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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보이는게 전부가 아냐 <마지막 패리시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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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빼앗고 싶은 삶이, 누군가에게는 필사적으로 탈출하고 싶은 삶이었다.앰버는 가난에 찌들어 살아요.⠀⠀다행히 젊고 똑똑합니다. ⠀그치만 이럴 땐 꼭 나쁜 쪽으로 머리가 잘 돌아가죠;⠀⠀스토리도 눈물도 가짜, 계산된 접근으로 친구가 됩니다. ⠀모든 게 너~~무 순조롭네요.⠀이래도 되나 싶게요!⠀⠀⠀⠀"그녀에게는 모든 것이 있었다.⠀내게는 허락된 적 없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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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는 빼앗고 싶은 삶이, 

누군가에게는 필사적으로 탈출하고 싶은 삶이었다.




앰버는 가난에 찌들어 살아요.⠀

⠀

다행히 젊고 똑똑합니다. ⠀

그치만 이럴 땐 꼭 나쁜 쪽으로 머리가 잘 돌아가죠;⠀

⠀

스토리도 눈물도 가짜, 계산된 접근으로 친구가 됩니다. ⠀

모든 게 너~~무 순조롭네요.⠀

이래도 되나 싶게요!⠀

⠀

⠀

⠀

"그녀에게는 모든 것이 있었다.⠀

내게는 허락된 적 없던 모든 것이"⠀

⠀

모든 걸 가진 그녀의 인생을 통째로 빼앗아보기로 결심하고

실행하는 앰버에요.  쏘 대단!⠀

⠀

⠀

⠀

막장! 

막장도 그냥 막장아니고 김치싸대기급 막장이에요.⠀

⠀

친구가 된 그녀의 남편과 기어이 잡니다 자고요..⠀

임신도 해요. 

결국 뺏고야 맙니다.  목적달성!


⠀

⠀

책 속 메모엔 ⠀

으이구. 어휴. 부터⠀

우엑 도 여러번  나쁜ㄴ. 못된ㄴ  총출동했어요ㅋㅋㅋ⠀

⠀

⠀

그런데요

 ⠀

시선.  책 속에서 시선이 바뀐 순간부터⠀

헐. 헙. 엑..? 으로 감탄사들이 바뀝니다!⠀

⠀

사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면서 ⠀

진실이 다르게 읽힌다는 게 놀라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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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망과 실체의 간극.⠀

마지막에 웃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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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50만 부 판매⠀

넷플릭스 영화화 확정⠀

틱톡 역주행의 그 책 <마지막 패리시 부인>⠀

⠀

오랫만에 도파민 팡팡 ⠀

욕하면서 스트레스 풀기에도 딱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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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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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기록 사이, 핵심 콕콕 책추천ㆍ 템리뷰⠀⠀⠀

눈썰미좋은 북썰미⠀⠀⠀

@book_ssulm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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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조앤님 서평단에 선정되어 서교책방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지극히주관적인_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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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y*******1 2026.10.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너의 모든걸 갖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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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마지막 패리시 부인 ]  💜 저자 - 리브 콘스탄틴 / 옮김 - 박지선💜 출판 - 서교책방  “완벽한 삶을 향한 한 여자의 우아한 악의”  읽는 내내 앰버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런데도 다음에는 또 무슨 일을 벌일지 궁금해서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앉은 자리에서 후루룩 읽었다.팍팍한 일상에서 벗어나 부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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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책 리뷰 🤍(협찬, 도서제공)

 

 

[ 마지막 패리시 부인 ]

 

 

💜 저자 - 리브 콘스탄틴 / 옮김 - 박지선

💜 출판 - 서교책방

 

 

“완벽한 삶을 향한 한 여자의 우아한 악의”

 

 

읽는 내내 앰버는 정말 제정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도 다음에는 또 무슨 일을 벌일지 궁금해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앉은 자리에서 후루룩 읽었다.


팍팍한 일상에서 벗어나 부유한 삶을 살고 싶은 앰버.

그녀는 멋진 남편과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대프니 패리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다정한 친구처럼 곁에 머물지만,

진짜 원하는 것은 대프니가 가진 삶, 그리고 패리시 부인의 자리다.

 


앰버는 생각보다 훨씬 치밀하다. 상대의 관심사를 공부하고,

옷차림까지 계산하며 경계심을 풀게 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미술관을 다니며 지식을 쌓는 모습을 보면서는

어이가 없기도 했다. 그 머리와 끈기로 차라리 다른 공부를

했으면 자기 힘으로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

굳이 남의 삶을 빼앗는 데 그 노력을 쏟는 모습이 답답했다.

 


자신에게 베푸는 호의마저 기회로 이용하면서도 당연히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한다고 여기는 태도에는 화가 났다.

잘살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에게

무슨 짓이든 해도 되는 것은 아닌데 말이다.

