오클래식시리즈



t*****m 2026.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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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읽었다, 오디세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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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오디세이아 #호메로스 #네오클래식 #열림원장안의 화제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를 개봉일에 맞춰 보고 나니온 세상이 '오디세이'다.엄청난 스케일의 대서사시라 당연히 흥미가 생겼고여기저기서 쏟아지는 관련 콘텐츠를 보다 보니당연한 수순처럼 원작 책을 읽고 싶어졌다.그러던 중, 열림원에서 네오 클래식 시리즈 발간 소식을 들었다. 네오 클래식은 시대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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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오디세이아 #호메로스 #네오클래식 #열림원


장안의 화제인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오디세이'를 개봉일에 맞춰 보고 나니

온 세상이 '오디세이'다.

엄청난 스케일의 대서사시라 당연히 흥미가 생겼고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관련 콘텐츠를 보다 보니

당연한 수순처럼 원작 책을 읽고 싶어졌다.


그러던 중, 열림원에서 네오 클래식 시리즈 발간 소식을 들었다. 

네오 클래식은 시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고전 명작을

작은 판형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엮어,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선보이는 클래식 시리즈인데

마침 '오디세이아' 서평단을 모집한다고 해서 냉큼 신청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책을 받아보았는데

시리즈 소개 글처럼 정말 작고 아름다운 책이라 받아보자마자 두 눈에 하트가 떴다.

에쁜 거 보면 기부니가 조크든요.


책은 걱정보다 술술 잘 읽힌다.

이미 원작을 읽은 사람들이 분량은 좀 있지만

말맛이 살아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다더니 실로 그러했다.


영화로 전체적인 스토리와 흐름을 알고 있어서

책을 읽으며 비교하는 맛이 있었다.


다만 등장인물이 많고, 이름들이 길고 어렵다 보니

이 사람이 누구였지? 저 사람이 누구였지? 하면서

페이지를 넘나들며 기억을 더듬어야 하는 순간들이 있지만

읽는데 크게 장애가 되지는 않는다.


3천 년 전 이야기지만 크게 보면 인간사라

그때나 지금이나 징하다, 징해 진저리 치기도 하고

신은 왜 이렇게 얄궂나 욕도 하고

오디세우스도 잘 조각된 영웅이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가 많이 엿보여서 웃기기도 했다.


완독을 하고 나니 뿌듯함은 덤.


네오 클래식 시리즈에 다른 고전 작품들도 있어서

앞으로 차근차근 독파해 나가고 싶다.




  

a******i 2026.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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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집에 못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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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열림원 #호메로스 #서평 #서평단* 본 서평은 열림원 출판사 인스타에서 제공한 도서를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오디세이 영화가 대 히트를 치고 나서 관련 도서가 많이 출간되었다.그리고 열림원 출판사에서 받은 본 도서 '오디세이아'는 내 손만한 크기였다. 내 손이 아주 큰 크기는 아니니까 아담하다고 할 수 있는 규격이겠지잡고 읽기 편했다.그리스 로마 신화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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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 #열림원 #호메로스 #서평 #서평단


* 본 서평은 열림원 출판사 인스타에서 제공한 도서를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오디세이 영화가 대 히트를 치고 나서 관련 도서가 많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열림원 출판사에서 받은 본 도서 '오디세이아'는 내 손만한 크기였다. 내 손이 아주 큰 크기는 아니니까 아담하다고 할 수 있는 규격이겠지


잡고 읽기 편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내가 어린 시절 엄청나게 인기 많던 만화책이어서 초등학생들이 많이들 읽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마침 오디세우스의 귀환 이야기부터는 낯설다.


그리고 딱 그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가 나왔고, 책이 나왔다.


호메로스라는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인이 말한 이야기가 널리 퍼졌고, 본 책은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가 엮었다.

아가멤논의 동생 메넬라오스와 동명이인이 엮다니, 의미 있는데!


목차를 보는데, 영화에 나왔던 부분과 아닌 부분이 섞여서 제목만 보고 떠오르기도 하고, 뭐였더라 싶기도 하고. 책을 읽으면서도 그림이 그려지다가, 말았다가 했다.

책에서는 전반적으로 소위 '썰을 푸는' 오디세우스의 독백이 길어졌다.


p.114

..... 약탈이요?

영화 오디세이에서는 약탈... 이라고 할 부분은 트로이 멸망 때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내가 까먹은건가..?


