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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을 옥죄던 답답하고 기괴한 공포 속에서 요마와 벌이던 피 말리는 술래잡기가 마침내 종지부를 찍고, 갇혀 있던 성벽을 부수며 드디어 탁 트인 밖으로 탈출하는 스릴 넘치는 전개가 펼쳐집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어둠 속에서 숨소리조차 죽이며 요마의 기습을 견뎌내던 이들은, 극한의 긴장감 속에서도 마법의 기지를 발휘해 사투를 벌인 끝에 마침내 성 바깥의 세상을 향해 도약합니다. 성이라는 폐쇄된 공간이 주던 압박감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눈앞에 펼쳐지는 더욱 광활하고 위험천만한 새로운 무대가 서사의 스케일을 한 단계 크게 확장시킵니다. 요마의 집요한 추격을 뚫어낸 순간의 폭발적인 카타르시스와 함께, 이제 본격적으로 본격적인 바깥 세계의 위험과 마주하게 되는 주인공 일행의 다이나믹한 행보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회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