 


인물에게 정이 가서 읽는 소설은 아니었다. 오히려 앰버가

어디까지 가려는 건지, 이 관계가 어떻게 끝날지 확인하고

싶어서 계속 읽게 됐다. 스포는 금지!!

아는 것이 적을수록 직접 읽는 재미가 큰 책이다.

 


👍 얄미운 인물 때문에 속이 끓어도 다음 장을

넘기게 되는 소설을 찾는 사람

👍 인물 사이의 심리전과 긴장감 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이 서평은 요조앤(@yozo_anne )님이 모집한 서평단에

당첨 되어 서교책방(@seogyobook )으로부터 도서를

협찬(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마지막패리시부인 

#리브콘스탄틴 

#서교책방 

#요조앤서평단 

#도서협찬

r*********5 2026.10.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파민 팡팡
"도파민 팡팡" 내용보기
도서제공🩷👠 태초에 프리다 맥파든 이전에 리브 콘스탄틴이 있었다👍💎 전 세계 150만 부 이상 판매된 심리 스릴러. 2017년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에 선정되었다. 리즈북클럽에서 봐ㅡ 그 당시 영어 원서로 읽었는데 진짜 쫄깃하고 재미있게 읽었어서 이번에 재출간된 한국어 버전을 기대하며 읽었다. 반전을 알고 봐도 재밌다 역시🤓👍🎥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넷플릭스
"도파민 팡팡" 내용보기

도서제공🩷


👠 태초에 프리다 맥파든 이전에 리브 콘스탄틴이 있었다👍


💎 전 세계 150만 부 이상 판매된 심리 스릴러. 

2017년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에 선정되었다. 리즈북클럽에서 봐ㅡ 그 당시 영어 원서로 읽었는데 진짜 쫄깃하고 재미있게 읽었어서 이번에 재출간된 한국어 버전을 기대하며 읽었다. 반전을 알고 봐도 재밌다 역시🤓👍


🎥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로도 제작된다고 한다!!! (왜 진작 영화화가 안된거지??? 🤔)


💃앰버 패터슨은 아름다운 외모에 백만장자 남편, 사랑스러운 두 딸까지 모든 것을 가진 대프니 패리시를 질투한다. 자신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화려한 삶을 누리는 대프니를 보며 앰버는 결심한다. 그녀의 모든 것을 빼앗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고. (자신이 대프니를 대신해 패리시의 부인이 되려는 계략을 꾸민 것!! 앰버 이 나쁜 ㄴ😡)


💍 앰버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 대프니에게 접근한다. 우연을 가장한 만남으로 친분을 쌓고, 조금씩 대프니의 일상에 스며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대프니의 남편 잭슨 패리시에게까지 접근하는데... 앰버의 눈에 잭슨은 너무나 완벽해 보이기만 한 것👀


🎭 앰버의 거짓말과 교묘한 술수는 점점 대담해지고, 대프니의 삶에도 조금씩 균열이 생기는데... 과연 앰버는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 앰버 파트가 끝나고 대프니 파트가 시작하는 순간!!! 두둥

 ✖️✖️✖️✖️✖️✖️✖️스포금지✖️✖️✖️✖️✖️✖️✖️


🧩 독자가 모든 것을 파악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이야기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아름다운 반전 소설🩷 


✔️강려크하게 추천합니다👍







#마지막패리시부인 #리브콘스탄틴 #서교책방


s********e 2026.10.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두를 속이고 사는 세 사람의 이야기
"모두를 속이고 사는 세 사람의 이야기" 내용보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나는 추리 스릴러 장르를 제일 좋아한다. 내용이 흥미진진하기 때문이다. 퇴근하면 이어 읽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매스커레이드 호텔>이 생각난다.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다가도 집에 들어가 잘 준비까지 다 마치고 그 책을 펴기 직전엔 제일 똘망똘망해졌다. 추리 스릴러 장르는 뒷장에 이어질 이야기와 그 책에 담긴 뜻을 생각하게
"모두를 속이고 사는 세 사람의 이야기" 내용보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추리 스릴러 장르를 제일 좋아한다. 내용이 흥미진진하기 때문이다. 퇴근하면 이어 읽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매스커레이드 호텔>이 생각난다.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졸다가도 집에 들어가 잘 준비까지 다 마치고 그 책을 펴기 직전엔 제일 똘망똘망해졌다. 추리 스릴러 장르는 뒷장에 이어질 이야기와 그 책에 담긴 뜻을 생각하게 만든다. 잘게 부숴 흩뿌려놓은 듯한 그 생각거리들이 재밌고, 작가가 군데군데 심어놓은 힌트를 알아차리는 재미도 있다. 이 책은 재밌었다.