책이 아무래도 영화보다 덜 미화되고 덜 정제되고 솔직하게 적혀 있는 버전이겠지


'트로이와 싸울 때 키코네스는 우리의 적이었다'는 본문 표현을 통해 보자면 키코네스는 트로이의 동맹국인 것 같은데. 패망한 나라의 동맹국이라지만 약탈하고, 노예로 잡아 데려가는 것이 옳은가...? 현대의 관점으로는 '그러니까 집에 못 가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p.116

먹으면 기억을 잃는 연꽃

기억을 잃은 채로 데려가면... 기억을 회복하긴 하는걸까?

영화에선 생략된 에피소드였다.


[포세이돈의 아들]

"My name is 'Nobody'." 하는 느낌이지 않을까?


내 눈을 잃게 한 것은 '아무도 아니'다. 이 언어 유희가 재치 있고 사건을 회피하기 좋을 것 같은데.


오디세우스는 이렇게 잔머리가 잘 돌아가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내 이름은 오디세우스다!!" 하면서 굳이 자기가 저주를 받게끔 행동했다.


이런 자기 소개를 왜 하는걸까?

이런 이해 못할 행동이 있으니까 집에 못 돌아갔지

일본 사무라이끼리 결투할 때 "나는 어느 막부의 누구누구다" 외치는게 예의라고 했다던가?


오디세우스는 그로부터 훨씬 예전일건데.

혹시 여기서 전해진 전통인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 눈을 멀게 해서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으니 집에 못 가지


어느 외국 영화배급사의 소개 로고가 이런 화살을 쏘는 짧은 영상이다. 

TSG Entertainment의 로고가 오디세우스의 이야기에서 따온 줄은 몰랐네


사실 영화보다 책에서 만난 오디세우스는 훨씬 인간적이었다. 긍정적 의미로, 부정적 의미로 둘 다


책에서 만난 오디세우스는 내가 느끼기엔 영화보다 좀 더 아내의 구혼자들을 향한 복수에 몰입해 있었던 것 같았다.


신에게 바치는 목마를 이용하여 선물을 통해 나쁘게 전쟁을 끝낸 것을 반성하는 사람 같지도 않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랑하는 아내 페넬로페 마저도 '여신인 당신에 비할 바가 못하다. 그냥 인간에 불과하다'며 여신 칼립소에게 호소하기도 하고.


모든 것은 후대에서 비추기 마련이겠지


이번 기회에 애니메이션도, 영화도, 만화책도 아닌 줄글화된 책 버전으로 오디세이아를 읽어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시대가 어떻든 인간은 똑같이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h*****e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컴팩트함이 장점인 귀여운 책
"컴팩트함이 장점인 귀여운 책" 내용보기
『오디세이아』 - 호메로스 (김세희 옮김)/열림원여러분은 영화 ‘오디세이‘ 보셨을까요?저는 용산 아이맥스로 보려다가 아직도 보지 못했답니다..ㅎ영화 오디세이를 보기에 앞서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해 알고 있으면 좋다고 해서 ‘오디세이아’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저는 어렸을 적에 그리스로마신화를 동화책으로 먼저 접했던 거 같아요. 전권은 아니지만 몇 권 집에 있었을 정도..?
"컴팩트함이 장점인 귀여운 책" 내용보기

『오디세이아』 - 호메로스 (김세희 옮김)/열림원


여러분은 영화 ‘오디세이‘ 보셨을까요?


저는 용산 아이맥스로 보려다가 아직도 보지 못했답니다..ㅎ


영화 오디세이를 보기에 앞서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해 알고 있으면 좋다고 해서 ‘오디세이아’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저는 어렸을 적에 그리스로마신화를 동화책으로 먼저 접했던 거 같아요. 전권은 아니지만 몇 권 집에 있었을 정도..? 그런데 엄청 좋아하던 건 아니었어서 기억이 잘 안나더라구요 


열림원에서 나온 ‘오디세이아’의 최고 장점은 컴팩트함입니다!! 한 손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서 들고다니기 편하고 언제 어디에서든지 오디세이아를 읽을 수 있었어요:) 내용도 알차서 기억나지 않았던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를 술술 읽을 수 있었어요. 이제 오디세우스 이야기 알아서 오디세이 봐도 충분히 이해하고 볼 수 있을 듯 싶어용. 


📚 작고 휴대성 좋은 책을 찾고 계신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작고 귀여워… 소중해.. 💕


📖 이 글은 서평단 활동으로 출판사 열림원(@yolimwon)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u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