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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삐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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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삐딱하게 #와타야리사 #넥서스 #도서협찬'못 말리는 임산부'라는 소제목부터 머리띠에 꽂힌 임신테스트기, 쇠사슬까지. 표지부터 심상치 않아 호기심을 자극한 책입니다.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난임 치료를 받아온 부부는 결국 둘이서 살아가기로 마음먹고 치료를 그만둡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자연 임신이 찾아옵니다. 감격도 잠시, 아내 유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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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삐딱하게 #와타야리사 #넥서스 #도서협찬


'못 말리는 임산부'라는 소제목부터 머리띠에 꽂힌 임신테스트기, 쇠사슬까지. 표지부터 심상치 않아 호기심을 자극한 책입니다.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난임 치료를 받아온 부부는 결국 둘이서 살아가기로 마음먹고 치료를 그만둡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자연 임신이 찾아옵니다. 감격도 잠시, 아내 유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머리를 빡빡 밀고 보라색으로 염색하는가 하면 아무 데서나 소리를 지르고, 기이한 옷을 입고, 각방을 선언하더니 집안일까지 완전히 손을 놓아버립니다. 남편은 잠깐 그러다 말겠지 생각하지만 유이의 돌발 행동은 출산할 때까지 이어집니다.


처음에는 황당하고 코미디 같은 설정이지만 그 안에는 여성다움, 아내다움,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에게 당연한 듯 요구되는 역할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숨어 있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젊은 여성들의 이기심 탓으로 돌리는 사회, 임산부와 엄마에게 특정한 모습과 태도를 기대하는 시선도 거침없이 꼬집습니다.


처음에는 과장된 설정이 낯설었고, 유난히 큰 글씨로 편집된 부분도 조금은 부담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덮을 때쯤에는 유이가 왜 그렇게까지 변하게 설정했는지 작가의 의도를 이해했습니다. 웃기고 엉뚱한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그 웃음 뒤에 생각보다 묵직한 질문이 남았습니다.


와타야 리사의 작품은 처음 읽었는데, 다른 작품들도 찾아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i******z 2026.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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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삐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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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사람.혹은 아이를 낳은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성격이 달라진다는 말. 들어본 적 있는가?이는 사실이다.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미래의 불확실성.몸에 생기는 반영구적인 흔적들이성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테니까.여기서 우리 한번 생각해보자.만일 당신의 지인이. 혹은 가족이 임신을 계기로 이중인격인가, 의심될 정도로 성격이 변한다면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오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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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사람.

혹은 아이를 낳은 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성격이 달라진다는 말. 

들어본 적 있는가?


이는 사실이다.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미래의 불확실성.

몸에 생기는 반영구적인 흔적들이

성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테니까.


여기서 우리 한번 생각해보자.

만일 당신의 지인이. 

혹은 가족이 임신을 계기로 

이중인격인가, 의심될 정도로 성격이 변한다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오늘부터 삐딱하게]가 바로 

그런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랜 시간 동안 노력했음에도 

아이를 가지는 것에 실패해왔던 

주인공과 주인공의 아내인 유이. 


그런데 아이를 가지는 것을 포기하고 

둘만이 살아가는 미래를 그리기 시작한 날,

임신이 된 것을 확인한 유이가 

완벽하게 달라졌으니까.

그것도...... 

얌전한 사회인 같던 모습에서 폭주족 같은 형태로.

친부모마저도 변화한 모습에 잠시 당황했을 정도로.


유이는 어떠한 이유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직후부터 

극단적인 변화를 일으키게 된 것일까.

해당 변화가 아이를 낳은 후에도 

유지될 것인가. 

주인공은 이러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까. 


이를 알고 싶다면 

[오늘부터 삐딱하게]를 보는 걸 추천한다.


m*****h 2026.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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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삐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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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nexusbooks 오늘부터 삐딱하게 : 못말리는 임산부 - 와타야 리사 지음/김진환 옮김/(주)넥서스/앤드(&)소심하고 얌전했던 아내가 임신과 함께 달라졌다."내 마음대로 살래. 이게 바로 나니까!"※일본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상 최연소 수상※최연소 오에 겐자부로상 수상※200만부 판매 메가 히트작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의 작가임산부가 이렇게 막 나가도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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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nexusbooks 


오늘부터 삐딱하게 : 못말리는 임산부 - 와타야 리사 지음/김진환 옮김/(주)넥서스/앤드(&)



소심하고 얌전했던 아내가 임신과 함께 달라졌다.

"내 마음대로 살래. 이게 바로 나니까!"



※일본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상 최연소 수상

※최연소 오에 겐자부로상 수상

※200만부 판매 메가 히트작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의 작가



임산부가 이렇게 막 나가도 되는 걸까?


'임산부다움'이라는 숨막히는 프레임을 걷어차고 

보라색 빡빡머리로 세상을 향해 어퍼것을 날린다!