앰버와 대프니의 첫 만남은 계획적이었다. 앰버의 계획이었다. 그렇게 우연을 가장하여 만난 대프니의 관심을 끌기 위해 지어낸 거짓말과 눈물, 적당한 제스처가 시작을 장식했고 열심히 하품을 참으며 지은 적절한 표정까지 더해 그녀가 운영하는 재단의 자리를 얻고 친구가 되었다. 앰버 패터슨은 대프니 패리시가 가진 모든 것을 탐했다. 이 첫 만남이 앰버의 계획의 본격적인 시작이었다. 대프니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남편 잭슨을 빼앗기 위한 시작이었다. 완벽한 삶을 갖기 위한 나름 치밀한 노력의 첫 성과였다.







대프니 패리시와 그의 남편인 잭슨 패리시 그리고 앰버 패터슨, 이 세 사람은 모두 이중생활을 했다. 거짓으로 포장된 모습으로 치장했다. 하지만 모두 다른 모습이었다. 대프니는 아픔을 숨기기 위한 이중생활이었고, 잭슨은 절대 남들에겐 알려져선 안 되는 모습을 숨기기 위해, 앰버는 거창한 계획의 성공을 위해 완벽하게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그중에 모두에게 숨기지 않는 것도 하나 있었다. 대프니의 여동생 줄리에 대해서다.


대프니의 하나뿐인 여동생 줄리는 낭포성 섬유증을 앓다 일찍 세상을 떠났다. 대프니는 줄리에 대한 이야기만큼은 누구에게도 숨기지 않았고 거짓을 덧붙이지도 않았다. 줄리에 관한 것, 낭포성 섬유증에 관한 것 그리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들에 대해선 진심이었다. 2부의 대프니 이야기가 나오기 전 1부 앰버 이야기에서 대프니에 대한 자잘한 힌트들이 나온다. 이후의 이야기를 예상하기도 했지만 이 책을 끝까지 읽게 만드는 데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질 뿐이었다.


추리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나에겐 '이 책에 어마어마한 반전이 있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스릴러에 필요한 적당한 반전이 있음은 분명하다. 앰버, 대프니, 잭슨 모두에게서 보이는 공통적인 모습은 겉모습에 쉽게 홀린다는 것. 피상적인 것에 빠져 필히 알아야 할 모습은 알지 못했다. 물론 가면 뒤의 진실을 알기 쉽진 않다. 뛰어난 외모와 막대한 부는 알려지길 원치 않는 모습을 쉽게 가릴 수 있었다. 앰버에겐 연민이 그 수단이 되었다. 가면을 쓴 자신들의 모습에 취하기도 했다. 나 말곤 다 멍청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도 본인처럼 가면을 쓸 수 있다는 건 생각도 안 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대프니의 가면을 응원했다. 마지막 즈음에 든 생각은 '잭슨은 대프니에게 거북이 같은 존재였다'는 것. 모두를 속이고 사는 세 사람, 속고 속이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이 책을 덮지 못하게 만든다. 넷플릭스에 언제 올라오는지 기다리게 만드는 책이다.



문득 앰버는 극심한 공허함이

몸을 갉아먹는 것 같았다.

누군가가 생명을 쥐어짜기라도 하는 듯.


이렇게 나약해질 시간이 없었다.

그녀는 이 게임에서 이길 것이다.


p. 164



#서평 #독후감 #책리뷰 #책추천 #스릴러소설 #리브콘스탄틴 #마지막패리시부인 #서교책방 #넷플릭스영화


c********2 2026.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필요한 건 니가 가진 것 전부야
"내가 필요한 건 니가 가진 것 전부야" 내용보기
📕 "되고말고요. 잠들 때까지 있을 테니 쉬어요.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하고요. 내가 여기 있을게요." 앰버는 미소지었다.필요한 건 대프니가 가진 전부였다...▪️#도서지원 | #서평▪️마지막 패리시 부인▪️리브 콘스탄틴 지음▪️서교책방 출판..📌모든 것을 가진 여자, 대프니 패리시.아름다운 외모, 호화로운 저택, 사랑스러운 아이들, 조각 같은 외모에 엄청난 재력까지 갖춘
"내가 필요한 건 니가 가진 것 전부야" 내용보기


📕 "되고말고요. 잠들 때까지 있을 테니 쉬어요.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하고요. 내가 여기 있을게요." 앰버는 미소지었다.

필요한 건 대프니가 가진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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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서평

▪️마지막 패리시 부인

▪️리브 콘스탄틴 지음

▪️서교책방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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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을 가진 여자, 대프니 패리시.

아름다운 외모, 호화로운 저택, 사랑스러운 아이들, 조각 같은 외모에 엄청난 재력까지 갖춘 남편 잭슨. 할리퀸 로맨스 소설에서 튀어나온 듯한 완벽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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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앰버 패터슨.

가진 것은 없지만 욕망만큼은 누구보다 큰 여자. 그녀는 대프니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아 자신이 패리시 부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우연을 가장해 접근하고, 친구가 되고, 신뢰를 얻고, 마침내 완벽해 보이는 가정 안으로 침투한다.


✔️그들의 만남은 한 여자에게만 우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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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재미있었던 인물은 역시 앰버


대프니가 수집하는 값비싼 거북 장식품을 보며 분노하는 앰버.

자신은 월세를 내기도 힘든데 저 여자는 쓸데없는 장식품에 돈을 낭비한다니!

앰버는 그것을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질투가 무서운 이유는 남의 행복을 자신의 불행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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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도둑들》

외국어에 능통하고, 두뇌 회전이 빠르고, 치밀한 전략까지 세우는 도둑들.

그 정도 실력이면 사업을 해도 크게 성공했겠다 싶었다.


앰버 역시 마찬가지다.

그 열정과 노력으로 직접 부자가 되면 안 됐을까?

왜 자신의 인생을 남의 남편에게 걸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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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로맨스에 스릴러, 불륜에 막장 드라마까지!


이것저것 다 섞어 놓았는데 묘하게 맛있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장을 멈추기 어렵다.

할리우드 영화나 넷플릭스 시리즈로 만들어도 딱 어울릴 법한 이야기다.

복잡한 철학이나 심오한 메시지를 찾기보다, 

인간의 욕망과 반전이 만들어 내는 재미를 마음껏 즐기면 되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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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남의 떡이 커 보여도 그 속에 뭐가 들었는지는 먹어 보기 전엔 모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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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만 하는 #해피리치

좋은책 감사합니다.


k************m 2026.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완벽한 삶을 향한 한 여자의 우아한 악의 - 『마지막 패리시 부인』
"완벽한 삶을 향한 한 여자의 우아한 악의 - 『마지막 패리시 부인』"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전 세계 150만 부 이상 판매출간 전 15개국 판권 계약을 이끌어낸 괴물 같은 데뷔작제니퍼 로페즈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작87,405개가 넘는 아마존 최다 독자 리뷰2017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선정 도서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소설을 안 읽을 수 있을까...?!처음엔 힐끗 보다손에 잡힌 순간!휘몰아치는 몰입감에
"완벽한 삶을 향한 한 여자의 우아한 악의 - 『마지막 패리시 부인』"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 세계 150만 부 이상 판매

출간 전 15개국 판권 계약을 이끌어낸 괴물 같은 데뷔작

제니퍼 로페즈 주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제작

87,405개가 넘는 아마존 최다 독자 리뷰

2017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선정 도서


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소설을 안 읽을 수 있을까...?!


처음엔 힐끗 보다

손에 잡힌 순간!

휘몰아치는 몰입감에 허우적거릴 여력도 없었는데...

한 여자의 질투에서 시작된 이야기.

과연 그 끝은 어떨지 기대되지 않나요?!

지금 시작해보려 합니다.


"완벽한 삶이 손에 닿을 만큼 가까이 있다면,

당신은 어디까지 갈 수 있겠는가"


『마지막 패리시 부인』


앰버는 매일 뼈 빠지게 일해야 하는 죽도록 괴로운 일상에 신물이 났고 변화를 꾀할 순간만을 기다렸다. -  page 9


이야기는 한 여자의 질투에서 출발합니다.

바로 '앰버 패터슨'

그녀는 완벽한 남편, 호화로운 저택과 고용인들, 모든 것이 고급스럽고 화려한 그야말로 상위 1퍼센트의 삶을 살아가는 '대프니 패리시'가 가진 모든 것을 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프니에게 우연을 가장해 대프니가 겪었던 아픔-여동생을 낭포성 섬유증으로 잃었다는 사실-을 자신 역시도 겪었다는 거짓으로 접근해 호감을 얻으며 친구가 되어 그들의 가족 안으로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앰버는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며 대프니에게 한탄을 하였고

대프니는 자신의 남편 잭슨 회사에 일자리를 마련해 줍니다.

이젠 패리시 부인의 자리를 차지하고자 하는 앰버는 그에게 유혹을 하며 아들을 원한다는 잭슨에게 자신은 낳을 수 있다며 결국 임신을 하게 되는데...


엠버는 이 계획대로 따르고 그의 말이 진심이기를 바랄 수밖에 없었다. 뭔가 다른 계획이 떠오를 때까지는. 하지만 잭슨이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밝혀지면 어쩌지?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미주리에서 달아날 때처럼 더럽게 운이 없는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 이번만큼은 잭슨이 자신과 뱃속의 아이를 버리도록 놔둘 수 없었다. 극단적으로 행동해야 하더라도. 이제 더 이상 섹스 파트너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날들은 끝났다. - page 264


뭔가...

앰버도 찝찝함이 있었던 건 아닐까...?!

아무튼 1부 앰버의 시선으로 꾸며진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2부로 넘어가서는 대프니의 시선으로 전환되는데...!