세상에서 가장 펑키한 임산부의 거침없는 폭주 코미디.



"아니, 그것보다도 양성이라고? 임신이잖아! 정말 잘됐다, 유이!!"

밝게 말하자 유이는 이를 전부 드러내며 천천히 미소 지었다.

"감삼다."

감삼다? 설마 '감사합니다'라는 뜻인가?!

양성이 나왔다는 것, 다시 말해 유이가 임신했다는 사실은 기쁘다.

눈물이 날 만큼 기쁘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아내의 상태가 이상했다.



*단편 [한밤중의 스패출러] 특별 수록!



📖

악으로, 깡으로, 버틴다아앗!

그러니 내가 만약 집에 돌아왔을때 또 그런 사태와 맞닥뜨리더라도 겁먹지 말고,

마치 애니멀 하마구치의 아내나 딸아 하마구치 교코처럼 따뜻한 미소로 지켜봐 주면 된다.

내 역할을 자각했으니 이제부터는 강해질 수 있을 거다.


아내를 부끄러워하다니..주먹에 힘이 들어간다.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훨씬 부끄러운 남편이잖아.

하지만..엘리베이터에 올라타는 부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부러움을 억누를 수 없다.

아마 다커다씨네는 임신을 계기로 아내가 이상하게 변하진 않았을테니까.

저 두사람에게 임신 전 유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해명하고 싶다.

우리 아내도 불과 며칠 전까지는 조신한 여자였다고요!


"넌 사실 지금 제수씨가 바뀐 걸 걱정하는게 아니라, 아직 아빠가 될 마음의 준비가 안된 탓에 그런 사소한 일까지 신경쓰이는게 아닐까?"


서로에게 기대며 곁에 있어주어야 할 우리 두사람이었는데, 유이는 임신하자마자 풀 액셀을 밟으며 나를 휙 지나쳐서 이젠 잘 보이지도 않을만큼 멀리까지 달려가 버렸다.

대체 무슨 원인으로 저렇게 된 걸까? 아내의 비밀을 알고 싶다.


구청에서 소리쳤던 유이처럼, 지금 나도 큰 목소리로 외치고 싶다.

남자가 영원히 주인공이 될 수 없는 출산과 육아라는 무게에서, 주인공인 아내와 아이를 조연으로 돕기만 하는 역할을 기꺼이 받아들일 남자는 이 세상에 없어!


물론 유이는 지금도 좋은 아내이자 매력적인 여성이지만 동시에 동지 의식도 싹트기 시작했다. 그렇게나 고생한 유이를 나쁘게 말하는건 내가 용서 못해.



🔊

임신이라는 주제로 이렇게 유쾌하고 통쾌하게 전개되는 이야기가 너무 신선하다.

일탈이라면 일탈이라 할 수 있는 유이의 모습에 완전히 대리만족한 격이다.

나또한 임신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읽었을때 유이의 일상은 우리에게 왠지 모를 시원함과 통쾌함 선사하는것 같다.

유이가 이렇게 변한것엔 그동안의 유이의 상처때문이지만..그래도 그런 상처를 가졌다고 유이처럼 강력한 용기를 가지기는 쉽지 않은것 같은데..그걸 유이가 대신 변화해주니..

나는 이 책을 읽으면 대리만족 제대로 해서 너무 즐겁고 재밌고 좋았다.


그리고 이소설에서 임산부인 유이의 이야기먀 나오는건 아니다.

임산부 곁을 항상 지켜주는 남편이자 아빠가 될 도시타카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어

아내의 임신과 그로인해 회사와 사회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부조리한 상황에

그만의 심적고통과 슬픔도 적날하게 보여진다.

그리고 저출산과 육아 우을증, 임신으로 인해 차별적인 대우 등등 현실에서 우리가 겪는 사회적인 문제들도 이야기들도 우리들이 다시 인식할 수 있게 잘 표현되어 있다.


유이와 도시타카의 임신으로 변해버린 일상과 마음을 아주 대담하고 유쾌하게 그려나가서

읽는내내 즐겁게 읽었다. 다시 한번 느꼈지만 진짜 신선한 느낌의 소설이었다.




"넥서스(앤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부터삐딱하게 #못말리는임산부 #와타야리사 #김진환옮김#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완독기록 #소설 #종이책 #서평 #넥서스 #앤드 #일본소설 #장편소설



YES마니아 : 로얄 k*****7 2026.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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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삐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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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와 둘이서 살아가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왠지 내 머릿속에는 노인이 된 우리 두 사람이 들판을 산책하는 광경이 떠올랐어. 만약 가족이 늘어나더라도 마지막엔 결국 둘만 남을 테니까.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더는 바랄게 없다는 기분이 들더라. 8" " 죽어! 우리 애는 태어나고 이 자식은 죽어버려! 234" 이 두 감성이 한 사람의 안에 공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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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와 둘이서 살아가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왠지 내 머릿속에는 노인이 된 우리 두 사람이 들판을 산책하는 광경이 떠올랐어. 만약 가족이 늘어나더라도 마지막엔 결국 둘만 남을 테니까.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더는 바랄게 없다는 기분이 들더라. 8"

 " 죽어! 우리 애는 태어나고 이 자식은 죽어버려! 234"

 이 두 감성이 한 사람의 안에 공존하고 있다면 믿어지시겠습니까.