앰버가 부러워하던 '패리시 부인의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행복해 보이던 이들 부부의 모습의 실상은...


그는 차갑게 웃었다. "사소한 조언 하나 할까? 난 언제나 당신보다 열 걸음 앞서 있어. 당신에게 무엇이 좋은지 나보다 더 잘 안다는 생각한다면, 이 점을 명심해." 그가 내게 다가왔다. 나는 너무 충격을 받아 그 자리에 멈춰 서있었다. 그는 부드러워진 눈빛으로 내 뺨을 어루만졌다. "난 당신을 사랑해. 왜 그걸 몰라? 당신을 벌주기 싫단 말이야. 하지만 당신이 나쁜 일을 계속하려고 고집하면 내가 어떻게 하겠어?" - page 312


대프니는 그가 정해놓은 규칙과 통제 아래에 간신히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결국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기로,

언젠간 그에게서 벗어날 길을 찾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데...


잭슨은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다고 믿었지만 나는 그처럼 과대망상에 빠져 우쭐하지 않았다. 과대망상이 어떻게든 그의 실패 원인이 될 거라고 믿어야 했다. - page 373


그러다 앰버를 마주하게 됩니다.

솔직히 그녀의 첫인상은 세련되지 않았고 온순하고 어린 여자 같은 느낌이었지만

자신과 비슷하게 가슴 아픈 경험을 했다는 사실에 그녀를 돕기 위해 자신의 고통은 뒤로 미뤄두게 되었고 어느새 그녀에게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친구가, 진실한 친구가 절실했다. 아니, 이 말은 옳지 않다. 나는 여동생이 간절했다. 내 여동생이. 물론 불가능했지만. 차선책은 나처럼 여동생을 잃고 힘들어하는 친구였다. 자매를 떠나보내는 것도 힘들었지만 하루하루 조금씩 죽어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도 정말 힘들었다.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설명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내 삶에 느닷없이 나타난 앰버가 선물 같았다. - page 386


하지만...

앰버가 아니라 라나라는 것을,

지금까지 모든 것을 지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대프니는 


해방된 기분이었다. 이는 곧 머릿속에 떠오르기 시작한 계획을 실행에 옮겨도 된다는 뜻이었다.

나는 가녀를 경찰에 신고하지 않기로 했다. 미주리로 돌아가 고작 몇 년 동안 감옥에 있게 할 수는 없었다. 그녀는 바로 이곳 코네티컷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게 될 것이었다. - page 400


그동안 앰버가 자신의 계획대로 이루어진 듯 하지만 실상은...

아무튼 반전이 있었으니!

이 소설의 제목만큼 과연 마지막 패리시 부인은 누가될 것인가...?!


"즐길 수 있을 때 즐겨요."

앰버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무슨 뜻이에요?"

대프니는 미소 지었다. "곧 알게 될 거예요." - page 460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타인의 삶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더 좋은 집, 더 많은 돈, 더 근사한 직업, 더 완벽해 보이는 관계...

하지만 소설에서도 대프니가 이야기하곤 했었는데...


대프니는 미소 지었다. "앰버, 그 누구의 삶도 완벽하진 않아요."

"하지만 그래 보이는 걸요. 가장 완벽에 가까워 보여요." - page 156


멀리서 바라볼 때 완벽해 보일 수 있지만 그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을

누군가의 삶을 바라보는 것과 실제로 그 삶을 살아가는 것 사이에는 누구도 알지 못하는 심연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던 이야기.

결국 우리가 부러워 하는 이의 삶을 내가 원하는 프레임에 맞춰 바라본 것이었고

그것을 바라보았던 선망이 욕망으로 변하는 순간 그 끝은 절망이 됨을

앰버의 모습이 어리석고도 불쌍하게 여겨졌습니다.


너무나도 술술 읽혔기에

아무래도 자극적인 소재들이 있기에

영화화 되어도 재미있게 그려질 것 같았습니다.

이미 책으로 줄거리는 알지만...

마지막 반전과 함께 통쾌함을!

영화가 나오면 다시 한번 더 맛봐야겠습니다.


a*****6 2026.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회적 계급도 바랐던 욕망도 서로 달랐던 두 엿어에겐 무슨 일이 있었는가
"사회적 계급도 바랐던 욕망도 서로 달랐던 두 엿어에겐 무슨 일이 있었는가" 내용보기
인간동물은 남들이 욕망하는 것을 욕망한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을 욕망할 수 없다. 인간들의 세상은 언제나 젠더, 계급, 인종 등에 따라서 개개인이 욕망할 수 있는 것에 한계를 그어왔다. 우리 인간동물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의 인정 욕구는 사회로부터 통제당한다. 우리가 애초부터 제한당한 인정 욕구를 수긍할 때는 그럭저럭 무난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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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동물은 남들이 욕망하는 것을 욕망한다. 그러나 우리는 모든 것을 욕망할 수 없다. 인간들의 세상은 언제나 젠더, 계급, 인종 등에 따라서 개개인이 욕망할 수 있는 것에 한계를 그어왔다. 우리 인간동물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의 인정 욕구는 사회로부터 통제당한다. 우리가 애초부터 제한당한 인정 욕구를 수긍할 때는 그럭저럭 무난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사회가 허락한 것 이상의 인정을 원할 때는 삶은 아슬아슬해진다. 


리브 콘스탄틴의 장편소설 『마지막 패리시 부인』은 여성의 욕망과 계급과 사회적 평가를 파고든다. 주인공 앰버 패터슨은 평범하고 존재감 없는 스스로를 견디지 못한다. 그녀는 허락된 것 이상을 욕망한다. 부유한 사람들의 삶을 동경하고 그것을 성취하기로 나선다.



" 일 층 화장실로 들어간 앰버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이 집의 모든 공간은 잭슨 패리시가 얼마나 막대한 부를 소유하고 있는지를 충격적으로 일깨워 주었다. 검게 빛나는 벽에 테두리가 은색인 웨인스코팅을 시공한 공간은 차분한 화려함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었다. (...)

   모든 것이 진짜였고 주문 제작한 것들이었다. 그녀는 맞춤형 삶을 산다는 것이 어떤 기분일지 궁금했다. " (101-102쪽)



대프니 패리시는 앰버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그녀는 아름답고 부유하며 성공한 부동산 사업가 남편을 두고 있다. 사교계의 인정까지 누리고 있다. 외적으로는 부유한 백인 여성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인다. 그렇지만 사실 그녀는 남편의 통제와 학대에 시달리고 있다. 앰버가 부러워하는 대프니의 재산과 사회적 지위는 남편의 영향력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도구로 기능하지 못한다.


" 처음부터 남편을 두려워하지는 않았다. 그가 다정하거나 다정한 척했던 시절까지는 그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다.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괴물의 면모를 발견하기 전까지." (267쪽)


앰버는 대프니가 소유한 것을 원하고 그것을 빼앗기로 한다. 앰버는 대프니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친구가 된다. 앰버는 대프니의 호의를 이용하여 그녀의 공간을 점유하고 남편 잭슨과 불륜에 빠진다.


" 앰버는 대프니의 침대에서 자게 될 오늘 밤을 학수고대했다. 대프니의 제안을 받아들여 주말 동안에는 아파트에서 지내기로 했다. (...)

마치 이 아파트가 그녀의 것 같았다. 앰버는 머리를 기대고 눈을 감은 채 이 상황을 마음껏 즐겼다. (...)

그리고 대프니의 서랍을 열고 폭스앤로즈 레이스 팬티를 꺼내 입었다. 그러자 한층 더 매혹적인 여자가 된 것 같았다. 유혹할 사람은 없었지만 기분은 확실히 좋았다. (...) 대프니만큼 아름답지 않을지는 몰라도 그녀보다 어리다는 점만은 분명했다." (211-212쪽)


어느 정도까지는 전형적인 악녀-가련한 희생자, 빈자-부자를 대조시키며 독자들이 예상한 대로 흘러간다. 그러나 이 작품이 전 세계 150만 부 이상 판매되고 넷플릭스에서 영화화가 확정된 데 그 이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작품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스포일러 방지 차원에서 결론을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 인기 없는 블로그 계정에서 내가 두려워할 것이 무엇 있겠는가.


앰버는 욕망을 실현했다. 그녀는 대프니의 남편 잭슨 패리시를 빼앗고 '패리시 부인'이 되었다. 그런데 과연 패리시 부인이 된 것은 그녀가 꿈꾸었던 환상 그대로의 삶이었을까. 그렇지 않다. 잭슨은 대프니를 통제했던 것과 비슷하게 앰버를 통제한다. 앰버는 돈과 지위를 얻었지만 그 대가로 자신의 자유와 안전을 잃는다. 대프니가 탈출하고자 했던 잭슨의 통제의 덫에 스스로 들어온 것이다. 잭슨은 앰버를 통제만 했을까. 그렇다면 소설은 재미가 없었을 것이다. 잭슨이 앰버에게 한 말을 들어보자.


" 당신은 대프니 발끝도 못 따라가. 저급한 창녀 같으니라고. 원하는 걸 전부 읽고 공부해 봐야 당신은 가난뱅이 백인 쓰레기일 뿐이야." (467쪽)


독자인 나는 앰버에게 시종일관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녀가 품은 욕망은 무에서 탄생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 문화적 사회경제적으로 주입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녀가 패리시 부인이 되었다 할지라도 그녀가 갈망한 사회적 인정 욕구는 결코 충족되지 못한다. 그녀가 새로 진입한 상류층 사회는 그녀를 인정하지 않고 잭슨은 그녀를 모욕한다. 