 솔직하자면 구레타가 마음에 안들었다. 사사건건 원래의 유이는 안그랬는데 거칠어졌다, 달라졌다 하며 호들갑 떠는 태도도 그렇고 특히 유이가 임신 이후로 밥을 안해준다고 불평하는 것도 좋게 보이지 않았다. 테스트기 두 개를 머리에 꽂은 채 평소와 다른 기세를 보였다는 사실만으로도 아내가 무서워서 잠을 설칠(33) 정도면 얼마나 심약한 남자란 말인가. 그런데 보라색 빡빡머리(35)가 된 유이가 등장했을땐 결국 나도 놀라버렸다. 당황스러울만해. 그 뒤로 생각해보니 갑자기 가까운 사람이 확 달라지면 놀라고 조금 무섭고 걱정되다가 왜 그러는지 이유를 알 수 없으면 화도 날 것 같아 조금씩 이해가 됐다. 좀 심하게 변하긴 했으니.

 '오늘부터 비딱하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구트현엑이 자동 번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전해 온 놀란만한 소식들 때문이었다. 개중 일본의 임신 출산 관련 사회 분위기는 절망편에 가까웠다. 임신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비난하거나 놀리기도 하고, 입덧이나 각종 검사와 출산 시 통증을 줄이는 처치가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모성애의 영역이다' 라고 생각해 산모의 고통을 줄여주는 도움을 고려하지 않거나, 우리가 드라마에서 종종 봐왔던 출산 시 큰소리를 내거나 힘주는 소리같은 것도 주변에 불안감을 준다는 이유로 제재를 한다고 한다. 여성의 몸과 임신, 출산에 대해 제대로 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한 상황에서 작가가 어떤 발차기를 날려줄지 궁금했다.

 게다가 '못 말리는 임산부'라는 부제를 달고 막 나가는 임산부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루고 있다기에 대체 어떨까, 저런 현실을 잘 비틀었을까 궁금했는데 임신 주체인 유이가 아닌 남편인 구레타의 시선으로 전개되고 있어서 제대로 잘 전달이 될까 싶었다. 실제로 책을 읽으면서 왜 변하게 되었는지,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그때와 지금의 유이의 마음은 어떤지 종종 심약한 구레타 대신 붙잡고 물어보고 싶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아쉬움은 구레타가 유이에게 성실히 당해주면서, 그러면서도 조금 더 열심히 그를 살펴보려 애쓰고, 미처 몰랐던 것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채워진다. 덕분에 첫 임신을 겪으면서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로 나아가게 된 부부의 모습에 균형이 잡혔다.

 두 사람을 통해 자연스럽게 개인적인 일이 곧 사회적인 일임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인물의 여러 면모를 지켜보며 관계 안에서 어떻게 생각이 변화하는지 그것이 항상 같은 속도로 오는 것도, 모든 상황에 똑같이 적용되는 것도 아니기에 세상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복잡하고 늘 노력이 필요함을 생각하게 했다. 저출산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던 유이에게 무통 없이 자연분만을 고집하고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48)을 자연스럽고 이상적으로 여기는 생각이 남아있는 면을 보기도 하고, 시위를 거북해하는 성향(78, 137)을 드러내며 유이를 부끄럽게 여기던 구레타가 유이를 이해하고 감싸주기 위해 다른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를 내는 순간을 보며 그 변화를 칭찬해주고 싶을 때도 있었다.

 제목이기도 한 '오늘부터'라는 소재를 가끔 일본 만화 같은데서 봤는데, 주로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새학기의 시작이나 연고가 적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새로 만나게 될 사람들 앞에서 과거와 다르게 모습을 꾸미고 행동하는 설정이었다. '오늘부터 삐딱하게'의 경우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충격이 될만한 변화를 드러내고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가발을 쓰고 이전처럼 연기하는 어설픈 뻔뻔함이 보여 귀엽기도 했다. 오랜만에 만나본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의 작가 와타야 리사의 나름 유쾌한 재미와 감동 그리고 세상을 향한 발차기까지 아끼없이 담은 신작, '오늘부터 삐딱하게' 제법 " 괜찮, 괜찮, 괜찮킹.(155)".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게시되었습니




m******j 2026.10.26. 신고 공감 0 댓글 0