좋은 작품은 등장인물들을 단편적으로 그리지 않는다. 모순 덩어리인 인간들의 본성을 그럴듯하게 그려내야 독자들의 선택을 받는다. 대프니가 말한다. 앰버와 본인은 모두 희생자라고 말이다. 이 시대의 '여자'들에게 허용되는 욕망의 한계는 누가 긋는가. 그녀들의 성취와 행복은 누가 통제하는가.


" (...) 대프니는 그 집에서 나왔다. (...)

이제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밤중에 그녀를 공포에 떨게 하는 사람도 없고 자신이 아닌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강요하는 사람도 없는 삶이었다. 아이들은 사랑받으며 안전하게 자라 자유롭게 원하는 사람이 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삶이었다. " (492-493쪽)


* 출판사 제공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리뷰 총점 종이책
마지막 패리시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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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도서협찬《 마지막 패리시 부인 》▪️펴낸곳 서교책방▪️지은이 리브 콘스탄틴▪️페이지수 494▪️발행일 2026년10월14일▪️도서분류 장편소설📖<The last Mrs. Parrish>마지막 패리시 부인“그 자리는 바보같고 순진한 당신보다,똑똑한 내가 더 어울려.”앰버 패터슨은 자신을 무시하는 세상에 진절머리가 난다.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벗어나 변화를 꿈꾸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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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도서협찬

《 마지막 패리시 부인 》


▪️펴낸곳 서교책방

▪️지은이 리브 콘스탄틴

▪️페이지수 494

▪️발행일 2026년10월14일

▪️도서분류 장편소설




📖

<The last Mrs. Parrish>

마지막 패리시 부인


“그 자리는 바보같고 순진한 당신보다,

똑똑한 내가 더 어울려.”


앰버 패터슨은 자신을 무시하는 세상에 진절머리가 난다.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벗어나 변화를 꿈꾸던 그녀의 눈에 들어온 사람은 

모든 것을 가진 듯한 금발의 미인, 대프니 패리시.


앰버는 대프니의 자리를 차지하기로 마음먹는다.


대프니의 여동생이 낭포성 섬유증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앰버는 

자신의 동생 역시 같은 병으로 잃었다며 의도적으로 공통점을 만들어 접근한다.


순수하고 여린 대프니는 앰버를 진심으로 믿으며 자신의 집과 사교 모임에 초대한다. 

그렇게 앰버는 대프니의 삶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남편 잭슨의 비서 자리까지 차지하게 된다.


대프니의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 그녀의 신뢰를 얻어

대프니를 밀어내고 패리시 가문의 안주인이 되려는 앰버.

그리고 아내만을 사랑하던 잭슨에게도 조금씩 변화가 찾아온다.


서로 다른 욕망과 감정으로 얽히기 시작한 세 사람.


모든 것은 앰버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는 듯하다.

적어도 여기까지는.



💬

《마지막 패리시 부인》은 콘스탄틴 자매가 서로 다른 곳에 살면서도 

영상 통화로 이야기를 구상하고, 이메일로 원고를 주고받으며 완성한 작품이라고 해요.


책 뒷표지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어요.


“단언컨대, ‘딱 한 장만 더’ 하다가

결국 마지막 장까지 읽게 될 것이다.”


정말 그랬어요.🤣


밤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다 잠들고는,

다음 날 아침 다시 책을 집어 들어 결국 완독해 버렸습니다.


이야기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특히 2부에서 드러나는 반전은 정말...하...

책을 덮고 나서도 여운이 남을 정도였어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간의 욕망.

그리고 부와 권력으로 화려하게 포장된 세계 이면에 감춰진 민낯.


모든 자리에는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있고, 

그 자리를 차지한 뒤에는 반드시 감당해야 할 대가가 따른다는 것.


누군가의 자리를 빼앗아 얻은 행복은 과연 온전한 행복이 될 것인지.


타인의 삶을 탐내는 마음에서 시작된 욕망이 어디까지 치닫게 되는지, 

그 끝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래요.


한번 펼치면 마지막 장까지 놓기 어려운 심리 스릴러,

《마지막 패리시 부인》을 추천합니다.☺️




 @gbb_mom 단단한 맘 

 @seogyobook 서교책방



#마지막패리시부인

#서교책방

#리브콘스탄틴

#르온서평단




🪧

단맘님 서평단 모집에 선정되어 서교책방 출판사에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d*******1 2026.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는 왜 자신이 가진 것보다 가지지 못한 것을 더 갈망할까요?
"우리는 왜 자신이 가진 것보다 가지지 못한 것을 더 갈망할까요?" 내용보기
『마지막 패리시 부인』을 읽으면서 사람은 왜 자신이 가진 것보다 가지지 못한 것을 더 갈망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앰버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얻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하고 행동합니다. 그 집요함과 대담함이 놀라웠고,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처음에는 앰버의 욕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인물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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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패리시 부인』을 읽으면서 사람은 왜 자신이 가진 것보다 가지지 못한 것을 더 갈망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앰버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얻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하고 행동합니다. 그 집요함과 대담함이 놀라웠고,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앰버의 욕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인물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고, 책을 다 읽고 나니 통쾌함보다는 오히려 안타까운 마음이 남았습니다.


가난했지만 최선을 다했던 가족이 있었고, 자신에게도 충분한 능력이 있었는데 왜 그 능력을 자신의 삶을 위해 사용하지 못했을까요.


자신이 가진 것에서 만족을 찾지 못하고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삶을 갈망하는 모습이 씁쓸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사람의 선택에 대해서도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 선택에 공감하면서도, 과연 그 행동까지 모두 옳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남았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처한 현실을 생각하면 쉽게 판단할 수도 없었습니다. 사람의 욕망과 선택이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소설 자체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반전과 치밀한 전개가 이어지면서 앞서 읽었던 장면들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500쪽 가까운 분량이지만 뒤로 갈수록 더욱 궁금해져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의 문장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토록 원했던 것을 가지게 된다면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책을 덮고 다시 바라본 『마지막 패리시 부인』이라는 제목도 처음과는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반전의 재미와 함께 인간의 욕망, 선택, 그리고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소설이었습니다.


르온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담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패리시부인 #서교책방 #리브콘스탄틴 #르온서평단 #심리스릴러 #소설추천 #독서기록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k*****8 2026.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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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시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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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패리시 부인✍️ 리브 콘스탄틴 지음📖 박지선 옮김 · 서교책방 옛말에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했던가요.그 사람의 속사정은 알지도 못하면서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부러워할 때가 있어요. 좋은 집, 넉넉한 경제력, 다정한 남편과 완벽해 보이는 가족까지. 누군가의 삶이 유난히 반짝여 보이는 순간이 있잖아요.《마지막 패리시 부인》은 모든 것을 가진 듯 보이는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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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패리시 부인

✍️ 리브 콘스탄틴 지음

📖 박지선 옮김 · 서교책방 


옛말에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했던가요.


그 사람의 속사정은 알지도 못하면서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고 부러워할 때가 있어요. 

좋은 집, 넉넉한 경제력, 다정한 남편과 완벽해 보이는 가족까지. 누군가의 삶이 유난히 반짝여 보이는 순간이 있잖아요.


《마지막 패리시 부인》은 

모든 것을 가진 듯 보이는 패리스 부부의 삶을 동경하는 

앰버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그들의 세계에 가까이 다가가려는 앰버의 욕망은 점점 커지고, 

감춰져 있던 비밀과 거짓말이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요.


질투와 욕망, 치밀한 계획이 얽힌 심리 스릴러로, 

겉으로 보이는 완벽한 삶의 이면을 파고드는 작품이에요.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다른 사람의 삶에서 무엇을 부러워하고 있을까?


우리는 타인의 삶에서 좋은 모습만 보며 내 삶과 비교하곤 해요. 

누군가는 나보다 여유롭게 사는 것 같고, 

누군가는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니까요. 

그러다 보면 내가 이미 가진 것들은 당연하게 여기면서 

가지지 못한 것들만 바라보게 되기도 해요.


하지만 그 사람의 삶이 실제로 어떤지는 알 수 없어요. 

우리가 부러워하는 모습 뒤에 어떤 상처와 비밀이 숨어 있는지도 모르고요.


어쩌면 내가 그토록 부러워하던 삶이 

누군가에게는 벗어나고 싶은 현실일 수도 있겠지요.


앰버의 이야기는 타인의 삶을 향한 동경이 

어떻게 욕망으로 변해 가는지 보여주면서 

인간의 마음속에 자리한 질투와 비교심리를 생각하게 했어요.


그리고 문득 나 자신에게도 질문하게 됐어요.


나는 누군가의 삶을 부러워하느라 

내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는 것만이 행복은 아닐 텐데, 

우리는 왜 자꾸 다른 사람의 삶을 기준으로 

내 행복을 판단하게 되는 걸까요.


물론 더 나은 삶을 바라는 마음까지 내려놓을 필요는 없겠지요. 

다만 다른 사람의 삶이 반짝여 보이는 순간에도 

지금 내 곁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순간에도 기억해야 할 것. 

우리는 서로의 삶에서 가장 빛나는 장면만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에요.


타인의 삶을 향한 동경과 욕망을 긴장감 있게 풀어낸 심리 스릴러 《마지막 패리시 부인》.


누군가의 삶이 유난히 부러워지는 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행복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였어요.


@gbb_mom 

@seogyobook 


#마지막패리시부인 #리브콘스탄틴 #서교책방 #르온서평단 #도서제공

k********6 2026.10.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